구미시 도량동은 지난 4일 도량 산림공원에서 주민 500여 명이 참석해 '도량 야은 밤실마을 축제'를 열었다. 올해는 지난 2013년 밤실마을 음악회로 출발해 10주년을 맞아 더 의미가 컸다. 금오종합사회복지관 내 주민자치 모임으로 구성된 도량 야은 밤실마을 주민위원회가 연간 추진한 밤실마을 공동체 사업을 결산하며 진행됐다. 그간의 활동을 공유하고 마을 협동작품 전시, 공연, 야은 길재를 주제로 한 백일장, 떡 만들기, 마을 굿즈 만들기 체험 등 즐길 거리가 풍성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구미시는 지난 3일 고아읍 초롱공원에서 구미시종합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자원봉사자와 시민 200여 명이 참여해 '구미시 행복 온(溫/ON)마을 만들기'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자봉이 포토존 벤치, 자봉이 포켓 파크길, 손 마사지 및 의료서비스 지원, 먹거리 나눔 등 시민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총 11가지의 다양한 체험활동 부스를 운영했으며,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구미시는 선주원남동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해 시립중앙도서관 1층 전시실에서 ‘ARCHITECTURE+GAKSAN(건축과 각산마을)’ 건축 전시회를 오는 12일까지 개최한다. 전시된 패널과 모형은 지난 1학기 동안 건축학전공 4학년 학생 28명이 경험한 각산마을에 대한 분석의 결과물이며, 선주원남동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와 협업한 성과물이다. 학생들은 지난 3월 한 달 동안 매주 12시간을 각산마을에서 머무르며 주민들을 직접 인터뷰하고 마을에 대한 관찰과 분석을 진행했다.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은 6일 구청 2층 회의실에서 열리는 '전통시장 장보기 체험 사진공모전 시상식'에 참석한다.
대구지법 포항지원 형사부(재판장 주경태)는 3일 중학교 때부터 알고 지낸 친구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살인미수)로 재판에 넘겨진 A씨(62)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 8월6일 오후 친구 B씨가 운영하는 가게에서 술을 마시던 중 말다툼을 하다 "내 식당에 오지마라, 친구고 뭐고 다 필요없다"는 말을 듣자 식당 주방에 있던 흉기를 들고 나와 두차례 목 부위를 찌른 혐의다. 병원으로 이송된 B씨는 수술을 받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재판부는 "죄질이 좋지 않고 피해자에게 상당한 신체적·정신적 고통을 입혔지만 범행을 반성하고 있고 형사 처벌 전력이 없는 점, 피해자가 선처를 호소한 점을 고려해 형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이태훈 대구 달서구청장은 6일 구청 5층 구청장실에서 열리는 ‘간부회의’를 주재한다.
구미시는 지난 4일 낙동강 체육공원(축구장 9)에서 가수 션과 함께하는 '낙동강 문화생태탐방로 걷기행'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김장호 시장, 도‧시의원, 걷기협회 회원, 시민 등 400여 명이 참가했으며, 가수 션과 함께 낙동강 체육공원 4.8km 구간을 걸으며 낙동강 유역을 따라 형성된 자연생태를 둘러봤다. 이번 행사에는 가족 단위 참가자들이 눈에 많이 띄었으며, 한 참가자는 “걷기 운동과 함께 기부에 동참하면서 낙동강 정취를 느낄 수 있어 아이들과 함께 참여했고, 이런 의미 있는 행사가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했다.
대구 달성군은 지난 2일 달성군여성문화복지센터 강당에서 기관 단체장, 역대 여성대학 임원과 350여명의 수료생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달성여성대학 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수료식은 달성군여성문화복지센터 회원의 아코디언연주, 댄스, 가요 등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수료증 수여, 축사, 단체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2023년 달성여성대학’은 ‘여성이 행복한 달성! 미래를 꿈꾸는 여성!’이라는 주제로 여성리더십, 기후변화와 우리의 일상에 대한 고민, 동서양 문학과 여성의 역할, 문화탐방 등 다양한 교육과정으로 진행됐고, 약 7개월간 달성군여성문화복지센터와 달성군민체육관에서 동시 진행해 수강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구미시는 노인종합복지관 주차장 확장공사를 완료해 기존 44면이던 주차 공간을 84면(면적 516㎡ → 1,756㎡)으로 늘려 6일 개방했다. 노인종합복지관 내 주차장은 복지관에 회원으로 등록된 어르신을 위한 주차장과 셔틀버스 주차장으로 활용하고 있었으나 실제 인근에 용무를 보러오는 일반인들의 주차장 이용으로 어르신들이 주차할 곳을 찾아 헤매는 경우가 많았다.
문화재청 공모사업인 '국가 무형유산 전승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씨름'을 통해 우리의 전통 민속경기이자 국가 무형유산인 씨름을 배우고 있는 캠프 캐롤 부대 주한미군 장병들이 지난 3일 구미시청 씨름단 연습장 찾아 선수들과 함께 합동 훈련을 했다. 주한미군 장병 50여 명은 이날 오전부터 PT 체조 등 가벼운 몸풀기를 시작으로 구미시청 씨름단 선수들과 1대1 겨루기를 했다. 9월부터 씨름을 배워 두 달 남짓 되지 않은 짧은 시간이지만, 일부 선수는 프로 씨름선수에 뒤지지 않는 승부를 보여 보는 이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냈다. 씨름 교육을 받은 주한 미군들은 다음 달인 12월 초 구미에서 개최하는 씨름대회에 출전할 계획인데 기술과 기량이 빠른 속도로 늘고 있어 박진감 넘치는 승부가 기대된다. 합동 씨름 연습을 마친 주한미군 장병들은 오찬 후 구미의 명산 금오산 등반에 나섰다. 이날 금오산은 화창한 날씨에 오색의 단풍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광이 펼쳐졌다. 주한미군 장병들은 금오산의 절경에 감탄을 멈추지 않았고, 힘든 산행에도 즐거움으로 가득 찬 표정들을 지었다.
구미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2024년도 전선지중화 사업(그린뉴딜공모) 공모에 선정됐다. 총사업비는 25억원으로 공기업‧국비 19억원과 시비 6억원을 투입하며, 구자근 국회의원은 구미시와 함께 지역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해결 방안을 찾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펼쳤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6일 세천파크골프장에서 '제11회 달성군수기 파크골프대회'에 참석한다.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3일 대구그랜드호텔에서 대경경자청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ESG 맞춤형 특화교육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대경경자청 입주기업 대표 및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주기업 역량 제고를 위해 ESG 경영과 기업인의 자세, 정부지원사업 운영을 위한 기획특강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화교육 세미나 이후에는 산-연-관 교류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국내외 ESG 동향 및 ESG 경영 추진 시 애로사항 등을 자세히 살펴봄으로써 입주기업이 ESG 경영을 위한 세부 실천과제를 추진하는 데 실질적 도움이 됐다. 대경경자청은 올해 기업과 기관이 추구해야 할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의 가치를 담은 ESG 경영 활성화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지난 5월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글로벌 ESG 최신 동향을 소개하는 특강을 실시한 바 있다. 또 입주기업 ESG 경영 컨설팅 지원사업을 내년에 신규로 편성해 ESG 경영에 관심이 있거나 도입하려는 기업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김병삼 청장은 “대내외적으로 지속 가능한 ESG 경영의 필요성이 확산되고 있는 시기에 입주기업의 역량강화를 위한 맞춤형 특화교육을 시행하게 돼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입주기업이 직면한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는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대구광역시는 민선8기 미래 신성장 동력의 한 축인 메타버스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2023 제1회 메타버스 박람회’를 오는 8일~10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 서관 3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현실과 가상의 연결고리를 탐험하다’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2023년 메타버스 박람회’는 대구광역시가 주최를 하고 영남일보, 대경메타버스산업협회, 마이스산업연구원이 공동 주관하는 행사다. △기업별 맞춤 제작형 기술과 콘텐츠 전시 △ 메타버스 특별체험관 운영 △ 전문가 강연 콘퍼런스로 구성해 메타버
경북도의회 차주식 의원(사진, 경산, 국민의힘)은 경북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3년간 유치원 석면 해체 현황’에 따르면 석면 해체공사 대상 사립유치원이 59개원(원아수: 5681명)에 이른다고 밝혔다. 이 자료에 따르면 전체 유치원 663개원 중 무 석면 유치원은 511개원(77.1%)이며, 석면 보유 유치원은 공립 93개원(14923㎡), 사립 59개원(28632㎡)이다. 공립 유치원은 교육 예산으로 석면 해체공사를 추진하고 있어서 교육청의 석면 해체공사 계획에 따라서 추진되고 있으나 문제는 예산을 지원할 근거가 없는 사립유치원이다. 석면 해체 대상 사립 유지원이 가장 많은 시군은 포항(15개원, 7247㎡), 구미(11개원, 5668㎡), 경산(10개원, 5632㎡) 등 14개 시군에 59개(28632㎡) 사립유치원이 포함돼 있다. 차 의원에 따르면 “도내 전체 사립유치원 208개원 중에서 59개(28%) 유치원이 석면 해체공사가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시군별로는 포항 15개원(7247㎡), 구미 11개원(5668㎡), 경산 10개원(2670㎡)을 포함해 14개 시군에 분포돼 있어 유치원생의 미래 건강을 위해 신속한 조치가 필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차주식 의원은 “평소 의정활동을 하면서 학생들의 안전에 대한 관심이 많았다. 유치원에서 아이들이 지식을 배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안전한 보육이 우선이 돼야 한다”라면서 “특히 석면은 1급 발암물질로 그 유해성은 우리가 익히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교육청은 사립유치원이 ‘사유재산’이라는 관점에서 석면 해체공사 예산을 지원하지 못한다는 변명을 할 것이 아니라 원생들의 건강권 확보 차원에서 적극적인 대책 수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경북교육청 관계자는 “사립유치원 시설사업의 법적 근거가 미비해 지원이 어렵고 타 시도 또한 유사한 상황”이라면서 “향후 시도교육감협의회, 사립 유치원연합회, 교육부가 협조해 법적 근거 마련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경북도의회 지방분권추진특별위원회는 지난 2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에 참석했다. 이 행사는 2004년 시작한 균형발전박람회와 2013년 시작한 지방자치박람회를 통합해 개최하는 국내 최대 지역 박람회이다. 특히 올해는 지방시대위원회 출범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엑스포로 ‘이제는 지방시대’라는 슬로건 아래에 각 지역의 특색있는 주제별 전시관, 취업 지원 프로그램, 공청회·토론회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위원들은 여러 전시관 중 지방시대관을 방문해 지방시대 4대 특구 정책과 균형발전 우수사례 등을 견학했다., 17개 시도의 스토리존을 둘러보면서 지방의 발전방안과 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을 소통하고 경북도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지역발전전략을 탐색하는 자리가 됐다. 이형식 지방분권추진특별위원장(예천)은 “윤석열 정부의 국정목표인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위해서 경북도 우리 스스로 발전전략을 결정하고 실현하는 지역주도의 균형발전을 이뤄야한다”라고 말하면서 “경북이 주도하는 대한민국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입법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덕에서 해산물을 섭취한 일가족 6명이 식중독 의심 증상을 보여 병원으로 이송됐다. 5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34분쯤 영덕군 강구면에서 관광객 가족 6명이 구토 등 식중독 의심 증상을 호소하며 119에 신고했다. 이들은 전날 강구면 어시장에서 해산물을 구입해 섭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당국은 이들의 검체를 채취해 경북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하는 등 역학 조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김대권 대구 수성구청장은 6일 오전 9시 2층 회의실에서 각 국, 소장 등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주재, 부서별 주요 현안 사업을 보고받는다.
대구 수성구 범어2동 희망나눔위원회는 지난 3일 범어2동 제1경로당에서 어르신 100여 명을 모시고 경로잔치를 열었다. 이날 경로잔치를 위해 범어2동 희망나눔위원회 외에 범어2동 협력단체, 대원새마을금고, 동대구농협 등 많은 후원의 손길이 있었다. 정성스럽게 준비한 다슬기탕, 수육, 과일, 떡 등을 대접하고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했다. 손찬 범어2동 희망나눔위원장은 “어르신들을 위해 범어2동 협력단체 한마음으로 마련한 행사인 만큼 행복한 시간을 보내셨길 바란다.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어르신들이 행복한 범어2동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영렬 범어2동장은 “이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힘써주신 범어2동 희망나눔위원회 및 협력단체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세대 간 화합하고 주변 어려운 이웃을 살펴볼 수 있는 분위기가 확산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답했다.
대구 수성구청 세무2과 안기영 세외수입체납팀장은 지난 3일 저소득층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수성4가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안기영 팀장이 공무원 노동문학상 장려상으로 받은 상금 30만원과 수성구 제안공모 채택에 따른 시상금 10만원 등 사비를 모아 마련했다. 수성4가동 행정복지센터는 받은 기탁금을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에 사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