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황금1동 마을복지계획단은 지난 8일 저소득 홀몸 어르신 10가구를 방문해 청소와 생필품을 지원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단원 10여 명은 싱크대 정리 등 청소를 하고, 어르신들의 낡은 이불과 식기 세트를 새 것으로 교체했다. 김은희 단장은 “현금, 물품 지원보다 직접 발로 뛰며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앞으로도 주기 편한 나눔보다 꼭 필요한 나눔, 받고 싶은 나눔을 위한 활동을 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6년 전 국내에서 처음으로 천연가스 폭발 사건이 발생하면서 산유국의 꿈을 꾸게 했던 포항 철길숲 '불의 정원' 불길이 점점 약해져 가물가물거리고 있다. 9일 포항시 등에 따르면 '불의 정원'은 2017년 3월 폐철도 부지를 걷어내고 숲길을 조성하기 위해 지하수 관정을 개발하던 중 지하 200m 지점에서 폭발과 함께 발견됐다. 당시 관정을 개발하던 인부가 다쳐 병원 치료를 받기도 했다. 출동한 119 대원들이 많은 물을 쏟아부었지만 불길이 잡히자 않자 가스관 폭발로 추정됐으나, 전문기관의 조사 결과 천연가스에 의한 폭발로 밝혀졌다. 당시 한국지질자원연구원 황인걸 책임연구원은 "지하에서 분출되고 있는 것은 자연적으로 발생한 메탄가스"라고 했다.
대구 수성구 지산1동 희망나눔위원회는 지난 8일 지역의 저소득 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을 응원하기 위해 ‘너의 꿈을 응원해, 그동안 수고했3!’ 수능 응원 선물키트 30개를 전달했다. 서신교 위원장은 “오랜 시간 동안 자신의 꿈을 위해 최선을 다한 지역 청소년들이 응원키트로 힘을 얻길 바라며, 수험생 모두가 좋은 결실을 거뒀으면 한다”고 말했다.
대구 수성구 두산동 희망나눔위원회는 지난 8일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개최하고 지역 저소득층 100세대에 포장김치 100박스를 전달했다. 김흥수 위원장은 “갑자기 쌀쌀해진 날씨에 두산동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김장을 지원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저소득층을 돕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수성구 수성4가동 청소년지도협의회는 지난 8일 수성미래교육재단을 찾아 지역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했다. 수성4가동 청소년지도협의회는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회원들이 정성을 모아 2013년부터 11년째 한 해도 거르지 않고 매년 장학금 기탁을 이어오고 있다. 지금까지 총 1,4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며 청소년 인재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정재진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수성구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대권 수성미래교육재단 이사장은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매년 잊지 않고 11년째 장학금을 기탁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우리 지역의 훌륭한 청소년 육성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답했다.
대구 수성구 고산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8일 지역 교육발전과 인재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을 수성미래교육재단에 기탁했다. 고산2동 주민자치회는 2013년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주민자치회 시범 운영 동으로 선정된 이후 현재까지 다양한 사업을 펼치며 마을공동체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또, 2020년과 2021년에 걸쳐 총 6백만원의 장학금을 재단에 기탁하는 등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서도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황선우 회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 수성구는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이 실시한 2023년 드림스타트 사업운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드림스타트 사업운영 평가는 아동통합사례관리의 질적 향상과 우수사례 전파를 위해 3년마다 실시하며, 올해는 대도시의 69개 자치구 69개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개년도에 걸친 드림스타트 사업 운영 전반을 대상으로 서류 및 사례평가, 현장평가, 설문 조사 평가를 진행했다. 수성구는 특히 ‘조직구성과 지역사회 협력’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또한,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취약계층 아동 맞춤형 통합서비스 지원에 기여한 공으로 오는 30일에는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을 예정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지난해 8월 아동보육과를 신설해 아동복지 향상에 힘을 쏟은 가운데 좋은 성과를 얻어 기쁘다”며, “취약계층 아동에게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하고,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수성구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의 전인적인 발달과 가족의 긍정적인 변화를 위한 통합서비스를 지원한다. 올해는 △신체/건강 6개 △인지/언어 7개 △정서/행동 12개 △부모/가족 6개로 총 31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대구 수성구 여성친화 허브기관 ‘수성여성클럽’의 개관 10주년 기념식이 지난 7일 열렸다. 이날 기념식은 수성여성클럽의 지난 10년간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다시 도약하는 자리로 1부 기념식과 2부 ‘수성여성클럽에 바란다’ 토크쇼 순으로 진행됐다. ‘뮤직커뮤니티휴먼’의 공연으로 기념식의 포문을 열었다. 기념 영상 시청과 유공자 표창 등이 뒤를 이었으며, 특히 ‘여성친화, 수성을 잇다’를 주제로 소통·성평등·돌봄 등 여성친화도시를 이어온 8개 핵심 키워드를 무대에 붙이는 단체 퍼포먼스가 눈길을 끌었다. 2부 토크쇼는 이미원 도시와젠더 대표를 좌장으로 남정호 수성구의원, 정경은 수성구의원, 이영주 지산마을사람들 대표, 여성기업 ‘와그리그’의 민지선 대표, 김은영 수성대학교 교학지원처장, 권영갑 여성친화기업인 ㈜EMS의 권영갑 대표, 김미애 수성구청 청년여성가족과장 등이 패널로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여성친화도시 수성구가 나아갈 방향을 함께 고민하고, 수성구만의 차별화된 여성 정책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본행사 외에 △수성여성클럽 공예교육과정 ‘뚜비공작소’ 썬캐쳐 만들기 △행복수성마을 뚜비키링 만들기 체험존 △행복수성 구민참여단의 커피찌꺼기 업사이클링 설거지바 △양성평등스토리텔러의 성평등 그림책 소개 등 다양한 부대행사로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고, 주민들에게 수성구의 여성 정책과 사업도 알렸다. 라혜영 수성여성클럽 관장은 “수성여성클럽의 10번째 생일을 축하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오늘 내어주신 제언을 자양분으로 삼아 새롭게 힘찬 발걸음을 내딛겠다”고 말했다. 기념식에 참석한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수성여성클럽이 지난 10년 성과를 토대로, 여성친화도시 수성구의 새로운 10년 역사를 써나가 줄 것을 당부했다.
기청산식물원은 개원한지 33년차 되는 포항의 유일한 사립수목원으로 수목원·정원진흥에 관한 법률에 의하여 산림청으로부터 지정된 사립수목원 제6호이다. 국립수목원으로부터 산림생명자원관리기관으로, 환경부로부터 멸종위기야생생물 서식지외보전기관이자 생물다양성보전기관으로 등록되어 있다. 코로나19의 어려운 고비를 넘기며 지방소멸, 출산율 저하 등으로 인하여 기존에 운영하던 식물·환경·생태 체험프로그램을 대대적으로 개선하여 학교 관계자 및 시민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인기있던 고양이문패만들기, 호연지기양궁체험과 더불어 식물화분만들어가기 체험 등으로 운영 중이던 프로그램에 더하여, 특히 올 10~11월까지 국립세종수목원으로부터 식물원수목원 우수교육프로그램 확산사업의 운영기관으로 선정되어 유치원이나 어린이집 원아들에게 특히 인기있는 ‘모두가 행벅스(Bugs)’ 프로그램과 ‘씨앗이 꿈틀’ 프로그램은 교육적으로나 놀이로서나 양쪽 모두를 잡은 우수프로그램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대구 한일신협은 지난달 27일 성내1동행정복지센터을 방문해 ‘2023년 한일신협 온세상 나눔캠페인’의 일환으로 겨울나기 이웃돕기 성품 전기요 13개를 기탁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소외된 이웃을 위해 성품을 기탁한 대구 한일신협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하신 성품은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동구청은 지난 8일, 동구청 대회의실에서 동구지역 자활근로 참여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자활인 희망인문학 아카데미를 실시했다. 특강은 수성대학교 사회복지과 김종배 교수를 초청해 ‘행복한 직장생활’이라는 주제로 참여자들에게 긍정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자활근로사업 참여자들은 동구지역자활센터(자활기업 5개, 자활사업단 15개)와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공익사업의 일환인 아이스팩 순환사업, 찾아가는 세탁사업, 캔들 및 석고방향제 제작, 취약계층 돌보미 등 업무를 하고 있다. 윤석준 구청장은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자활참여자 분들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자활참여자들의 자립을 위하여 다양한 자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제반 여건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10일 군수실에서 '(재)달성교육재단 장학금 기탁식'에 참석한다.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은 9일 동구청을 방문, 저소득 안전취약계층에게 전달해달라며 가정용 소화기 50개를 기탁했다. 신명호 원장 직무대행은 “추위가 매서워지는 만큼 화재 위험이 높은 저소득가구에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자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나눔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안전취약가구에 따뜻한 손길을 보내주신 신명호 원장 직무대행을 비롯한 한국교육학술정보원에 깊은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물품은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고 했다.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이하 DIP)은 ‘2023년 SW미래채움 고등부 SW·AI 교육 본선 챌린지’에서 대구SW미래채움센터(이하 대구센터) 출전팀이 전국 1위로 선정되며 2년 연속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SW미래채움 고등부 SW·AI 교육’은 매년 전국 SW미래채움센터 고등학생들에게 제공하는 고급 SW·AI교육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초거대AI △자율주행 △데이터사이언스 부문에서 4주간의 교육을 수료한 후 1박 2일간의 본선 챌린지를 수행하며 기량을 겨루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10일 오후 2시 서울 건설회관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지방자치 혁신대상 시상식’에 참석한다.
공군 공중전투사령부(이하 공중전투사)는 9일, 웅비관(기지강당)에서 공군 작전사령관 주관으로 제9대 공군 공중전투사령관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취임식에서 신임 공중전투사령관 김준호(공사 41기) 소장은 공군 작전사령관 김형수(공사 39기) 중장으로부터 지휘권의 상징인 부대기를 수여받고 제9대 공중전투사령관으로서 전승보장을 위한 조국 영공수호의 임무를 시작했다. 취임식은 공군 작전사령관 김형수 중장이 주관하고 공중전투사령부 지휘관·참모 및 장병·군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식사 △인사명령 낭독 △지휘권 이양 △작전사령관 훈시 △취임사 △폐식사 순서로 진행됐다. 신임 공중전투사령관 김준호 소장은 공군사관학교 41기로 1993년 공군 소위로 임관하여 공군본부 정책실장, 제19전투비행단장, 공군본부 감찰실장 등을 역임했다. 김준호 사령관은 취임사를 통해 “공중전투사령부가 최상의 군사대비태세를 갖추고, 언제, 어떠한 상황에서도 조국 영공방위 임무를
대구 달성산림조합 임원 및 산사랑부녀회(회장 최영희) 여성임업인 260여 명이 지난 8일 임업인종합연수원(청송)에서 성상제 본부장 특강 연수를 마친 후, 청송 주왕산 자락에서 산불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공군 군수사령부(이하 군수사)는 지난 9일 이영수 공군참모총장 주관으로 대구기지 내 웅비관에서 제41대 군수사령관 유재문(劉在文, 만 56세, 공사 38기) 소장 취임식을 거행했다. 오늘 이·취임식에는 지역 기관·단체장과 부대 주요 지휘관·참모, 장병 및 군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사명령 낭독, 부대기(지휘권) 이양, 참모총장 훈시, 군수사령관 취임사 순으로 진행됐다. 신임 군수사령관으로 취임한 유재문 소장은 공군본부 정보작전 참모부장, 공중기동정찰사령관, 교육사령관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으며, 취임사를 통해 “군수사령부의 완벽한 군수지원은 공군 전투력의 원동력 이며, 공군을 움직이는 힘의 원천”이라며 “완벽한 군수대비 태세로 참모총장님의 지휘지침을 뒷받침하고, 군수사령부를 명품 부대로 만들 것”이라고 다짐했다.
국제로터리 3630지구 북경주로터리클럽(회장 장기락) 회원들은 지난 4일 강동초등학교 총동창회 체육대회 행사장을 찾아 경주시가 100만명 서명운동을 전개 중인 2025 APEC정상회의 경주유치를 위한 홍보 및 서명운동을 시행하였다. 이날 고향을 찾은 많은 강동 동문들께 APEC유치의 정당성을 설명하면서 홍보물을 나눠주고 APEC 로고가 새겨진 배지를 일일이 달아주면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였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APEC유치 퍼포먼스를 하는 등 행사 참석자에게 훈훈한 긍정 메시지를 듬뿍 전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백상희 강동면장은 "APEC유치 홍보 활동에 시민으로서 자발적인 참여와 봉사에 감사드린다"며 격려했다.
농업회사법인 ㈜우돈엠피피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장학금 1천만원을 (재)안동시장학회에 전달했다. 농업회사법인 ㈜우돈엠피피는 2015년 11월 창업을 시작으로 2016년 친환경사업장 인증을 비롯해 안동시 인증 브랜드인 ‘안동참마돼지’ 상표 사용지정, 농촌융복합산업 및 HACCP 인증 등으로 탄탄한 사업 기반을 닦아왔다. 현재 매년 200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으로,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 사업도 꾸준히 지속하고 있어, 농림축산식품부 표창에 이어, 2023년 경북도민의 날 지역사회 발전 공로를 인정받아 자랑스러운 도민상 특별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신승훈 대표는 “기업과 교육이 살아야 지역이 잘 산다는 이념으로 우돈엠피피를 정직하고 글로벌한 친환경 축산업체로 키우기 위한 백년지대계를 꿈꾸며, 더불어 우수한 지역인재육성 지원에도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어려운 축산환경에도 안동시장학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