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림회에서는 지난 20일, 동구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10kg 백미 100포를 기탁했다. 김종호 회장은 “날씨가 쌀쌀해지는 가운데, 어려움을 겪고 있을 취약계층을 위해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자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매년 취약계층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전달해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물품은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했다. 청림회는 나눔과 봉사로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2017년에 결성된 봉사단체다.
대구 동구청이 주최한 제2회 동구의 맛 요리경연대회 은상 수상자인 김순옥·권기남씨가 지난 20일 시상금 전액을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동구청에 성금을 기탁했다. 김순옥·권기남 씨는 “첫 출전으로 동구청에서 뜻깊은 상을 받게 되었는데 지역의 소외된 아동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 앞으로도 나눔 실천을 통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김순옥 고향차밭골 대표는 매년 소아암 환자 등 소외되고 어려운 아동을 돕고자 10년 이상 꾸준히 남몰래 선행을 베풀어 왔으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구 동구청은 지난 17일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 지역경제활성화시책 우수사업 발표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동대구역터미널 먹거리골목 일대에 ‘e-끌림 골목경제공동체’를 구성해 랜드마크 설치, 특화브랜드 개발, 공공시설물 디자인 거리환경 개선 및 빈점포 활용 복합커뮤니티센터 조성사업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과 수상으로 어려운 지역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어, 지역경제활성화의 밑걸음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좋은 사업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대구 동구청이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제출한 사례는 산업단지 내 제조업체의 자체 판매장에서 OEM(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 방식의 위탁 생산 제품에 대한 판매 제한 규제를 일부 완화하는 법령 개정 내용으로 주관 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0월부터 개정안에 대해 입법예고 중이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주민생활과 지역 기업의 경영환경 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불합리한 규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시다면 언제든지 동구청으로 의견을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 동구청은 행안부 주관 2022년 새 정부 지방규제혁신 우수지자체 선정, 2023년 상반기와 하반기 대구시 적극행정 경진대회에서 시장상을 수상하는 등 적극행정과 규제혁신 분야에서 다양한 성과를 내고 있다.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는 지난 15일 오후 대구 메리어트 호텔에서 경제자유구역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규제발굴 및 투자유치 세미나를 개최했다. 본 세미나를 통해 경제자유구역 내 기업의 제품사업화 과정에서 발생하는 각종 규제문제 해소방안 및 사례를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또한 기업의 유망 기술·제품에 대한 투자유치 기회 제공할 수 있는 자리가 됐다. 강연은 ㈜지엠에스컨설팅,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데일리파트너스에서 함께했다.
칠곡왜관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인욱)은 지난 20일 지역내 취약계층(20가구)을 대상으로 '김장 김치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협의체 위원이 직접 생산 재배한 농산물로 김장김치(240kg 상당)를 만들어 왜관읍사무소 20박스, 적십자 15박스, 무료급식소에 5박스를 후원하고, 왜관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관내 취약가구 20곳을 방문해 김치를 전달했다.
대구가톨릭대가 운영하는 경산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16일 어린이 급식소의 위생•영양관리 수준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수상했다. 대구가톨릭대는 2014년부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위탁 운영해왔으며, 영양사가 고용되지 않은 급식소의 어린이들에게 영양적이고 안전한 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관리하고 있다. 또한 센터는 어린이 편식 교정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을 통해 식약처 평가 및 사례공모전 5년 연속 수상과 학회 학술대회에서 센터 사업 효과성을 보고하는 등 센터 운영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대구 달서구는 최근 구청장 집무실에서 대구교통공사와 연계해 ㈜에스지트레블로부터 휴양시설 무료숙박권 10매(환가액 300만원 상당)를 지원받았다고 밝혔다. 달서구와 대구교통공사는 2017년 7월 달서구의 결혼친화적 환경조성과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그동안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건강한 결혼문화를 정착하고, 결혼장려 문화확산을 위해 기관 특성에 맞는 사업을 발굴·추진하며,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있었다. 특히 올해 대구교통공사는 달서구와 함께 심각한 인구절벽 위기의식을 공유하는 동반자로서 지역사회 축복받는 결혼문화 확산을 위해 후원처를 발굴·연계해 달서구민을 대상으로 휴양시설 무료숙박권을 지원하기로 했다. 후원처는 전국 700여 개 휴양시설을 위탁 운영하고 있는 경기도 의정부시 소재 국내여행업 ㈜에스지트레블이며, 박점태 대표이사는 "결혼장려 문화확산을 위해 결혼친화도시 달서구와 좋은 일에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달서구는 2017년 공공기관을 시작으로 민간기관으로 범위를 확대해 지금까지 총 8차례 35개 공공·민간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다양한 결혼친화 사업을 적극 추진해 오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탄탄한 민관협력으로 가족의 소중한 가치 및 결혼장려 문화가 전국으로 확산하길 기대하며, 결혼장려 문화가 범시민 운동으로 승화될 수 있도록 달서구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편의점 야외 테이블에 일부러 컵라면을 쏟은 뒤 점주를 밖으로 유인해 전자담배를 훔친 중학생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21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14일 구미시 상모동의 한 편의점에서 전자담배를 훔친 중학생 2명이 절도 혐의로 입건됐다. 이들은 교복을 입은 채 편의점 야외테이블에 앉아 컵라면을 먹다가 쏟아버린 뒤 "장난치다 쏟았다"며 점주를 유인했고, 그 사이 한 학생이 편의점에 들어가 전자담배를 훔쳤다. 전날에도 이 편의점에서 같은 수법으로 물건을 훔친 이들은 수상히 여긴 점주가 CCTV로 절도장면을 확인, 경찰에 신고하면서 범행이 들통났다.
대구지법 제5형사단독 정진우 부장판사는 21일 운항 중인 항공기의 비상문을 강제로 열어 탑승객을 불안에 떨게 한 혐의(항공보안법위반 등)로 기소된 A씨(32)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하고 보호관찰을 명령했다. A씨는 지난 5월26일 낮 12시37분쯤 제주발 대구행 아시아나 항공기의 비상문 옆 좌석에 앉아있다 대구공항 상공 고도 224m에서 시속 260㎞로 하강하던 비행기의 비상문을 열고 탈출용 슬라이드를 훼손해 항공사에 6억원의 손해를 끼친 혐의다. 그의 범행으로 탑승객 197명 가운데 미성년자 10명과 성인 13명 등 23명이 급성불안 등을 겪었다.
영덕군이 지난 15일 청도군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23년 경북도 자원봉사자대회에서 대상을 받았다.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2021년부터 최근까지 울릉도 연안의 어류 종다양성을 조사한 결과 수중조사에서 관찰된 131종 중 열대 및 아열대성 어류가 절반 이상(58.5%)으로 온대성 어류(36.9%)의 1.5배 이상을 차지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연구조사는 기후변화가 동해 연안의 어류 분포에 미치는 영향을 밝히기 위해 추진한 것으로 국립생물자원관 연구진은 수중조사와 과거 학술 문헌 및 표본 기록을 병행해 어류 종수를 파악했다. 조사결과 2023년 10월 기준으로 울릉도의 어류는 지난해 154종에서 20종이 늘어난 174종으로 집계됐다. 특히 울릉도 연안 일부 조사지점에서 파랑돔이 10개체 미만에서 100개체 이상 관찰되어 10배 이상 증가했고 △가막베도라치 △가시망둑 등 온대성 어류 △용치놀래기 △놀래기 등 열대·아열대성 어류가 주로 관찰됐다. 여름철 이후에는 동한난류에 실려 온 연무자리돔 등 남방계 어린 물고기가 새롭게 발견됐다.
21일 오전 11시19분쯤 대구 중구 남산동 한 종교시설 숙소건물 지하 1층 보일러실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22대와 대원 63명을 투입해 15분 만에 진화했다. 인명피해는 없으며 보일러실에 있던 적재물 일부를 태웠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파악 중이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22일 달성군새마을회관에서 '달성군새마을회 사랑의 김장나누기'에 참석한다.
대구 군위군이 지난 20일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에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주관으로 지역 위기(가능)청소년 지원을 위한 1388청소년지원단 총회 및 샌드런을 운영했다. 1388청소년지원단은 민간자원의 자발적 참여로 위기(가능)청소년들을 조기에 발견하고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복지 관련 다양한 봉사활동을 수행한다. 이번 총회는 1388청소년지원단장(이윤정)을 주축으로 올해 청소년지원단 활동 보고 및 위기(가능) 청소년들을 위한 향후 다양한 지원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1388청소년지원단은 위기청소년을 발견해 1388청소년전화를 통해 구조하는 발견구조지원단과 의료법률지원단, 복지지원단, 상담멘토지원단 이라는 4개의 하부지원단으로 구성돼있다. 이날 총회를 마치고 샌드런 일환으로 단원들이 준비한 샌드위치를 가지고 ‘성바오로 청소년의 집’을 방문했다. 구혜영 센터장은 “꾸준하게 봉사에 참여하며 나의 시간과 마음을 내어놓기가 쉽지 않은 일인데도 불구하고 매년 이렇게 열심히 활동해 주신 단원분들께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대구 군위군은 지난달 19일부터 지난 16일까지 9회에 걸쳐 귀농·귀촌인(신규농업인) 20여 명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 교육장에서 실제 영농에 활용할 수 있는 맞춤형 기초영농 기술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농업경영 초보자들에게 도움이 될 귀농·귀촌정책 설명, 농업경영체 등록, 농가주택 만들기, 선도농가 성공담, 기본 작목 재배교육 등 다양하고 실용적인 교육 과정으로 진행했다. 특히 과학기술실증시험포에서 트랙터, 굴삭기 등 농기계 안전 및 현장 실습 교육을 실시해 교육생들의 참여도와 만족도가 높았다. 김모 교육생은 “귀농 초기 정착에 도움이 되는 여러 정보들을 교육을 통해 쉽게 접근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전했다. 신회용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신규농업인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서는 현장감 있는 실질적 교육이 중요하다”며 “군위군은 앞으로도 신규농업인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정책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노인회 군위군 산성면분회가 지난 15일 영덕 포항 일원으로 각 마을별 임원 등 30여 명이 함께 문화탐방에 나섰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로 인해 움츠렸던 심신을 풀고 노인회 임원들의 역량강화와 사기진작을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마을 임원들은 영덕 삼사해상공원과 포항 덕실마을을 둘러보며 임원 간의 단합과 노고를 격려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윤진기 분회장은 “코로나 이후 오랜만에 진행된 문화탐방을 통해 임원간의 친목과 유대감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 산성면 노인회가 앞으로도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18일 서울LG사이언스파크ISC센터에서 열린 제11회 전국이중언어말하기대회에 대구대표로 지역 학생 4명이 참가해 참가자 전원이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국대회에 대구 대표로 참가한 학생 4명은 대구교육청에서 개최한 예선대회와 본선대회를 거쳐 최종 선발됐다. 참가자 중 △장산초 함자알람칸과 하빈초 현창용 학생이 초등부 금상을, △신당초 쩐 티반안 학생이 초등부 동상을, △칠성고 라페 학생이 중등부 은상을 각각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교육부와 LG연암문화재단이 주최하고 한국외국어대학교가 주관해 올해 11회째를 맞이한 ‘전국이중언어말하기대회’는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에서 대표로 선발된 다문화가정 학생 54명이 참여해 일본어, 베트남어를 비롯한 모두 14개의 다양한 언어와 한국어로 발표했다.
한국후계농업경영인 군위군연합회가 지난 17일 군위읍 생활체육공원 천연잔디구장에서 ‘제26회 후계농업경영인 군위군 가족수련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김진열 군수, 박수현 군의회 의장, 박창석 시의원, 군의원, 한용호 경북도연합회장 및 전성배 대구시연합회장, 기관사회단체장을 비롯한 역대 군 회장, 후계농업경영인 회원 및 가족 350여 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회원들의 화합을 통해 농업경쟁력을 높이자는 취지로 마련된 한여농의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표창, 군위군 후계농업인 발전에 큰 도움을 주신 분들에게 감사패 전달과 한마음 행사로 장기자랑 및 행운권 추첨 등으로 회원들의 친목을 다졌다. 특히 1998년부터 이십오 년째 영호남 교류를 통해 우애를 정을 나누고 있는 고창군 연합회로부터 고향사랑기부금 일백만 원을 전달받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김진열 군수는 축사에서 “공항도시로서 대구경북의 중심을 넘어 세계를 뻗어나가는 출발점에 있는 군위의 힘찬 비상을 위해 후계농업경영인 여러분 모두의 뜨거운 열정과 결집된 지혜를 모아달라”며 “시장개방과 소비위축 등 농업인이 직면하는 어려움들을 함께 극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자리를 빛내줬다. 한편 후계농업경영인 군위군 가족수련 한마음대회는 후계농업경영인 가족들이 바쁜 농사일로 지친 심신을 달래고 서로 격려하며 농업의 힘찬 도약과 발전을 다짐하는 장이다.
군위군은 지난 16~18일까지 청소년상담복지센터주관으로 아웃리치사업‘수다벅스(SUDABUCKS)’ 체험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즐길 수 있는 놀이 공간을 제공해 상담센터에 대한 친밀감을 높이고, 청소년전화 1388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돕고자 3일간 보석비누 만들기, 나무 티매트, 감성 슬라임, 모루인형 만들기, 카드상담 등 다양한 부스 운영해 본인이 직접 만든 결과물에 성취감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됐다. 특히, 로비를 활용해 가을캠핑과 보드게임을 즐길 수 있는 공간도 제공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구혜영 센터장은 “이번 수다벅스 운영을 통해 상담센터가 많이 홍보되었기를 바라며, 수다벅스 이 외에도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니 관내 청소년 및 학부모께서 많이 이용해 도움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