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내년도 예산 심사 과정에서 원전 예산을 전액 삭감한 것과 관련, 원전도시 경북 경주와 울진주민들이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 민주당은 지난 20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 회의에서 SMR R&D, 원전 생태계 지원, 원전 수출 분야 예산 1820억원을 전액 삭감했다. 무엇보다 당장 내년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하는 울진 신한울 3·4호기에 부품을 공급할 중소·중견 기업용 보증보험 지원 예산 58억원도 삭감돼 울진주민들이 격앙된 목소리를 내고 있다. 이같은 민주당의 원전 예산 삭감소식이 전해지자 21일 경주와 울진군 주민들은 강하게 반발하며 민주당을 집중 성토했다. 주민들은 아직 국회 예산결산위원회와 본회의 심사가 남아 있는만큼 민주당이 신중한 결정을 내려줄 것을 엄중 경고했다. 그러면서 주민들은 윤석열 정부 들어 親원전 정책으로 이제 막 원전 생태계가 살아나고 있는 시점에 민주당의 이같은 처사는 지역민들의 생존권마저 위협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박종한 진승건축 대표는 지난 20일 대구 수성구 수성1가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저소득 세대를 위한 김치 30상자를 전달했다. 박준한 대표는 “추운 겨울 우리 동의 어려운 이웃이 김치로 따뜻한 겨울을 나기 바란다. 앞으로도 주변에 어려운 이웃이 있는지 꾸준히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대구 수성구 상동 우리마을교육나눔 추진위원회는 지난 18일 수성초등학교, 덕화중학교 학생 20명과 함께 핑거푸드 케이터링 도시락을 만들어 덕화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이번 나눔 봉사는 ‘마음을 나누고 사랑을 더해요’라는 주제로 지역 어르신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또, 덕화중 학생 12명으로 구성된 청소년 마을 운영단은 다육이 꽃신 60개를 만들고, 홀몸 어르신과 경로당에 전달될 수 있도록 함장종합사회복지관에 기부했다.
대구 달성군시설관리공단이 지난 16일 행정안전부에서 주최한 ‘제14회 한국 화장실 문화축전’에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공단에서 운영하는 달성한일우호관은 연간 3만명 이상 방문하는 곳으로, 쾌적한 화장실 환경문화 구축을 위해 클래식 음악 송출, 장애인과 어르신 이용 불편 해소를 위한 비상벨 설치, 외국인을 고려한 안내 픽토그램 부착 등 각종 편의 시설에 아름다움까지 겸비한 화장실로 개선했다. 이에 시설물 개선과 체계적인 관리로 지난 8월에는 한국화장실협회로 부터 화장실 문화 품질을 인증한 TCQ8000까지 획득했다. 김정화 이사장은 “달성한일우호관 뿐만 아니라 공단이 운영하는 모든 시설에 대해서도 쾌적한 화장실 환경을 조성해 이용객의 만족도 증진에 힘쓸 것이며, 앞으로 안전하고 편리한 시설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영리법인 ‘지산마을 사람들’은 지난 16일 수성구청을 방문해 자립준비 청년들의 자립생활을 위한 생활용품을 기탁했다. ‘지산마을 사람들’은 평소 환경과 나눔에 관심이 많은 대구 수성구 지산동 주민 5명이 올해 2월 법인을 설립해 활동하고 있는 단체이다. 이번 후원품은 대구 마을 만들기 공모 선정 사업인 ‘플리마켓 지산고고(gogo) 장터’ 운영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아동복지시설, 가정위탁 보호 종료로 사회에서 홀로서기를 하는 자립준비 청년 14명에게 필요한 생활용품을 지원했다.
아이코리아 수성구지회는 지난 20일 대구 수성구청에서 ‘제2회 2050 탄소중립실천 사생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품작 중 32가정의 작품을 선정해 김대권 수성구청장과 전영태 수성구의회 의장이 상장을 수여했다. 2050 탄소중립실천 사생대회는 지역 어린이집 영유아와 가족을 대상으로 지난 9월 말 개최됐다.
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은 운문지역 3개소 기관 합동으로 지역민들과 정서적으로 소통하고 나눔을 실천하기 위한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인선 국회의원(대구 수성구을, 국민의힘)은 지난 15일 온라인 위조상품 판매 차단을 체계적으로 하고자 ‘상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최근 위조품의 품질이 높아져 전문가가 아니면 구별하기 힘든 수준이 됐다. 또한 ‘상표법’을 위반한 상품인지 여부를 판단하기 쉽지 않으며, 관련 법령을 교묘하게 회피하는 위조상품이 많아지고 있다. 이처럼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상품뿐만 아니라 다양한 상품의 위조상품이 제작‧유통되면서, 상표권 및 전용사용권을 보호하는 국가의 역할이 막중해지고 있다.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특허청은 현재 정보통신망을 이용한 위조품의 판매‧유통 근절을 위하여 ‘재택 모니터링단’을 운영하고 관련 온라인플랫폼 제공자 등에게 협조를 구하고 있으나, 재택 모니터링단 운영의 법적 근거가 미비하고 특허청의 요청에 대한 정보통신서비스 제공자의 조치 의무가 없어 실효적인 위조품 판매‧유통 차단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허청이 이인선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재택모니터링단이 2019~2022년까지 쿠팡,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등 주요 온라인 플랫폼 판매중지 실적은 60만건에 달한다. 그러나 제대로된 법적 근거 없이 땜질식 처방에만 급급하다보니 수사로 연계된 것은 단 8건에 그치는 등 위조상품을 발본색원할 근본적인 조치로 이어지지 못하는 실정이다. 이에 특허청이 온라인상에서의 위조상품을 모니터링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한편, 정부와 상품판매자, 정보통신서비스제공자 등 간에 위조상품에 대한 조치를 명확하게 하는 법안을 마련하게 됐다. 법안을 대표발의한 이인선 의원은 “개정안을 통해 위조상품을 수박 겉핡기식이 아니라 철저히 단속해야 된다”며 “대한민국이 상표 분야 선진 5개국에 속하는 지식재산 선진국의 명성을 이어나가길 기대한다”고 법안 발의 취지를 설명했다.
대구 달성군보건소가 2023년 대구광역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달성군보건소는 지난 17일 개최된 ‘2023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성과공유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행사는 우수사례를 기반으로 향후 정책 및 사업 발전을 위한 성과 공유의 장을 마련하고자 개최됐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대구광역시와 대구광역시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지원단이 공동 주관했으며, 교육 및 홍보, 캠페인, 만성질환자 및 고위험군 조기발견 및 관리, 우수사례 등 4개의 항목을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달성군보건소는 지역주민의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만성질환자 등록관리 △고혈압 당뇨병 건강교실 운영 △자기혈관 숫자알기 캠페인 △통합건강관리서비스를 통한 대상자별 맞춤형 건강측정 및 상담 △보건진료소 및 산업체 연계 통합건강증진 캠페인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교육 등 주민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특화 프로그램으로 건강취약계층인 3040세대 직장인 대상 SNS를 활용한 비대면 사후관리 서비스 운영, 취약마을 주민 걷기 사업과 연계하여 건강관리를 실시해 주민들의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에 힘쓰고 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앞으로도 다양하고 효과적인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을 기획하고 추진해 달성군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22일 오후 2시 구청 상황실에서 열리는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연구용역 최종보고회’에 참석한다.
윤석준 대구 동구청장은 22일 오전 11시, 구청장실에서 ‘조일시스템 후원금 기탁식’에 참석하고 오후 2시, 동구보건소 5층 강당에서 ‘보훈가족 건강Dream 100세 교실’에 참석한다.
경주시의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유치를 바라는 서명운동에 120만명이 참여했다. 유치 서명운동에 나선 지 2개월만에 목표했던 100만명을 훌쩍 넘어 120만명까지 돌파해 성공을 예감케 했다. 앞서 경쟁도시인 인천시가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3개월간 111만여 명의 유치 서명을 이끌어 낸 것과 비교하면 놀라운 성과로 평가된다. 경주시민의 염원과 경북도민의 적극적인 지원은 물론 전 국민적 관심과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이달 말까지로 예정된 서명운동이 계속 탄력을 받게 되면 APEC 경주 유치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주고 있다.
대구 달성군립도서관은 지난 17일 달성군자원봉사센터와 지역주민의 독서문화 확산 및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달성군립도서관은 독서문화프로그램 진행 시 자원봉사자를 활용한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으며, 달성군자원봉사센터 또한 도서관과 협력해 자원봉사 참여문화 확산 및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구현에 앞장설 수 있게 됐다. 양 기관은 앞으로 상호 발전을 위해 다양한 부분에서 협력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김영선 달성군립도서관장은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이 함께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 며 “도서관과 자원봉사센터의 유기적인 상호협력체계 구축이 지역의 나눔문화 확산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대구 동구 신천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일, 제일기독종합사회복지관의 후원으로 ‘사랑의 김치 나눔 행사’를 개최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 50여 명에게 김치를 전달했다. 나순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동절기를 맞아 지역의 어려운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길 바라며 행사에 많은 도움을 주신 제일기독종합사회복지관과 신천4동 각 단체회원님께 깊은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정순자 신천4동장은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시는 제일기독종합사회복지관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움을 더 살펴 따뜻하고 정이 넘치는 신천4동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지난 20일 예천의 한 농장에서 한우 5마리가 럼피스킨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지난 14일 김천에서 첫 확진 사례가 나온 이후 약 1주일 만에 2번째 확진이라고 밝혔다. 이에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21일 예천군청에서 긴급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추가 확산 방지와 상황 안정화를 위해 행정력을 총동원해 차단 방역에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고령군은 지난 20일 낙동강 지류인 운수면 대평리 회천에서 어린 다슬기 12만 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북도 노성환 도의원 및 민물고기연구센터, 운수면 대평리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경북도 수산자원연구원 민물고기연구센터에서 내수면 자원증강 및 하천 생태계 회복을 위해 운수면 대평리 하천뿐만 아니라 대가야읍, 우곡면, 쌍림면의 회천변에도 다슬기를 방류했다. 다슬기는 물이 흐르는 하천에 서식하며, 하천 바닥에 퇴적된 유기물, 폐사체 및 이끼 등을 주로 먹이로 섭취하므로 수질정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어 ‘하천의 청소부’라 불린다. 또한 건강식품으로 인기가 있어 다슬기를 찾는 수요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으나, 무분별한 남획 등으로 자원량은 계속해서 감소하는 상황
민주당이 지난 20일 국회 산자위에서 단독으로 내년도 원전예산 1820억원을 삭감해 의결했다. 원전 생태계 지원을 위한 예산 1112억원, 혁신형 소형 모듈 원자로(i-SMR) 기술 개발 사업 332억원은 물론 원전 수출을 위한 수출 보증에 쓸 예산 250억원까지 삭감했다. 원전도시 경주와 울진주민들은 즉각 반발하며 민주당 성토에 나섰다. 윤석열 정부 들어 親원전 정책으로 이제 막 원전 생태계가 살아나고 있는 시점에 청천벽력 같은 소식은 지역민들의 생존권마저 위협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민주당은 이날 윤 정부의 원전정책은 모조리 자른 대신 문재인 정부가 추진했던 신재생 에너지 관련 예산 3900억원은 전액 통과시켰다. 아무리 야당이라도 이래선 안된다. 윤 정부의 에너지 정책을 폐기시키고 문 정부의 脫원전으로 회귀하겠다는 것이나 다름없다. 이 정도면 의석 수를 무기로 현 정부 정책을 난도질 하는 행위다.
경북도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지방상수도 경영효율화 우수공모사업’에 최종 2개 시군이 선정돼 총 7억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방상수도 경영효율화 우수사업’은 상수도 시설물 공동이용을 통해 재정을 건전화하고 소규모수도시설 통합운영관리시스템을 구축해 수질관리를 개선하는 사업을 대상으로 전국 공모를 통해 선정한다.
포항남부소방서는 21일 오전 7시 출근 시간에 맞춰 통행량이 가장 많은 형산교차로 일대에서 대규모 화재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 330여 명이 겨울철 화재 예방 플래카드와 피켓을 들고 직접 거리로 홍보활동에 나서 시민들이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자발적으로 안전관리에 힘써줄 것을 적극 당부했다. 주요 홍보내용은 △공동주택 등 주거시설 화재예방 △산업체 및 공단 내 자율안전관리 유도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 △차량・주방용 소화기 비치 △전기·가스용품 안전사용 주의 △화재취약대상 중점관리 등이다.
대구 남구청은 최근 남구청 드림피아홀에서 남구보건소 주관으로 남부경찰서, 중부소방서, 119특수대응단, 제501여단 3대대가 참여한 유관 기관 합동 생물테러 대비 및 대응 모의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1일 밝혔다. 생물테러는 잠재적으로 사회 붕괴를 의도하고 바이러스, 세균, 곰팡이, 독소 등을 사용해 살상을 하거나 사람에게 질병을 일으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행위를 말한다. 이번 훈련은 대규모 인파가 모이는 대구 앞산 축제 현장에서 탄저균을 테러 수단으로 한 상황을 가정해 각 기관별 초동대응 및 역할을 점검하고, 토의 및 질의응답을 통해 좀 더 다양한 상황에 대해 함께 고찰해 대처방안을 찾고자 마련됐다. 참여기관은 5개 기관으로 남구보건소, 남부경찰서, 중부소방서, 119특수대응단, 제501여단 3대대며, 참관 기관은 대구광역시, 감염병관리지원단, 경북권 질병 대응센터, 보건환경연구원, 대구경찰청, 질병정보 모니터 요원, 남구 지역 자율방재단, 타 지자체 보건소 등으로 100여 명이 참석해 다양한 관점에서 보고 소통할 수 있는 자리였다. 남구보건소 주관으로 진행된 생물테러 모의훈련 1부에서는 △보건환경연구원 현재열 신종 감염병과장의 생물테러 감염병 특성 교육 및 독소 다중 탐지 키트, 검체 수송 3중 용기 사용법 교육 △119특수구조대 박성웅 소방위, 배준수 소방교의 개인 보호복 레벨A 착·탈의 시연을 진행했다. 2부에서는 △시나리오 시뮬레이션 영상과 상황 재연 △시나리오 주제별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참여기관을 2개 조로 나눠 1조에서는 생물테러 신고접수와 상황전파 및 현장 도착과 초동대응에 대한 주제로 토의하고, 2조에서는 다중 탐지 키트 양성 및 후속 조치에 대한 주제로 토의를 진행했다.토의 결과 발표 및 질의 시간을 가지는 등 다른 지자체에서는 볼 수 없었던 점이 돋보였다. 1조에서는 남부경찰서 손병국 경사가 토의 결과를 발표했고, 현장 도착 및 초동대응 시 충원가능한 경찰 인력에 대한 질의에 경찰기동대 1개 중대 약 80여 명 추가 투입이 가능하다고 답변했다. 이어 2조에서는 중부소방서 박현철 소방위가 토의 결과를 발표했으며, 고농도 노출자의 입원 의료기관에 대한 질의에 공공병원인 대구의료원을 이용한다고 했다. 이 외에도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에서 생물테러에 대비한 병원의 역할에 대한 질의에 남구보건소에서 응급실 내원 환자 중 감시대상 증후군의 경우 관할 보건소에 즉시 신고하며, 감염병 관리기관으로 지정될 시 국가 지정 입원 치료 병상을 운영해야 한다고 답하는 등 참가자들의 뜨거운 관심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평가위원으로 참여한 경북권질병대응센터 박충민 위원은 “검체 운반 및 수송 시 경찰서와 소방서의 협조를 얻으면 좀 더 신속한 대응이 가능할 것”이란 의견을 제시했다. 또 대구경찰청 대테러계 장유진 위원은 “이번 훈련에서 보여준 협의체의 지속적 관계 유지를 당부드린다”며 “동시다발적 상황 발생 시 대응방안에 대해서도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번 생물테러 모의훈련과 토의과정에서 도출된 문제점 및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지속적인 생물테러에 대한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신속한 대응으로 주민들의 건강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