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5일 도내 원자력 관련 시설의 물리적 방호태세 확립과 안전대책 논의를 위한 ‘경상도 원자력방호협의회’를 구성해 2023년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위촉장 수여, 안건 설명, 도내 원전 시설 현황 보고와 주요 현안 사항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민․관․군․경으로 구성된 14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원자력시설에 대한 물리적 방호태세 확립과 원자력시설 안전대책에 관한 사항을 논의했다.
홍석준 의원(대구 달서갑)은 지난 4일 ‘청년행복주택 및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조성’ 7억, ‘장기동 일원 노후하수관로 정비’ 3억, ‘성서권역 치안 인프라 및 자연재난 취약지역 CCTV 구축’ 2억 등 총 12억의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청년행복주택과 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2018년 선정된 죽전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국공유지를 활용해 청년들을 위한 주거공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회적경제 활동 거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그러나 최근 자재비 및 인건비 등 건축공사 비용 상승으로 사업 추진의 난항을 겪어왔지만,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사업 추진의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또 하수관로가 심각하게 노후돼 집중호우 시 도로 파손이나 침하 우려가 잦았던 장기동 772-1번지 일원 정비를 위한 특별교부세 3억이 반영됨에 따라, 장기동 인근 주민들의 안전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성서지역 치안 인프라 및 자연재난 취약지역 CCTV 구축을 위한 특별교부세 2억이 반영돼 지역 내 치안 및 자연재난 취약지역에서의 주민 안전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홍석준 의원은 “사업 추진에 난항을 겪어왔던 청년행복주택과 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당초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게 돼 다행이다”며 “특히 노후 하수관로 정비는 물론, 지역 내 취약지역 감시를 위한 예산은 앞으로 지역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안전한 생활 환경을 조성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또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 추진을 위해 중앙정부와 긴밀히 소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구경찰청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고령자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교통사망사고 예방 특별기간(2023. 11. 20. ~ 12. 31. '6주간')을 운영하며 고령자 대상 교통안전활동을 강화한다. 고령화 사회가 급속 진행되면서 대구도 65세 이상 고령인구가 19.5%를 차지하며, 올해 대구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사망자 66명 중 사망자의 46%가 65세 이상 고령자로 특히나, 보행 사망자의 61%를 고령 보행자가 차지함에 따라 고령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노인층 대상 교통안전홍보·교육활동에 총력 대응할 방침이다. 이에 대구경찰청은 △노인복지센터·경로당 등에 직접 방문 고령자 사고 예방 집중 안전교육 실시 △사고 경각심 제고를 위한 교통사고 현장사진 배너 전시 등 고령자 교통안전 캠페인 실시 △전통시장 협조, 고령자 대상 무단횡단 금지 등 교통안전 당부방송 상시 송출 △파지 수집 손수레 부착 고휘도 반사지 포인트존 및 형
대구 중구보건소는 지난달 30일 동성로 28 아트스퀘어에서 건강한 음주 문화 확산과 시민들의 건강생활실천을 유도하기 위한 ‘음주폐해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11월 음주폐해예방의 달을 맞아 실시한 이번 캠페인은 ‘안전한 음주는 없습니다’ 라는 슬로건으로 기획되어 음주폐해의 심각성을 홍보하고 건강한 음주문화에 대한 인식을 향상시키고자 △음주 고글 체험, △알쓰패치 체험, △절주 서약 등을 실시했다. 이외에도 △심뇌혈관질환 관리 및 인식개선을 위한 심뇌퀴즈 △흡연폐해모형전시 △비만조끼체험 △악력측정, △금연사진찍기 △에이즈 예방 홍보 등 건강생활실천을 위한 체험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함으로써 나들이 나온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우리나라에서 알코올 관련 질환 등으로 하루 평균 14.1명이 사망한다는 점에서 매우 심각한 사회적인 문제”라며 “음주폐해를 예방하고 건강한 생활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청송군은 불법 주방용 오물분쇄기 사용 근절을 위해 집중 홍보에 나섰다. 주방용 오물분쇄기는 분쇄한 음식물의 20% 미만만 하수도로 배출하고 80% 이상은 회수통으로 회수해 종량제 봉투로 배출시킬 수 있는 인증된 제품을 사용해야 한다. 그러나, 최근 회수통 및 내부 거름망을 제거해 음식물찌꺼기를 전량 하수도로 배출하는 불법 오물분쇄기가 유통되고 있어, 악취 발생 및 하수의 수질악화 등 심각한 문제가 나타나고 있다. 적법한 제품은 인증번호, 모델명, 인증기간 등이 부착돼 있으며, 불법 제품 판매자에게는 2년 이하 징역이나 2천만원 이하의 벌금형이, 사용자에게도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이에, 청송군은 이장회의, 전광판, 읍면게시판 등 각종매체를 통해 불법 분쇄기에 대한 정보와 올바른 사용 방법을 오는 26일까지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불법 오물분쇄기 사용으로 인한 피해는 고스란히 내 집과 이웃에게 돌아간다는 사실을 인식하고 불법 제품 유통이 근절될 수 있도록 군민들께서도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송군은 ‘산소카페 청송군의 매력 찾기!’라는 주제로 개최된 ‘2023 청송군 SNS 콘텐츠 공모전’ 심사결과 26개 작품을 당선작으로 최종 선정했다. 국민 누구나 산소카페 청송의 매력을 발견하는 온라인 홍보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열린 이번 공모전은 네이버 블로그 부문 및 인스타그램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매력적인 청송의 모습이 담긴 콘텐츠가 다수 출품됐다. 작품성, 홍보효과, 주제 활용성 등을 기준으로 평가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최종 블로그 부문 최우수작은 김건호 씨의 ‘청송의 관광명소들로 이루어진 최고의 여행코스’, 인스타그램 부문 최우수작은 이황준 씨의 ‘청송 어디까지 가봤니’ 등 총 26개 작품을 당선작으로 선정했으며, 수상작은 공식 SNS에 게시해 청송군 홍보를 위해 다양하게 활용할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많은 네티즌이 청송만의 느낌과 쉼을 SNS 콘텐츠로 만들어 주신데 대하여 감사드린다”며, “힐링도시 산소카페 청송에 직접 방문하셔서 여러분만의 청송군의 매력을 찾아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대권 대구 수성구청장은 6일 오후 2시 범물노인복지관에서 열리는 ‘2023년 99페스티벌’에 참석한다.
경북도와 고령군은 5일 경북도청 K창에서 국내 전력 수급 안정으로 국민 경제발전에 이바지하는 한국중부발전(주)과 함께 고령군 일원에 추진될 ‘친환경 청정에너지 발전소 조성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서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남철 고령군수, 김명국 고령군의회 의장, 한국중부발전㈜ 김호빈 사장, 도의원, 관계 공무원과 사업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해 청정에너지 발전소 등 발전설비 투자와 행정지원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수성문화재단 수성아트피아는 2023년 꿈의 오케스트라 자립거점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수성X경주 청소년오케스트라 Friendship Concert’를 오는 15일 오후 7시30분 수성아트피아 대극장에서 개최한다. 수성아트피아 상주단체인 수성청소년오케스트라는 2013년 ‘엘 시스테마’ 교육에 모태를 두고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아동·청소년 예술교육사업 ‘꿈의 오케스트라’로 시작됐다. 현재 수성아트피아는 사업 시행 11년차를 맞이했으며, 꿈의 오케스트라 자립거점기관으로서 지역
김천시립도서관에서는 지난 2일 초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시끌벅적 어린이 인문학 놀이터' 2기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운영했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생 어린이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철학, 문학, 과학, 예술, 역사 등 다양한 주제 분야의 인문학 현장 탐방을 통해 바람직한 독서 습관과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고 세상을 바라보는 안목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2기 프로그램은 경주시에서 운영했다. 먼저 국립경주박물관을 방문해 문화해설사의 안내와 함께 구석기 시대부터 신라시대까지의 유물을 관람했고, 동궁과 월지 유적, 신라의 불교 문화재 등 전시관 탐방을 진행했다.
영덕문화관광재단(이하 재단)은 2023년을 결산하는 영덕 생활문화동호회들의 교류회 '우다다다 미니 콘서트'를 오는 9일, 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 소극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영덕의 생활문화를 활성화하고 인구소멸도시에 활력을 불어넣기위해 기획된 우다다다 콘서트는 영덕 군내에서 예술 활동을 하는 생활문화동호회들이 기량과 열정을 쏟아내는 축제의 무대이면서 생활문화동호회 간의 소통과 연대의 장으로 매년 큰 관심을 받아왔다. 2023 영덕 생활문화동호회 교류회 우다다다 콘서트는 지난 11월 영덕 생활문화주간 우다다다 페스티벌에서 진행하려고 했지만 11월 4일 갑작스런 폭우로 인해 취소돼 아쉬움이 컸다. 이에 재단은 2023년 송년파티의 의미로 작게나마 미니 콘서트를 개최하게 됐다. 이번 우다다다 미니 콘서트에서는 11월 4일 공연 취소로 인해 무대에 서지못했던 생활문화동호회 위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참여단체는 두레민요봉사단, 언니쓰, 들꽃밴드, 엠밴드, 신바람 트롯장구, 하우스장구소리, 해파랑장구, 사랑해요 영덕색소폰, 통기타동호회 총 9팀으로 민요, 댄스, 밴드, 악기 연주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그 외 전시도 준비돼 있어서 영덕의 수준 높은 생활문화를 만나볼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칠곡군은 지난 1일 칠곡군청 로비에서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칠곡을 가치있게’라는 슬로건으로 ‘희망2024나눔캠페인 출범식을 가졌다. ‘희망2024나눔캠페인’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하고 칠곡군이 후원하는 연말 이웃돕기 집중모금 행사로 지난 1일부터 다음해 1월 31일까지 62일간 전개된다. 이날 출범식에서 김재욱 칠곡군수의 첫 기부를 시작으로 심청보 칠곡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참석 내빈의 성금전달이 이어졌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이번 ‘희망2024나눔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칠곡군의 공공기관을 비롯한 관계 기관 및 단체 여러분의 많은 협조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칠곡군은 출범식을 시작으로 군청과 읍·면사무소에서 기부금 및 물품을 접수 받고 있으며 계좌이체, QR코드, ARS 전화 등 비대면 방식의 기부 또한 손쉽고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다.
대구 수성구 중동 희망나눔위원회는 지난달 30일 희망나눔 위원과 동 협력단체 회원 등 봉사자 20여 명과 함께 ‘사랑 듬뿍! 행복 가득!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봉사자들이 손수 만든 양념으로 정성스럽게 담근 김장 김치(700㎏)를 지역의 홀몸 어르신과 어려운 이웃 170여 가구에 전달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정인출 위원장은 “직접 담근 김치가 지역의 복지 취약가구가 추운 겨울을 나는 데 희망이 됐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이웃 모두가 행복할 수 있도록 지역나눔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천시는 최근 소아, 학령기 아동을 중심으로 전국에서 확산하고 있는 돌림감기(인플루엔자, 독감)와 미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 등 겨울철 호흡기 감염병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5일 시에 따르면 올해 48주 차(11월 26일~12월 2일) 지역 내 외래 환자 1천명당 돌림감기(인플루엔자) 의심 증상을 보이는 환자는 18.3명으로,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1.5명)보다 12.2배 높은 수치이다. 특히 의심 증상자 중 1~12세의 비율이 34%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으며, 이는 코로나19
대구 수성구 범물1동 희망나눔위원회는 지난 4일 범물1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저소득 취약계층 주민에게 전달해달라며 행복동행 5kg 김장김치 103박스를 기탁했다. 범물1동 희망나눔위원회는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매년 여름철, 겨울철마다 김치를 지원하는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최병순 범물1동 희망나눔위원장은 “추운 겨울 김장으로 정을 나누는 시기에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김장김치를 지원했다”고 말했다.
영덕군 지품면은 산불위험도가 점차 높아지는 겨울철 효과적인 산불 대응을 위해 지난 2일 산불감시원 자체 진화훈련을 전개했다.
대구수성구가족센터는 지난 2일 두산평생학습센터에서 지역 다문화가족, 돌봄공동체사업 참여 가족과 ‘함께하는 김장DAY’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100여 명이 행사에 참여해 직접 김장을 하고 취약계층 40세대에 김치를 전달해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정순화 센터장은 “한국의 정을 느낄 수 있는 김장 행사를 통해 이웃 간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보냈다. 이번 나눔으로 어려운 이웃이 따스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수성구가족센터는 다양한 가족이 함께 참여할
아이코리아수성구지회는 지난 4일 송년회 행사에서 지역의 다채로운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을 수성미래교육재단에 기탁했다. 1981년 설립된 아이코리아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교육환경 개선과 건전한 성장을 돕기 위해 영유아로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교육과 지원 사업을 펼치는 비영리 공익법인이다. 올해 수성구지회는 수성못 페스티벌 축제 기간 영유아와 그 가족을 대상으로 2050 탄소중립실천 캠페인을 진행했다. 또한, 사생대회 공모전을 개최해 상장을 수여하는 등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지역사회 교육 발전을 위한
의성군은 지난 4일 군청 소공원에서 군수, 군의장, 공무원노조위원장, 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민의 성원을 기원하는 희망트리 점등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점등식은 '새해에는 더욱더 활력이 넘치는 희망 의성을 함께 만들어 나가자’라는 의미로 소공원 곳곳에 별빛 및 달빛 포토존 등 LED 조형물로 설치했다. 군은 소공원에 설치된 희망트리의 불빛으로 희망의 빛이 되고, 군민들이 군청 소공원에서 사진찍기 등 추억들을 가득 담아 가도록 하기위해 다음해 2월까지 희망트리 불을 밝힐 계획이다.
칠곡교육지원청은 지난달 27일 보존기간 경과 평가대상 기록물을 면밀히 검토해 4219권을 ‘폐기’로 결정하고, 이 기록물을 지난 5일 칠곡교육지원청 주차장에서 ‘현장 파쇄’ 방식으로 폐기 집행했다. 칠곡교육지원청은 2021년 기록연구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