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합계출산율이 0.7명으로, 3분기 기준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연말로 갈수록 출생아가 줄어드는 흐름을 감안하면 4분기 0.6명대로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 통계청이 29일 발표한 '9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3분기 합계출산율(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은 0.70명으로 1년 전보다 0.10명 줄었다. 2009년 관련통계 작성 이후로 전분기 통틀어 최저치였던 작년 4분기·올해 2분기와 동일한 출산율이자, 3분기 기준으로는 가장 낮은 수치다. 작년 4분기 0.70명에서 올해 1분기 0.81명으로 반등한 출산율이 2~3분기 연속으로 0.70명에 머문 셈이다. 전국 17개 모든 시도에서 합계출산율이 떨어졌다.
영주교육지원청(교육장 전태영)은 청소년들의 흡연율을 낮추고, 금연 환경을 만들고자 가흥택지 및 풍기읍 일원에서 담배판매업소 계도 활동을 28일, 1일 두차례에 걸쳐 진행한다. 이번 활동은 교육지원청 관계자 및 보건교과연구회 총 6명으로 구성해 학교 근처 담배판매 업소에 방문하여 19세 미만 청소년에 대한 신분증 확인, 판매 금지 홍보, 금연 홍보물 배부 등의 활동을 실시하였다. 전태영 교육장은 “담배 연기 없는 건강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학교 주변 환경을 조성하는데에 노력하고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진행하겠다. 담배판매업소에서도 청소년들의 흡연 진입 차단을 위해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난 28일 호찌민 국립대학교에서 새마을운동과 다양한 베트남 협력사업을 통해 세계평화와 베트남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명예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날 이철우 지사의 명예박사학위 수여는 베트남 최대의 국가대학 중 하나로 1995년 개교한 호찌민 국립대학이 아시아 최초로 수여하는 명예박사 1호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특별하다.
대구광역시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잦은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미세먼지 발생으로 인한 시민건강 보호를 위해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계절적 요인으로 미세먼지가 높은 매년 12월 1일부터 이듬해 3월 31일까지 평상시보다 대기오염물질 배출을 더 줄이고 관리하는 조치를 시행하는 제도다. 대구광역시는 미세먼지 배출원별 저감대책과 국외 미세먼지 유입의 감소, 우호적인 기상여건 등으로 초미세먼지 연평균 농도는 대폭 개선되고 있
경상매일신문 상생포럼 제20기 7주차 강연이 29일 오전 7시 포항 라한호텔 6층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이날 조찬 강연은 김지현 MBC 아나운서(사진)의 '대화의 품격'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원우 20여명이 참석했다. 김지현 아나운서는 “하버드 협상연구소에 따르면, 사람을 움직이는 것은 결국 ‘감정’ 이다. 이 감정을 움직이는 것은 인정, 친밀감, 자율성, 지위, 역할이고 크게는 ‘인정’이다. 인간은 누구나 인정욕구가 있다” 라며 “나를 인정해주는 사람에게 마음이 더 가기 마련”이라고 했다. 본격적인 강의 첫 번째 주제는 ‘말로 호감을 주는 사람’으로, 6가지 소주제 중 ‘내가 너의 이름을 불러주었을 때’와 ‘사회적 지능’을 한번 더 강조했다. 즉, 상대방과 대화할 때 이름을 자주 불러주는 것이 좋고 상대방의 감정을 읽어낼줄 아는 사회적 지능이 높아야 말로 호감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
포스코그룹 직원들의 급여 일부를 모아 조성되어, 지역사회에 크고작은 온기를 나눠온 포스코1%나눔재단(이사장 포스코그룹 최정우회장)이 올해로 10주년을 맞았다. 누적 기부금 898억원, 기부자 35,000명, 누적 수혜인원 303,844명. 처음에는 부장, 임원급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자신들의 급여 1%를 모아 사회공헌사업에 기부하던 것에서 시작됐던 포스코1%나눔재단은 출범 10년만에 국내 기업 임직원 참여 비영리 공익법인 중 가장 큰 사업규모를 자랑하는 공익 재단으로 거듭났다. △'로컬' 집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 지역 맞춤 활동으로 지역사회 희망 전해 포스코1%나눔재단이 특별한 이유는 규모 때문만은 아니다. 포스코1%나눔재단은 포항, 광양 지역을 대상으로 지역 수요에 맞춘 사회공헌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며 지역사회 곳곳에 희망을 나눠왔다. 기업 집단 산하 재단 중 드물게 '로컬'에 초점을 맞춘 것이다. 포스코의 사업장 대부분이 포항과 광양에 있는 만큼, 기부금을 지역사회의 공익 향상에 사용하겠다는 포스코의 지역상생 뚝심이었다. 실제로 포스코는 1%나눔재단을통해 지역 미래세대 양성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22년에만 포스코 1%나눔재단에서 집행한 금액은 약 130여억원 . 그 중 38%에 해당하는 50여억원이 미래세대, 즉 아동 청소년 지원에 사용되었다. 이 중 포항과 광양 지역 미래 세대를 대상으로 한 1%나눔아트스쿨, 상상이상 사이언스, 드림스쿨에만 20억원이 지출됐다. 그 외 양 제철소에서 지역사회 복지단체와 협업해 실시하는 사업까지 합치면 한해에만 50억원 가량의 기부금이 두 도시의 미래세대를 위해 쓰이는 셈이다. 포스코1%나눔재단은 수도권과 지역 간의 교육 기회 격차라는 사회적 문제에서 착안해 미래세대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있다. 1%나눔재단의 대표 프로그램인 '상상이상사이언스'는 수도권 대비 교육 기회가 부족한 포항, 광양 지역의 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체험형 창의개발 교육을 실시해 과학 꿈나무 양성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며, '드림스쿨' 은 교육인프라 부족으로 인해 고충을 겪는 지역 청소년들에게 1:1 온라인 학습 멘토링을 제공하고 예체능계열 진로교육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1%나눔아트스쿨'은 포항, 광양 지역 아동센터에서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한 아동참여형 문화예술 프로그램이다. 특히 미래세대 지원 사업의 경우 포항지역의 참여가 뜨겁다. 2022년 한해 동안 상상이상사이언스의 경우 포항 지역 19개 학교에서 3,958명의 학생(전체 참여 학교 30개, 참여 인원 3,958명)이 참여했으며, 1%나눔 아트스쿨의 경우 포항지역 62개기관 920명의 아동(전체 참여 기관 80개, 참여아동 1,208명)이 참여했다. 이 외에도 장애인 생활지원을 비롯한 많은 사업에서 포스코1%나눔재단은 '지역'에 집중해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2022년 '희망날개' 사업을 통해서는 지역사회 저소득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보조기구를 지원하고, '희망공간' 사업을 통해서는 포항지역 12개 복지시설을 장애유형에 맞는 유니버설 디자인을 적용해 리모델링했다. 장애인 인재육성을 위해 장애인e스포츠센터를 구축하고, 발달장애인 VR 직업훈련센터를 구축하기도 했다. 윤성애 포항지역아동센터연합회 회장은 "포스코1%나눔재단은 '키다리아저씨'"라며 "1%나눔아트스쿨과 같은 양질의 프로그램을 접하기 어려운 지역아동센터에서 우수한 강사진과 넉넉한 재료들을 사용하며 4년동안 꾸준히 진행하는 동안 아이들이 눈에 띄게 성장하고 치유됨을 목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직원들이 만난 지역사회 소외 이웃, 포스코1%나눔재단이 돕는다 지역사회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기 위해 포스코1%나눔재단은 기부자인 임직원들과 함께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직원들이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으면, 포스코1%나눔재단이 이를 후원하는 것이다. 포스코1%나눔재단은 기부자인 임직원 중 서울, 포항, 광양 지역의 대표를 각각 선정해 사업선정위원회를 구성하고 있다. 사업선정위원회는 1%나눔재단 사업 수혜자 선발에 참여하고, 재단 사업을 모니터링할 뿐만 아니라 1%나눔재단 사업 홍보와 아이디어 제안 등의 역할을 한다. 임직원들의 기부금이 각 지역에 도움이 필요한 곳에 고루 사용될 수 있도록 독려하는 것이다. 이외에도 기부자들이 직접 기부금을 이용해 지역사회 소외 이웃을 도울 수 있는 기부자 참여형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대표적인 기부자 참여프로그램인 1%마리채(My Little Charity) 는 기부자인 임직원이 직접 지역사회의 기부처를 추천하고 기부금을 모집하는 프로그램이다. 평소 지역사회에서 봉사활동을 전개해오던 직원들이 기부가 필요한 기관을 추천하면, 기부자인 직원들이 추천 기관 중 한 곳을 선택해서 기부금을 전달하는 것이다. 평소 동료 직원들과 장애인 복지시설인 선린동산에서 봉사활동을 해왔던 정호우 FINEX부 계장은 올해 1%마리채를 통해 선린동산의 급식시설 개선에 필요한 기금을 마련하고 있다. 정호우 계장은 "평소 봉사활동을 하면서 냉장고, 가스레인지, 조리대 등 주방 시설들이 낡아 안전과 위생이 걱정스러웠다"며 "주방시설을 전면적으로 바꾸기 위해서는 금전 지원이 필요해 1%마리채를 통해 기금 모금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1%마리채와 유사한 기부자 참여 활동으로, 기부자가 직접 기부사업을 제안하고 실행하는 체인지마이타운(Change My Town)이 있다. 체인지마이타운은 기부자인 임직원이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제안하면 포스코1%나눔재단이 이에 필요한 지원금을 후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포스코1%나눔재단은 2021년 포항 죽장면 태풍 피해 당시 재능봉사활동과 연계해 태풍피해 농가의 신속한 피해 복구를 지원했고, 2022년 울진 산불 피해 때에도 같은 사업으로 복구를 지원했다. △포스코1%나눔재단과 함께한 3,650일, 이웃과 나누는 삶이 일상이 된 포스코 직원들 지난 10년간 포스코1%나눔재단으로 급여 일부를 기부해 온 포스코 직원들에게 나눔은 어느덧 일상이 됐다. 40년간 '포스코맨'으로 산 포항제철소 권순태 제선부 과장과 그의 두 아들 권진만 대리, 권두현 대리는 다함께 포스코1%나눔재단에 정기 기부를 하고 있다. 둘째 아들인 권두현 압연설비2부 대리는 "2013년에 포스코1%나눔재단을 알게되면서 작은 1%지만 힘이 되고자 인연을 맺고 아버지께도 추천했다"고 설명했다. 아버지인 권순태 과장은 "삼부자가 모여 포스코 가족으로 회사 이야기를 나누는 것도 즐겁지만 나눔도 함께하고 있다는 공통점으로 더 행복해지는 것 같다"고 전했다. 급여일부를 기부하는 정기기부 외 '특별기부'를 하는 직원들도 등장하고 있다. 입사 4년차인 조장석 사원이 대표 사례다. 조장석 사원은 입사 1주년을 맞던 2020년 포스코1%나눔재단에 1천만원을 기부했다. 그는 "입사 1주년이 되면서 회사에 고맙고 감사한 마음을 표현하고 동시에 나눔이라는 기쁨도 함께 성취하고 싶어 포스코1%나눔재단에 1천만원기부를 하게 되었다"며 "특히 1%마리채를 통해 함께 일하는 직원들과 한마음 한뜻으로 나눔할 수 있어서 기쁘고 뿌듯했다"고 전했다. 포스코1%나눔재단은 앞으로 취약계층 자립지원, 다문화가정 자녀와 자립준비청년 등 미래세대 육성 지원 분야의 사회공헌 사업들을 고도화하고 기부자 참여 사업을 확대하여 지역사회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나갈 계획이다.
28일 밤 10시29분쯤 대구 달서구 상인동 상화네거리에서 시내버스와 승용차가 부딪히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A씨(43·여)와 보행자 B씨(64) 등 3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시내버스에는 승객 1명과 운전기사가 타고 있었지만 다친 사람은 없었다. 경찰 관계자는 "음주운전은 아니다"며 "블랙박스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했다.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15일부터 29일까지 5회에 걸쳐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산물 가공제품 활용 기술교육’을 실시해 성황리에 종료했다.
영천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8일 공단 회의실에서 임직원 11여 명을 대상으로 창의·혁신 성과 창출을 위한 건전한 조직 문화를 구축하고, 직원 역량을 강화해 ESG 경영을 선도하기 위한 ESG 경영 혁신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의 부산이 ‘오일머니’를 앞세운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 밀려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에 분루를 삼켰다. 부산은 지난 28일 새벽(현지 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진행된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의 엑스포 개최 도시 결정 1차 투표에서 사우디 리야드에 큰 표차로 밀리며 2위를 차지했다. 리야드에 비해 늦게 유치 경쟁에 뛰어들며 민관이 함께 총력전을 펼쳤으나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석유 부국이 퍼부은 오일머니의 벽을 끝내 넘지 못했다. 당초 부산은 유치전 초반 약체로 분류됐지만 막판까지 최선을 다해 한국의 저력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 7월 부산 엑스포유치위원회 출범 이후 우리 정부와 기업으로 구성된 유치위는 ‘원팀 코리아’ 정신으로 182개 BIE 회원국과 접촉했다.
지난 27일 국민의힘 당무감사위원회가 전국 253개 당협위원회 위원장 가운데 46명을 총선 컷오프(공천 배제)를 권고하면서 대구경북(TK) 현역 의원들도 초긴장 상태에 빠졌다. 국민의힘 의원 112명 중 영남권 의원이 50여명이기 때문에 컷오프가 이뤄지면 TK가 주요 타깃이 될 것으로 보인다. 컷오프 대상인 하위 46명 그룹에 들어가 있는 TK 현역 의원들은 일찌감치 내년 총선을 포기해야 할 상황에 놓였다. 국힘 혁신위원회는 20%, 총선기획단은 20% 이상의 컷오프를 제시해 최소 20% 이상이 물갈이 될 전망이다. 이럴 경우 TK 현역의원 가운데 40~50% 컷오프 될 것으로 보여 ‘TK 대참사’가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대구광역시는 시(市)가 주최하고, 아태안티에이징학회와 대구컨벤션뷰로가 공동 주관하는 제6회 아태안티에이징컨퍼런스(Asia-Pacific Anti-Aging Conference, APAAC)를 12월 1일~3일까지 엑스코와 지역병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4년 만에 완전한 대면 행사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피부과, 성형외과, 모발이식, 치과 분야 등을 아우르는 국내 유일의 항노화 전문 컨퍼런스로, 16개국 600여 명의 의료 전문가들과 비즈니스 기업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국내외 전문강사 70여 명의 강의와 사체 실습, 수술 시연과 같은 실용적인
지난 27일 칠곡마중물지역아동센터는 관내 학대 피해 아동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아동학대 예방 바자회 행사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 20만원을 왜관읍사무소에 기탁했다. 이선희 마중물 지역아동센터장은 “아이들이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한 수익금을 기탁하는 과정을 통해, 나눔과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차영식 왜관읍장은 “손길이 필요한 학대 피해 아동들을 위해 기부해주셔서 감사하다”며 “후원금 전달에만 그치지 않고 아동 존중 문화를 확산하고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천시는 지난 28일 오후 2시에 김천시 부시장, 김천시의회 부의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화동 복합문화센터 2층에서 김천시 청년창업 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경과보고에 이어, 청년 정책위원 위촉장 수여, 인사 말씀, 청년창업 지원센터 개소 축하 동영상 시청, 인태성 청년창업 지원센터장의 사업소개, 테이프 자르기(커팅) 후 시설 라운딩으로 진행됐다.
포항성모병원이 지난 11월 23일부터 24일까지 보건복지부 주최, 국립중앙의료원과 중앙응급의료센터가 주관한 2023년 재난응급의료 종합훈련대회에서 종합 1등의 성적을 거두어 최우수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시·도별 권역 DMAT(재난의료지원팀) 및 소방서, 보건소가 한 팀을 이루어 총 15개 팀이 참여했다.
포항시 북구청은 2023년 공중위생서비스평가 실시에 따라 이용업·미용업 277개소를 최우수업소(녹색등급)로 지정했다. 2023년 공중위생서비스평가는 지난 10월 이용업·미용업 총 1,100개소를 대상으로 일반현황, 영업자준수사항, 권장사항 3개 영역에 현장 방문평가가 실시되었으며, 그 결과 최우수업소(녹색등급) 277개소, 우수업소(황색등급) 505개소, 일반업소(백색등급) 318개소로 분류하고 평가결과를 포항시청 홈페이지에 공표했다. 이번 평가를 통해 지정된 최우수업소는 녹색등급 지정증(위생관리등급표)와 인센티브가 배부될 예정이며, 지정기간은 지정일로부터 2년간 유효하다. 장종용 북구청장은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업소 관리에 최선을 다한 영업주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우수업소로 자긍
김천시 보건소는 지난 28일 경주 라한셀렉트 호텔에서 열린 ‘2023년 경북도 건강마을 조성 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기관상을 받았다. 건강마을 조성 사업은 건강 취약지역의 형평성 제고와 지역의 건강 문제를 해결하는 주민주도형 사업으로, 사업 활성화 및 주민 보건 향상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시부에서는 김천시와 포항 북구에서 우수기관상을 받게 됐는데 특히 김천시는 4년 연속 수상하는 기쁨을 누렸다.
김천시는 '제36회 세계 에이즈의 날' 및 에이즈 예방 주간(12. 1.~12. 7.)을 맞아 ‘에이즈는 일상 접촉으로는 감염되지 않습니다.’라는 표어를 주제로 에이즈 예방과 감염인에 대한 차별 및 편견 해소를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추진한다. 차별과 편견 해소를 위해서는 땀, 악수, 포옹, 입맞춤, 함께 식사, 물건 공동사용, 모기 등을 통해 타인에게 전파되지 않는다는 인식개선이 시급하기 때문이다.
경북신용보증재단(이하 경북신보)은 29일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도군 소재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청도군 소상공인 특례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청도군은 업무협약에 따라 3억원을 특별출연하고, 경북신보는 10배수인 30억원의 신용보증을 지원한다.
국립금오공과대학교 기계시스템공학과 학생들이 ‘3D프린팅 비즈콘(BIZCON) 경진대회’에서 3년 연속 ‘대상(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은 기계시스템공학과 지능로보틱스연구실(지도교수 주백석) 소속의 4학년 김범석, 박사과정 박현빈 학생의 ‘SCV팀’이 수상했다. 이들은 ‘구동 부문’에서 이동 공간과 작업 대상의 크기나 위치가 일정하지 않은 비정형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몸체 크기 조절이 가능한 ‘언더액추에이션(Underactuation) 기반 크기 조절이 가능한 이동 로봇’을 설계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비정형 환경에서 일반적인 로봇은 자신의 몸체 크기보다 더 큰 물품을 운송하기 어렵고, 몸체 크기보다 협소한 공간에서는 이동이 불가능하다. 김범석, 박현빈 학생은 일반적인 로봇이 가지는 이러한 한계를 ‘크기 조절이 가능한 메커니즘’을 통해 극복해 창의성과 사업화 가능성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