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가는 노인인데, 어려운 사람들 도울 때 보태 써요” 대한적십자사 대구광역시지사는 지난 29일 연세 지긋한 한 어르신이 찾아와 어려운 사람들을 돕는데 보태 써달라며 100만9520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신원을 밝히지 않은 어르신은 ‘주변 사람들과 나누며 살고 싶어서 찾아왔다’며 꼼꼼히 분류해온 5만원권 지폐와 동전을 적십자 직원에게 웃으며 전달했다. 지정식 대구적십자사 사무처장은 “적십자를 직접 찾아와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어르신의 기부금은 위기가정을 위한 생계, 주거, 교육, 의료비 지원
포항시는 2월에도 카드·모바일형 포항사랑상품권(이하 포항사랑카드) 120억 원을 발행해 10% 특별할인판매를 진행한다. 시는 고금리·고물가 등으로 어려운 지역경제를 빠르게 회복시키고 시민들의 가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 1월 300억 원 발행에 이어 2월 포항사랑카드 120억 원을 추가 발행해 10% 특별할인판매를 실시한다. 개인 구매한도액은 월 40만 원으로, 카드 보유한도액을 기존 7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상향해 설 명절 지역 내 소비진작을 유도하고 소상공인의 매출증대에 힘을 보탠다. 충전하기 전 카드 잔액을 모바일 앱(IM#)에서 미리 확인하면 편리하게 충전할 수 있으며, 예산 소진 시 행사는 자동 종료된다. 단, 이번 행사에서 지류형은 판매하지 않는다. 포항사랑카드는 모바일 앱(IM#)에서 1일 오전 00시 15분부터, 104개소 판매대행점과 대구은행 ATM기(49개소)·셀프창구 등은 영업시간에 충전할 수 있다.
문경시 영순면 왕태리 주변은 열두왕태로 알려질 만큼 오랜세월 개성고씨들이 세거해왔다. 신전리, 미르믈, 이산마 등 여러 가지 이름으로 불리지만 통칭 왕태로 통한다. 언제 왕이 다녀갔는지 어느왕이 태어났는지 알 수 없지만 오랜세월 동안 불리어온 마을 이름이다. 넓은 들판사이로 얕으막한 산들이 연이어져 있으며 산굽이마다 한적한 촌락이 형성돼있다.
푸드테크 산업 육성 활성화를 위해 포항시 관계기관이 머리를 맞댔다. 포항시는 31일 포항공과대학교, 한동대학교, 뉴로메카, 딜라이트푸드, 포항식품산업 기업협의회 등 다양한 분야 푸드테크 산업 관련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 푸드테크 산업 육성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미래 유망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는 포항시가 푸드테크 산업 육성을 위한 규제개선 과제를 발굴하고 산·학·연·관 간 협업을 통해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김용안 포항공과대학교 푸드테크융합학과 교수가 ‘포항 푸드테크 산업 발전방안’에 대해 기조발표했으며, 김미숙 식품산업과장이 ‘포항 푸드테크 산업 클러스터 조성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는 1월31일 ㈜매일신문사, 사회복지법인 가정복지회와 함께 위기가구 발굴 및 지역사회 자원 연계를 위한 ‘이웃사랑 후원 사업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협력기관 소개, 사업 개요 및 경과보고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협약의 내용에는 △지역사회 취약계층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업무 △국민건강보험, 노인장기요양보험 및 사회복지사업 상호 연계 △협력기관의 ESG경영 및 지역사회공헌을 위한 홍보 및 자원 교류 △기타 협력기관의 상호 발전과 우호 증진에 도움이 되는 사항 등을 담았다.
포항시는 31일 포스코휴먼스와 ‘근로자 작업복 공동세탁서비스’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이강덕 포항시장, 이성록 포스코휴먼스 사장을 비롯해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 정상준 한국노총 포항지역지부 의장, 문충도 상공회의소 회장, 노사민정협의회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50인 이하 영세사업장 근로자 대상으로 공동세탁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키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근로자 작업복의 수거 및 배송을 담당하고, 포스코휴먼스는 작업복의 세
DGB대구은행은 31일 서문시장에서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소상공인 상생경영을 위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해 서민, 소상공인, 자영업자를 위한 종합적인 상생금융 지원에 나서 따뜻한 금융에 앞장서고 있는 DGB대구은행은 금번 행사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함께 실시해 지역의 대표적 전통시장인 서문시장을 찾아 골목상권을 살펴보고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 지역 동반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소상공인과 밀착한 상생 경영을 진행하고 있는 DGB대구은행은 상인회 사무실을 방문해 전통시장 활성화 및 소상공인 지원방안 논의와 함께 소상공인 대상 대출 제3자 부당개입 근절 캠페인을 실시했다.
(재)경북테크노파크(경북TP)가 경북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전환한다. 경북TP는 2024년 새롭게 제시하는 기업지원 키워드 '투자'를 통해 어떻게 기업의 활력을 되찾고, 이를 위한 방안을 무엇인지 논의하기 위해 투융자협의회(1월 31일, 경북TP 두드림센터)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의 주요 목적은 비수도권 최대 투자생태계 생태계 조성을 위한 경북테크노파크의 새로운 기업지원 방향을 제안하고, 이를 구체화하기 위해 경북의 투자관련 주체들과 함께 협업하는 방안을 모색 하는데 있다. 경북TP 기술금융센터는 민간이 끌고 경북도가 밀어주는 역동적 벤처투자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4대 핵심전략을 제시, 추진하고자 한다. 4대 핵심전략의 주요 내용과 추진과제는 다음과 같다
DGB대구은행은 31일부터 전세대출 대출이동서비스를 실시하고, 요건에 따라 최저 3.82% 금리가 적용된다고 밝혔다. 금융권 대환대출 인프라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금번 전세대출 이동 서비스는 DGB대구은행 전 영업점에서 가능하며, 영업점 방문 없이 iM뱅크를 통해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서비스를 추가해 편의성을 제고했다. 신청대상은 기존 전세 대출을 받은 지 3개월 경과 이후부터 전세 임차 계약기간의 2분의 1이 지나기 전(2년 계약의 경우 1년), 또는 전세계약 갱신 시 만기 2개월 전부터 만기 15일전까지다.
대구 북구는 시중은행의 고금리 대출기조로 경영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상반기 15억 규모의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 사업을 2월1일부터 실시한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1월31일 박진우 대구신용보증재단 이사장, 박철우 대구은행 북구청지점장과 함께 소상공인 경영자금 지원을 위한 경영안정자금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북구에서 3개월 이상 영업한 소상공인은 3000만원까지 대출신청을 할 수 있으며, 북구에서는 2년간 대출이자 중 2%p를 지원한다.상환방법은 2년 거치 3년 분할상환 또는 일시상환 중 선택 가능하고, 대출금리는 선택한 상환방식에 따라 CD금리(3개월 변동)+1.9~2.2%이다. 지원신청은 대구신용보증재단 유
(1급승진) △경영지원처장 이동근 △유니버시아드레포츠센터장 곽무영 △미래공간개발실장 김탁규 (2급승진) △기획혁신실 경영기획부장 이현진 △경영지원처 인사총무부장 이수경 △안전감사실 청렴감사부장 강재원 △도시개발처 도시건설부장 김정윤 △안전감사실 안전관리부장 송인성 △대공원건설사업단 부장 도철민 (전보) △도시개발처장 이상현 △보상판매처장 김순진 △주거복지처장 김형균 △대공원건설사업단장 김도현 △공공건축처 건축설계부장 김재형 △주거복지처 주거복지센터장 정규동 △미래공간개발실 신공항사업부장 황정섭 △보상판매처 판매홍보부장 천상필
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는 3~12월까지 청년들의 독서 의욕을 고취하고 올바른 취미생활의 토대를 마련하고자 20~39세 대상 계양골독서회를 운영한다.
국민의힘 윤두현(경북 경산) 의원이 경북 경산 총선 출마를 위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공천심사서류를 국민의힘에 접수했다. 윤 의원은 서류접수 후 “이번 총선은 국민의힘과 ‘민주당-보수대연합군’이라는 미명 아래 함께하는 민주당 2중대 세력 간의 한판 승부가 벌어지게 될 것”이라며 “꼭 승리해 보수의 탈을 쓴 보수대연합이라는 가짜보수와 야당이 뿌리내리지 못하게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유일한 보수정당인 국민의힘이 승리할 수 있도록 경산시민들이 합리적인 판단을 할 것이라고 믿는다”며 지역에 대한 강한 믿음과 신뢰를 드러내기도 했다.
봉화군은 지난달 30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군수, 위원장, 정책자문위원, 관계 공무원 등 30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4년 제1회 정책자문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군이 추진한 주요 현안사업, 공약사업 및 정책자문위원회의 발굴 제안사업을 군민이 공감할 방향으로 추진하기 위해 세밀히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봉화양수발전소 사업대상지 최종 확정, 지방소멸대응기금 A등급 선정, K-베트남밸리 조성사업 등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심도있는 질의답변으로 이뤄졌다.
경산시는 1일부터 손씻기 뷰박스(view-box) 대여사업을 시작해 지역사회 감염병 전파 방지를 강화한다.
이부형 국민의힘 예비후보(포항북)에 대한 지지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31일 국민의힘 전국 17개 광역시도당의 전⋅현직 청년위원장과 광역의원, 청년위원 등이 이부형 예비후보에 지지를 선언하고 동참했다. 이날 대표로 지지 선언을 한 최주호 현 국민의힘 중앙당 부대변인 겸 전 부산시당 청년위원장은 “국민의힘은 청년들의 아픔을 잘 알고, 전국 청년들과 동고동락을 해본 경험이 있는 리더, 청년들과 기성 정치인들을 잘 연결해 줄 수 있는 인물이 절실하게 필요하다.”면서 “청년의 고민과 꿈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며, 소통할 줄 아는 지도자 이부형 후보를 국회로 보내달라.”고 호소했다.
이재원 예비후보(포항북)는 “설 명절을 앞둔 상태에서 최근 쌀값 하락으로 불안에 휩싸인 농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지역 농수축산물의 전천후 수급안정시스템 구축 등 근본적인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쌀값이 오르내릴 때마다 불안해하지 않도록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쌀은 예로부터 천하의 근본이었지만 이제는 전 세계가 식량을 무기화하고 있는 점을 고려할 때 식량안보의 주력인 쌀값 안정은 지방경제안정의 원천이며 이는 곧 국가경제안보의 첫걸음임을 깨달아야만 한다”고 역설했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김현진 간호사(간호처-응급의료센터 소속)가 2023 감염병 관리 유공 포상 대상자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김현진 간호사는 2003년 5월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에 입사해 20여년간 응급의료센터에서 근무한 베테랑 간호사로, 그동안 사스(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신종 인플루엔자A(H1N1), 메르스(중동호흡기 증후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19 등의 감염병 유행에 적극적으로 대응해왔다.
포항시 공무직 근로자를 대표하는 포항시청노동조합은 제22대 국회의원선거와 관련하여 국민의힘 윤종진 포항북 예비후보를 지지하기로 결의하고, 30일 윤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지지선언 및 미래세대전략본부 발대식을 가졌다. 장천욱 위원장은 지지선언문을 통해 “지역과 주민을 섬기고 소통하는 참된 정치,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시민의 삶을 바꾸는 유능한 정치, 약자와 동행하고 우리 사회의 영웅을 기억하는 따뜻한 정치로 포항의 새로운 미래를 이끌 국민의힘 윤종진 포항북구 국회의원선거 예비후보 당선을 위해 뜻과 의지를 모아 지지를 선언한다”고 말했다.
이상휘 예비후보(포항남⋅울릉)는 포항철강산업단지의 조성으로 인해 그동안 공해를 비롯한 각종 피해를 본 상당수의 주민에게 그 피해에 대한 보상이 가능한 특별법의 제정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 예비후보는 “과거 국가의 근대화와 산업화를 위해 포항의 철강 산단을 비롯해 울산의 화학⋅중공업 산단, 여수의 화학 산단 등 국가산업단지를 조성했다.”며 “이들 산업 단지가 대한민국의 발전을 견인한 점을 부인할 수 없지만, 이 과정에서 그동안 크고 작은 피해를 감내하고 희생한 주민들의 고통을 보상하고 지원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