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보건소 통합보건시범팀은 의료사각지대, 건강취약계층 어르신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건강보건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 읍‧면지역 통합건강증진 서비스는 어르신 신체활동 운동지도, 건강검진, 건강정보제공, 주민 주도형 걷기 동아리 운영 등 만성질환 예방관리에 활력을 주는 사업으로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올해는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함께하는 건강생활실천 특화사업으로 청소년 성장발달을 위한 청소년 운동, 식습관 및 영양교육 등을 실시하고, 어르신들의 인지기능 예방을 위한 기억생생교실․인지강화장수교실을 운영한다. 이로써, 취약계층 건강개선 기회를 제공해 평생건강관리 체계를 마련하고자 한다.
안동시는 대기질 개선, 교통난 해소 및 주민건강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친환경이동수단인 전기자전거 구입 보조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2023년 11월에 제정된 '안동시 전기자전거 보급 촉진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를 근거로 올해 1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시범사업을 시행한다. 공고일 기준 안동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고 있는 만 19세 이상의 시민이 전기자전거를 구입하는 경우 1인당 구입비의 50% 이내, 최대 30만원을 지원한다. 보조금 지원대상인 전기자전거는 '자전거 이용 및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서 규정하고 있는 전기자전거로, 페달과 전동기의 동시 동력으로 움직여야 하며, 시속 25km 이상으로 움직이는 경우 전동기가 작동하지 않는 페달보조방식(파스, Pedal Assist System) 자전거야 하고, 전체 중량이 30kg 미만이어야 한다. 지원 신청 시 유의사항은, 스로틀(Throttle) 방식과 파스・스로틀 겸용 방식인 전기자전거는 법률상 ‘개인형 이동장치’로 분류되어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는 점이다.
국가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은 최근 국립환경과학원으로부터 기술능력과 시설‧장비에 대한 현지평가를 거쳐 '먹는물 분야' 환경측정기기 검사기관으로 지정받아 검사업무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사업단은 지난 2021년 8월 수질분야 환경측정기기 검사기관으로 최초 지정받아 중소 물기업의 측정기기 개발을 지원해왔으며, 이번 먹는물 분야 추가 지정으로 물 관련 전 분야 환경측정기기 검사기관으로 거듭나게 됐다. 먹는물 분야 환경측정기기 검사기관은 탁도, 잔류염소 연속자동측정기 및 간이측정기의 성능시험, 인증 등의 기업지원이 가능해 그동안 먹는물 분야 성능시험 등을 준비 중인 측정기기 제조기업의 기술개발 및 시장진출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환경측정기기 검사기관은 환경측정기기의 정확성과 통일성을 도모하기 위해 구조 및 성능을 확인하는 ‘성능시험’과 형식승인을 취득한 측정기기 중 형식승인한 내용대로 구조와 성능이 유지되는지 확인하는 ‘정도검사’ 업무를 수행한다. 또 사업단은 지난 2022년 8월 시행된 ‘간이측정기 성능인증’ 업무를 수행하는 검사기관(먹는물 분야)으로도 동시에 지정받아 형식승인 대상이 되지 않는 센서형 측정기기에 대해서도 성능인증 업무를 수행하게 됐다.
고령군은 이달부터 3월까지 두 달 동안 지역 내 폐지 수집 노인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립금오공과대학교 산업공학부 권기연 교수 연구팀이 한국CDE학회의 2024 동계학술대회에서 열린 ‘CDE DX Awards’에서 대상에 해당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을 수상했다. 수상자는 산업공학부 전산설계연구실 권기연 교수와 석사과정 김상우, 이노준, 학부생 정대진, 한은진 학생이다.
안동시는 지난 14일 안동시청 대동관 2층 정보화 교육장에서 읍면동 아동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홍보 및 아동보호서비스의 이해’ 첫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읍면동 아동업무 담당자 24명이 참석했으며,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읍면동 아동업무 담당자의 일선에서의 역할과 다소 생소하게 느껴질 수도 있는 아동보호서비스 및 각종 아동업무에 대한 다양한 교육이 이뤄졌다. 주요 내용으로는 △아동학대에 대한 이해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읍면동 아동업무 담당자의 역할 △아동보호서비스의 종류 △e아동행복지원사업의 이해 등이다. 이어 국립안동대학교 아동·사회복지학과 김성환 교수가 '아동학대 예방과 교육'이라는 제목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시는 2023년 한 해 156건의 아동학대 신고가 발생했으며, 이 중 112건이 아동학대로 판단됐다. 이에 보육아동가족과(과장 정진영)는 다양한 아동학대 예방 홍보사업을 실시했으며, 올해도 꾸준하고 효과적인 활동을 통해 아동학대 예방에 힘쓸 예정이다.
대구 수성구는 취약계층 상시 지원체계 마련을 위한 ‘희망수성 천사계좌 사업’을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주민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희망수성 천사계좌’(이하 ‘천사계좌’)는 수성구가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업무 협약을 체결해 진행하는 사업으로 주민들의 자발적 기부와 일시 후원금 등을 통해 꾸준히 추진되고 있다.
대구 수성구는 이달부터 다음달 말까지 폐지수집 어르신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전수조사는 지난해 연말 보건복지부의 2023년 폐지수집 노인 실태조사 결과 및 지원대책 발표에 따른 조치다. 고물상과 지역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60세 이상 폐지 수집 어르신 현황을 파악한 다음 개별 상담을 통해 보건‧복지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청도군은 15일 청도군청 제1회의실에서 '청도평생학습행복도시'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비전 및 정책 방향을 공유하기 위한 보고회를 개최했다.
장애·질병·실직 등 홀로 해결하기 어려운 복합 문제를 지닌 대상자를 발굴해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대구 수성구 통합사례관리팀과 동 찾아가는 복지전담팀이 최근 당뇨로 인한 쇼크로 쓰러져 있는 주민을 조기에 발견하고 신속히 조치해 쓸쓸한 고독사를 막았다.
구미시 양포동은 지난 14일 양포도서관에서 백연봉사회 주관으로 임준형 구미소방서장, 남순탁 대구경북혈액원장, 백순창‧정근수 도의원, 강승수‧정지원 시의원, 주민 등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7회 사랑 나눔 헌혈 행사를 했다. 7회째를 맞은 사랑 나눔 헌혈 행사는 2023년 2월 시작해 짝수달 두 번째 수요일에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안정적 혈액 수급과 백혈병‧혈액암‧희귀병 환우에게 꾸준히 기증함으로써 생명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이연주 백연봉사회장은 “생명을 지키는 헌혈 나눔을 통해 주변의 이웃을 돌아보고 나 자신도 돌아보는 소중한 기회가 됐고, 앞으로도 헌혈문화가 정착되고 우리 아이들에게 따뜻한 지역사회를 물려주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구미시는 지난 14일 종합비즈니스지원센터 대회의실에서 노인요양시설 시설 대표자, 시민 모니터링단원 등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 학대 근절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노인요양시설의 시민 모니터링단 활동을 앞두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각 시설 대표와 시민 모니터링단원이 모인 자리로 앞으로의 추진 방향 등 운영에 대한 시책을 논의했다. 시민 모니터링단은 1년간 노인요양시설 50개소를 월 1회 이상 방문해 모니터링 활동을 하며, 활동 중 인권 취약 또는 침해 정황이 감지될 경우 시정 명령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통해 입소 어르신들이 더욱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을 영위하도록 할 계획이다.
구미시는 1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예산 3조원 목표 달성을 위한 첫걸음으로 국비 사업 담당 실‧국‧소장, 부서장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국가 투자예산 확보 전략보고회’를 개최했다.
대구가톨릭대는 지난 13일 교내 본관에서 (사)경북경산산학융합원, 문경공업고등학교와 경북 반도체 초격차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K-방산 50년 역사는 ‘자주국방의 토대’마련을 위해 1976년에 설립된 금성정밀공업㈜(LIG넥스원 전신)에서 출발한다. 구미시는 지난해 4월 방산 혁신클러스터 사업에 선정되면서 방위산업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통한 방산기업 유치 활성화, 지속적 성장을 위한 연구기관 유치를 진행하는 한편, 방위산업 5개년 육성계획을 토대로 향후 50년 방산의 새로운 역사를 준비하고 있다. △K-국방신산업 수도 도약 위한 산‧학‧연‧군‧관 머리 맞대다 시는 15일 시청 대강당에서 방위산업 분야 산‧학‧연‧군‧관 전문가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시 방위산업 육성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칠곡도서관은 2024년 상반기 평생교육강좌 수강생을 16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모집한다.
칠곡도서관은 지난 14일 도서관 제2강의실에서 2024년도 도서관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왜관중앙초등학교 이양희 위원장을 비롯한 칠곡군 교육계 및 문화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칠곡도서관 주요업무계획을 심의하고 도서관 발전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칠곡도서관은 삶의 힘을 키우고 미래를 여는 도서관을 비전으로 미래형 지식정보서비스 공유, 행복한 독서문화 확산, 배움으로 성장하는 행복한 평생교육, 신뢰와 감동의 열린 행정 서비스를 중점시책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중점사업으로 도서관 신축(증·개축)사업에 관한 세부 계획 및 운영에 관해서도 설명했다. 위원들은 지역주민들을 위한 내실 있고 알찬 행사를 펼칠 것을 당부하며, 도서관 신축(증·개축)도 성공적으로 추진되길 바란다고 했다.
칠곡군은 악성 민원인의 폭행·폭언 등의 위법행위로부터 민원 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해 ‘웨어러블 캠코더’ 33대를 우선 도입해 읍·면을 포함한 대부분 부서에서 운영하고, 필요에 따라 예산을 확보해 확대할 예정이다.
영주시는 오는 29일까지 '일반음식점 입식테이블 설치 지원사업' 희망업소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15일 시에 따르면 입식테이블 지원사업은 좌식테이블 이용에 불편을 느끼는 외국인 관광객, 노약자, 장애인 등의 이용 편의 제공을 위해 음식점의 좌식테이블을 입식으로 교체지원 해주는 사업이다. 시는 음식점 10개소를 선정해 업소당 최대 200만원(자부담 20% 포함)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대상자는 연 매출 2억원 이하의 일반음식점 중 영업신고(신규 또는 지위승계) 후 6개월이 지난 가족 단위 이용(외식)이 가능한 일반음식점이다. 단, 최근 1년 이내 식품위생법 등 위반으로 행정처분(영업정지 이상)을 받은 업소, 호프.소주방 등 주점 형태의 업소, 지방세 체납업소, 휴.폐업 중인 업소 등은 사업 대상에서 제외된다.
세계유산 부석사와 소수서원을 보유한 영주시가 '세계유산 활용 전략'을 수립하고 지역 문화유산의 가치에 대한 대내외적 인지도 제고에 나섰다. 시는 최근 '영주 세계유산 활용 전략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하면서 '세계유산의 보존·관리 및 활용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세계유산을 보유한 지방자치단체의 세계유산 보존.관리.활용을 위한 시책 수립을 위해 추진됐다. 용역의 주요 내용은 부석사, 소수서원의 세계유산 등재 이후 영주 세계유산 활용 등 중장기 로드맵 설계, 세계유산 스토리 활용 콘텐츠 기획 수립 등이다. 이번 용역은 지난해 7월부터 진행된 현장 탐방, 설문조사, 관계자 집단 면접조사 등을 통해 주요 콘셉트를 도출하고 이를 기반으로 20개의 주요 전략과제와 49개 세부 사업 등을 제시했다. 특히, 세계유산과 소백산을 연결한 콘텐츠, 야간 힐링 콘텐츠, 세계유산 수학여행 유치 등 다양한 활용 방안이 제안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