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특색있는 다양한 문화정책으로 2024년 매력 가득한 낭만도시로 거듭난다. 독창적인 콘텐츠로 지역 대표 축제 육성, 지역문화 콘텐츠 다양화, 혁신적인 금오산‧천생산의 변화 등으로 문화와 관광의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
안동시는 독감, 노로바이러스 등 겨울철 감염병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감염취약시설 내 고위험군 보호를 위해 2024년 올바른 손씻기 체험 방문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바른 손씻기는 ‘흐르는 물에 비누로 손의 모든 표면을 문질러 30초 이상 손씻기’를 말하며, 각종 감염병을 예방하는 가장 손쉽고 효과적인 방법이다. 손씻기를 통해 호흡기 질환의 20%, 설사 질환의 30% 이상 예방이 가능하지만, 2023년 감염병 예방행태 실태조사 결과에 의하면 30초 이상 비누를 사용해 올바르게 손을 씻은 경우는 11.2%에 불과했다. 이에 우리 시는 올바른 손씻기 6단계 현장교육을 실시하고 겨울철 감염병 유행에 따른 예방수칙도 함께 안내해, 집단발생 가능성이 크고 고위험군이 많은 감염취약시설 66개소의 감염병 발생 사전 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손씻기 체험장비(뷰박스)를 활용해 손씻기 전‧후를 비교해 손의 청결 상태를 눈으로 직접 확인해 손씻기의 중요성을 인지할 수 있도록 한다. 김경숙 감염병대응과장은 “올바른 손씻기는 셀프백신으로 언급될 만큼 감염병을 예방하는 가장 손쉽고 효과적인 방법으로 손씻기, 기침예절 등 개인위생 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으며,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한 일상을 위해 다양한 감염병 예방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안동시는 HACCP 의무적용 식품제조가공업소를 대상으로 스마트 HACCP 구축 보급 지원 사업 참여 업소를 다음달 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스마트 HACCP이란 기존의 HACCP 관리시스템에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융합하여 모니터링 자동화로 실시간 관리가 가능한 시스템으로, 주요 사업내용은 △스마트 HACCP 시스템 표준 모듈 및 자동화 설비 구축 △가열, 세척·소독, 금속검출 등의 데이터 수집을 위한 데이터 전송장비 구축 △스마트 HACCP 시스템 표준 모듈 최적화로 식품안전성 유통 체계를 확보하기 위함이다. HACCP 의무적용 식품제조가공업소 중 소규모 인증업체 2개소를 우선 모집하며, 1개소당 500만원(자부담 10% 포함)을 지원할 계획이며, 자세한 내용은 안동시보건소 식품안전팀(054-840-6624)으로 문의하거나 안동시청 누리집(http://www.andong.go.kr)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영남 보건위생과장은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업으로 영업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라며, 자동 기록관리 시스템 도입으로 식품 안전에 대한 소비자 신뢰도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동시는 민선 8기에 들어 중증장애인가구의 돌봄 사각지대와 돌봄 부담 가중으로 심신이 지쳐있는 가족에 대한 정서적 지지에 초점을 맞추고 2023년 하반기부터 중증장애인 돌봄․휴식지원 서비스를 수립․시행했다. △공공부조가 손닿지 않는 곳까지 세심히 살펴보는 눈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는 종합조사 등급에 따라 장애인의 신체․가사활동 등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제공기관을 통해 활동지원사와 월별계획을 세워 서비스가 진행되다 보니 갑작스러운 보호자의 사고나 입원 등의 발생에 대처가 어려웠다. 이에, 시는 긴급사유 발생으로 서비스 필요 시 즉각 활동지원사를 파견해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기존 국․도 지원사업으로는 시간이 부족한 일부 중증장애인에게 추가로 연간 150시간 이내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장애인활동지원 신청에 따른 판정 결과, 등급외를 받은 장애인을 대상으로 틈새돌봄서비스를 연간 최대 288시간 제공한다. 기존 활동지원서비스는 신체능력 결여에 치우쳐있어 일부 장애인의 경우 서비스가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등급 외 판정으로 지원 제외되는 경우가 있었다.
안동시는 시시각각 변하는 기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농가 경영 안정 및 미래농업 성장동력 발굴과 지속 가능한 농업환경 조성에 목표를 두고 농업의 전문화와 인력 충원, 과학영농과 미래농업 추진, 농축산물 유통 선진화 등에 2024년 총 1611억원을 투자한다. 농가의 안정적인 노동력 확보를 위해 계절근로자 제도(4억원)를 운영한다. 2023년 258명의 라오스, 베트남, 캄보디아 근로자가 지역내 농촌 현장에 배치됐으며, 올해는 두 배가 넘는 570명이 배정심사를 통과해 모집될 예정이다.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에 2개 농협(90여 명)이 올해 신규로 선정, 농협이 운영 주체가 돼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단기 인력이 필요한 농가에 수시 공급하고, 임대 농기계 45종 154대를 구입해 밭농업 기계화를 촉진화 하고, 배송서비스를 확대해 연 2200건 이상의 배송을 목표로 농가의 인력난 해소와 생산비용 절감에 노력한다.
경북교육청은 19일 예비 중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중학교 생활 알아보기’ 영어, 베트남어 자막 콘텐츠를 경북도교육청 공식 유튜브 채널인 맛쿨멋쿨TV를 통해 보급한다고 밝혔다. 본 콘텐츠는 영어권과 베트남어권 예비 중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중학교 생활 안내를 목적으로 예비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중학교 생활에 대해 궁금해하는 항목을 중심으로 제작했다.
포항해양경찰서는 19~23일까지 동해남부 전해상 풍랑특보에 따라 연안사고 위험성이 높아짐으로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 단계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안전사고 위험예보란 기상특보 또는 자연재난으로 인한 피해 발생이 예상될 경우 그 위험성을 3단계인 △관심 △주의보 △경보로 구분해 국민에게 알리는 것을 말한다. 기상예보에 따르면 19일부터 동해남부 전해상에 7~16m/s의 강한바람이 불고 2~4m의 매우 높은 물결이 일면서 해양 안전사고 우려가 높아져 주의가 각별히 요구된다.
경북도농업기술원은 19일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새로운 작물 재배 확대와 품질 고급화를 위해 전라남도농업기술원과 농업교육 상생발전을 위한 상호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농업인 교육과정 교류 운영 △교육훈련 정보교류, 상호자문 △교육콘텐츠 공유 등 농업교육 전반에 대한 상호협력에 관한 내용을 담았다.
경북도 인재개발원은 19일 인재개발원 강당에서 김학홍 행정부지사, 교육생(113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1기 중견리더양성과정’ 입교식을 열고 2024년 교육 첫발을 내디뎠다. 인재개발원은 올해 도·시군 공무원, 출자 출연기관 직원 등 총 1만 702명을 대상으로 58개 과정의 교육을 운영한다.
예천군은 2024 갑진년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를 오는 24일 오후 5시부터 예천읍 한천체육공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민예총예천군지부, 예천군농민회 주관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대보름 민속놀이를 보존, 전승하고 군민의 안녕과 지역발전을 기원하기 위해 개최된다. 다리밟기, 고유제, 달집태우기 등 다채로운 행사를 선보이며 행사에 참여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소원지를 나눠준다. 또 부스럼이 생기지 말라는 의미를 담은 부럼깨기 등 조상들의 풍습도 체험해 볼 수 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지난해 일상 회복을 위해 수해 극복에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아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로 올해 액땜을 해 행복하고 평안한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예천군 예천박물관은 초간 권문해가 저술한 우리나라 최초의 백과사전인 보물 '대동운부군옥' 목판본이 유명 고등학술기관인 ‘콜레주 드 프랑스’에 소장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1530년 설립된 ‘콜레주 드 프랑스’는 ‘콜레주교수단’과 ‘프랑스 학사원’의 추천을 받아 국가원수가 임명하는 당대 최고의 학자들이 강의하는 곳으로, 한국에는 지난해 12월 고려대 한국사학과 박대재 교수가 새로운 광개토대왕비 탁본을 발견하면서 널리 알려진 곳이다. 특히, '대동운부군옥' 목판본은 1890년 조선 주재 프랑스 공사관에서 근무했던 모리스 쿠랑(Maurice Courant)이 조선의 고서 현황을 정리하면서 수집했던 것으로, 그의 저술 '한국서지(Bibliographie Coreenne)'에서 한국 최고의 서적으로 평가한 책이다. 또한 그는 한국의 인쇄술을 극찬하면서 '직지심체요절'을 가장 흥미로운 자료로 꼽았고, '대동운부군옥'은 당대까지 저술된 다른 서적들을 완벽하게 소개한 책으로, 한국 서적을 연구할 때 가장 많은 참고가 됐다고 밝혔다. 한편, 예천박물관은 '대동운부군옥' 목판본이 프랑스 외에도 일본 황실의 문서나 자료 등을 관리하는 궁내청(宮内庁) 서릉부(書陵部)와 일본 국립공문서관인 내각문고(內閣文庫) 등에 소장된 사실도 확인했다. 예천박물관 관계자는 “한말 프랑스 외교관이 주목했고, 일제강점기 조선 3대 천재로 불렸던 최남선이 1913년 재간행을 시도할 만큼 유명세를 지닌 책이지만, 그동안 가치를 제대로 평가받지 못한 아쉬움이 있다”며 “올해에는 학술연구 등을 통해 가치를 재조명하고 국보 승격을 추진, 소중한 지역 문화유산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북도여성단체협의회는 19일 안동 CM파크 그레이스 홀에서 ‘정기총회 및 제22대·제23대 회장 이·취임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학동 예천군수, 최병욱 예천군의회 의장, 최태림 행정보건복지 위원장을 비롯한 도의원, 경북 도내 여성단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경북도는 19일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 대회의실(서울 종로구)에서 수도권 소재 투자유치 특별위원들을 모시고 2024년 투자유치 특별위원회를 열었다. 민선 8기 투자유치특별위원회는 투자유치 100조원 달성이라는 당찬 목표하에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희범 부영그룹 회장, 구윤철 前 국무조정실장, 이순우 前 우리은행장이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다.
경북도는 19일 문경시청 대회의실에서 숭실대, 문경대, 문경시와 지역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학교법인 숭실대학교 오정현 이사장, 숭실대학교 장범식 총장, 학교법인 남북학원 신대섭 이사장, 문경대학교 신영국 총장, 문경시 신현국 시장이 참석해 업무협약서에 공동 서명했다.
국세청의 최신 집계에 따르면 전국 신규 창업자 대비 폐업률은 지난 몇 년간 지속적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구체적으로 2020년 60.6%, 2021년에는 63.1%, 2022년에는 66.2%로 매년 약 3%p의 폐업 증가율을 기록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경북경제진흥원이 발표한 '경상북도 도시청년시골파견제 등 창업기업 실태조사'의 결과가 주목을 받고 있다.
독도사랑운동본부가 전국 학교, 기관단체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독도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윤종진 국민의힘 포항북구 국회의원선거 예비후보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국민의힘 경선후보자로 결정됐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포항북구에 대해 현 국회의원과 윤종진 후보의 양자경선을 통해 공천자를 결정하기로 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0일 오후 2시 도청 동락관 공연장에서 열리는 저출생과 전쟁 선포식에 참석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20일 오후 2시 경북도청 동락관 공연장에서 열리는 저출생과의 선포식에 참석한다.
상주시 중동면 농업경영인회는 지난 16일 중동면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시의원, 기관단체장과 경영인 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구회장 이․취임식이 성황리 열렸다. 이날 새로운 희망과 단단한 각오로 취임하는 양원경 신임 회장은 “전임 회장님과 회원분들이 다져놓은 기반과 성과를 바탕으로 제20대 회장으로서 경영인회 회원들과 함께 협력하고 소통해 맡은 바 소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이임하는 제18․19대 송종흡 회장에게 지역 활성화와 농업인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힘쓴 노고에 감사하는 공로패를 전달했다. 윤해성 중동면장은 “중동면 농업발전을 위해 많은 역할을 해온 송종흡 회장 이임에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새롭게 취임하시는 양원경 회장님에게 축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중동면 농업농촌에 대한 자긍심과 애정을 가지고 농업 발전에 큰 역할을 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