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환경연수원은 한국ESG학회와 지난 24일 ‘지속가능한 ESG교육지원 및 ESG경영활성화’에 따른 제반사항을 상호 공유·협력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한국ESG학회의 전문가와 함께 시대적 가치로 주목받고 있는 ESG경영과 실천문화 정착을 위해 체결했으며, △ESG 교육협력 및 전문성 강화를 위한 콘텐츠 개발 △ESG 교육협력을 위한 환경교육 네트워크 구축 △ESG경영 발전을 위한 환경교육사업 및 포럼, 행사 협력 △교육시설 및 인적인프라 상호 교류 등을 약속했다. 고문현 한국ESG학회 회장은 “시대적 조류로 자리잡은 ESG가 실질적인 기업경영과 도민의 삶에 영향을 미칠 것이고 전문환경교육기관인 경상북도환경연수원과 업무협약이 도민들에 새로운 기회를 줄 것이다"라고 말했다. 최대진 경북도환경연수원 원장은 “기후위기와 탄소중립 시대 ESG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실천과 확산이 중요하다. 양 기관의 교류 확대로 도내 ESG교육 확산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경북도환경연수원이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는 EXCO에서 개최하는 제21회 대구음식산업박람회에 고속도로 휴게소 먹거리 특별관을 설치해 휴게소에서 판매중인 명품먹거리들을 소개했다. 지난 23∼25일 운영된 이번 특별관에는 대구경북 지역의 26개 휴게소가 참가했으며, 대구10味 '대구따로국밥', 한미식당 햄버거 등 휴게소에서 판매 중인 지역의 명품 먹거리들과 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와 휴게소가 공동으로 개발한 '신신떡볶이'까지 총 10가지의 메뉴가 제공됐다.
경북도 소방본부는 지난 23일 119산불특수대응단 주관으로 목조문화재 화재진압능력을 향상시키고 산불 현장 대응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봉화군 봉화읍 소재 문화마을 인근 산에서 ‘2023년 유관기관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유관기관 간 협업체계 구축을 통해 복합재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실시한 이번 훈련에는 119산불특수대응단 이외에도 봉화소방서, 봉화군청, 산림청, 의용소방대, 문화재 관계인 등이 참여했다.
경북도는 지난 24일 경북도청에서 ‘지방대학을 활성화시킬수 있는 아이디어’를 주제로 2023년 전국 대학생 정책 아이디어 콘서트 본선을 개최했다. 전국 대학생 정책 아이디어 콘서트는 미래 주역인 대학생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경북도 정책현안에 대한 대학생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2019년부터 매년 열고 있다.
칠곡 왜관동부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지난 23일 원아 50명을 대상으로 ‘독서골든벨’을 실시했다. 원의 특색교육인 독서교육은 1년 동안 한달에 한권씩 추천도서를 선정해 가정에 안내하고, 활동이 끝나면 해당 도서를 가정으로 보내 연계 독서교육을 실천하고, 독서골든벨을 통해 책을 읽는 즐거움을 느끼고 올바른 독서습관을 형성하는 하는 기회가 됐다. 신경호 왜관동부초등학교병설유치원 원장은 "책은 유아들에게 재미있는 이야기를 통해 호기심, 상상력, 창의력을 키우는 교육적 요소가 많으므로 책을 활용한 다양한 교육적 접근이 필요하다"며 "독서를 통해 자연스럽게 유아의 인성이 바르게 형성할 수 있도록 했다"고 이번 독서 골든벨 행사의 목적을 시사했다.
경북도는 지난 24일 고령 대가야문화누리에서 경북도, 시군 공무원, 농업인, 딸기산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도 딸기산업 발전방안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경북 딸기의 명성 회복과 수출시장 확장을 위해 딸기산업 종합발전방안을 마련하고, 시설 현대화 촉진을 통한 첨단농업 실현으로 농업대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 기획된 자리다.
경북도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24일 구미 오상고등학교에서 수능시험을 마친 고등학교 3학년 학생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치경찰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경북자치경찰위원회는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는 마약, 도박 등 청소년 일탈행위에 대한 예방 교육과 졸업 후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성인의 자세에 관한 내용으로 학생들과 소통하고, 자치경찰의 주요 활동과 역할을 소개하기 위해 이번 토크콘서트를 마련했다.
대구의 한 고교 기숙사 침대에서 빈대가 발견됐다. 26일 대구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전 1시쯤 기숙사에 머물던 한 학생이 침대 매트리스 위에 빈대가 있는 것을 발견해 학교 측에 알렸다. 학생은 다른 빈 방으로 옮겨 지내고 있으며, 학교 측이 빈대를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고교와 대구교육청은 빈대 발견 당일 오전 전체 기숙사동을 대상으로 1차 방제를 실시했다. 이후 추적 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나 처음 발견된 1마리 외에 추가로 발견된 빈대는 현재까지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빈대에 물린 학생도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에 발견된 빈대는 대구교육청이 지난 13일부터 지역 내 기숙사가 있는 중·고교 32곳을 대상으로 빈대 점검 현황을 보고받은지 1주 만에 발생했다. 대구교육청은 빈대 유충이 생성되기까지 1주일 가량 걸리는 점을 고려해 다음주 2차 추가 방제를 한 후 한차례 더 방제작업을 할 예정이다.
술에 취한 50대 남성이 모텔 3층에서 추락해 크게 다쳤다. 25일 경북 포항북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2분쯤 포항시 두호동 한 모텔 3층에 투숙했던 A씨(50대)가 1층 패널에 떨어져 있는 것을 모텔 관계자가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이 사고로 발목 등을 크게 다친 A씨는 병원으로 이송됐다. A씨가 음주상태였지만 자살을 시도한 것은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부주의로 인한 사고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칠곡경찰서는 지난 24일 왜관초등학교와 순심중학교에서 ‘흡연·마약 예방 샌드아트(빛과 모래의 감성 예술) 공연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공동 주관해 위기청소년을 발굴하고, 다양한 청소년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아웃리치 활동도 병행했다. 칠곡교육지원청, Wee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가족 센터, 보건소, 칠곡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총 10개 기관 70여 명이 힘을 모았다. 샌드아트는 창작 스토리텔링으로, 빛과 모래가 전해주는 감동을 극대화 시켜 명확한 메시지 전달과 함께 큰 관심과 호응을 얻어냈다. 샌드아트 공연 후 △학교폭력 예방교육 △마음 약국 △룰렛 게임 △핀버튼 만들기 등 청소년에게 필요한 정보제공, 고민상담, 체험활동 등도 이뤄졌다. 또한, 수능 후 청소년 비행 및 범죄예방을 위해 왜관읍 주변 청소년 유해업소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홍보 리플릿을 배부하며 청소년 보호 캠페인도 펼쳤다. 이승목 서장은 “학생들의 다양한 위기 문제를 예방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고, 청소년 보호와 서비스에 대한 인식을 제고시킬 수 있었다.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해 청소년 안전망을 촘촘히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밤 중 포항의 모 상가에서 승강기가 고장나 주민 4명이 갇히는 소동이 빚어졌다. 26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24일 밤 9시19분쯤 포항시 흥해읍 한 7층짜리 상가 건물의 승강기가 2층에서 갑자기 멈추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손님 등 4명이 갇혔다가 소방당국에 의해 1시간16분 만에 무사히 구조됐다. 소방당국은 자세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경북도는 지난 23~24일까지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국립중앙의료원이 주관해충남 천안 JEI재능교육연수원에서 개최한 '2023년 재난응급의료 종합훈련대회'에 참가해 경북 대표팀이 종합 최우수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 각 시·도별로 진행했던 '2023년 신속대응반 도상훈련 경진대회'의 최우수 수상 각 1개 팀과 해당 권역 DMAT와 소방 등 170여 명이 참가했다.
대구지법 제12형사부(부장판사 어재원)는 25일 나무와 나무 사이에 걸린 현수막을 불로 태워 훼손한 혐의(일반물건방화)로 기소된 A씨(50)에게 "다른 물질에 실제로 불이 붙지 않았다"며 재물손괴 혐의를 적용,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월 대구 한 도로에 설치된 광고 현수막 중간 부분에 라이터로 불을 붙여 8000원 상당의 현수막 1개를 손괴한 혐의다. A씨는 "현수막에 불은 붙였지만 불이 붙은 현수막이 절단돼 땅에 떨어진 직후 잔불을 밟아 불을 껐기 때문에 공공의 위험이 발생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지난주까지만해도 다소 주춤했던 독감 환자가 또 다시 늘어 대유행이다. 무려 기준의 6배 가까이 기록하고 있다. 26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46주차(11월 12∼18일)의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분율(외래환자 1천 명당 발열 등 인플루엔자 의심증상을 보이는 환자 수)는 37.4명이었다. 44주차에 39.0명을 기록한 이후 직전주 32.1명으로 꺾였던 환자 수가 다시 증가한 것으로, 질병청이 비유행기간의 의사환자 분율 평균을 활용해 산출하는 유행기준(2023∼2024절기 6.5명)보다 5.8배나 높은 숫자다.
야놀자 직원들이 원하는 워케이션의 최적지는 어디일까? 바로 경북도다. 경북도는 26일부터 12월 9일까지 120명의 야놀자 임직원이 워케이션을 위해 경주를 찾는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올해 6월 전국 근로자와 프리랜서를 대상으로 '경북형 워케이션' 상품을 기획해 ‘일과 쉼을 동시에, 일쉼동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경북의 자연환경, 관광자원과 인프라를 활용해 빌딩 숲이 아닌 진짜 숲과 자연에서 일과 쉼을 함께할 수 있는 근무·휴가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현재 34개 상품을 운영중이며 올해 2500명이 워케이션 상품을 이용하고 있고, 이번 야놀자에서 대규모 인원이 경주를 찾게 됐다.
안동시가 겨울철 한파로 인한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한랭질환 응급실감시체계'를 다음달 1일부터 다음해 2월 29일까지 운영한다. '한랭질환 응급실감시체계'는 겨울철 한파 기간동안 한랭질환 발생 현황을 모니터링하고. 신속히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기후변화로 인한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가동되고 있다. 전신 한랭질환인 저체온증과 국소 한랭질환인 동상, 참수병 및 침족병, 동창 등이 신고 대상이다. 한랭질환은 기온이 낮은 오전 시간대(0~9시)에 길가, 주거지 주변, 산 등과 같은 실외에서 많이 발생하고 적정온도가 유지되지 않은 실내에서도 발생한다. 한파 시 체온 유지에 취약한 어르신과 어린이는 실외 활동을 자제하고 보온에 신경 써야 하며, 만성질환자는 급격한 온도 변화에 혈압이 급격히 상승하는 등 증상이 악화되어 위험할 수 있으므로 갑작스러운 추위 노출과 무리한 신체활동을 피해야 한다.
재경대구경북시도민회 사무총장 협의회 윤영대 회장을 비롯한 30여 명의 회원이 지난 24일과 25일 양일간 안동에서 워크숍을 개최했다. 24일 안동시청을 먼저 방문해 안동시정과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영상을 관람하고 안동시 부시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신동보 부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윤영대 회장을 비롯한 재경 대구경북시도민회 사무총장님의 안동시 방문을 환영하며, 대구시와 23개 경북 도내 출향인들이 고향의 번영과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시는 데 감사드린다”며, “하회마을, 도산서원, 병산서원 등 세계문화유산과 안동소주, 안동찜닭, 안동문어 등 안동의 맛있는 음식을 통해 유익하고 즐거운 여정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덕 출신의 윤영대 재경대구경북시도민회 사무총장은 “부시장님을 비롯한 안동시 공직자들의 따뜻한 환영에 회원들을 대표해 감사드리고, 한국정신문화의 수도이자,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등 국제적인 축제를 매년 개최하는 글로벌 문화관광도시 안동을 방문하게 돼 너무 뜻깊게 생각한다”며, “서울로 돌아가서도 안동의 문화와 맛과 멋을 기억하고 널리 확산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인사했다.
안동시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안동시청소년수련원이 다음해 1월부터 3년간 한시적으로 사용료의 50%를 감면하는 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감면사업은 전국 초·중·고·대학교 및 청소년단체를 대상으로 수련활동(체험활동)과 수학여행을 유치하기 위한 사업이다. 유료관광지입장, 식당이용, 간식구입 등 지역경제와 관광활성화에 기여한 실적이 있는 경우 50%를 감면한다. 특히 관내 학교와 청소년단체 안동시 자매결연도시, 우호협력도시, 시의회 자매도시의 학교, 청소년단체는 조건 없이 사용료의 50%를 감면하여 청소년수련원에서 준비한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지역 청소년들의 봄, 가을 소풍을 대체할 당일형 프로그램으로 서바이벌과 모험놀이, 레크리에이션 등을 즐
안동시가 김형동 국회의원, 경북도와 함께 지난 24일 서울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지하1층 대강당)에서 '경북 산업용 헴프 규제자유특구사업'의 활성화와 글로벌 헴프산업 동향을 공유하는 공동 학술대회&K-Hemp Expo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K-Hemp Expo는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가 주관하고 한국의료용대마연구회, 칸나비노이드연구회, 대한약침학회, 대한칸나비스연구학회, 아시아태평양 칸나비스학회가 공동 주관하고 중소벤처기업부, 농림축산식품부, 가톨릭양한방융합연구소가 후원했다. 행사에는 경북산업용헴프 규제자유특구사업자, 칸나비노이드 연구관련 의사‧한의사‧약사‧연구자 협회소속 회원 등 300여 명이 참가했다. 이날 국내 최대규모의 헴프 관련 전문가 공론의 장을 열어 헴프 관련 규제, 연구 및 산업계 동향 공유를 통해 헴프 산업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다양한 의견수렴과 토론을 통해 국내 헴프 규제개선 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한국 의료용 대마 연구현황에 대한 연구 발표에 이어 임상 연구, 산업화, 한의학계 관
한국문화테마파크 상설 공연 '히든카드'와 '안동역에서'가 연말을 맞아 다음달 1~24일까지‘굿바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굿바이 이벤트’는 테마파크 입장료를 포함한 관람료 5천원으로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이벤트로 아직 한국문화테마파크와 공연장을 방문해보지 못한 시민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한국문화테마파크에서는 수, 목, 금 오후 2시 퇴계의 성학십도 중 1도, 우주 만물의 시작과 인간의 본성을 다룬 '히든카드'와 토, 일 오후 2시 고향인 안동을 찾은 중년들의 첫사랑과 로맨스를 그린 '안동역에서'를 진행하고 있다. 「히든카드」는 공연 연계 체험 프로그램인 공연에 나온 서책을 직접 만들어 보는 ‘나만의 히든카드 서책 만들기’와 무대 백스테이지를 둘러보며 공연 직업을 체험 해보는 직업 체험 프로그램 ‘백스테이지 투어’그리고 한국문화테마파크가 위치한 도산을 배경으로 한 ‘도산서원 입체 퍼즐’까지 다양한 공연 연계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