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농업기술원은 4일 구미 금오산 호텔에서 해외농업 전문가, 농업기술원 연구과제 담당자 및 관계관 등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해외농업 국제학술 심포지엄'을 열었다.
경북도는 4일 도청 동락관에서 2023년 경로당 행복선생님 시상식을 개최하고 부대행사로 행복선생님 우수활동 모습 어르신 작품전시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시상식에는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와 박영서 경북도의회 부의장, 양재경 대한노인회 경북도연합회장, 경북행복재단 이욱열 대표이사 등 지역기관·단체장과 행복선생님 500여 명이 참석했다.
경북도는 4일 도청 사림실에서 NH농협은행 경북본부, (사)경북어린이집연합회와 어린이집 회계관리시스템 구축·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도는 그간 어린이집에서 개별적으로 회계업체에 위탁·운영해 왔던 재무회계 체계를 개선하기 위해 표준화된 어린이집 회계관리시스템을 사용함으로써 회계의 투명성 확보와 어린이집 업무 간소화를 위해 시스템을 도입키로 했다.
울릉군은 지역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최근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실시했다. 4일 군에 따르면 울릉읍, 서면 등에서 실시한 이 교육은 한해 농사를 마무리하고 다음해 농사준비를 위해 새롭게 연구개발된 신기술 보급과 지역 농업인, 농업기술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3일 밤 8시 58분쯤 대구 북구 검단동 15층 아파트 8층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장비 31대와 인력 88명을 동원해 37분 만인 오후 9시35분에 불을 진화했다. 이 불로 아파트에서 40대 여성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다. 또 6층과 8층 거주자 2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200여명의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을 빚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화재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울릉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최근 학부모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학생 이해를 위한 역량 강화 연수를 열었다. 이번 연수는 실시간 온라인 연수로 1부는 허그맘허그인 포항센터 이정윤 부원장의 강의로 진행됐다. 이 부원장은 정신과 진료, 전문심리상담 센터 이용에 대한 거부감을 해소하고, 심리·정서적 위기를 경험하고 있는 아동, 청소년들에 대한 적절한 개입의 중요성에 대해 강의했다. 2부는 허그맘허그인 포항센터 한미정 부원장의 '인터넷, 스마트폰 과의존 이해'를 주제로 진행됐다.
4일 새벽 5시30분쯤 구미시 도개면 상주~영천고속도로 영천방향 낙동의성휴게소 인근 8.3㎞ 지점에서 화물차 4대가 잇따라 추돌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 3명이 중·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화물차 4대 중 대형 화물차 1대가 전도돼 차에 실려 있던 적재물이 도로에 쏟아지면서 영천 방향이 전면 통제됐다 이날 오전 8시부터 1개 차선의 통행이 재개됐다. 경찰은 현장 수습이 끝나는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경북도는 4일 도청 본관 1층 로비에서 '지방시대 경북도정 기록 기획 전시회'를 열었다. 오는 15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는 ‘경북도정, 기록으로 말하다’라는 부제를 달고 100여 점의 기록물을 전시했다. 이번 전시는 기록을 단순히 보존한다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우수한 정신과 문화와 사람이 있는 경북에서 써 내려온 도정 이야기를 현재 도정이 이뤄지고 있는 도청사에서 기획 전시한다는 데 의미가 크다.
3세대 실손보험 손해율이 급등해 올해 상반기 150%를 넘으면서 손해보험사들에 비상이 걸렸다. 내년부터 보험료 인상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반면 1세대 실손보험 손해율은 안정화 추세에 접어들고 있어 보험료 인하 여지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실손보험을 취급하는 손해보험사 전사에서 취합한 올해 상반기 실손보험 손해율은 121.2%로 작년(118.9%)보다 상승했다. 손해율이 100%가 넘는다는 것은 보험사들이 실손보험에서 적자를 내고 있다는 의미다. 보험사의 실손보험 적자 규모는 2019년 2조5천억원, 2020년 2조5천억원, 2021년 2조8천억원, 2022년 1조5천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울릉군의회가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에 들어갔다. 4일 군의회에 따르면 오는 7일까지 실시되는 행정사무감사는 집행부의 견제, 감시와 함께 불합리한 군정추진을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해 지역발전을 촉진하기 위한 것이다. 감사3반까지 꾸린 의회는 1반에는 최병호, 홍성근 의원이 기획, 공보, 주요시책, 경제, 복무, 새마을, 인사, 의료, 관광시설 등을 들여다 본다. 2반에는 정인식, 이상식 의원이 해양수산, 환경, 위생, 건설, 방재, 재무, 박물관, 상하수도 분야를 집중 살핀다. 3반에는 최경환, 한종인 의원이 관광, 체육, 안전, 건축, 주민복지, 교통, 농업,축산, 독도관리 등을 맡았다. 주요 감사 사항으로는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개선, 건의사항 및 군정질문 관련 사업 처리 결과, 예산집행 현황 및 각종 사업 추진 현황 등이다. 이외에도 의원 요구 자료들을 기반으로 감사가 이뤄진다. 의원들은 현황보고 및 청취, 서류검토, 현장방문, 회의식 감사 등을 병행하고 최병호 위원장의 강평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공경식 의장은 “군 행정 전반에 대한 정확한 실태 파악과 예산 집행과정을 면밀히 살핀 후 불합리한 문제에 대해서는 시정 조치를 요구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5일 오후 2시 도청 동락관 공연장에서 열리는 경북도민 행복대학 명예도민 학위수여식에 참석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5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다.
(주)해성케미칼은 지난 1일 낙동면행정복지센터에 지역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연탄 3천장을 기탁했다. 상주시 낙동면 승곡리 출향 인사인 ㈜해성케미칼(구미시 장천면 소재) 조현국 대표는 2010년부터 매년 지속적으로 고향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랑의 연탄 3천장을 기부하고 있다. 또한 불우이웃돕기 성금 등 기부를 통한 다양한 이웃사랑 나눔을 몸소 실천해 오고 있다. 한편 기부된 사랑의 연탄은 지역내 독거노인, 장애인 가구 등 취약계층 10가구에 가구당 300장씩 전
희망 2024 나눔캠페인이 시작되는 지난 1일 상주 북문동 소재 무궁화복지월드 상주권에서는 지역내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에 써달라며 성금 500만원을 북문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무궁화복지월드 상주권 봉사단은 한국SGI소속의 봉사단체로 매년 취약계층을 위한 연탄나눔과 장학금 전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내 구석구석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전달하고 있다. 김민섭 단장은 “한파가 시작되면서 추위 속에서 어렵게 겨울을 보내고 있는 분들이 많다”며 “기탁한 성금이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의미 있게 쓰여지기를 바란다”며 기부의 뜻을 밝혔다.
상주시보건소는 연말을 맞아 코로나19 감염병의 장기화로 시민들의 지친 일상을 위로코자 상주시보건소와 의회청사 일원에 은하수 경관조명을 설치해 시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은하수 경관조명은 보건소 전정에 설치했으며 띠 모양으로 하늘을 가로질러 별가루를 뿌려 놓은 듯 빛나는 밤하늘의 은하수를 형상화했다. 상주시의회청사는 주변이 한적해 주변 시민들의 보행과 안전에 다소 미흡한 점이 있었으나 이번 은하수 경관조명 설치를 계기로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추위에 언 마음을 녹여 낭만적인 분위기를 연출함과 동시에 상주시의회청사를 이용하는 시민에게 큰 도움이 될 예정이다.
상주시 상하수도사업소는 12월부터 다음해 3월 중순 해빙기까지 상주시 공동우물 3개소(남산공원 주차장, 만산주차장, 삼백테마공원)에 대한 이용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우물 이용중지는 시민들의 불편이 예상되지만 동절기 기온저하로 인한 시설물, 소독장치와 UV 살균장치 동파방지, 미끄러짐 사고 등의 위험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조치이며, 내년 해빙기에 신속히 시설물 정비를 실시해 다시 개방할 예정이다. 안태용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시민들의 불편이 예상되지만 시설물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하고자 하는 조치이오니 널리 양해를 해주시기 바라며, 또한 각 가정 겨울철 철저한 수도시설 점검을 통해 동파 예방에 만전을 기해주실것"을 당부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금까지 소상공인의 신용보증을 통한 소상공인 보호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써 온 추치환 경북신용보증재단 상주지점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경북신용보증재단 상주지점은 지역 내 소상공인의 경영난 해소를 위해 헌신적으로 활동했을 뿐만 아니라, 탁월한 추진력과 각별한 열정으로 시정 발전에 공헌한 바 있다. 특히 상주시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사업은 경영상 자금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 적극적인 지원이 되고 있으며, 2023년도에는 15억원을 출연해 지역내 소상공인 542개 업체가 총 150억원을 대출받을 수 있도록 했다.
대설위 상주향교는 지난달 30일 상주유림회관에서 문화재청 지역 문화재 활용사업의 일환인 수호지례(授號之禮)를 개최했다. 수호지례는 부모님이 지어주신 이름 대신 벗 간에 쉽게 부르는 다른 이름을 지어주는 의식이다. 대상자는 그동안 객지에서 생활해 오다가 귀향해 지난 2021년부터 상주향교 장의를 역임해 오던 이정길(李楨吉, 66) 였다. 따라서 이정길 장의에게 ‘유중(遊中)’이란 호를 권기봉 강사가 짓고, 호와 호설(號說)을 서예가인 소파 윤대영이 글을 써서 족자를 만들어 수여하고 함께 기념사진을 찍었다. 특히 예로부터 사람이 태어나면 3개월째에 아명(兒名)을 천하게 지어 각종 돌림병 등 역질이나 잡귀로부터 보호해 왔으며, 어느 정도 성장하면서 이름을 지어 왔다. 또한 20세의 약관(弱冠)이 되면 자(字)를 받아 관례(冠禮)를 올렸다. 이로부터 이름 대신 자를 불렀는데 이름은 부모님께서 지어주신 소중함 때문이라 할 것이며, 70세가 돼야 호(號)를 얻는다고 했다.
상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2023년 기획사업 복지서비스 접근성 향상을 위한 차량 지원사업’에 선정돼 승합차 1대(스타리아 11인승)를 지원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원받은 차량은 상주시 민관협력을 통한 지역사회보호체계 구축 차량지원사업 ‘상주시민과 상주복지 - 상상 이음(link) 카(car)’ 사업으로 공
상주시는 지난 1일 시청 현관로비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주관하는 연말 이웃돕기 캠페인 ‘희망2024 나눔캠페인’의 시작을 알리는 출범과 본격적인 모금 활동을 시작했다. 희망나눔캠페인은 매년 12월부터 이듬해 1월까지 2개월간 집중 모금기간을 가지고 캠페인을 펼친다. 이 기간에 현금과 현물 등을 기부하면 상주시 모금액으로 환산돼 상주시 실적에 포함된다. 희망2024 나눔캠페인을 시행하는 첫날 오전 8시부터 50분간 시청 현관로비에서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사랑의열매 달기 행사와 나눔캠페인 홍보물품을 배부해 관심과 주목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