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동양대학교는 최근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이 주최하고, 동양대학교와 농심이스포츠가 주관한 2023년 ‘이스포츠 전문인력 양성 특별과정 수료식’을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 401호에서 성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영주시 안정면 적십자봉사회가 최근 '희망나눔 행복동행 빵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17일 시에 따르면 안정면 적십자봉사회 회원 10여 명이 참여한 행사는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에서 진행됐으며, 회원들이 정성스럽게 만든 빵은 안정면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됐다. 김영희 회장은 "소외된 우리 이웃들이 다가오는 연말에 외롭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우리가 만든 빵을 먹는 그 잠시라도 따뜻함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김영희 회장은 "빵 나눔 행사를 꾸준히 이어나가며 이웃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을 계속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행사에 참석한 김영동 안정면장은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따뜻한 사랑을 베풀어주신 안정면 적십자봉사회 회원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올 한해 수해피해, 우박피해 등 모두가 힘들었던 시기였지만, 온정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빵 나눔 행사를 이어나가는 안정면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한편, 안정면 적십자봉사회는 지난 여름, 장마 피해를 입은 가정에 생필품을 전달하는 등 미담을 이어오고 있다.
영주시 문수면주민자치위원회는 최근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기 문수면주민자치위원회 우리동네포럼 및 해단식'을 개최했다. 17일 시에 따르면 식전 행사로 문수면주민자치위원회 동아리 실버댄스 팀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여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우리동네포럼은 '사회적 자본, 문수에는 어떻게 존재하는가'란 주제로 진행됐다. 포럼에는 박찬길 문수면이장협의회장, 한국폴리텍대학 영주캠퍼스 박선진 학장, 영주시의회 김화숙 부의장이 강연자로 나섰다. 강연에 이어 제5기 주민자치위원에게 공로패를 전달하고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민운기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위해 애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제5기 문수면주민자치위원회의 임기는 끝이 나지만, 앞으로도 주민자치위원회의 활동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당부드리겠다"고 전했다. 하천수 문수면장은 "이 자리가 문수면주민자치위원회가 한 단계 더 도약하는 발판이 되는 자리가 되길 바라며, 내년 출범하는 제6기 주민자치위원회의 더욱 빛나는 활동을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광역시는 지난 15일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지역본부에서 AI기반 공정혁신 시뮬레이션센터 구축·운영 사업 1차년 성과공유 및 기술확산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AI기반 공정혁신 시뮬레이션센터 구축·운영 사업은 지난 4월에 산업통상자원부 ‘공정혁신 시뮬레이션센터 구축 및 운영’ 공모에 선정된 사업으로, 2025년까지 총 258억 원이 투입된다. 지난 4월부터 사업을 시작해 9개월 동안 대구지역 내 44개 기업의 제품개발을 위해 총 50건의 기술지원을 수행했으며, 이를 통해 기업은 제품의 기능·성능·품질 개선, 개발기간 단축, 비용절감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었다.
주시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인 ‘소백산귀농드림타운’에서 2024년 제9기 교육생을 지난 15일부터 내달 19일까지 모집한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18일 오전 10시 영주시의회에서 열리는 제277회 영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 참석한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장은 지난 15일 경북권 수산업계 현안사항 공유 및 원거리 조업선 안전관리 실태 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울진 후포수협을 방문한 김성종 동해해경청장은 경북권 수협조합장들과의 간담회에서 경북권 수산업계의 주요 현안사항과 제도 개선사항에 대해 청취했다. 간담회를 마친 김 청장은 울진해양경찰서 전용부두로 이동해 동해해경청 우수 중형함정으로 선정된 울진해경서 507함에 명패를 직접 수여하고, 현장에서 본연의 맡은 바 임무를 수행하는 직원들을 노고를 치하했다. 또한 후포파출소에 방문해 동절기 기상악화 대비 원거리 조업선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 후 국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한 직원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현장에서 묵묵히 임무를 수행 중인 직원들을 격려했다. 김 청장은 “동절기 기상특보 발효 시 원거리 조업선에 대한 모니터링을 철저히 하고, 치안상황에 따른 현장세력을 적절히 배치하라”며, “국민들이 안전하게 바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모두 최선을 다해달라”고 전했다.
대구광역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3 조직문화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구시를 영(Young)하게, 비효율을 영(Zero)으로, 영솔루션’ 사례 발표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경진대회는 중앙기관과 전국 지자체에서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노력과 성과를 보여준 기관을 선정·공유하고자 매년 추진되는 대회로, 올해는 지난 1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개최됐다. 대구광역시는 이번 대회에 발표한 혁신모임인 ‘영솔루션’ 활동 성과를 통해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영솔루션’은 2017년 출범한 시(市) 직원 혁신모임으로, 조직 내 불합리한 근무행태 개선을 위한 아이디어 제안을 통해 수평적이고 유연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만들어진 모임이다. 올해는 다양한 직렬, 직급과 연령대의 회원들을 25명으로 확대·개편해 운영했다.
안동교육지원청은 지난 14일 안동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원)장 68명을 대상으로 ‘2023년 겨울휴가계획 수립 및 안동미래교육지구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학생들의 겨울방학 기간동안 이루어지는 교육지원청의 각종 교육 활동과 학생 생활교육 방안을 설명하고, 각급 학교의 겨울휴가계획 수립에 고려해야 할 사항과 필수적으로 포함해야 할 내용을 전달했다.
울진해양경찰서 장윤석 서장은 16일 죽변항 수산물축제 기간 중 긴급 상황 대비 죽변항 내 안전관리 및 선제적 사고 예방을 위해 수산물축제 현장 점검 및 동절기 도래에 따른 원거리조업선 및 정박선박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울진해경서장은 특히 개막식 및 어선퍼레이드로 방문객 수요가 많을것으로 예상하고 지난 16일 죽변항 수산물축제에 직접 방문해 어선 퍼레이드 행사시 안전운항 당부와 함께 수산물축제 안전관리 상태를 점검했다. 장윤석 서장은 안전한 낚시문화 정착 및 사고예방을 위한 울진군 오산항 내 낚시어선 현장점검을 실시한 후 “최근 동절기 원거리조업선 및 낚시어선 사고가 예상됨에 따라 원거리조업선 및 낚시어선에 대한 사고예방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예천군은 ‘희망2024 나눔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및 현물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농협은행(주) 예천군지부는 지난 15일 오전 군청을 방문해 쌀10kg 800포(2천만원 상당)을 기탁했으며 물품은 지역 내 저소득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철수 농협군지부장은 “추운 겨울 어려움을 겪고 있을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에 쌀을 기탁하게 됐으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계림환경에너지(대표 권영석)도 군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300만원, 보문면 새마을지도자(회장 김국진)와 부녀회(회장 김옥숙)에서도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김국진 회장은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작은 정성이지만 회원들과 함께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기탁하게 됐으며 기탁된 성금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대구광역시는 동절기 한파와 에너지 요금 인상에 따른 지역 내 취약계층의 난방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에너지바우처, 연탄 쿠폰 등 정부의 다양한 맞춤형 에너지복지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대구광역시는 전기·도시가스·지역난방·등유 등 난방에너지를 선택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에너지바우처를 지원 중이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중 노인, 장애인, 영유아, 임산부 등 추위 민감 세대원이 있는 가구로써, 지원 금액은 1인 가구 279만 5천원에서 4인 가구 이상은 692만7천원까지 차등 지원한다. 또 상대적으로 취약한 연료인 연탄을 사용하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및 소외계층(노인,한부모가정등)에 대해서는 가구당 54만6천원에 해당하는 연탄 쿠폰을, 등유보일러를 사용하는 생계·의료수급자 중 한부모 또는 소년소녀가정에 대해서는 가구당 64만1천원 등유 바우처를 지원한다.
한국수력원자력이 지난 15일 충북 영동군청에서 영동군과 ‘지역발전 상생협력 이행합의서’를 체결했다.
경북도의회 정경민 의원(사진, 국민의힘, 비례)은 지난 11일 경북예술센터의 설치 및 운영을 주요 골자로 하는 '경북예술센터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최근 지역예술인들의 창작 활동과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문화예술 공간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으며, 유휴 시설․공간을 문화적으로 활용하는 문화재생이 문화시설 확충을 위한 효율적인 방안으로서 제시되고 있다. 경북예술센터는 안동시 풍천면에 위치한 舊 신도청 홍보관을 리모델링해 경북의 예술인들과 도민을 위한 문화예술 공간으로 재탄생하게 된다. 경북예술센터의 운영으로 도내 예술인들이 지속적인 창작활동을 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고, 도민들은 더 많은 문화여가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이번 조례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입주자 관리 및 각종 예술창작 지원, 문화예술 활동 지원 및 예술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경북예술센터의 사업에 관한 사항을 명문화했다. 또한 예술센터의 효율적 운영과 관리를 위한 운영위원회에 관한 사항과 사용허가, 허가의 취소, 사용료 등을 규정했다. 아울러 예술센터 내에 예술관련 법인, 단체 또는 예술인을 상주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이에 따른 입주기간과 사용자와 입주자 준수사항에 관해 명시했다. 정경민 의원은 “현재 경북도에는 한국예총 경북연합회 소속 7500명 등 많은 예술인들이 활동하고 있지만 이들이 자유롭게 창작활동을 펼치고 도민들이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은 매우 부족하다”고 지적하고 “경북예술센터가 그 역할을 제대로 수행토록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예술인과 예술단체가 문화예술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도민들이 더 많은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본 조례안은 지난 11일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 심사를 통과해 오는 20일 제343회 경북도의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예천군은 지난 15일 오후 2시 군청 중회의실에서 김학동 군수를 비롯한 도의원, 도 미래전략기획단장, 군의원, 군 관계부서 및 민간전문가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천군 공간환경전략 및 남산공원 명소화’ 기본계획 수립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마을 곳곳에 설치된 확성기를 통해 “아, 아 이장입니다. 주민 여러분께 잠시 안내말씀 드리겠습니다”로 시작하던 마을방송을 이제 집안에서 들을 수 있게 됐다.
문무대왕의 해양정신과 신라 해양 교류역사를 교육‧전시할 수 있는 거점 공간인 ‘문무대왕해양역사관’ 건립이 2025년 상반기 개관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경주시는 감포읍 대본초등학교 폐교 부지(대본리 617번지 일원) 9089㎡에 151억원 예산을 들여 2024년까지 2층 연면적 1793㎡ 규모로 문무대왕해양역사관을 건립한다. 1층에는 문무대왕 청소년 아카데미와 해양마린스쿨, 체험장, 카페, 사무실 등의 체험시설이 들어서고 2층에는 문무대왕 자료관, 문무대왕 해양교류관 등의 전시시설이 마련된다. 문무대왕 자료관은 문무대왕과 삼국통일, 문무대왕 역사유적, 해양정신의 계승을, 문무대왕 해양교류관은 신라해양인물, 신라해양 교류문화 등의 콘텐츠로 각각 구성된다. 문무대왕해양역사관은 기존 단순 전시‧체험 위주의 청소년해양센터, 해양박물관과는 차별화를 뒀다. 해양역사관 내 청소년해양학교를 운영하면서 울릉도‧독도 영토체험과 문무대왕릉, 이견대, 감은사지 일대 답사는 물론 문무대왕 업적과 유적 홍보‧참가 프로그램 등의 교육적인 요소를 가미했다. 여기에 시는 화랑마을과 연계해 경주만의 특별한 청소년 해양 프로그램도 개발할 예정이다. 앞서 이 사업은 2015년 10월 기본구상 연구용역 완료, 2017년 9월 경북도의회 공유재산관리계획 승인이 가결됐으며, 지난해 5월 착공에 들어갔다. 역사관이 완공되면 문무대왕의 수중왕릉을 비롯한 이 일대 문화유적들이 체계적으로 홍보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또한 보문단지를 중심으로 활성화된 내륙관광에서 양남 주상절리, 문무대왕해양역사관, 송대말 등대로 이어지는 해양관광 코스 개발로 동경주 지역 경제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문무대왕의 해양개척 정신을 계승해 우리의 찬란한 해양역사를 널리 알리겠다”며 “천혜의 자연환경과 역사, 해양레저관광거점 조성사업을 적극 활용해 동남권 대표 해양관광 명소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전했다.
글인지 그림인지, 날아다니는 글, 서(書)와 화(畵)를 합친 듯한 형상, 옛 선비들의 멋으로 상징되는 초서는 앞으로 사라질 운명인가?
대구광역시는 행정안전부가 243개 전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2022회계연도) 지방자치단체 기금운용 성과분석 결과,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기금운용 성과분석은 지방자치단체 기금의 운용 성과를 분석해 그 결과를 주민과 지방의회에 공개함으로써 기금운용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성과 부진 기금을 파악해 효율적 기금 운용을 도모하기 위한 제도로, 지난 2013년부터는 모든 지방기금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해 오고 있다. 2023년은 광역자치단체를 1개 그룹으로, 기초자치단체를 인구와 재정력을 기준으로 4개 유형 11개 그룹으로 분류해, 2022회계연도 기금운용 성과분석 순위에 따라 총 24개 우수지자체에 재정 인센티브를 부여했다.
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지난 14~15일 양일간, 경북도지사가 제출한 2023년도 경북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과 경북도교육감이 제출한 2023년도 교육비특별회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에 대한 심사를 했다. 심사 첫 날, 경북도 기획조정실장의 총괄 제안 설명을 시작으로 실국원별 종합심사를 하고 둘째날은 교육청을 대상으로 예산결산특별위원들의 날카로운 지적과 심도 있는 토론이 이어졌다. 백순창 의원(구미)은 농업인들의 소득이 증대되려면 농산물 가공 기업 유치와 육성이 중요하다며 소관부서에서 기업 유치를 통해 농산물 수출진흥과 농가 소득 증진에 도움이 되는 방안을 강구할 것을 주문했다. 특히 구미 올곳김밥을 사례로 들며 우리 쌀을 원료로 가공된 김밥이 수출되면서 농가소득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며, 이러한 기업이 유치되고 육성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박규탁 의원(비례)은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는 사회·경제·행정적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으로 유능한 공무원을 길러내야 함에도 예산을 반납한다고 질타하는 한편, 자치경찰을 홍보하는 대학생 앰버서더 사업과 관련한 실적이 부진하다며 성과를 낼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찾아 볼 것을 주문했다. 김희수 의원(포항)은 노후 소방 장비를 분기별로 교체하는 계획을 세우는 것은 부적절하다며, 향후 재난 대응을 위해서 연초에 모든 장비를 교체해 연초 발생하는 산불 방재에 적극 활용해야 한다고 질타했다. 아울러 도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소방은 장비가 굉장히 중요하니 적극적인 예산집행으로 최신장비를 신속하게 도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효광 의원(청송)은 내년도 재정 상황이 어려운 것은 잘 알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6.25전쟁, 월남전 참전용사와 전몰군경 유가족에 대해 적절하게 예우하기 위해서는 명예 수당 인상을 하는 것은 꼭 필요하다며, 앞으로 소관부서에서 이에 대해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했다. 박채아 의원(경산)은 의회에서 조례를 제정할 때 기금의 사용목적을 명확하게 규정했음에도 불구하고 기금조성 목적과 다르게 대구시에 기금을 전출하는 예산은 허용할 수 없다는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또한 도립예술단에 도민 혈세 100억원이 투입되는데 비해 예술단원들의 업무태만등으로 성과과 미미하다며 이를 해결할 방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경숙 의원(비례)은 일본 초등학생이 사용하는 모든 사회와 지도 교과서에 독도는 일본 고유의 영토인데 한국이 불법 점거하고 있다는 억지 주장이 들어있다며 독도교육이 굉장히 중요함에도 예산이 삭감됐다고 질타하는 한편 어려운 사람들을 위한 콜택시 운영비 지원이 감액됐음을 지적하고, 앞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분들을 위해 운영비를 확대 지원 하는 방안을 찾아 볼 것을 주문했다. 도기욱 의원(예천)은 지자체 총구매액의 1% 이상을 중증장애인 생산품 으로 구매하는 것은 법으로 규정된 의무적인 사항임에도 불구하고 실적이 저조하다며 질타하고 경북도와 경북교육청에 구매실적을 제출할 것을 요구하며 좀 더 적극적인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로 장애인 복지를 위한 사회적인 역할, 책임을 다 해줄 것을 당부했다. 권광택 의원(안동)은 택시 감차 보상 지원 사업에 관해 질의하며, 비용부담에 있어 시군의 비율이 높다며, 시군의 과도한 재정 부담으로 인해 감차가 실질적으로 이뤄지지 않고 있으니 사업의 실질적인 성과를 내기 위해서 도비의 비율을 높여 확대 지원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일수 의원(구미)은 농촌형 CCTV 최적 입지 분석 용역은 꼭 필요한 용역임에도 불구하고 예산이 반납됐다며 지적하고 좀 더 적극적으로 업무추진에 임해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전통사찰과 같은 문화재들이 방치되는 사례가 잦다며 경북도가 관심을 갖고 잘 관리해 줄 것을 주문했다. 박순범 의원(칠곡)은 대구경북 상생 협력사업에 관해 질의하며, 협력은 좋은데 행사 장소를 항상 대구로 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며, 경북에도 대규모 행사를 개최할 수 있는 역량 있는 시군이 많으니 앞으로는 경북에서 행사를 주최 해 볼 것을 주문했다. 최병준 의원(경주)은 학생수 감소 문제가 심각하다며, 교육부에서 내려오는 지침을 수동적으로 따르지 말고 경북도가 능동적으로 대응책을 찾아 경북교육이 대한민국의 중심이 되고 더 나아가 글로벌 교육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관계자들이 역량을 집중 해 볼 것을 부탁했다. 서석영 부위원장(포항)은 소외되는 시골의 어머님들을 위해 경북도가 복지 인력을 증원해 앞으로 공공차원에서의 돌봄시스템이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도청에는 다양한 인재가 모여 일을 해야 하는데 현재 채용시스템으로 인해 인적 구성이 특정 지역 출신으로 편중돼있다고 지적하며 특단의 대책을 강구 해 볼 것을 주문했다. 황재철 위원장(영덕)은 현재 출자·출연기관 경영평가가 요식행위에 지나지 않는다며, 앞으로 평가를 제대로 해서 낮은 평가를 받은 기관의 장은 사퇴하는 경우까지도 발생 할 수 있도록, 엄격한 평가를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에너지 자원은 굉장히 중요하다며 경북도가 에너지 주권을 위해 산업과 학교가 연계해 동해안 에너지 벨트 인프라를 구축해 에너지 자립에 힘 쓸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