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소방서는 시·공간 제약 없이 다양한 가상현실에서 화재·재난 등의 체험이 가능한 ‘메타버스 119안전교육’ 프로그램 체험 홍보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메타버스 119안전교육’이란 현실과 가상 세계를 융합해 현실에서의 위험 상황을 가상으로 체험하고 비대면 접촉 문화의 확산으로 안전한 학습 환경을 구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프로그램을 말한다. 주요 체험 프로그램은 가상의 공간에서 △소방차와 소방헬기 탑승 체험하는 장비전시공간 △다양한 재난상황에 대하여 체험하는 안전체험공간 △영상교육, 홍보전시 등 소방안전에 대해 학습하는 안전교육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한편 메타버스 119안전교육의 체험 방법은 △PC버전은 메타버스 웹페이지 접속 후 설치파일 다운로드 후 체험하면 되고 △모바일버전은 구글플레이스토어(안드로이드), 앱스토어(IOS) 접속 후 ‘119안전교육 메타버스’를 검색해 다운로드 후 체험하면 된다. 백승욱 상주소방서장은 “언제 어디서든 가상의 공간에서 소방안전교육을 체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효과적인 교육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메타버스 119안전교육에 대한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체험을 바란다”고 말했다.
구미시 신평2동은 지난 9일 엉클권사랑나눔봉사단 회원 130여 명이 참석해 연탄을 사용 중인 취약계층 4가구에 연탄 1200장을 전달했다. 이번 나눔은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엉클권 사랑 나눔 봉사단은 매년 겨울 연탄 나눔 봉사로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권규태 단장은 “우리가 전달한 연탄으로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기를 바라며, 어려운 이웃에 지속해서 관심을 가지고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했다.
구미시는 11일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경북협회 구미시지회에서 미래로타리클럽 단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차량 기증식을 열었다. 미래로타리클럽 역대 회장들과 단원들은 따뜻한 마음을 십시일반 모아 1500만원 상당의 소형차량을 기증했으며, 이 차량은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 경북협회 구미시지회의 이동 방문 상담, 장애인편의시설 적합성 확인 등 지체장애인 복지지원을 위한 업무용 차량으로 이용될 예정이다. 오광희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경북협회 구미시지회회장은 차량을 기증해 준 미래로타리 클럽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산타의 크리스마스 선물을 미리 받은 기분으로 우리도 지체장애인들의 산타가 돼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했다.
구미시는 지난 8일 사회복지사협회와 법무법인 함지 법률사무소가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사회복지사 회원의 안전보장과 권익향상을 위해 '사회복지사와 동행하는 원스톱 법률 자문 서비스'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법률 자문·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구미시 사회복지사들에게 체계화된 무료 법률 자문을 제공한다. 강남규 사회복지사협회장은 “복지 현장 최일선에서 구미시의 복지 발전에 기여하는 협회 회원분들을 위해 함지 법률사무소의 아낌없는 지원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사회복지사들을 지원하기 위한 기회 마련에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했다.
경북교육청은 11일 올해 운영한 경북기초학력지원센터의 현장 지원 내용을 돌아보고 2024학년도 효율적인 운영과 발전 방향을 적극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발전 방향은 내실 있는 기초학력 보장 지원 사업 추진을 위해 담당자 역량 강화와 협력적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효율적인 현장 지원 방안 모색이다. 경북교육청에서는 본청과 22개 모든 교육지원청에 센터를 설치하고, 그중 8개 지역을 거점센터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기초학력지원센터는 △찾아가는 맞춤형 학습 서비스 △교원과 학부모 연수 △자존감 향상을 위한 해피 캠프 운영 △교구 대여와 교재 지원 △컨설팅 지원 등 다양한 사업으로 학교 현장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대표 사업인 찾아가는 맞춤형 학습 서비스는 올해도 232명의 학습 코칭단을 위촉해 초․중학교 2500여 명을 지원했으며, 교원과 학부모 연수를 강화해 기초학력에 대한 현장 이해도를 높이고 지역센터와 병원을 연계한 치료지원을 통해 손이 닿지 않는 곳까지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했다.
구미시는 13~15일 ㈜원익큐앤씨의 후원으로 경북문화재단, 문화도시지원센터, ㈜생활예술콘텐츠연구소프리즘와 함께 경북권역 문화인력의 활동을 소개하고 교류하는 ‘2023 경북 로컬 문화콘텐츠 페어’(이하 페어)를 개최한다. 시는 이번 페어를 위해 지난달 15일부터 29일에 걸쳐 경북 권역에서 문화기획자, 예술가, 로컬크리에이터 등 분야별 전시 희망을 원하는 총 30팀을 모집했다. 이들은 13일부터 3일간 구미영상미디어센터(문화기획자 쇼케이스/기획자의 방), 드림큐브(예술가의 방), 각산1978(로컬상품콜렉션)에서 본인들의 활동을 소개한다. 13일에는 문화기획자 분야의 ‘오늘 하루, 당신은 안녕하십니까?’, 14일에는 예술가 분야의 ‘오늘도, 예술로 먹고 살아갑니다’, 15일에는 로컬크리에이터 분야의 ‘안녕, 로컬!’을 주제로 구미영상미디어센터 미디어라운지에서 심포지엄과 네트워킹이 진행된다. 3일간의 페어를 위해 강승진 춘천문화도시센터장, 오세곤 순천향대학교 명예교수, 류성효 독립문화기획자 등 전국 각지에서 활동하는 문화 활동가 및 예술가들이 모여 다양한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현재 분야별 심포지엄의 사전 참여 신청을 받고 있으며, 행사의 자세한 내용과 참여 방법은 ㈜생활예술콘텐츠연구소프리즘의 네이버 블로그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구미시는 문화체육관광부 '대한민국 문화도시 지정 공모'에 도전 중이며, 오는 18일 최종 평가를 앞두고 있다. 이번 페어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예비 사업으로, 페어가 개최되는 금리단길 일원은 문화도시 지정을 통해 광역형 문화인력 양성과 콘텐츠 생산 기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9일 호주 시드니에서 글로벌 취업으로 국내 소속 학교 졸업식에 참석하지 못하는 직업계고 학생을 위해 ‘찾아가는 해외 현지 졸업식’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호주 시드니 West Ryde Community Hall에서 시행된 졸업식에는 경북교육청 점검단, 학교장, 현장실습 기업체, 어학 교육기관과 홈스테이 관계자, 글로벌 취업 선배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날 시드니 졸업식에 참석한 경주여자정보고등학교 유아교육과 김시윤 학생은 “글로벌 취업을 통해 호주에서 Certificate Ⅲ(호주 취업 보육교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현장실습에 참여하면서 어학과 해외 생활에 자신감을 얻었으며, 해외 취업에 대한 동기부여와 이러한 자신감으로 시드니의 차일드케어센터에서 경력을 쌓고 정착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울릉 남양초등학교는 최근 교내 동백관에서 학부모와 함께 꿈을 키워가는 나눔행사를 열었다.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고 이웃 사랑을 되새기는 이번 행사는 학부모들이 주체가 돼 학생, 교사가 함께 어우러지는 자리가 됐다. 행사 1부 체험 마당은 아나바다, 음식, 놀이, 체험 등이 펼쳐 졌으며 특히 아나바다 마당에서는 학부모, 학생들이 도서류, 의류, 문구류, 생활 용품, 장난감 등 많은 물품을 기증해 풍성한 사랑 나눔 행사가 됐다. 음식 마당에서는 평소 학교에서 먹을 수 없었던 떡볶이, 김밥 등 학생들이 좋아하는 음식을 준비해 학부모회에서 판매하는 한편 양초 만들기, 비즈 만들기 등을 비롯한 다양한 놀이 활동도 함께 진행됐다.
경북교육청은 장애 학생의 재활 치료와 정서적 회복뿐만 아니라 가족 간의 친밀감 향상을 목적으로 상주 국제승마장에서 ‘2023 하반기 재활승마 겨울 가족 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도내 특수학교와 특수학급의 초․중학교 특수 교육 대상 학생뿐만 아니라 보호자와 형제․자매로 구성된 총 30가족 90명을 참석한다. 하반기 1기는 오는 13~15일까지 2박 3일간, 2기는 20~22일까지 2박 3일간 운영된다. 재활승마 가족 캠프는 말이라는 동물을 매개로 해 신체적, 정신적 회복을 도모하고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재활 치료 방법으로 장애 학생 가정의 친밀감 조성과 건강한 가족 문화 형성은 물론 장애 학생의 신체적·심리적 적응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경북교육청은 11일 교육부가 주관한 2023년 '농어촌 참 좋은 학교' 공모전에서 화북초등학교(상주), 비안초등학교(의성), 파천초등학교(청송)가 우수학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농어촌 참 좋은 학교’ 공모전은 교육부가 2020년부터 교육공동체의 각별한 노력과 열정을 통해 농어촌 학교의 장점을 살리고 특색 있는 교육프로그램 운영으로 교육공동체의 만족도가 높은 농어촌 소규모 학교의 우수 운영 사례 발굴과 성과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공모 대상은 도서벽지와 면 지역 농어촌 초․중․고등학교로 △학교-지자체-마을공동체가 함께 농어촌의 교육여건 개선 사례 △지역 실정을 반영하여 특색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한 사례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워주는 지속 가능한 농어촌 학교 구현 사례 △농어촌 학교의 불리한 여건을 극복하고 장점을 극대화하여 학생을 교육한 사례 등을 내용으로 한다.
경북도와 경북도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9일 예천축산농협 프라자에서 '2023 경북도 SMART교사 컨퍼런스 & 발달증진 사업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도내 어린이집 원장, 교사, 부모, 컨설턴트, 영유아 보육 관련 학과 교수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집 보육의 질적 가치를 높이고 ‘아이다움’, ‘교사다움’, ‘부모다움’ 실현을 선도코자 열렸다.
봉화경찰서는 지난 10일 영풍 석포제련소에서 공장설비를 교체한 작업자 A씨(60대)가 사흘 뒤 숨져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6일 제련소에서 설비모터를 교체를 끝낸 뒤 이상증상을 보여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던 중 9일 숨졌다. 당시 함께 작업한 다른 협력업체 직원 1명과 석포제련소 직원 2명도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들이 작업 도중 누출된 비소가스에 중독된 것으로 보고 있으며,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합동감식을 의뢰했다.
경주경찰서는 지난 10일 동급생을 집단 폭행한 혐의(공동상해)로 여중생 A양 등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양 등은 전날 오후 9시40분쯤 경주 시내에 있는 주차장에서 동급생을 폭행한 혐의다. 경찰은 '학생이 맞고 있다'는 112신고를 받고 출동, 현장에서 이들을 붙잡았다. 폭행에 가담한 학생들은 5~6명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폭행 장면 등이 담긴 사진을 SNS에 유포했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북도농업기술원은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하는 ‘2023 농촌진흥기관 우수 소셜미디어 경진’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농촌진흥청은 매년 유튜브, 페이스북 등 소셜미디어를 활용해 디지털 소통을 활발히 추진한 전국의 도와 시군을 선발하는데 이번 시상에서 경북도는 유튜브 등 SNS의 콘텐츠 제작과 소통, 공감성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대상을 받게 됐다.
경북도는 자동차 튜닝산업 활성화를 위해 첨단미래교통안전클러스터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경북도는 11일 김천 어모면 김천1일반산업단지(3단계) 내에 구축한 튜닝안전기술원에서 준공식을 성황리에 개최하고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미래 모빌리티 시대를 열어가기로 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송언석 국회의원, 홍성구 김천부시장, 권용복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 최병근 도의원, 조용진 도의원, 이명기 김천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국토부, 경북도, 유관기관 관계자를 비롯한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준공된 기술원은 국토교통부·경북도·김천시가 2020년부터 2023년까
10일 오후 8시48분쯤 대구 달성군 천내천 화성교 인근 산책로에서 멧돼지가 출몰해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일어났다. 11일 달성군에 따르면 멧돼지 4마리가 일대를 배회하다 1마리는 차에 치여 죽었고, 다른 1마리는 엽사에게 사살됐다. 나머지 2마리는 인근 야산으로 도망갔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달성군은 10일 오후 9시38분쯤 "안전에 유의해 달라"는 내용의 재난문자를 보냈다.
㈜에스앤디는 지난 8일 농암면 행정복지센터에 취약계층을 위한 라면 250박스를 전달했다. 충북 청주시 오송생명과학단지에 위치한 (주)에스앤디는 생활의약품 및 식품 소재류 등을 생산‧판매하는 회사로, 농암면 궁기리 출신의 여경목 대표가 운영하고 있다. 여경목 대표는 매년 고향인 농암면민들과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번 역시도 추운 겨울 외로움에 떨고 지낼 이웃들이 걱정돼 조금이나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물품을 기탁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상혁 농암면장은 “매년 잊지 않고 관내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여경목 대표께 감사드린다”며 “연말연시 지역 이웃을 위한 사랑과 희망을 전달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문경시는 지난 8일 중국 베이징 크라운 프라자 호텔에서 신현국 문경시장, 신순식 문경시명예국제협력관이 참석한 가운데 중국한국인회총연합회와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2일 오후 5시 호텔 인터불고 대구에서 열리는 제60회 무역의날 대구·경북 행사에 참석한다.
지난 11월 김포시에서 10대 자녀를 자동차에 태우고 음주운전 역주행을 하다가 사고를 낸 운전자가 있었고, 2022년 10월 음주운전 차량에 의해 교통사고를 당해 하반신 마비가 돼서 프로축구 선수생활을 은퇴한 축구선수의 안타까운 사연이 전해지고 있는 가운데 음주운전을 우리사회에서 영원히 퇴출해야 한다는 국민적 공감대에 힘을 싣고 있다. 과거와 달리 온라인 뉴스, 유튜브, 소셜미디어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음주운전 교통사고에 대한 사건이 빠르게 공유되면서 음주운전에 대한 국민들의 사회적 인식이 높아지고 그 심각성과 위험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