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재능봉사단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전하기 위해 연일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가운데, 지역 어르신 이미용, 주거생활 개선, 웃음·마술 공연 등 이색봉사활동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포항제철소 재능봉사단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현재 총 45개의 봉사단으로 구성된 포항제철소 재능봉사단은 임직원들의 전문성과 역량을 살린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 보다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다양하고 활발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 중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이미용 봉사를 진행하는 ‘누리봄이미용 봉사단’, 웃음과 마술로 긍정적 에너지를 전파하는 ‘박장대소 웃음나눔봉사단’,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리폼봉사단’은 단원들의 취미생활과 능력을 살린 색다른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 포스코의 기업시민 활동을 전파하고 있다.
경북도의회 김경숙 의원(사진, 더불어민주당, 비례)은 12월 11일 제343회 제2차정례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북도 산하 출자·출연기관장의 전문성 제고와 기관의 역량강화를 위한 경북도의 노력을 강력히 촉구했다. 김경숙 의원은 이날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출자·출연기관은 지역경제 발전과 지역의 문화·복지 개선 등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만큼 높은 전문성과 업무역량이 요구된다”고 강조하면서 “기관을 책임지고 있는 기관장부터 철저한 인사검증시스템을 통해 전문성을 갖춘 인사로 뽑아야 한다” 밝혔다. 그러나 “일부 기관장의 경우 전문성 부족으로 인한 부실한 인사관리, 미흡한 업무 처리 등이 행정사무와 예산심사에서 지적됐고, 모 기관장의 경우 친일논란으로 인한 사퇴요구까지 받는 등 부적절한 기관장 인사가 문제가 되고 있다”고 질타했다. 또한 “출자·출연기관이 대행사업을 대부분 재위탁 하는 등 관련 분야 전문성을 가지고 자체 사업에 힘을 쏟기 보다는 단순히 중계자 역할에만 치중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우려된다”고 지적하면서 공공기관 통폐합에 대해서도 “현재 추진 중인 구조개혁이 인력감축 등 생산성·효율성 제고는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오히려 도비 지원금만 증가 되는 등 성과가 미미하다”고 꼬집었다. 이에 “출자・출연기관이 제공하는 공공서비스의 전문성을 제고할 수 있도록 기관장 채용 자격요건을 강화”하는 한편 “인사청문 대상 기관 확대를 통해 의회차원의 검증이 더욱 선행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 마련을 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출자·출연기관 전문성과 역량 강화를 위한 도 차원의 로드맵 마련을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경북도 출자·출연기관의 역량강화는 전문성을 가진 기관장을 뽑는데서 시작한다”면서 “낙하산 인사, 측근인사 우려를 불식시키고, 창의와 혁신으로 조직을 변화시킬 것”을 촉구했다.
구미상공회의소 경북FTA통상진흥센터는 11일 본 회의소 3층 회의실에서 경북FTA통상진흥센터, 구미세관, KOTRA 구미분소,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북지역본부 등 지역 내 수출입 관련주요 유관기관의 전문가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가운데 'OK FTA 컨설팅 최종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 최종보고회에서는 2023년 OK FTA 지원사업 추진 경과, 최종보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하 NIA)은 지난 11일, 서울 중구 페럼타워 페럼홀에서 ‘송년 Talk & Talk – AI를 보는 법, AI와 동행하는 법’ 공개 세미나(이하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본 세미나는 NIA가 정보화 및 인공지능 등의 법제 전문가들과 함께 주관하고 있는 지능정보사회 법제도 포럼(`17~)의 일환으로, 인공지능 사회의 현재를 바라보고 법제적 미래를 전망하기 위한 대국민 논의의 장(場)으로 마련됐다. 이번 세미나는 'AI를 보는 법, AI와 동행하는 법'을 주제로 △기조 발제 △세션1 ‘생성형 인공지능이 이끄는 사회 혁신’ △세션2 ‘생성형 인공지능 사회의 법제도 이야기’ 순으로 진행됐고 NIA의 유튜브 채널로도 생중계되는 가운데, 생성형 인공지능을 통한 사회 변화를 분석하고 향후 법제적 기반 정비 방향을 논의했다. 황종성 NIA 원장은 기조발제에서 인공지능 기술 경쟁력 뿐만 아니라, 창조적 파괴, 규제기술, 진화론적 접근 등의 균형적인 관점에서 인공지능 제도적 인프라에 대한 사회적 공론을 통해 법제도적 경쟁력을 갖출 필요성을 강조하며 NIA는 지능정보화 분야의 입법정책 전문기관으로서 앞으로도 지능정보기술의 발전과 사회 변화에 대한 법제도 이슈의 연구를 통해 디지털 정책의 수립과 사회 현안 해결을 위한 노력을 거듭할 것임을 밝혔다. 축사는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의 박성중 국회의원(국민의힘)이 ‘건전하고 윤리적인 생성형 인공지능 발전 환경의 초석 마련 필요성’을, 윤영찬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이 ‘자율과 규제 사이의 적정한 규율을 통한 인공지능 시장에서의 선도적 지위 확보’를 강조하며, 본 세미나가 지능정보사회 발전을 위한 의미있는 논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김상윤 교수(중앙대학교)가 ‘디지털 특이점 시대 : 인공지능이 주도하는 미래 사회 전망’을 발표하고, 안창욱 교수(광주과학기술원)가 ‘AI작곡가 ‘이봄(EvoM)’이 불러올 미래 콘텐츠 변혁’을, 정승환 대표(라이언로켓)가 ‘이미지 생성 AI의 활용 사례와 미래’를, 김태훈 소장(SNUH벤처)이 ‘생성형 인공지능을 품은 의료·헬스케어’를 발표하며 생성형 인공지능으로 인한 사회 혁신의 다양한 모습을 생생하게 분석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이상직 변호사(법무법인 태평양)가 ‘생성형 인공지능 시대, 어떻게 살 것인가’, 방정미 교수(명지대학교)가 ‘생성형 인공지능 사회의 법의 역할’ 등 생성형 인공지능 사회에서의 법과 제도에 관한 이야기를 알기 쉽게 풀어 설명했다. 이어지는 좌담에서는 박원재 부원장(NIA)을 좌장으로 ‘생성형 인공지능과의 동행 – 법제의 혁신을 바라보다’를 주제로, 손병희 전무(마음AI), 윤혜선 교수(한양대학교), 이근우 변호사(법무법인 화우), 최정회 대표(심심이), 그리고 생성형 인공지능(ChatGPT, Bard)이 함께 2023년 한해의 인공지능 사회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법제 혁신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한편, NIA는‘다시 도약하고, 함께 잘사는, 디지털 경제·사회 구현’을 위하여 내년에도 지능정보사회 법제도 포럼을 통해 디지털과 관련한 다양한 사회적 이슈들을 법제적 관점에서 공론화할 예정이며 법조계 및 산‧학‧연 전문가들과 함께 인공지능, 데이터 등 지능정보기술, 사회변화, 윤리 그리고 안전과 신뢰 등의 주제로, 세계 모범이 되는 디지털 대한민국의 법제도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다.
김천상무가 각 ‘2024시즌 영상 콘텐츠 제작 용역 업체’, ‘2024시즌 SNS 브랜딩 및 디자인 용역 업체’ 선정을 위한 공개 입찰을 진행한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22일 오후 5시까지 2024시즌을 함께할 각 영상 콘텐츠 제작 업체와 SNS 브랜딩 및 디자인 업체 공개 입찰을 실시한다. 영상 콘텐츠 제작 업체의 주요 사업 내용은 구단 특성에 부합하는 영상 기획, 팬 프렌들리 강화를 위한 영상 콘텐츠 기획 및 제작이다. 제작 범위는 홈경기 스케치, 선수 및 구단 기념 영상, 입대 및 전역, 선수활용, 지역연계 영상, 프로필 촬영 및 제작, 다큐멘터리 제작 등이다.
경북도의회 김홍구 의원(사진, 상주2, 국민의힘)은 11일 열린 제343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북도의 주도적인 치수(治水) 정책을 주문했다. '수계관리기금의 배분 및 집행의 효용성 제고'를 주제로 한 5분 자유발언의 주요 골자는 △낙동강수계관리기금 집행이 천편일률적이고 요식행위에 그치는 점을 지적 △수계법 개정('24년 2월 시행)으로 재해·재난 예방 활동에 주도적 치수(治水) 정책을 주문 △경북도와 시군 간 수계관리기금 사용 협의체 구성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최근 5년간 매년 약 861억원을 받고 있으나 환경기초시설에만 국한해 76.4%의 거대한 금액을 집행하고 있다”라며 “20년간 천문학적인 예산이 요식행위에만 그칠 수밖에 없었던 것은 지방정부가 자주적으로 집행할 수 없는 구조적 문제점이 있다”고 꼬집었다. 한편 상주·문경을 지역구로 하는 임이자 국회의원은 올해 7월, 수계관리기금의 용도를 가뭄·홍수 등 재해 예방에 사용할 수 있도록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고,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2024년 2월 시행을 앞두고 있다. 김 의원은 “임이자 국회의원의 노력이 빛을 발해 상위법령의 개정을 끌어냈고, 이로써 경북에는 상당한 갈증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지방정부가 치수(治水)에 있어 재해·재난 예방 부분도 주도적으로 역할을 해 달라”고 촉구했다. 또한 김 의원은 20여 개 시군이 각자도생하는 것보다 하나의 경북에서 서로 호혜적인 치수 정책을 펼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으로 ‘도-시·군 간의 수계관리기금 협의체’ 구성을 제안해 눈길을 끌었다.
경북도의회 정책연구위원회는 11일 도의회 다목적실에서 배한철 경북도의회 의장, 정책연구위원회 위원,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정기총회’를 열어 2024년도 정책연구위원회 예산집행계획과 2024년도에 연구 활동을 펼쳐 나갈 3개 연구단체의 연구 활동계획을 심의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23년 2개 연구단체의 연구활동을 심사한 결과, 연구단체가 모두 현장중심으로 열정적인 평가를 받아 2023년 경북도의회 우수 의원연구단체로 선정됐다. 또한 2024년도 의원연구단체로 활동할 경북도경계지역발전연구회(대표 김홍구 의원, 11명), 경상북도역사문화의지속가능발전연구회(대표 정경민 의원, 10명), 교육거버넌스정책연구회(대표 정한석 의원, 10명) 등 3개 연구단체는 추후 외부전문가를 섭외해 1년간 활동할 계획이다. 신효광 정책연구위원회 위원장은 "2024년도에도 의정역량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정책 연구용역 과제를 수행하고, 공부하고 연구하는 도의회상의 정립과 새로운 정책발굴을 위해 의원들의 연구활동 지원을 강화해 활발한 정책연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세미나와 토론회, 정책 연구용역 등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정기총회에 참석한 배한철 경북도의회 의장은 "경북도의회가 지향하는 ‘더 나은 경북 도민을 위한 열린의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정책연구위원회를 중심으로 도민들의 삶에 실질적으로 힘이 될 수 있는 정책연구 개발에 더욱 힘 써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경북도의회 초선의원 모임 초우회는 11일 연말을 맞아 이웃사랑성금 200만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날 경북도지사실에서 개최된 성금 전달식에는 박규탁 초우회장과 최덕규 수석부회장 등 초우회 임원과 경북도지사가 함께 했다. 이번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경북 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박규탁 초우회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이 지속되면서 그 어느 때보다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많아졌다”며 “초우회 회원들이 모은 소중한 성금이 도움이 필요한 도내 이웃들에게 작은 희망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박규탁 초우회장은 경북도정에 대한 날카로운 질문 공세로 집행부의 견제와 감시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는 동시에 도민에게는 따뜻한 의원으로서 도민 복리증진과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 복지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초우회는 조만간 도내 소외지역을 위한 봉사활동도 계획중이며 사회적 책임을 가지고 지역사회 발전과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원전 도시 울진의 ‘원전 경기’가 다시 살아날 조짐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울진 신한울 3·4호기 보조기기 제작에 참여하는 업체에 계약금의 최대 30%를 선금으로 미리 받을 수 있는 ‘선금 특례제’를 11일부터 시행하고 있다. 산업부는 원전 기자재 기업의 자금난을 덜어주기 위해 이같은 특례제를 마련했고, 한국수력원자력은 신한울 3·4호기 보조기기 공급 계약을 체결한 기업체에 총 계약금의 최대 30%를 선금으로 지급할 수 있도록 세부 운영지침까지 마련해 놓고 있다. 이는 윤석열 정부의 친원전 정책에 따른 선조치로 풀이된다. 이번 조치로 울진 신한울3·4 보조기기 제작에 참여하는 중소·중견 기업에 내년 상반기까지 약 1조 원 이상의 선금이 집행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울진 신한울 3·4호기 건설에 참여하는 보조기기 제작업체들에겐 그동안 쪼달렸던 자금난에 숨통을 트이게 됐고, 침체됐던 울진지역 원전경제도 다시 살아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민주당이 원전예산 전액을 삭감한 것에 강한 불만을 나타냈던 울진지역 주민들도 이번 산업부의 선금 특례제 시행을 크게 반기고 있다. 울진주민 황모(67.근남면)씨는 “듣던 중 반가운 소식”이라며 “민주당이 원전예산을 전액 삭감하는 바람에 상실감이 컸는데, 이번 조치로 그나마 다행”이라고 안도했다.
해병대 1사단장은 11일 포항해양경찰서를 방문, 포항지역 해양주권수호를 위해 양 기관 협력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방문은 해병대 1사단장 취임이후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업무 협조를 당부함과 동시에 최근 밀입국 시도 사건과 고무보트을 포함한 소형 선박 관리 등 해안경계태세에 대한 양 기관의 협력을 강조하기 위함이었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포항해양경찰서와 해병대 1사단은 총 28회의 합동훈련과 업무지원 등 많은 교류를 지속하고 있다”고 했다.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는 디지털헬스케어 의료기기 실증지원사업을 통해 독일 뒤셀도르프 국제 의료기기 박람회(MEDICA 2023)에 참가한 디지털헬스케어 기업을 성공적으로 지원했다고 밝혔다. 케이메디허브의 디지털헬스케어사업단은 실증지원사업에 참여 중인 ㈜엔티엘헬스케어, ㈜인더텍, 지엘 3개 기업을 케이메디허브 공동관 내 ‘디지털헬스케어 기업’으로 선정하여 부스 운영을 지원했다.
대구 수성구 이마트 만촌점은 지난 6일 수성구청을 방문해 취약계층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백미 100포와 김장김치 110박스을 기탁했다. 수성구청은 기탁받은 후원물품을 아동복지시설 7개소에 전달해 보호 아동들이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이번 기탁은 지난 8월 수성구와 이마트 간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른 것으로, 두 기관은 아동보호 및 학대 예방을 위해 꾸준히 협력하고 있다. 유동 인구가 많은 이마트 만촌점 매장 내에 △아동보호 및 학대 예방 관련 배너
구미대학교 응급구조학부가 ‘육군 임관과 동시 장기복무 의무부사관 선발’에서 전국 최다 합격생을 배출하는 기염을 토했다. 육군본부가 실시한 2023년 전반기 의무부사관 선발에서 5명의 합격자를 배출한데 이어 2023년 후반기 의무부사관 선발에서 구미대 응급구조학부는 전국 11명 선발인원 중 5명을 최종 합격시키며 군 응급구조의무부사관 양성 명품학과로서 우뚝 섰다. 전반기는 올해 1월 7일 시험을 치러 4월 20일 최종 합격 발표가 났으며, 후반기는 8월 19일에 시험, 12월 8일 최종 결과가 나왔다.
대구시교육청은 12월 말까지 재난 발생 시 재난위험 인지역량 및 생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수능 이후 대구지역 전체 고3 학생들을 대상으로 체험형 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교육은 12월 말 겨울방학 전까지 대구지역 96개 고등학교 3학년 학생 1만8천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별로 △심폐소생술 및 AED 사용법 △밀집지역 안전 △예비 운전자 안전교육 △전동킥보드 안전 등을 포함해 2차시 이상의 교육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대구교육청은 학생들이 심폐소생술을 직접 체험하고 AED 사용법을 몸으로 익힐 수 있도록 대구교육낙동강수련원,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등 5개 기관과 협업해 전문 강사 50여 명을 학교에 지원한다. 또 안전교육을 위한 교구 구입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고3 학급당 10만 원씩 총 8790만원의 예산과 안전교육 관련 동영상 자료를 제공해 보다 내실 있는 교육이 실시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울진해양경찰서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빈번한 11일부터 다음해 3월까지 지역내 해상공사 동원선박 등 입출항 선박을 대상으로 연료유 황 함유량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범정부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의 일환으로 선박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실시하며, 황 함유량 기준에 적합한 연료유의 사용 여부 및 관련 법적 서류의 비치·작성 상태에 대해 중점 확인할 예정이다. 선박 연료유 황 함유량 기준은 국내항해 선박의 경우 경유 0.05% 이하·중유 0.5% 이하(국제항해 선박의 경우에는 유종과 관계 없이 0.5% 이하)를 준수해야 한다.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이하 한울본부)는 6일 마약 근절을 위한 ‘NO EXIT 캠페인’에 동참했다. ‘NO EXIT 캠페인’은 지난 4월부터 마약 중독의 위험성을 환기하고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경찰청과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등이 함께 기획한 릴레이 캠페인이다. 김외철 국립해양과학관장의 지목을 받아 릴레이에 참여한 이세용 본부장은 “안전한 원전 운영을 통해 국민들에게 안정적인 전력을 공급하는 공기업으로서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에도 앞장서 나가겠다”고 전했다.
포항시 평생학습원 여성자원활동센터는 11일 지역 내 독거노인을 위한 ‘2023 사랑의 김장 나누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여성자원활동센터(회장 김인숙) 회원 50명이 참여해 건강·경제상 이유 등으로 소외된 지역 독거 어르신들을 위해 김장 김치를 직접 제공함으로써 이웃 간의 사랑과 정을 나누고자 마련됐다. 이날 이른 아침부터 회원들이 모여 재료 손질부터 양념까지 준비해 정성껏 버무린 김장 김치를 우창동 외 11개 지역 독거 어르신에 전달했다.
경북소방본부는 지난 8일 소방본부 119작전회의실에서 이영팔 소방본부장, 이상걸 소방행정자문위원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소방행정자문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소방행정자문위원회는 경북도 소방 정책에 대한 자문과 지역 사회에 소방안전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2008년 9월 발족했으며, 현재 시군 소방행정자문단장 23명과 소방본부에서 위촉한 위원 2명 등 총 25명으로 구성·운영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3년 주요 업무성과와 2024년 소방 정책 여건 및 업무추진계획에 대한 설명과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포항시립도서관은 지난 9일 올 한 해를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2024년을 준비하는 ‘2023 마침표 그리고 시작’ 행사를 포은중앙도서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우수 이용자와 자원봉사자 시상식에 앞서 웹툰창작체험관 운영 사업으로 마련된 간호사 비자 인스타툰 작가와의 만남이 진행됐으며, ‘내 마음은 누가 간호해 주나요’를 주제로 시민들의 지친 마음을 위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주최하는 가족 독서 활성화 캠페인 ‘책 읽는 가족’에 도서관별 9가족을 선정했으며, 대출 권수가 많고 연체율이 적은 ‘모범 다독자’에 도서 부문 24명, 비도서 부문 3명 등 총 27명을 선정했다. 또한 한 해 동안 도서관을 위해 헌신한 자원봉사자 7명에게도 표창패를 전달했다.
대구광역시는 빈대 출현에 따른 시민 불안감을 해소하고 방제를 강화하기 위해 취약 시설을 중점 관리하고 빈대 방역용품을 지원한다. 지난달 13일부터 4주간 ‘빈대 집중점검 및 방제기간’ 운영 결과, 전국적으로 빈대 발생빈도가 높은 고시원·쪽방·외국인 근로자 등 집단거주시설을 대상으로 빈대 발생을 예방할 수 있는 행동수칙을 홍보하고, 자율점검표를 배부해 스스로 빈대 발생 여부를 정기적으로 확인토록 했다. 빈대가 나오면 즉시 빈대 발생 상담센터에 신고하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빈대 방제대책 특별교부세를 투입해 빈대 방역용품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빈대 방제는 스팀 고열 등을 통한 물리적 방제를 우선 실시하고, 살충제를 이용한 화학적 방제를 보조적으로 수행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이를 위해 대구광역시는 빈대 발생 의심 가정 및 취약시설 관리자가 원할 경우 관할 보건소에 비치된 고온 스팀기를 무상으로 대여하고, 취약시설 등에 의료용 살충제를 지원한다. 정의관 보건복지국장은 “취약시설에 대해서는 시설 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