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초고령사회 진입에 대비해 지역 실정에 맞는 노인복지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실시한 ‘2023년 대구광역시 노인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인구 고령화에 대응해 2017년에 처음으로 실시한 이래 두 번째를 맞이한 이번 조사는 2023년 11월 27일부터 40일간 65세 이상 시민 3000명, 55~64세 1000명(비교군)을 대상으로 8개 조사항목에 대해 현장 면접조사 방법으로 진행됐다.
경북도공직자윤리위원회는 관할 공개대상자 285명에 대한 정기 재산변동사항 신고내역을 28일 도보를 통해 공개했다. 경북도공직자윤리위원회 관할 공개대상자는 경북개발공사 사장, 경북도 포항의료원장, 경북도 김천의료원장, (재)경북테크노파크 원장, 경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 경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등 공직유관단체 임원(6명)과 시․군 기초자치단체의회 의원(279명) 등 285명이다. 경북도 공직자윤리위원회가 이번에 공개하는 재산은 재산등록 의무자가 2023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부동산, 예금․보험, 유가증권과 채권․채무 등 15개 항목의 재산 변동사항을 기준시가 또는 가액변동을 적용해 2024년 2월 29일까지 신고한 것이다. 경북도공직자윤리위원회 관할 공개대상자의 재산변동사항 주요내역을 살펴보면, 2024년 신고재산 평균은 9억6백만원으로 전년 대비 6천3백만원이 감소했고 시․군의회 의원의 신고재산 평균은 8억8200만원으로 전년대비 3천3백만원이 감소했다. 특히 재산규모를 살펴보면 공개대상자의 70.2%(200명)가 10억원 미만이며, 그중 1억원이상 5억원 미만의 경우가 34.4%(98명)로 가장 많다. 또 전체 285명 중 재산 증가자는 138명(48.4%)으로 증가액 평균은 1억1천8백만원이며, 재산 감소자는 147명(51.6%)으로 감소액 평균은 1억4천만원이다. 주요 재산 증감요인으로는 부동산 공시가격과 유가증권 평가액 변동으로 인한 재산변동, 본인과 친족의 급여 저축, 채무상환 등에 따른 증가, 부동산 공시가격 변동과 금융기관 채무증가, 생활비 증가 등에 따른 감소 등으로 나타났다. 경북도 공직자윤리위원회는 이번에 공개한 공직자의 재산변동사항에 대해서 올해 6월말(공개 후 3개월 이내)까지 신고내용을 국토교통부, 국세청, 금융기관 전산자료 조회를 통해 성실신고 여부를 심사할 예정이다. 또한 재산누락과 불성실 신고자에 대하여는 공직자윤리법에 따라 위원회의 심사의결을 거쳐 과태료 부과, 해임 요구, 경고 및 시정조치, 보완명령 등 규정을 더욱 엄정하게 적용해 도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청렴한 공직분위기를 확립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봉화군 봉성면의 두둥마을은 낮 최고기온이 20도 가까이 올라가면서 전국이 완연한 봄 날씨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산수유가 꽃망울을 터뜨리며 관광객들을 반기고 있다. 일명 띠띠미마을로 불리는 두둥마을은 지역의 대표 산수유 명소로 마을 뒤로 맑은 물이 흘러뒷마을, 뒷뜨미라 불렀으나 세월이 지나면서 띠띠미마을로 굳어졌다. 매년 3월 말~ 4월 초가 되면 물감을 뿌려놓은 듯 마을전체가 산수유 꽃으로 노랗게 변해 마을과 아름답게 조화를 이뤄져 한 폭의 그림처럼 봄을 마주할 수 있다. 띠띠미마을은 지난 1636년 병자호란을 피해 마을에 정착한 홍우정 선생이 심은 산수유나무 두 그루가 400여 년 동안 꽃을 피우면서 산수유와 함께한 역사가 깊다. 특히 이 마을에는 수령 100년이 넘은 산수유나무들이 많아 해마다 이맘때면 화사한 꽃을 배경으로 인생사진을 찍으려는 가족과 연인들의 발길이 이어진 곳이다. 또한, 두둥마을은 산수유 꽃 개화시기에 맞춰 30일 오후 1시 30분 봄꽃향기를 주제로 한 산수유꽃 신춘 시낭송회와 더불어 관람객들에게 성악공연을 선보이게 된다. 공연은 퓨전성악, 바이올린, 기타 등 음악공연과 문협 봉화지부 회원 및 초대 작가 시 낭송이 봄기운을 머금은 노란 산수유꽃과 함께 봄날의 여유를 느낄 수 있다. 이분남 지부장은 "산수유 꽃 마을의 골목길에는 회원들의 시화도 전시돼 길을 걸으면서 시를 감상하며 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만큼 많은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구미시는 27일 선산문화회관에서 청년 농업인, 예비 농업인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aT농수산식품유통교육원 주관으로 ‘2024년 청년 농업인 맞춤형 집합교육’을 실시했다.
민간 앱의 독과점에 맞서 소상공인의 수수료 부담 경감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21년 8월 출시된 대구시 독자적 플랫폼 ‘대구로’가 민간 앱 대비 시민과 소상공인 모두에게 혜택인 것으로 분석됐다.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주 민간 배달 플랫폼 C사가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무료 배달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으나, 대구광역시가 이를 상세히 분석한 결과, 오히려 ‘대구로’가 C사보다 시민과 소상공인 모두에게 혜택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도 민간 주도의 지역 발전 제2호 성과로 포항시 ‘글로벌 기업혁신파크’가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기업혁신파크 선도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경북도는 올해 초 도정 운영 방향으로 저출생과의 전쟁과 함께 민간이 주도하는 지역 발전을 제시했다. 민간 주도의 지역 발전 제1호 성과로 26일 기재부의 지역 활성화 투자 펀드 전국 1호 사업인 ‘구미 Again 1973 청년드림타워’가 출범했으며, 연이어 제2호 성과로 민간기업이 주도하는 지역개발사업인 ‘포항 글로벌 기업혁신파크’가 선정됐다. 경북도와 포항시가 한 팀이 되어 기존 수도권 중심의 대한민국 성장판을 지방 중심으로 뒤집는 민간투자 활성화가 탄력받을 전망이다. 기업혁신파크는 윤석열 정부의 국정 목표인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 완성을 목표로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다. 기업이 입지 선정에서 토지 조성, 입주에 이르는 투자 전 과정을 주도해 기업이 이끄는 지방시대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는 기업의 지방 이전과 투자 활성화를 위해 2004년 도입된 기업도시에서 최소 개발 면적을 줄이고, 심의 절차를 간소화하는 등 기업의 지방에 대한 투자 진입장벽을 낮춘 제도이다. 포항시는 지역대학을 거점으로 산·학·연 글로벌 혁신생태계를 구축하는 산학연계·융합형(포항 글로벌 기업혁신파크)으로 지난해 11월에 기업혁신파크 공모사업을 신청했으며, 최종 선정됐다. 포항시는 지역대학, 기업과 함께 5년간(2024~2028) 약 547천㎡(16.5만평) 규모의 도시를 조성할 계획이다. 포항 글로벌 기업혁신파크는 △신산업 혁신밸리(WORK) △세계시민교육 허브(EDU) △글로벌 커뮤니티 타운(LIVE)로 구성돼 인재들이 살고 싶은 도시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신산업 혁신밸리에는 앵커기업과 R&D 센터를 유치한다. 기업 업무시설, 창업 지원시설과 함께 이차전지, 수소, 바이오 등 신산업 분야 연구시설 등을 동시에 구축하는 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한다. 세계 시민교육 허브에는 글로벌학교 이전, 세계시민교육센터 설립하는 등 글로벌 교육 생태계를 조성한다. 마지막으로 글로벌 커뮤니티 타운에는 주거단지 조성, 복합문화 도서관, 컨벤션 호텔 등이 갖춰질 계획이다. 경상북도는 포항 글로벌 혁신파크의 신속한 조성을 위해 개발 구역 지정, 개발계획 승인, 실시계획 승인 등 관련 법령(기업도시개발 특별법 등)상 규정된 협의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제19회 영양산나물축제가 오는 5월 9일~12일까지 4일간 영양군청, 영양전통시장, 일월산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9회째를 맞이한 영양산나물축제는 청정 영양 산나물의 맛과 정취를 한껏 즐길 수 있는 영양군 대표 축제로서 지난 세월동안 수많은 관광객에게 건강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선보이면서 전국 대표 축제로 거듭나고 있으며, 올해도 어김 없이 축제의 장을 열어 영양의 자랑거리 산나물과 여러 볼거리, 즐길거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관광객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영양군은 ‘제19회 영양산나물축제’ 첫날인 5월 9일,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제2회 전국산나물가요제'를 개최한다. ‘제2회 영양산나물가요제'는 관광객과 군민들에게 활력과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준비한 프로그램으로 영양군이 주최하고 영양군언론협회가 주관해 가요제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가 자격은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다음달 21일까지 영양군언론협회(010-3816-3307)를 통해 문자나 이메일(gwon2009@naver.com으로 동영상을 첨부해 접수하면 된다. 가요제 진행과정은 △1차예심 동영상 심사를 거쳐 150개 팀을 선발 △2차예심 (4월 26일-오후 1시) 13팀~15개 팀 선발 △본선은 5월 9일 산나물 축제장 특설 무대에서 치룬다. 본선무대에서 입상한 수상자는 △대상 500만원(한국가수협회 인증서) △금상은 200만원(한국가수협회 인증서) △은상 100만원 △동상 50만원 △가창상 30만원 △인기상 2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모든 수상자에게 상금과 상장, 트로피가 수여된다. 오도창 군수는 "제 2회째를 맞는 영양군 전국산나물 가요제는 신인 가수들의 등용문인 동시에 영양군의 문화와 전통을 널리 알리는 가요제로 자리매김 할 것이며, 건전한 여론을 주도하는 영양군 언론협회가 주관하는 행사이니 만큼 탄탄한 기획으로 알차고 내실 있는 가요제가 될수 있도록 회원 모두가 수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영양군 입암면 선바위장학회는 지난 26일 입암면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며 장학금을 전달했다.
영양군은 27일 한국수력원자력(주)(이하 한수원(주))에서 주관하는 양수 건설 및 지역발전을 위한 통합 협의회 협약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자부)에서 ‘신규 양수발전 사업자 선정 결과’ 발표(‘23.12.28.) 이후, 한수원(주)이 사업자로 주관하고 있는 5개 사업대상지의 지자체(영동군, 홍천군, 포천시, 영양군, 합천군)와 함께 양수발전소 건설의 원활한 추진을 도모하고자 실시하게 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당초 각 기관장들이 참여하는 협약식을 서면으로 대체하고 한수원(주) 관계자를 비롯해 해당 시군의 실무진들이 참석하는 워크숍으로 진행해, 신규 양수발전소 조기 건립을 위해 기관 간 상호협력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임을 다짐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참석 기관들은 △지역활력 제고를 위한 협력사업 공동대응 △차별화된 지역 관광지원화 계획 수립 상호 협조 △균형 있는 상생협력 사업추진 △양수건설을 위한 각종 행정절차 관련 유관기관 및 법령 개정의 협력 대응 등 향후 양수발전소 건설을 위한 다양한 협력사항을 논의했다. 영양군은 지난해 4~12월까지 약 9개월 간 양수발전소 신규 사업대상지 선정을 위해 모범적인 민관협업체계를 바탕으로 선도적인 범군민 유치활동을 펼쳐 사업대상지로 확정됐으며, 양수발전소 조기 건립을 위한 각종 사전 행정절차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오도창 군수는 “양수건설 및 지역발전을 위한 통합협의회 구성을 위해 노력해 주신 황주호 사장님을 비롯한 한수원(주)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오늘을 계기로 한수원(주)과 함께 5개 지자체가 긴밀한 소통으로 하나로 뭉친다면 양수발전소 조기 건립에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으며, 향후 모든 행정지원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양군은 사업 주관사인 한수원(주)과 함께 예비타당성 조사에 대비하여 현재 진행 중인
대구 중구는 27일 구청 상황실에서 중구 주민의 문화, 체육, 여가활동, 사회복지 분야를 책임질 복지누리 반다비 체육센터 조성을 위한 실시설계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류규하 중구청장과 중구의회 배태숙 부의장, 김효린 도시환경위원장, 안재철 의원, 박창범 청라스포츠클럽 회장과 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해마종합건축사사무소 등 건축·토목 분야 설계 관계자가 실시설계 결과를 보고했다. 복지누리 반다비 체육센터는 2019년 장애인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공모에 선정된 사업으로 총 사업비 356억원(국비 41억, 구비 315억)을 투입해 대봉동 107-7 일대에 연면적 8951㎡ 규모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본 체육센터에는 그간 중구에 전무했던 공공 수영장과 장애인 재활문화센터가 지상1층과 3층에 각각 조성되어 구민 복지증진과 안전교육 인프라 구축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는 한편, 지상 4~5층에는 건강증진센터, 시니어라운지, 이미용실, 상담실, 프로그램실 등으로 구성되는 노인복지관도 들어설 예정이어서 중구 동남권역의 획기적인 복지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외에도 공공키즈놀이 복합 커뮤니티, 실내놀이터, 북카페도 갖춤으로써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연령층의 이용자들이 함께 소통하고 다같이 누릴 수 있는 복합 생활 공간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우리 구의 아이들과 어르신들의 웃음과 행복한 아우성이 끊이지 않을 공간으로서의 ‘복지누리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에 대한 구민의 기대가 크다”면서 “이번 체육센터의 성공적인 건립을 통해 자라나는 아이들의 미래는 물론 어르신들의 노후까지 행복한 ‘살기 좋은 도시, 중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구는 올해 상반기 센터 건립을 위한 각종 인·허가 절차를 완료하고 오는 6월 착공, 2026년 8월 완공을 목표로 차질없이 모든 행정적인 절차를 추진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27일 한국부동산원과 정비사업의 분쟁·갈등을 해소하고, 원활한 추진을 지원하기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한국부동산원이 지역 상생을 위해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지원 관련해 지방자치단체와 맺는 전국 최초 협약이다. 대구광역시의 정비사업 노하우와 한국부동산원의 전문적 역량을 바탕으로 기존 정비사업 지원 업무를 강화하고, 대구형 정비사업 정책 발굴 및 제도 개선 등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김천시는 28일부터 19세 청년(2005년 출생자)을 대상으로 ‘청년 문화예술패스’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경북도와 경주시는 27일 외교부를 방문해 오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의 의미와 개최 최적지로서의 강점과 당위성을 적극적으로 건의했다. 경북도와 경주시는 지방시대를 앞당길 글로벌 전략의 하나로 2021년 민선 8기 출범부터 APEC 정상회의 유치 도전에 나서 △가장 한국적인 도시 △포용적 성장과 균형 발전 실현 △준비된 국제회의 도시 △정상 경호와 안전의 최적지 △대한민국 경제발전 경험 공유 등 경주가 APEC이 지향하는 개최 최적지로 정상회의 유치 당위성을 전면에 내세우고 전 국민적 유치 공감대 확산에 전력을 쏟고 있다. 이날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주낙영 경주시장은 김석기 국회의원, 이철우 경주시 의장과 함께 외교부 청사에서 조태열 외교부 장관을 만나 경주가 APEC이 지향하는 포용적 성장과 지방시대 균형발전이라는 정부 국정 목표 실현에 가장 부합하는 도시임을 적극적으로 건의했다. 특히 20년 만에 열리는 APEC 정상회의는 우리나라의 국격과 문화 정체성을 드높이면서 천년고도 경주를 한 번 더 세계에 알리는 획기적인 전기가 될 것이다. 경북도와 경주는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이미 준비된 도시임을 한 목소리로 강조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APEC 정상회의는 단순 회의나 도시 발전상을 보여주는 것이 아닌 한국의 역사와 문화, 경제발전을 전 세계에 알리고 한 국가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국제회의”라며 “지역 균형발전과 APEC의 포용적 성장 가치 실현에 최적의 도시는 오직 경주뿐이다”라고 강조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는 유치 의사를 표명한 도시 중 유일한 기초자치단체이지만, APEC 정상회의 운영의 안정성과 편의성은 물론 개최에 필요한 충분한 여건을 갖추고 있을 뿐만 아니라 성장동력과 발전 가능성 측면에서도 국내 어느 곳보다 가장 큰 개최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자신한다”고 말했다. 또한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에 대한 시도민의 의지와 열정 또한 그 어느 도시보다 절실하다”며 “이는 지난해 100만 서명운동 시작 85일만에 146만명이 넘는 서명 결과에 잘 나타났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여러 지자체에서 APEC 정상회의 유치를 위해 열정적으로 노력하고 계신 점을 잘 알고 있으며, 개최 도시 선정에 있어서 최대한 객관적이고 공정하고 투명하게 처리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외교부는 지난 21일 개최도시선정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APEC 정상회의 유치 목적과 기본계획의 우수성 △국제회의에 부합하는 도시 여건 △정상회의 운영 여건 △국가 및 지역 발전 기여도 등 개최 도시 선정 기준을 정했으며, 유치신청서 접수와 현장실사 등을 거쳐 상반기에 개최 도시를 최종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천시는 29일 직지천 벚꽃길 걷기 행사에 맞춰 '직지천 벚꽃 분수'를 본격적으로 가동해 벚꽃길을 찾는 방문객에게 직지천의 환상적으로 아름다움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천시 사회복지과에서는 청렴한 공직 분위기 조성을 위해 사무실 입구에 ‘스마일 거울’ 및 ‘청렴 알림판’을 설치했다.
경산에 초대형 아웃렛이 들어설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대형 유통시설 유치에 반대의견을 피력해오던 산업자원부가 긍정적인 분위기로 돌아서면서 대형 아웃렛 유치에 청신호가 켜지고 있다. 이로써 경산지식산업지구는 산업·문화·여가가 어우러진 복합 경제산업구역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27일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이하 대경경자청)과 경산시 등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25일 열린 경제자유구역 자문회의에서 대경경자청이 제출한 경산지식산업지구의 21차 개발계획변경안(이하 변경안) 등 2건에 대한 전문가 검토와 자문을 마쳤다. 이번 변경안은 지난해 12월 21일 경제자유구역 심의위원회에 상정했다가 '보류' 결정을 받은 19차 변경안을 수정, 보완한 것이다.
포항시 남구청은 지난 26일 민원토지정보과에서 상대지구대와 합동으로 민원인의 폭언ㆍ폭행 등 특이민원 대응을 위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모의훈련은 민원 응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비상 상황에 대비해 민원담당 공무원의 현장 대응능력을 향상하고 방문 민원인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천시는 지난 26일 시청 2층 회의실에서 ‘2024년 제1차 김천시 저출생 극복 실무추진단 회의(이하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초저출생 위기가 계속되는 가운데 관련 부서가 협력하여 저출생에 공동 대응하고 저출생 극복 대책을 적극 발굴하고자 마련됐다.
용흥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7일 최일선에서 일하는 환경관리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고자 ‘환경관리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청소 업무를 하면서 겪는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을 경청ㆍ논의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으며, 그동안 맡은 바 책임을 다해주시는 덕분에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음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포스코DX가 27일~29일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Smart Factory+Automation World 2024’에 참가해 AI, 디지털트윈, PLC 등 ‘AI+IT+OT’가 융합된 스마트팩토리와 산업용 로봇자동화, 스마트 물류시스템을 선보이고, 본격적인 마케팅에 나선다. ‘Smart Factory+Automation World 2024’는 국내 최대 규모의 스마트팩토리 및 자동화 전시회로, 포스코DX는 철강산업과 이차전지소재 등 제조 현장에 스마트팩토리를 구현한 노하우와 관련 분야의 솔루션을 관람객들에게 소개해 높은 관심을 받았다. 산업용 로봇자동화 부문에서는 제철소와 이차전지소재 생산공장에 적용된 사례를 전시하고 있다. 중후장대 산업현장에 특화된 산업용 AGV(Automated Guided Vehicle)를 전시하고 AGV 제어시스템인 ACS를 시연한다. 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