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보건소는 지난해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적극적인 보건사업을 추진한 결과 총 6개 분야 보건사업 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되는 성과를 얻었으며, 올해도 174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군민 모두 건강하고 행복한 예천 만들기를 위해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먼저, 의료취약지 원격협진 지원사업을 기존 2개소에서 14개 보건진료소로 전면 확대해 교통이 불편한 의료취약지 주민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정확한 진료와 만성질환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특히 금년 1월부터 지역 내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둔 65세 이상 군민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지원사업을 시행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한다.
예천군이 ‘희망 2024 나눔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따뜻한 손길이 연초에도 계속 이어지고 있다. 예천군 용궁면 금남2리 권영식 이장이 지난 10일 오전 군청을 방문해 성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권영식 이장은 해마다 성금을 기탁하며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힘이 되어 줄 수 있어 기쁘고, 그분들이 조금이라도 따뜻한 겨울을 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동농협은 지난 10일 농산물공판장 출하실적이 우수한 지역농협에 전속거래 확대 및 출하 촉진 등 유통사업 활성화 도모를 위해 지난해보다 17억원 늘어난 금액 127억원을 다음달까지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안동농협은 2013년부터 농산물 판매 활성화와 지역 농협 간 상생구현 및 균형있는 발전을 위해 해마다 자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는 다음달까지 안동 지역내 5개 농협을 비롯한 전국 18개 농협에 무이자로 출하선급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권태형 안동농협 조합장은 “개인이 아닌 조화로, 조합원과 지역사회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안동농협이 먼저 선한 영향력을 실천할 것이며, 농업과 서비스 상품의 패러다임, 지역과 지역 농업의 경쟁, 다양한 시장의 진출은 우리에게 산적한 과제다. 이를 해결하고 동반 성장하는 사명도 안동농협의 과제”라고 말했다.
조선주(38) 하회세계탈박물관 학예사가 2024 박물관·미술관 업무추진 유공 포상자로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한국박물관협회와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8일 오후 2시 국립중앙박물관 대강당에서 ‘2024 전국 박물관·미술관인 신년교례회’를 열고 박물관·미술관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에게 정부포상을 수여했다. 조선주 학예사는 지난 7년간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을 운영하며 1만4251명의 수혜를 통해 어린이부터 노년층까지 참여 대상을 확대하고 교육을 통한 박물관 운영 활성화에 기여한 점과 2022~23년 ‘박물관·미술관 온라인콘텐츠 제작지원사업’을 통해 14개의 콘텐츠를 개발 제작해 유튜브 구독자를 4270명 증가 및 조회수 4만회 이상의 성과를 이루며 박물관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힘을 썼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12일 오전 8시 40분 공감실에서 열리는 간부회의에서 현안 사항 등을 보고받고 시정추진 방안 등을 논의한다
안동시 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9일 희망2024캠페인에 동참하기 위한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과 안동시 장학회에 기탁하기 위한 장학기금 100만원을 안동시와 (재)안동시장학회에 각각 전달했다. 안동시 여성단체협의회는 양성평등 문화를 확산하고 일과 가정생활의 양립을 위한 사회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는 단체이다. 특히,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정기적으로 성금과 물품을 기부하고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기금을 안동시 장학회에 꾸준히 기탁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평생교육과에 따르면 이번 장학기금 기탁은 15회차 기탁으로 누적 금액은 1500만원에 이른다. 박정숙 회장은 “어려운 환경에도 자신의 꿈을 위해 정진하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어 매년 성금과 장학기금 기부에 동참하고 있고, 앞으로도 주변의 이웃들을 돌아보며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동시 중고자동차 협의회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희망2024 나눔캠페인’에 동참하고자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지난 9일 안동시에 전달했다. 안동시 중고자동차 협의회는 안동시에서 중고자동차 판매업을 하는 업체들의 모임으로, 중고자동차의 공정한 유통 촉진을 위해 소비자의 권익 보호와 안전 확보에 주력하고 있을 뿐 아니라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년 이웃돕기 성금을 기부하고 있다. 권기형 안동시 중고자동차 협의회장은 “신년을 맞아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매년 기부에 동참하고 있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나눔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나눔건축 주식회사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희망2024 나눔캠페인에 동참하고자 이웃돕기 성금 300만원을 지난 9일 안동시에 전달했다. 관내에 소재한 나눔건축(주)는 2007년 자활기업으로 인정 출범된 회사로, 다년간 축적된 현장 시공 능력을 바탕으로 주거 취약계층 및 농촌 장애인을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과 더불어 취약계층에 대한 일자리 제공에도 힘써왔다. 나눔건축 주식회사 조용락 대표는 “희망2024 나눔캠페인에 동참함으로써 우리 지역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마음을 전하게 됨에 무척이나 감사하고,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나눔문화를 함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동시 풍천면 출신 정흥재 스크린라이트(주) 대표가 지난 9일 안동시에 고향사랑 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하며, 고향에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스크린라이트(주)는 KBS, SBS, CJ오쇼핑 등 주요 국내 방송사에 프로그램을 제작 연출하는 안양시 소재의 기업으로 2019년에는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특히, 정흥재 대표는 재경안동향우회 임원으로 평소 안동에 대한 남다른 고향애를 실천하고 있으며, 고향사랑 기부제 시행 첫해인 지난 2023년에도 200만원을 기부해 2년 연속 고향 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정흥재 대표는 “고향사랑 기부제를 통해
안동시와 (재)한국정신문화재단은 지난 10일 암산얼음축제추진위원회를 열어 오는 20~28일까지 9일간 개최 예정이던 영남지역의 대표적인 겨울 축제인 ‘2024 안동암산얼음축제’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시는 당초 이번 축제를 위하여 예년 대비 축제장 규모를 확장하는 한편 창작썰매 최강자전, 얼음조각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신설해 축제에 많은 변화를 줄 예정이었으나 최근 지속적으로 발생한 이상고온 현상으로 인해 얼음두께가 충분히 확보되지 않아,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취소를 결정하게 됐다. 암산의 천혜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어린이들에게는 꿈과 희망을, 어른들에게는 추억과 향수를 선물하는 안동 암산얼음축제는 매년 20만명이 넘는 관광객을 겨울철 안동으로 유입하는 영남지역 대표 겨울축제이다.
초록우산 경북지역본부는 인피니티 이엔지 이규왕 대표와 함께 인덕초등학교에 장학금과 물품을 기부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이규왕 인피니티 이엔지 대표는 초록우산 중고액후원자 모임인 구미 그린리더클럽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이번 기부 또한 구미 그린리더클럽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또한 이번 기부를 통해 총 270만원이 지원돼 인덕초등학교(병설유치원)아동들에게 장학금 및 학용품 세트로 전달했다.
"몸을 낮춰야 비로소 보이는 것이 있습니다. 몸을 낮추고 귀 기울여야 잘 들리는 소리가 있습니다. 우리 시민의 고충을 더 낮은 자세로 경청하는 시장이 되겠습니다" 권기창 안동시장의 취임사 첫 부분이다. 시민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안동시는 해를 거듭하며 소통의 대상이 더욱 다양해지고, 깊이도 한층 더 깊어지고 있다. △지금 만나러 갑니다, '바퀴 달린 시장실' 시장을 필요로 하는 곳이면 어디든 달려가 불편·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시정현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대표적인 시민소통사업 ‘바퀴 달린 시장실’이 운행 3년 차를 맞이했다. 지난해에는 재난 예방과 응급복구 활동을 지원하는 안동시 자율방재단원과의 만남을 시작으로 각계각층의 시민을 만나 함께 시정현안에 대한 깊이 있는 소통을 진행해 시민에게 좋은 호응을 얻었으며, 앞으로도 대표적인 시민 소통 창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천시는 지난 10일 실리콘밸리(주)에서 '희망 2024 나눔 캠페인'에 성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실리콘밸리(주)는 2003년에 설립된 실리콘 고무 가공품 전문제조업체로 특허, 디자인, 실용신안 등 30여 건의 지식재산권을 보유한 기술 강소기업이며, 코로나19 확산 시기에 KF-94마스크를 맡기는 둥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서 이어오고 있어 지역사회의 모범이 되고 있다. 윤경섭 대표이사는 “겨울철 한파와 얼어붙은 경기로 모두가 힘든 상황이지만, 우리의 작은 온기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돼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활동을 지속해서 펼치겠다”고 전했다.
김천시는 지난 10일 자동차 서비스 복합단지와 주행시험장 조성사업 제1차 보상협의회를 김천시청 2층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김봉교 국민의힘 구미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전국 최대 규모인 360만평의 낙동강 둔치를 활용해 어린이대공원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 같은 구상을 공개한 김 후보는 앞서 구미를 파크골프장 메카로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김 후보의 어린이대공원 조성 구상은 근로자와 맞벌이 부부가 많은 산동과 옥계, 인동 지역민들에게 맞춤형 레포츠 시설을 제공하겠다는 취지다.
김천시는 2024년 야생동물 농작물 피해 예방시설 설치 지원 신청받는다. 접수는 오는 15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이며, 농지 소재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김영식 국회의원(국민의힘, 구미을)이 구미 산재근로자 외래재활센터 유치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한 ‘산재 근로자 전문재활치료 외래재활센터 구미 유치 기념 간담회’가 지난 11일 구미 근로자 문화센터(양포동)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간담회는 근로복지공단 구미지부, 한국노총, 경북경총, 구미시 등 유관기관과 구미시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영식 의원이 구미 산재 근로자 전문재활치료 외래재활센터(이하 구미의원) 유치 배경과 과정·경과·향후 추진계획 등을 설명했고, 구미의원 운영에 바라는 점과 발전방향 등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영식 의원은 “구미 국가산업단지는 1969년 조성돼 국가산업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했음에도 근로자를 위한 의료 인프라가 매우 부족한 상황이었다”며, 구미 반도체 특화단지, 방산클러스터 유치 등에 발맞추어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구미의원이 차질 없이 연내 개소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며, 지역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고 밝혔다.
구미소방서는 화재위험성이 높은 3대 겨울용품 사용에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겨울철 화재 발생은 주로 ‘겨울철 3대 전기용품’인 전기장판, 전기 히터, 전기 열선 등에서 많이 일어난다. 난방용품은 추운 겨울을 이겨낼 수 있게 해주는 고마운 존재이기도 하지만 충분한 점검 없이 사용하면 화재위험이 매우 큰 무서운 존재이기도 하다. 난방용품 안전수칙으로는 △안전인증(KS마크) 제품 확인 △사용 전 전설 파열여부, 먼지제거, 파손, 마모된 곳 있는지 점
구미교육지원청은 지난 10일 구미시 학원 분야의 자율적이고 건전한 학원 운영 풍토 조성 및 확산을 위해 제4기 학원자율정화위원회 위원 9명을 위촉했다.
구미시는 오는 16일부터 3월 10일까지 45일간 문화예술회관 제1, 2전시실에서 한국 근현대 미술 명작전 ‘시대의 눈’을 선보인다. 구미에서 최초로 열리는 한국 근현대미술 대규모 전시로, 한국 미술의 초석인 작품들로 엄선했다. 이번 기획 전시는 고려대학교 박물관의 소장품을 중심으로 한국적인 정체성을 보여주는 작품부터 새로운 표현양식의 현대미술까지, 격변하는 역사와 함께 성장한 한국 미술사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 한국 근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작가 54명의 작품 61점을 시대별 5개의 섹션으로 구성했으며, 김환기의 '월광', 노수현의 '송하관월도', 이대원의 '농원', 이중섭의 '꽃과 노란 어린이', 장욱진의 '나무가 있는 풍경', 천경자의 '전설', 황재형의 '懸念, 탄천의 노을' 등 주옥같은 명작들이 전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