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신공항 소음문제를 둘러싸고 대구와 구미의 신경전이 가열되고 있는 가운데 “애초 남북방향(대구쪽)의 활주로를 동서방향(구미쪽)으로 변경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파문이 일고 있다. 이와 관련 22대 총선 구미을 지역구에 출마 예정인 허성우 예비후보는 “이 주장이 사실이라면 활주로 방향을 원안(남북방향)으로 바꾸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허 예비후보는 “동서방향 활주로는 구미에 엄청난 소음피해를 유발한다.”며 관련 활주로 변경을 둘러싼 의혹을 파헤치겠다는 입장이다. 활주로 방향을 둘러싼 의혹은 지난 10일 구미시 산동읍 구미코에서 열린 대구 군공항 이전사업 전략 환경영향평가(초안) 공청회에서 제기됐다. 토론자로 나선 신용주 대구경북신공항 소음 피해 구미시 비상대책위원장은 “애초 대구경북신공항 활주로는 구미 방향인 도서가 아니라 대구 쪽인 남북방향이라는 증거가 있다”며 관련 사진을 공개했다. 신 위원장이 공개한 사진에서는 “활주로 방향은 기존 대구에서 바로 북쪽 가야 좋다. 그러나 90도 돌려서 구미 방향”이라는 말과 그림이 그려져 있다.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하 대경중기청)은 지역 공공기관의 중소기업제품 구매 확대와 공공구매제도에 대한 실무자의 이해도 향상을 위해 12일 대경중기청 3층 대강당에서 '2024년 중소기업제품 구매목표비율제도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지역 79개 공공기관과 소속기관 등의 구매담당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중소기업제품 구매목표 비율제도와 공공구매제도 전반에 대한 교육이 중점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구미상공회의소 경북서부지식재산센터는 오는 24일 공익변리사를 초청하여 ‘지식재산 무료 상담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허청은 변리 서비스 접근이 어려운 지역의 민원인들을 대상으로 지역지식재산센터에 공익변리사를 지역으로 파견하여 특허·디자인·상표 출원 관련 서류작성은 물론 지식재산 관련 분쟁에 대한 피해 구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지식재산 무료 상담 서비스’는 상·하반기 연 2회 개최될 예정이며, 오는 24일과 8월 13일 경북서부지식재산센터에서 진행된다. 경북서부지식재산센터 김달호 센터장은 “지역의 소상공인과
최진녕 국민의힘 구미시을 예비후보(이하 최 예비후보)가 11일 '국회의원 불체포 특권 포기'를 선언했다. 최 예비후보는 “국회의원 불체포특권 포기 서약서에 서명하고 금고형 이상 세비 전액 반납 서약 역시 앞장서겠다"라고 했다. 이날 최 예비후보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로서 국민의힘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밝힌 선민후사(先民後私)의 시대정신에 공감하며 저부터 실천하겠다"라며 "국회의원의 불체포특권, 면책특권 포기를 서약한다"라고 서약하고, "추후 선거공약으로 더욱 공고히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국수력원자력이 10일 포항시 블루밸리 산업단지 내에 위치한 연료전지 발전소인 ‘포항 에너지 파크’ 준공식을 개최했다. 포항 에너지 파크는 한수원이 직접 운영하는 첫 연료전지 발전소다.
경주시가 지역 내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기여하는 ‘경주페이’ 캐시백 혜택을 올해도 제공한다.
소주와 위스키 등 증류주에 이어 발효주와 기타주류도 세금 부담을 덜게 되면서 출고가 인하로 이어질 전망이다. 정부의 기준판매비율 도입 확정으로 소비자들의 부담도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정부의 조치에 국내 주류업계에선 긍정적인 반응이 나온다. 당장 소비 진작으로 이어지지 않더라도 최근 고물가로 인해 침체한 소비 분위기에 변화가 올 수도 있다는 기대감에서다.
경주시는 감포 가곡항이 해양수산부 주관 ‘2024년 어촌신활력증진사업’에 선정돼 10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기계공학과 김석 교수 · 통합과정 김준형 씨, 미국 일리노이대 어배너-섐페인 캠퍼스(UIUC) 기계공학과 손창희 박사 연구팀은 SMP를 사용해 표면의 형태나 구조에 상관없이 물질을 마이크로미터(μm) 규모에서 전사하는 데 성공했다.
청도경찰서는 협력치안 강화를 위해 CCTV관제센터에 방문, CCTV 신규설치 논의 및 취약지 특별관제 등을 요청했다. 특히, 지역 내 외국인 범죄 및 거주 증가 등과 관련해 외국인 밀집 지역 및 주요 지점에 대한 특별관제를 요청하는 한편 관제센터와 연결이 되어있지 않은 CCTV에 대해서는 관제센터와 연계 진행해 화상 순찰 등 실시하기로 협의했다. 청도서 관계자는 관제센터의 지능형 영상검색과 스마트 관제 시스템 정착으로 수사단계의 업무 효율을 높이는 것은 물론 선제적 범죄예방 에도 큰 효과가 있음을 강조하며 관제센터와 협업해 안전한 청도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울릉교육지원청 김진규 교육장은 지난 10일 경북교육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학교운영위원회 공로자에 대한 표창식을 회의실에서 열었다.
포항제철소(소장 천시열)가 임직원들의 건강관리에 벤처기업 기술을 활용하면서, 직원들의 건강을 챙기는 동시에 스타트업 육성 지원에 나섰다. 질병관리청 자료에 따르면, 서구화된 식단과 잘못된 생활습관으로 최근 10년 새 20대 당뇨환자가 2.2배* 증가하는 등 당뇨병 유병률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포항제철소 산업보건센터는 당뇨환자를 건강위험군으로 구분하고, 포스코 체인지업그라운드에 입주한 혈당관리 벤처기업인 '헬시버디'와 협업하여 맞춤화된 스마트 건강솔루션 제공에 나섰다.
영덕군 지품면 기사리에 있는 무량사 주지 해월스님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어르신들을 돕기 위해 지난달 29일 지품면을 찾아 성금 100만원과 20kg 쌀 33포를 지품면에 기탁했다. 이 자리엔 강신열 지품면장과 남진호 지품면노인분회장이 함께했으며, 기탁한 성금과 성품은 공동모금회를 거쳐 지역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12일 군민소통관에서 열리는 '달성군 어린이집 신년교례회'에 참석한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지난 9~10일 진행된 ‘2024년도 주요 업무보고회’에서 핵심 정책을 비롯한 주요 추진사업을 점검하고 내년 국·도비 확보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서흥원 대구지방환경청장이 지난 10일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상주)을 방문해 낙동강 유역 담수 생물자원 보전·관리 현황을 경청하고, “대구환경청이 추진하는 멸종위기종(나팔고둥, 큰바늘꽃 등) 보전, 생태계교란종(가시박, 배스 등) 퇴치 등에 대해서도 적극 협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대구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김영균 청장은 떡볶이 제품을 수출하는 식품제조가공업체인 농업회사법인(주)영풍(달서구 소재)을 11일 방문해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수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한 현장의견을 청취했다. 주요 내용은 △제조현장의 품질‧안전관리 현황 점검 △수출 지원방안 논의 △현장 애로사항 청취 등이다. 김영균 청장은 “K-콘텐츠의 영향으로 우리나라 음식에 대한 해외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우리나라 대표 간식인 떡볶이에 대한 인기도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이에 따라 현장에서도 제품의 품질과 안전이 확보된 우수한 제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위생‧안전에 보다 철저히 신경써 달라”고 요청했다.
성주군 성주읍은 11일 행정복지센터에서 산불감시원, 관계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발대식과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발대식에서 산불감시원들은 논·밭두렁 태우기 및 각종 쓰레기 소각 단속 강화, 산불 발생 시 즉시 산림과 신고 및 초동진화 등의 임무를 수행해 성주읍에 단 한 건의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산림자원 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배해석 성주읍장은 산불의 초기 대응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우리 고장의 산림을 지킨다는 사명감과 책임감을 갖고 소임을 다해, 산불 없는 안전한 성주읍 만들기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성주군은 지난해 11월 및 올해 1월 신규 임용된 공무원 27명을 대상으로 지난 9~11일까지 3일간에 걸쳐 신규공무원 직무역량강화 집합교육을 실시했다.
고령군산림조합은 지난 10일 고령군청을 방문해 지역의 교육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교육발전기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임대성 고령군산림조합장은 “오늘 기탁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올바르게 성장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고령의 밝은 미래를 위해 학생들의 학업 환경 개선과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힘써 달라”고 말했다. 사단법인 고령군교육발전위원회 성현덕 이사장은 “고령을 위해 항상 따뜻한 관심을 보내주시는 고령군산림조합에 감사드린다”며 “새로운 패러다임에 맞게 지역 인재들이 소중한 꿈을 이뤄나갈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