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양경찰서는 올해도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포항시·포스코와 함께 깨끗한 바다 만들기를 위해 ‘비치코밍’ 캠페인 지역을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비치코밍은 해변(Beach)과 빗질을 뜻하는 코밍(Combing)의 합성어로 시민과 함께 해양쓰레기를 수거해, 깨끗한 바다를 만드는 지속가능한 국민 참여형 해양정화 캠페인이다. 현재까지 포항지역을 찾은 관광객과 지역주민 등 5400명이 참여해 해양쓰레기 약 26톤을 수거하는 등 지역사회 대표 봉사 캠페인으로 자리매김해오고 있다. 아울러 올해는 포항북부지역 칠포 및 용한리 해수욕장 일원까지 확대하여 많은 시민들이 쉽게 봉사활동을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참여방법은 포항해양경찰서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김지한 서장은 “가족·친구·연인이 함께 아름다운 해안을 거닐며 깨끗한 바다를 만들고, 소정의 기념품과 봉사시간을 받아가 바다에 대한 좋은 추억이 많이 쌓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항해양경찰서는 17일 개인정보 보호의 날을 맞아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직원들의 개인정보보호 인식 제고를 위해 개인정보 관리수준을 점검하고, 보호교육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개인정보 보호의 날은 ‘개인정보보호법’에서 매년 9월 30일로 지정돼 있지만, 포항해양경찰서는 직원들의 개인정보보호 의식 강화를 위해 매달 셋째주 수요일을 '개인정보보호의 날'로 지정해 개인정보 침해요소사전 차단해 오고 있다. 먼저 포항해양경찰서는 지난 1~5일까지 소속부서를 대상으로 강화되는 개인정보 관리수준 평가에 대해 알리고, 개인정보 중요성 인식 제고를 위한 보호교육을 실시했다. 아울러 개인정보 유출 등이 최근 심각한 사회문
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는 지난 15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 소속 IB 학교의 IB 교수-학습의 전문성을 갖춘 IB 전문가(IBEC)를 양성하기 위하여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IBEC는 IB(국제바칼로레아)교사 자격증을 말하는 것으로 한동대학교는 경상북도 최초로 초•중 •고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IB 교육전문가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인 IBEC (International Baccalaureate Educator Certificate)를 스위스 제네바에 본부를 둔 IBO로부터 기관 인증을 받아 서울특별시교육청, 경기도교육청,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소속 교사를 대상으로 IBEC 1년 비학위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본 과정을 통해 △학생들은 어떻게 ‘배움’을 경험하고 깊이 이해하며 △교사들이 학생들을 어떻게 더 효과적으로 지지할 수 있는지의 ‘과정중심 교육“을 이수한 교사에게 자격증을 발급한다. 한동대 교육대학원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소속 교원의 IB 프로그램에 대한 전문성 향상을 위해 IBEC(1년 비학위과정)을 운영하며, 협약된 IBEC 과정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업무협약으로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소속 교사 11명(초등 9명, 중등 2명)을 대상으로 IB 과정을 진행하게 되며 교육비는 전액 도교육청에서 지원한다. 한동대학교 최도성 총장은 “IBEC 과정을 통해 급변하는 교육환경 속에서 IB 교육 전문가로서 '국제적 마인드와 자기성찰을 할 줄 아는 교사‘로서 전북자치도교육청 IB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운영과 나아가 한국의 초•중등
울진해양경찰서는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하는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지자체, 소방, 한국구조협회 등 16개 관계기관(단체)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해양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적극적인 지원과 유기적인 구조 협력체계 유지를 위한 관계기관별 해양사고 예방 대책과 협력사항을 청취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됐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3년간 해상사고 유형과 원인을 분석하고 1인 조업선, 원거리 조업선 등 최근 발생한 해양사고 사례를 통해 관계기관 간 사고예방 대책을 논의했으며 이를 통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사고 대응체계를 확립했다. 장윤석 울진해양경찰서장은 “관계기관(단체) 간
포항시체육회(회장 나주영)는 어린이날인 5월 5일 영일대해수욕장에서 어린이를 위한 해양스포츠 무료체험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은 포항시의 후원으로 2인승 카약 240명, 11인승 파워보트 720명, 11인승 크루즈요트 240명 등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을 우선으로 3종목 총 1,200명에게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체험행사와 더불어 행사장에는 어린이 해양문화 조성을 위한 해양스포츠 스티커 타투, 기념 풍선 지급행사, 모래놀이 체험장 등 부대행사를 함께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청은 오는 22일부터 ‘포항 바다야 놀자 앱(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온라인 선착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당일 취소분에 한해 현장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나주영 포항시체육회장은 “어린이날 주인공 어린이가 이색 해양스포츠 체험을 맘껏 즐기며 특별한 추억을 가슴속에 새겨 넣고 돌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가 지난 16일 삼진제약㈜와 신약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신약개발을 통한 의료산업 발전을 목표로, 긴밀한 협력체계를 마련하여 가시적인 성과를 발굴하기 위해 업무협력을 약속했다. 케이메디허브는 국내 신약개발 과정 중 취약한 분야인 후보물질 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세계적 수준의 신약개발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으며, 정부부처 및 국내·외 기관과 활발한 교류를 통해 국내 의료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삼진제약㈜(대표이사 최용주) 또한 자체 연구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의학적 미충족 수요가 높은 암, 섬유화질환 등의 혁신 신약개발을 위해 국내·외 기관과 전방위적인 교류를 맺고 있다. 주요 제품으로는 ‘게보린’ 등이 있으며 헬스케어제품도 출시하고 있다.
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천종복)은 2024년 4월 16일(화) 15:00 포항교육지원청 노을관에서 관내 사회복무요원 담당자 및 특수교사 50명을 대상으로 사회복무요원 복무관리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는 유·초·중·고등학교, 특수학교에 소속된 장애학생활동지원 사회복무요원 근무지 담당자들의 복무관련 규정 및 복무관리 사회복무포털 사용법 연수를 통해 특수교육 지원을 강화하고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교육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이날 교육은 김영현 특수교사를 특별강사로 초빙하여 2024년 사회복무요원 복무관리 규정 주요 개정사항, 사회복무관리포털시스템 사용방법과 고충 사안별 문제해결 요령과 사례에 대한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포항교육지원청 이재헌 특수교육지원센터장은 “복무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담당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사회복무요원이 해당 학교에 소속감을 가지고 성실하게 복무할 수 있도록 사회복무요원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부탁한다. ”고 당부했다.
대구 중구보건소는 지난 16일 대구서문교회 비전센터 대구서문복지재단 소속 서문어르신행복대학 1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백세 건강증진 사업을 실시했다.
경북서 외국인 유학생 5명 '홍역' 확진…치사율 낮지만 전파력 높아 경북에서 외국인 유학생 5명이 홍역에 감염돼 방역 당국이 확산 차단에 나섰다. 17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달 20일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외국인 유학생 1명이 감기 증상을 보이다 이달 1일 고열과 전신 피부발진 등의 증상이 나타나 병원에서 확인한 결과 홍역으로 판명됐다. 이후 같은 학교 기숙사에서 생활하는 유학생 103명 중 지난 15일 4명이 발진과 인후통 등의 증상을 보여 경북보건환경연구원이 검체를 수거, 검사한 결과 홍역 양성으로 판정됐다. 경북도는 홍역 전파가 우려되자 학생들에 대한
영천시는 오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61일간 관내 안전 취약시설 94개소에 대한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2024 집중안전점검’을 추진한다.
대구 중구는 오는 20일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화합의 광장에서 ‘북스 & 버블즈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경북도농업기술원은 17일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사과연구센터에서 지난해 이상기후에 따른 사과 생산량 급감과 기후변화로 사과 재배 적지 북상, 화상병 확산 방지 방안에 대해 시군농업기술센터소장 협의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우리나라 사과 생산량은 39만4428톤으로 2022년 56만6041톤에 비해 30.3%나 급감했다. 따라서 생산량이 감소한 원인으로 봄철 개화기 저온과 수확기 우박피해, 잦은 강우에 따른 탄저병 급증이라고 판단한다. 이와 더불어 과수화상병도 지난해 전국적으로 162농가 69.8㏊에서 발생해 생산량 감소에 한몫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경북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기후, 토양 등 농업환경정보 통합플랫폼 활용 방안과 경북 미래형 사과원 구축에 대한 특강, 시군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하는 이상기후에 대응한 과수 피해 예방 사례를 공유했다. 또 사과연구센터에서 연구하는 기후변화 대응 사과재배 미래형 자동화 과원 시설 작동 모습과 2축, 4축 등 다양한 사과다축재배 현장견학도 했다. 청송군에서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과 디지털농업 거점과원 조성사업 추진현황과 문경 감홍 사과 특화 사례 발표, 사과연구센터에서 육성한 다양한 신품종에 대한 지역별 특화단지 조성 방안도 협의했다. 또한 올봄 잦은 강우에 따른 화상병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과수화상병 예측 시스템 활용 확대와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한 사과 개화기 약제방제 추진실적, 향후 약제 방제 계획 등 과수화상병 확산 방지 방안에 대한 점검과 시군별 현장 예찰 활동 계획들이 논의됐다. 조영숙 경북도농업기술원장은 “지난해 사과 생산량 급감은 이상기후 등 불가피한 요인이 있었지만 먼저 사전에 대비하고 농가에 홍보하면 충분히 막을 수 있는 위기라고 생각한다”며 “기후온난화로 재배환경이 바뀌고 있지만 새로운 품종과 철저한 병해충 방제로 경북사과의 명성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의 사과 재배면적은 20430㏊로 전국 사과 재배면적의 60%를 차지하는 우리나라 최대 사과 주산지역으로 새로운 품종과 다축재배 확대, 이상기상 대응 시설구축 등을 추진하고 있다.
울릉군 독도박물관이 독도가 역사적으로 지리적으로 우리 땅임을 확인할 수 있는 유물 등 64점을 구입했다고 17일 밝혔다. 유물 중에는 일본이 독도가 한국 영토로 표기한 지도인 강호대절용해내장, 신일본조감도육지측령부, 명치대일본지견신세도 등 31점이 포함됐다. 강호대절용해내장은 에도시대 때 제작된 일본백과사전으로 독도가 '자산도'로 표기돼 조선의 영토임을 인증하고 있다. 울릉군 관계자는 "에도시대 때는 독도를 '우산도'로 불렀는데 제작 당시 일본 측이 '자산도(子山島)'로 잘못 표기한 것"으로 역사적으로 독도가 우리 땅임을 인증한 것"이라고 말했다.
자체 제작 챔버 오케스트라 ‘DCH 비르투오소 챔버’가 오는 30일,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열린다. 르네상스와 현대를 접목한 레스피기의 ‘고풍스러운 무곡과 아리아 모음곡 3번, P.172’와 DCH 비르투오소 챔버의 리더이자 정상급 현악기 연주자인 한경진, 김남훈 듀오가 연주하는 ‘두 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협주곡 d단조, BWV1043’이 펼쳐질 예정이다. 코로나19로 인해 해외 단체들이 내한할 수 없었던 2020년, 대구콘서트하우스와 월드오케스트라조직위원회가 함께 창단했던 ‘WOS 비르투오소 챔버’가 올해 ‘DCH 비르투오소 챔버’로 다시 관객들을 찾아온다. ‘WOS 비르투오소 챔버’는 2020~2022년까지 대구, 서울, 화성, 광주 등 다양한 지역의 초청을 받아 기획 공연을 올리며 음악창의 도시 대구의 저력을 알린 바 있다. 성공적이었던 자체 제작 기획을 이어, 오는 30일 ‘DCH 비르투오소 챔버’가 새로이 창단한다. ‘DCH 비르투오소 챔버’는 바이올리니스트 한경진, 김남훈, 이강원, 이은정, 비올리스트 배은진, 첼리스트 이윤하 등 국내 정상급 연주가들로 구성되어 창단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WOS 비르투오소 챔버’가 2022년 월드오케스트라시리즈에서 바흐 브란덴부르크 협주곡 전곡을 연주하며 호평을 받았다면, 이번 공연에서 ‘DCH 비르투오소 챔버’는 르네상스와 현대 음악 간의 만남이 담긴 레스피기의 ‘고풍스러운 무곡과 아리아 모음곡 3번, P.172’과 리더 한경진, 김남훈이 듀오로 연주하는 바흐의 ‘두 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협주곡 d단조, BWV1043’을 연주하며 현악기가 표현하는 섬세함의 절정을 선사한다. 또한 ‘DCH 비르투오소 챔버’는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솔로나 실내악 연주자들로 구성되어 앞으로도 섬세한 선율과 해석으로 실내악의 매력을 전할 예정이다. 대학교에서 후학을 양성하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한경진, 김남훈이 리더를 맡았으며, 제1바이올린으로는 이강원(앙상블토니카 음악감독) 수석을 중심으로 김소정(노바솔로이스츠 멤버), 김은지(독일 하노버 국립음대 석사 졸업)가 함께한다. 제2바이올린에는 이은정(대구시향, 대전시향 협연) 수석을 중심으로 백나현(독일 하노버 국립음대 최우수 졸업), 김수지(대구국제방송교향악단 악장), 박신혜(독일 뒤셀도르프 로버트 슈만 국립음대 석사 졸업)가, 비올라는 배은진(대구국제방송교향악단 수석) 수석을 중심으로 박소연(비원뮤직홀 입주음악가)과 이정민(Ensemble BOAZ 공동대표)이 함께한다. 첼로는 이윤하(경북도향, 대구시향 객원 수석 역임) 수석을 중심으로 오국환(마루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첼로 수석)과 백리빈(경북도향 객원 연주)이 맡는다.
포항시는 17일 문화동 대잠홀에서 포항시 공무원 500여 명을 대상으로 4월 공무원 마인드교육을 실시했다. 적극 행정은 불합리한 규제의 개선 등 공공의 이익을 위해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행위로 포항시 직원들의 적극행정·규제혁신 분야 역량 강화를 위해 인사혁신처 적극행정 전문강사인 정승호 강사를 초빙해 이번 교육을 실시했다. 정승호 강사는 ▲적극행정의 주요 개념 및 제도 ▲적극 행정 공무원 지원 및 보호제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소개 등의 순서로 교육을 진행했으며 적극 행정에 관한 다양한 사례를 제시하며 적극 행정에 대한 이해를 돕고 그 필요성을 강조했다.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천시열)가 지난 16일(화) 포항제철소 기술연구원 식당 실외 광장에서 ‘스위치 온(switch on)’ 버스킹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점심시간을 활용해 진행된 이번 행사는 직원들의 문화적 삶의 질 향상과 행복한 일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콘서트는 일상생활 속 다양한 문화생활을 접할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는 직원들의 의견을 반영해 기획된 콘서트로, 평소 지역에서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문화 공연을 제공함으로써 직원들에게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자 했다. 특히, 무대에 설 기회가 많지 않았던 젊은 인플루언서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공연 라인업은 이번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 날 공연에서는 가수 겸 영상 크레에이터로 활동 중인 유튜브 채널 ‘덕이형(본명 김용덕)’이 출연하여 자리를 빛냈다. 유튜브 채널 ‘덕이형’은 공개된 영상들의 누적 총합이 600만 조회 수에 육박하는 등 SNS상에서 인기 있는 인플루언서 가수이다. 더불어, 공연 시작 전 젊은 세대 사이에서 유행 중인 서울 성수동 오버도즈도넛 팝업스토어를 함께 열어 버스킹 콘서트를 관람하며 먹을 수 있도록 했다.
포항시 농업기술센터는 17일 ‘포항시 도시텃밭 활력 퐝퐝 케어팜’에서 시민·어린이∙장애인 단체를 대상으로 첫 모종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흥해읍 성곡리 도시개발지구 내 4,555㎡에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치유 정원을 만들어 스트레스에 지친 도시민들이 농업 활동을 통해 일상을 치유하는 도심 속 쉼터로 조성했다. 시민 100명, 어린이 70명, 장애우 30명과 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시민 텃밭 71구획·어린이 6구역·장애인 단체 2구역을 대상으로 올해 첫 모종을 심고 텃밭을 가꾸는 활동으로 진행됐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활력 퐝퐝 케어팜을 통해 시민들이 영유아 시기부터 식물을 보다 가까이 접하면서 자연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시민들의 생태 감수성을 증대시킬 수 있는 힐링의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뇌 질환 토탈케어(Total care)를 지향하며 2021년 4월 출발한 포항세명기독병원 뇌병원이 개원 3주년을 맞아 획기적인 진료 개편으로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뇌병원은 개설 3년 만에 신경과와 신경외과 전문의 등 관련 전문의 12명이 연간 외래 환자 10만 명, 뇌혈관조영촬영 및 중재 시술 1천여 건이 이뤄지는 명실상부 경북 동해안권 대표 뇌병원으로 성장했다. 뇌병원은 이에 만족하지 않고 응급 뇌 질환 맞춤형 진료 시스템 구축과 함께 질환 특성상 여러 진료과를 방문하거나 중복 검사가 많은 어지럼증 진료 프로세스 개선을 목표로 어지럼증센터를 개설해 다학제 통합진료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조상희 뇌병원장은 “우리 뇌병원은 개원 당시부터 ‘예방 진단·신속 대응·예후 관리’에 집중했다. 환자 편의를 위해 스텝들과 논의해 시작한 뇌 질환 신속대응팀이 응급 환자 진료에 도움이 되어 보람이 있다. 새로 개설한 어지럼증 센터 또한 진료 프로세스 간소화로 신속한 진료와 중복 검사를 배제할 수 있어 환자 만족도가 높고, 지속적인 협의 진료로 치료 효과도 높여 갈 수 있어 의료진의 만족도도 높다”고 강조한다.
포항시는 올해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난방) 대상자를 18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에너지재단을 전담기관으로 동절기 에너지 사용 환경을 개선함으로 에너지 복지를 향상시키기 위해 취약계층의 단열, 창호, 노후 보일러 교체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지자체장이 추천한 복지 사각지대 일반 저소득 가구이다. 단 주거급여법 제8조의 수선유지급여 대상 가구, 공공 소유 주택 거주자, 무허가 주택, 2년 이내 동일 사업 지원을 받은 가구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대구보건대학교가 글로컬대학 예비지정대학으로 선정됐다. 지난 16일 교육부와 글로컬대학위원회는 예비지정 평가위원회의 평가와 글로컬대학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024년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예비지정 신청에 전국 109개교가 65개의 혁신기획서를 제출했다. 유형별로 단독신청 39개, 통합 전제 공동신청 6개(14개교), 연합 전제 공동신청 20개(56개교)가 제출됐다. 대구보건대학교는 광주보건대, 대전보건대와 공동(연합) 신청했으며 예비지정을 통과했다. 3개 대학이 추진하고자 하는 주요 사업내용은 총 세 가지다. ‣ ‘(사)한달빛 글로컬 보건연합대학’을 설립하고 사단법인의 단일 의사결정으로 입시‧교육‧평가‧학사 운영 등 연합 스쿨을 통합 운영할 계획이다. 기술별 특화캠퍼스 구축의 개념이다. ‣ 산업 수요에 기반한 가상학과 운영, 고숙련 마이스터 패스트트랙제를 시행, 전문기술박사과정 신설 추진, 캠퍼스 간 전과 허용 등을 연합해 추진할 예정이다. ‣ 마이스터 보건의료 평생직업교육체계를 구축하고, 아시아 연합분교 설립과 해외 취업확정형 맞춤형 주문식 교육 등 글로벌 교류 확대를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보건의료산업 인력양성중심 학과간, 대학간 구조조정을 통한 ‘한달빛 글로컬 보건연합대학’ 모델로 보건의료분야 아시아 No.1 전문대학 도약 비전을 제시할 방침이다. 한편 교육부가 추진하는 ‘글로컬대학’ 사업은 대학 안팎의 벽을 허물고 지역·산업과 파트너십을 토대로 지역-대학의 동반 성장을 이끌어 갈 대학을 지정해 5년간 약 1000억 원을 지원하는 정부 사업이다. 교육부는 지난해 10개교를 시작으로 오는 2026년까지 30개 대학을 선정할 계획이다. 이에 대구보건대학교를 비롯한 예비지정 대학은 7월 말까지 지방자치단체, 지역 산업체 등과 함께 혁신기획서에 담긴 과제를 구체화하는 실행계획서를 수립·제출해야 하며, 이에 대한 본 지정 평가를 거쳐 8월 말 최종 글로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