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이 ‘기업하기 좋은 달성’을 만들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올해부터 각종 기업간담회를 추진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청취하고 발 빠르게 해결한다.
포항시가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를 올 상반기에 착공한다고 밝혀 급물살을 타고 있다. 포항시 북구 열일대해수욕장 뒤 두호동 옛 캠프리비 부지에 건립되는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는 두호공원~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영일대해수욕장을 잇는 우리나라 최초의 산과 바다를 연결하는 전시컨벤션센터로서 포항의 대표적인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컨벤션센터는 2,166억원을 들여 지하1층 지상5층 규모로 연면적 63,679㎡, 전시장 면적 7,183㎡, 컨벤션홀 2,128㎡, 중소회의실 10개실로 건립된다. 전시장 규모로는 수원컨벤션센터, 울산컨벤션센터와 비슷하고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와 비교하면 3배 이상 크다. 포항시는 지난해 ‘이차전지 특화단지’에 지정되면서 에코프로 등 세계적인 이차전지 기업의 유치가 잇따르고 있어, 국제규모 신사업 박람회, 전시회 등 수요 증가가 예상된다. 또 포스코를 비롯한 포스텍, 한동대 등 유명 대학, R&D 연구 기관 등 경쟁력 있는 지역기반산업 구축으로 국제행사 및 포럼, 세미나 등 수요가 늘어나고 있지만, 대형 회의장이 없어 인근 지역으로 유출되는 상황이다.
경북도자치경찰위원회는 17일 경북도청에서 신건호 홈플러스 상무, 홈플러스 안동점장 등과 함께 '도민 안전을 위한 범죄예방 홍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일상의 평온을 위협하는 생활 속 이상 동기 범죄, 여성 대상 범죄 등 다변화하는 범죄환경에 대응해 국내 대형마트인 홈플러스와 함께 안전한 경북을 만들기 위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는데 의미가 있다. 협약 내용은 △도내 홈플러스 8개 지점의 에스컬레이터․포스기의 모니터에 범죄예방 관련 홍보자료를 송출 △범죄예방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상호연계 및 공동협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순동 경북도자치경찰위원장은 “치안 수요자인 도민의 안전을 위해 가시적 접촉적 홍보 활동으로 지역사회 안전망을 촘촘히 하겠다”며 “이번 협약으로 지역 범죄 대응 역량이 한층 업그레이드 되는 계기
김천시 어린이·사회복지 급식관리지원센터(이사장 홍성구)는 지난 3월부터 사회복지시설 15개소를 대상으로 특화사업 '냉장고 속 식중독을 잡아라'를 시행하고 있다.
김천시는 18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2024년 경북도 및 김천시 사회조사'를 진행한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18일 군청 상황실에서 열리는 '달성교육재단 평생교육 중장기 발전계획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에 참석한다.
김천시평생교육원에서는 지난 16일 본관 조리실에서 30여 명의 김천시 전통차회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다식 만들기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전통차등과 함께 먹을 수 있는 다식으로 곶감을 활용한 곶감란, 육포를 활용한 육포잣쌈, 육포스틱 만들기를 했으며, 이번 특강으로 배운 다식들은 다양한 찻자리 행사 활동에 활용할 예정이다 곶감란은 곶감의 씨앗을 빼고 잘게 다지고 각종 견과류도 다져 손으로 조물조물 동그란 모양을 만들어 그 위에 검은깨와 흰깨를 입혀서 만들고, 육포잣과 육포스틱은 소고기의 핏물을 빼어 물기를 제거하고 갖은 양념물에 고르게 절여서 쌈은 반달 모양으로 스틱은 직사각형으로 잘라 반달 모양은 그 속에 잣을 넣고 스틱은 끝에 잣가루를 묻혀서 꾸덕꾸덕하게 말리면 완성된다. 다식은 한국요리에서 후식으로 먹는 과자로 한과의 일종으로는 대개는 차와 함께 먹으며, 다식의 재료는 곡물가루, 한약재 가루, 견과류, 종실, 꽃가루, 동물성 재료 등 여러 가지 다식이 있다. 이번 특강에 참석한 전통차회 회원은 “다식 만들기는 여러 번 해보았지만, 그동안 접해보지 못했던 이색적인 재료와 방법으로 다식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어서 기쁘고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특강에 참석한 박지수 김천시예다회 회장은 “다식 만들기 특강에 참여해주신 많은 전통차회 회원님들께 감사하다"며, "다우님들의 멋과 맛 솜씨를 발휘할 수 있는 야외 찻자리를 통하여 더 많은 시민에게 전통차를 가까이 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날 이해정 평생교육원장은 “봄 향기 가득한 좋은 계절에 특강을 개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우리의 고유한 전통문화인 다도와 전통 예절을 널리 보급하고 계시는 김천시 전통차회 회원님들의 노고에 감
국회 법사위원장 자리를 놓고 여야간 첨예한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이 이른바 ‘상왕 상임위원회’로 불리는 법사위원장 사수에 뜻을 모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국민의힘이 발끈하고 나섰다. 22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원 구성을 둘러싼 여야 극한 갈등을 예고하고 있다. 21대에 이어 ‘지각 국회ㆍ단독 개원’이 재현되리란 우려 속에서 일하는 국회를 만들겠다는 여야 총선 공약이 무색해졌다는 비판도 잇따르고 있다.
대구광역시와 (재)대구테크노파크(이하 대구TP)가 지역 주력 산업 및 전후방 중소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2024 대구 지역기업 성장사다리 지원사업'을 통해 참여기업 모집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와 대구광역시가 지역기업의 성장단계, 기업핵심역량, 잠재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대내외 경쟁력을 갖춘 우수 중소기업으로의 도약을 견인하는 사업이다. 대구 지역의 주력(주축)산업은 전기 · 자율모빌리티 부품, 기계요소 소재부품, 디지털 의료기기산업이다. 세부 지원사업으로는 ▲잠재기업(창업기업, 도약기업) ▲협력ㆍ밸류체인 컨소시엄 ▲예비선도(지역스타기업)기업 ▲지역혁신 선도기업 ▲초광역 선도기업 ▲수출 경쟁력 강화 지원 6개 분야, PRE-R&D, POST-R&D 등 2개 분야 프로그램을 구성, 총 90개사를 선정해 약 32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천시는 가스 열펌프(GHP) 배출가스저감장치 부착 지원사업에 참여할 사업장을 오는 5월 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하이엠케이(주)는 17일 구미 인동공장에서 알루미늄 소재 공장 착공식'이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착공식에는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구본규 LS전선 대표이사, 조정우 하이엠케이(주) 대표이사, 오스트리아 HAI Rob Van Gils CEO, 회사 임직원을 비롯한 주요 인사와 시의원, 관계기관, 주민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하이엠케이㈜는 세계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친환경 EV 차량의 생산 증가 추세에 대응하기 위해 LS머트리얼즈와 오스트리아 알루미늄 압출 회사인 HAI(Hammerer Aluminium Industries Gmbh)가 합작해 2023년 7월 설립했다. 올해 1월 30일 경북도·구미시와 2025년까지 750억원 투자, 50명 신규고용을 계획으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따라서 이번에 신설되는 구미 인동공장에서는 LS머티리얼즈의 준비된 생산 역량을 기반으로 HAI 사의 알루미늄 선진 압출 기술을 이전받아 친환경 EV 차량용 알루미늄소재 부품을 생산한다. 투자사인 HAI는 1939년 Hammerer 가문이 오스트리아에 설립한 알루미늄 압출 회사로 2007년에 현재의 모습으로 확장을 시작, 2021년 매출 648M EURO(약 8722억), 2022년은 매출 990M EURO(약 1.3조원) 달성했다. 현재 약 1900명이 오스트리아, 독일, 폴란드, 루마니아 등 4개국 8개 공장에서 근무하고 있다. 주요 생산 제품은 전기자동차의 주요 알루미늄 구조물인 EV Side Sill, BPC Profile, Crash Box로 이는 현대·기아차의 플래그쉽 차량의 전기차 모델에서 요구하는 압출재 품질에 대응할 수 있는 기술과 품질을 확보하고 있어 향후 지속 성장 가능성이 충분한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EV Side Sill, BPC Profile은 차량 Battery Pack을 외부 충격으로부터 보호하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현재 국내 자동차사는 Steel 재질 또는 알루미늄에 Steel이 보강된 형태를 사용하고 있으나, 하이엠케이㈜는 Steel의 보강 없이 고강도 알루미늄만으로 고객사에서 요구하는 특성을 만족할 수 있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하이엠케이(주)의 이번 투자가 구미에 알루미늄 기초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는데 이바지할 것”이라며 “구미가 첨단 소재·부품·장비 기업의 투자 지역으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용묵.류희철기자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올해 1월 5일부터 정기검사를 실시한 신한울 1호기의 임계를 허용했다고 17일 밝혔다. 임계는 원자로에서 핵분열 연쇄반응이 지속적으로 일어나 이로 인해 생성되는 중성자와 소멸하는 중성자가 같아 중성자 수가 평형을 이루는 상태다. 임계를 허용하면 원자로 특성시험 등 남은 정기 검사항목을 진행할 수 있게 된다.
국민의힘이 4년 전보다 대구에서 8만표를 더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22대 총선 패배 위기감이 커지며 보수 표심이 더욱 강하게 결집한 것으로 해석된다. 같은 기간 대구 전체 유권자 수는 2만명 늘었다. 17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지역별 개표 현황을 분석한 결과 21대 총선 당시 대구 총 12개 지역구에서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후보들은 총 82만3722표를 확보했다. 22대 총선에서는 총 12개 지역구에서 국민의힘 후보들이 90만3723표를 얻어 득표수가 4년 전보다 8만1표 늘었다.
17일 오전 6시 24분쯤 안동시 임동면 마령리 임하호에서 1t 화물 트럭이 물에 빠져 타고 있던 60대 부부가 숨졌다. 낚시객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오전 7시 49분쯤 잠수부를 동원해 트럭에서 60대 부부를 인양했지만 이미 숨진 상태였다. 경찰은 시신을 인계받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산불감시원 채용 시험을 보다 숨진 60대 응시자에 대해 법원이 "시험을 주관한 구청에도 일부 책임이 있다"는 판단을 내렸다. 17일 대구 수성구에 따르면 A 씨(60대)의 유족 3명이 수성구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청구 소송에 대해 법원이 아내 B 씨에게 1493만원, 아들 C 씨와 D 씨에게 각각 728만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A 씨 유족은 "체력시험장에 응급구조사가 없어 사망했다"며 수성구에 2억5000만원을 배상하라는 소송을 냈다. 그러자 수성구는 "구급인력 배치는 의무 규정이 아니다"며 "일반인
최근 고온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이 본격화되면서 동시다발 및 대형산불 발생이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각종 소각행위가 빈번해짐에 따라 김천시-김천소방서-김천드론교육센터 합동으로 드론감시단을 편성해 지역 내 산불취약지역을 중심으로 감시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김천시는 지난 16일 2024년도 신규·전입 공중보건의사들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 2024년도 공중보건의사는 전입 1명(치과 1), 신규 3명(의과 3)으로 2024. 4. 15.(월) 김천시에 배치돼 보건소, 중앙보건지소 및 각 읍·면 보건지소에서 3년간 의료취약지 시민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중요한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공중보건의사 배치 인원이 지난해에 비해 의과 2명, 한의과 1명 축소 배치되는 등 최근 지속해 감소함에 따라 김천시에서는 순회진료 실시 등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읍⋅면 의료취약지 보건의료서비스 개선을 위해 보건지소 기능 개선 등을 다방면으로 검토하고 있다. 임용장 수여 후에는 공중보건의사가 공무원 신분으로서 지켜야 할 복무규정, 대민업무 시 주의사항 등 신규 공중보건의사가 지켜야 할 법적 의무와 책임에 대하여 직무교육을 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김천시에 배정된 공중보건의사들에게 따뜻한 환영의 인사를 전하며, “여러분들이 진료하는 분들은 대부분 고령에 건강이 좋지 않은 분들이므로 최대한 친절하게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라며
정장수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은 18일 호텔 인터불고에서 개최되는 '제44회 대한건설협회 대구시회 정기총회'에 참석한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18일 두류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개최되는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한다.
대구 군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지난 16일 다빈치미술학원에서 1388청소년지원단 단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1388청소년지원단 ‘푸드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푸드런은 1388청소년지원단 단장(이윤정)을 주축으로 지역 내 청소년 10가정을 선정해 4~11월까지 월 1회 봉사자들이 밑반찬을 배달하는 봉사활동이다. 청소년들이 좋아하는 반찬들을 정해 경일식당에 식재료를 전달하여 조리된 반찬들을 가방에 담아 한사람이 한가정씩 맡아 8개월 동안 배달하게 된다. 구혜영 군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군위군 주민복지실장)은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밝게 자라는데 도움을 주시는 봉사자들께 감사하고, 앞으로 청소년들이 지역의 사랑과 관심을 받고 행복하게 생활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군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9~24세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상담, 심리검사, 집단상담, 학교 파견 교육, 청소년 전화 1388운영 등 청소년 건전 육성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기타 궁금사항은 054-3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