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검증위원회가 지난 11일 문재인 청와대의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으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황운하 의원에 대한 총선 예비후보자 검증에서 ‘적격’ 판정을 내렸다. 검증위가 발표한 89명의 검증 통과자 명단에는 각각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등과 뇌물·정치자금 수수 혐의로 재판을 받는 이재명 대표와 노웅래 의원도 포함됐다. 검증위 측은 “검찰의 정치 탄압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향후 공천관리위원회에서 후보자 자격 여부를 더 살펴보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어설픈 해명에 불과하다. 국민을 어떻게 알고 눈감고 아웅하나.
문충운 국민의힘 포항남·울릉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4일 “최근 경로당 등을 찾아 어르신들과 대화를 나눠보면 빈곤 문제의 심각성을 알 수 있다”며 “최근 OECD 발표에 따르면 2020년 기준 한국의 66세 이상 노인의 소득빈곤율은 무려 40.4%로, 이는 OECD 평균인 14.2%보다 3배 가까이 높은 수준으로 대한민국의 경제력에 걸맞은 어르신 정책들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문 예비후보는 “소득 하위 70% 노인들을 대상으로 지급하는 현행 기초연금제도로는 OECD 1위 수준인 노인 빈곤 문제를 절대 해결할 수 없다”며 “▲기초연금제도 개선과 획기적 인상 ▲능동적이고 활력있는 노후를 위한 어르신 일자리 확대 ▲노인성 질환 예방에 대한 지원강화 ▲지역사회의 어르신 돌봄체계 강화 ▲어르신 문화·여가활동 바우처 지원 확대 등 어르신들의 100세 시대
오는 2029년 TK신공항이 들어서는 대구 군위가 대구경북의 미래 100년을 이끌어 갈 신도시로 급부상하는 프로젝트가 나왔다. 대구시는 지난 11일 대구경북신공항과 연계한 군위군 내 첨단산업단지, 배후 주거단지, 사회간접자본(SOC) 구축 등에 예산사업 또는 민자사업 방식으로 최대 20조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군위를 포함한 신공항 인근 지역은 각종 규제 면제 등이 적용되는 신공항프리존도 지정한다고 한다. 대구시는 이런 내용 등을 골자로 하는 ‘군위군 도시공간개발 종합계획’을 수립, 발표했다. 경북에서 대구로 편입한 군위가 일약 글로벌 도시로 확 바뀐다는 얘기다. 종합계획에 따르면 우선 군위 일대에 반도체, 미래차, 도심항공교통(UAM), 수소, 친환경소재, 미래 섬유 등 첨단 산업과 관련 연구시설이 집적된 30.7㎢(930만 평) 규모의 첨단산업단지가 들어선다. 이곳에는 680MW 규모의 소형모듈원자로(SMR) 등 다양한 에너지원도 설치된다.
이상휘 국민의힘 포항남·울릉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지난 11일 자신의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지역 청년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특보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청년에 길을 묻다’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날 발대식에는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20~30대 다양한 직업군의 청년 70여 명이 참여해 청년 특보로 위촉됐는데, 앞으로 청년 정책개발을 위해 지역 청년들의 의견을 반영하고, 젊은 층의 시각에서 SNS를 통한 선거 홍보 등을 자문하는 활동을 맡게 된다. 이 예비후보는 “지역경제의 활력 중심이 되어야 할 청년들이 일자리를 찾고 교육과 문화 등에 대한
포항상공회의소(회장 문충도)주도하에 지난달 20일부터 포항시민과 지역기업체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전개한 에코프로 이동채 전 회장의 구명 범시민 서명운동이 당초 10만명 예상목표를 휠씬 넘겨 총 15만여명이 참여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번 서명운동은 “글로벌 이차전지 경쟁상황에서 포항이 제철보국(製鐵報國)을 넘어 전지보국(電池報國)을 통한 제2의 도약을 위해서는 지역경제의 한 축인 이차전지 산업경쟁력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이동채 전 회장이 하루 빨리 경영에 복귀해 지역과 국가를 위해 헌신할 수 있는 기회를 줘야 한다”는 지역민과 경제인들의 의견을 수렴해 진행하게 됐다. 문충도 회장은 “이차전지 산업은 이미 대한민국 경제와 포항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이며, 성장속도와 환경변화가 너무 빨라 과감하고 신속한 의사결정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국가첨단전략산업 발전과 국가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하루빨리 이 전 회장이 경영에 복귀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윤종진 포항북구 국회의원선거 예비후보는 이른 아침 환경관리원을 찾아 공무직 처우개선에 관한 간담회를 개최한 데 이어, 무료급식소를 찾아 배식 봉사활동을 하는 등 현장밀착소통 행보를 적극 펼치고 있다. 윤 예비후보는 13일 용흥동 소재 죽림사가 운영하는 무료급식소에서 점심 배식 봉사활동을 펼치고,“작은 사랑을 나눠드리기 위해 왔는데 오히려 큰 마음의 선물을 받았다”며, “앞으로 우리 사회 사각지대에서 힘겨운 삶을 살아가는 서민들을 위한 정책과 제도를 잘 만들어서,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지난 11일 포항시청 환경관리원을
에코프로그룹의 벤처캐피털(VC) 회사인 에코프로파트너스가 설립 3년여만에 누적 운용자산(AUM) 1000억 원 시대를 맞게 됐다. 특히 에코프로파트너스 투자 자금 가운데 70%는 비(非) 수도권 소재 이차전지 및 환경산업 벤처기업에 투자돼 지역경제 활성화 및 미래 성장 동력의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누적 AUM 1000억 원 목전…흑자 전환 성공, 국내 대표 CVC 자리매김 에코프로파트너스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누적 운용자산(AUM) 규모는 999
국민의힘 강명구 구미(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지난 13일 온라인과 오프라인 활동을 함께하는 ‘열정구미 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강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강명구와 구미를 사랑하는 사람 누구나 서포터즈 활동에 참여가 가능하다”고 밝히며, “교육, 경제, 교통 등 지역 현안에 대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공약으로 개발하는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포항시가 심각한 지역의료 격차를 해소하고, ‘의료 불모지’인 경북 동해안권의 의료체계 구축을 위한 ‘포스텍 의과대학’ 신설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북 동해안권은 전국 시·도 중 의료 최대 취약지로 손꼽히면서 포항시는 지역 의료 불균형 해소를 위해 오래전부터 포스텍의대 설립을 추진해왔다. 경북 동해안권’은 전무(全無)한 상급종합병원 부재를 비롯해 중증질환·입원환자사망률 1위, 치료가능사망률 1위 등 지역·필수의료 공백의 심각성을 나타내는 각종 지표에서 최상단에 위치하며, 인구 1천명당 의사 수도 1.39명으로 전국 최하위를 기록, 대다수 의료전문가로부터 의대정원 확대와 함께, 의과대학 신설이 가장 필요한 지역으로 평가되고 있다. 포항에는 바이오 분야에 우수한 연구 인력을 갖추고 세계적 수준의 연구성과를 내고 있는 포스텍이 있다. 또한 포항가속기연구소, 세포막단백질연구소, 미래 IT융합연구원 등 산업화 인프라도 갖추고 있어 타도시에 비해 의대 설립에 유리한 여건을 보유하고 있다. 포스텍 의과대 신설은 의료인력 확충을 통한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은 물론, 포스텍이 보유한 세계적 수준의 연구역량을 바탕으로, 향후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 및 첨단의료 혁신에
칠곡군은 올해 지방세 관계법령의 개정 등으로 달라진 지방세 제도 중 군민 생활과 밀접한 내용 안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칠곡군은 주민과 행정의 가교역활을 하는 중간지원조직 간의 교류 및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과 행정 및 중간지원조직 네트워크 구축회의를 가졌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3개 중간지원조직(칠곡군 농촌협약지원센터, 칠곡문화관광재단, 칠곡군 도시재생지원센터)과 기타 주민지원조직 실무자, 군 관계자 등 50명이 참석했다. 칠곡 군내 3개 중간지원조직인 칠곡군 농촌협약지원센터, 칠곡문화관광재단, 칠곡군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조직 간 상호연계 및 협력 미흡으로 인한 유사 업무가 중복으로 추진돼, 다양한 자원발굴 및 역량 강화 추진 등의 어려움에 대해 서로 공감했다.
예천군이 ‘희망2024나눔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예천군은 예천경찰서 임경수 경감 1백만 원, 예천색소폰동호회 1백만 원,예천자연어린이집 65만4천 원, 덤프연합회에서 라면 100박스를 기탁해 왔다고 밝혔다. 예천경찰서 임경수 경감은 색소폰사관학교에서 실시한 '2023 최우수 연주자 선발'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받은 상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선뜻 기탁했다. 또 예천색소폰동호회 최성렬 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우리 지역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고, 지역의 저소득층에게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회원들의 마음을 모은 성금을 기탁했다.
㈜대명은 지난 11일 예천군청을 방문해 (재)예천군민장학회에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대명은 각별한 지역 사랑과 지역인재 육성에 대한 관심으로 2020년부터 매년 500만원을 기부해 올해로 누적 기부액이 총 2500만원이다. 이날 심왕섭 대표이사는 “학생들이 최선을 다해 학업에 정진하고 꿈을 향해 도전함으로써 우리 지역을 대표하는 인재로 성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예천군은 지난 11일 오후 2시 군청 중회의실에서 2024년 예천군 의정비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의정비심의위원회는 지난해 12월 지방자치법 시행령 개정으로 의정활동비의 범위가 상향됨에 따라 이를 결정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위원은 사회단체 및 예천군의회 등의 추천을 받아 9명으로 구성했다. 이날 회의는 위원 위촉 및 선서문 제출, 위원장 선출, 회의 공개 여부를 결정하고 의정활동비의 기준금액 설정 후 주민의견수렴 방식 등을 결정했다. 2월경 공청회를 통해 이번 회의를 통해 설정된 기준금액에 대한 적정성을 주민들과 함께 논의한 후 이를 바탕으로 의정활동비를 최종결정할 예정이다.
예천군이 각급 양궁팀의 동계 전지훈련을 유치하는 등 적극적인 스포츠마케팅을 추진하여 양궁의 메카로 거듭나고 있다. 갑진년 새해를 맞아 지난 6일부터 경주시 서라벌여중 양궁팀 7명(지도자 1명, 선수 6명)이 예천진호국제양궁장을 찾아 훈련을 시작했고, 8일부터는 울산대학교 양궁팀 4명(지도자 1명, 선수 3명)이 예천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오는 23일부터는 경북체육중학교 양궁팀 11명(지도자 2명, 선수 9명)이 예천을 찾는데 이어, 2월에는 지역 내 중학교 양궁팀을 비롯해 대전 대청중과 부천 부일중 양궁팀이 예천에서 강도 높은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관광공사가 갑진년 새해를 맞아 ‘2024년 1월 가볼 만한 곳’으로 예천군 회룡포를 선정하면서 회룡포와 함께 용의 기운 가득한 예천의 여러 여행지들이 함께 주목받고 있다. 특히 △용이 휘감은 신비로운 마을, 회룡포 △육지의 용궁으로 불리는 아름다운 간이역 용궁역과 테마공원 △청룡 두 마리가 왕건에게 절로 향하는 길을 안내했다는 용문사 △옛 정취가 물씬 풍겨오는 삼강문화단지 등은 겨울에도 아름다운 관광지로 잘 알려져 있다. 예천군 용궁면은 지명에 ‘용’이 들어간 고장 가운데 하나로 이곳에 있는 회룡포(명승)는 내성천이 산에 가로막혀 마을을 350° 휘감고 나가는 형상이 마치 용틀임하는 모습과 같아 회룡(回龍)이라는 이름이 붙어졌으며 천년고찰 장안사를 지나 회룡포 전망대에 오르면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예천군은 갑진년 새해를 맞아 군민의 다양한 의견을 현장에서 청취하고 소통하는 군정을 추진하기 위해 16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12개 읍면을 방문한다. 방문 기간 중 김학동 군수는 군민과 대화 시간을 마련해 예천 발전 방향을 함께 공유하고 군민들의 생생한 현장 이야기를 듣고 적극 수렴해 군민과 소통하는 행정을 펼칠 계획이다. 이번 읍면방문 행사의 첫 행선지는 예천읍이며 마지막 일정으로 호명면을 방문하게 되는데, 원도심과 신도시의 상생발전을 강조하는 예천군의 군정 방향을 반영한 것이다.
대구수성경찰서는 경찰청 주관 제51차 베스트팀장에 전년도 제44차(범어지구대 정혜원 2팀장)선발에 이어 대구수성경찰서 범어지구대 신종하 경감(3팀장)이 선발됐다고 밝혔다. 경찰청은 2019년부터 매월, 업무효율 향상 및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이에 기여한 공이 큰 계·팀장급 중간관리자를 선정,포상해 오고 있는 바 이번 선발은 전년도 6월에 이어 같은 지구대에서 두 번째 베스트팀장이 선발됐기에 더욱 뜻깊고, 좋은 직장 분위기가 보여주는 사례라 여겨진다. 신종하 경감은 1990년도 10월 순경 공채로 임용돼 2025년 6월 퇴직을 앞두고 있지만, 빛과 소금이 되어 방향을 제시해 주는‘마스터 쉐프’와 같이 다양한 현장 경험과 노하우를 항상 팀원들과 공유·소통하고 근무교대시 현장 미흡 사례에 대한 이미지 트레이닝을 실시하는 등 중간 관리자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청송군이 제작지원한 MBC 금·토드라마 '밤에 피는 꽃'이 이달 12일을 시작으로 매주 금·토 밤 9시 50분에 방영 되고 있다.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 드라마 밤에 피는 꽃은 밤마다 이중생활하는 전설의 미담 제조기 여주 ‘조여화 분(이하늬)’과 실력 좋은 금위영 종사관 ‘박수호 분(이종원)’의 은밀한 공조, 진짜 제 모습을 만나기 위해 단단한 세상과의 싸움을 시작하는 두 사람의 로맨틱 코미디 사극이며 주요 배경이 되는 ‘좌상댁’은 청송군의 문화재이자 대표 관광지인 ‘송소고택’에서 촬영됐다. 특히 이번 드라마 방영을 통해 국가민속문화재 등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청송의 문화유산들이 재조명 되어 관광명소로 급부상 되고, 드라마 에피소드를 통해 청송사과, 청송백자 등이 자연스럽게 노출돼 특산물 홍보효과도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송소고택과 후송당고택 등 청송의 우수한 관광자원들이 방송을 통해 노출되는 만큼 군이 관광도시로 급부상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방영되는 밤에 피는 꽃에 많은 시청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대권 대구 수성구청장은 15일 오후 2시 고산노인복지관 수성홀에서 열리는 ‘2024년 노년사회화교육 개강식’에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