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새마을회는 지난 16~18일까지 북천둔치주차장 일원에서 환경보호와 녹색생활 실천, 자원절약 인식을 확산시키는 계기를 마련코자 ‘2024 재활용품(고철) 모으기 운동’을 펼쳐 450여 톤의 실적을 이뤄냈다. 이번 행사 기간 중 읍면동 새마을지도자들은 하천과 전답에 방치돼 개인적으로는 처리하기 힘들어 환경오염을 유발하는 폐농기구와 철구조물 등을 주민들과 협동 수거해 시민들의 관심과 호응을 끌었다. 한편 고철 판매 대금은 기금을 조성해 불우이웃돕기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상주시가 최근 비지정문화재 체게적 보존관리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상주시의 비지정 문화재인 ‘낙동 물량리 암각화’가 경북도 기념물로 지정됐고, ‘상주 극락정사 아미타여래회도’는 도지정문화재 심의 대상에 선정됐다. ‘낙동 물량리 암각화’는 2017년 상주역사공간연구소 김상호 소장이 발견해 울산대학교 반구대연구소에 제보함으로써 알려지게 됐다. 이 암각화는 상주 낙동면 물량리의 낙동강을 따라 내려오는 산자락의 해발 43m 나지막한 절벽에 위치하는 4개의 바위 면에 새겨져 있다. 특히 사람을 주제로 얼굴을 사실적으로 표현했으며 사람 그림이 크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의성군은 지난 18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명랑시대외식청년창업협동조합(이하 명랑시대)과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봉화군은 지난 18일 산사태취약지역 중 인명피해 우려 지역인 물야면 개단2리에서 지역주민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사태 대피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지난해 장마철 호우로 인해 주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가 다수 발생에 따라, 산사태 발생 시 지역주민의 재해인식과 대처 능력 향상에 목적이 있다. 경북도, 봉화군, 유관기관, 지역주민 등 위기 상황에서 이동 경로, 대피장소의 적합 여부, 위기 경보 전달체계 점검 등 실제 상황 발생 시 대처 능력을 높혔다. 특히, 이번 훈련은 산사태 예비경보 발령과 상황전파 및 주민대피 명령시 참여 마을주민들이 지정된 대피장소까지 대피 훈련과 산사태 예방 교육도 실시했다. 김재원 과장은 "앞으로 이와 같은 교육을 지속적으
제14대 바르게살기 봉화군협의회장 취임식이 지난 1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군수, 군의장, 도의원,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포항제철공업고등학교 총동창회(이하 포철공고) 행복나눔봉사단은 지난 20일 포항 청림동에서 포철공고 포항, 광양 동문 및 모교 이재명 교무부장선생님을 비롯한 재학생들 그리고 백인규 포항시의장, 박용선 경북도의회 부의장, 공원식 포항시 발전협의회 의장, 청림동 천진홍동장 등 시, 도 관계자를 포함한 총 200여 명이 모여 해변가 해변정화 활동을 펼쳐 해변 악취 제거 및 주변 환경을 개선하였다. 포철공고 총동창회는 작년 4월 포항, 광양 등 동문 200여 명이 모여 포철공고 행복나눔봉사단을 창단한 이래 포항 영일대 해수욕장 해변 정화활동, 광양 해비타트 사랑의 집짓기 봉사, 추운겨울 따뜻한 연탄 나누기 봉사등 창단 첫해부터 다양한 종류의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봉화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18일 군 체조협회와 군민행복센터에서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 목욕 봉사활동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지역사회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이날 양 기관은 한부모가정, 조손가정 등 혼자 목욕이 불가능한 아동을 대상으로 목욕 봉사로 경제적 부담 완화는 물론 개인위생 및 복지수준을 향상하게 된다. 이를 통해 군 체조협회 회원들은 오는 27일부터 드림스타트 아동과의 1:1 매칭을 통해 지역 내 목욕탕 3곳에서 매월 1회씩의 목욕 봉사활동을 추진하게 된다.
봉화군은 지난 18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일손을 돕게 될 캄보디아 외국인계절근로자 26명이 입국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에 입국하는 계절근로자들 가운데 대부분은 전년도에 농가에서 재입국 추천을 받은 성실한 근로자들로서 다음달까지 총 55명이 입국하게 된다. 군은 이날 입국한 캄보디아 외국인계절 근로자를 대상으로 법무부의 근로자 프로그램에 따라 근로조건, 인권보호, 통역지원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군은 지역의고령화 등 농촌인력 부족 심화로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공급 안정화 계획에 따라 베트남, 캄보디아, 라오스, 필리핀과 MOU 체결을 추진했다. 이에 따라 해당국가의 국내외 문제로 인력송출 중단에 대응은 물론 각 국가의 근로자 간 경쟁을 유도해 고용농가에 우수한 근로자의 선택권을 줄 수 있게 됐다.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체류기간은 지역농가의 요구에 따라 90일 또는 5개월이 되고 5개월(E-8) 근로자는 농가와 합의해 최대 3개월까지도 연장할 수 있다. 신종길 소장은 "상반기 550여 명의 계절근로자 입국시 농업 인력부족은 해소될 수 있는 만큼 앞으로는 풍년농사가 되도록 영농기술 지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확보를 위
봉화군은 이달 17일자로 AI 위기경보 주의에서 관심으로 하향 조정되는 등 그동안 특별방역 대책기간중 AI발생이 없이 청정지역을 사수했다는 평를 받고 있다. 군에 따르면 2022~2023년도 동절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으로 설정됐던 방역지역이 모두 해제되고 최근 전국 가금농장과 야생조류검사에 따른 조치다. 이에 따라 군은 AI 위기경보가 관심으로 하향됨에 따라 가축방역대책 상황실을 현재의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인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을 중심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포항시립미술관은 오는 25일 제84회 ‘미술관 음악회 MUSEUM&MUSIC’을 개최한다. 미술관 음악회는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에 열리며 미술관을 찾는 관람객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다. 피아니스트 김영화와 이지윤 그리고 소프라노 이현진이 함께 꾸미는 이번 음악회에서는 4월의 정취를 가득 느낄 수 있는 피아노곡과 노래를 선보인다.
포항시립교향악단 포항명도학교 학생 초청 음악회가 지난 18일 포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렸다. 공연의 지휘를 맡은 김유원 지휘자는 서울대학교 작곡과 지휘 전공 및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모짜르테움 국립음대 Mgister Postgraduate과정을 최우수로 졸업했으며, 2014년 미국 아스펜 음악제 Robert Spano Condutor Prize를 수상하고 2018년 노르웨이 프린세스 아스트리드 국제 음악 콩쿠르에서 우승한 촉망받는 지휘자다.
봉화군의회는 지난 11일부터 9일간의 일정으로 3층 본회의장과 1층 예결특위장에서 열린 제263회 봉화군의회 임시회가 상정된 안건을 처리하고 폐회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이번 제263회 임시회는 상정된 조례안 및 승인안건인 △봉화군 주민자치센터설치 및 운영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봉화군의회입법ㆍ법률고문 운영 조례안 등을 처리했다.
독일의 한 수도원에서 선교사가 수집해 보관 중이던 한국 유물에 관한 관심을 촉구하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전국 의과대학 학장들이 정부에 "2025학년도 의대 입학 정원을 동결하고 의료계와의 협의체에서 향후 의료 인력 수급을 결정하자"고 제안했다. 전국 40개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이 모인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는 지난 18일 학장·학원장 회의를 거쳐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대정부 호소문을 21일 발표했다. KAMC는 호소문에서 "2025학년도 의대 입학 정원은 동결하고, 2026학년도 이후 입학 정원의 과학적 산출과 향후 의료 인력 수급을 결정할 거버넌스 구축을 위해 의료계와 협의체를 조속히 구성해 논의하자"고 주장했다. 이들은 "협회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 의대 학사 일정 정상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 왔지만, 반복되는 개강 연기와 휴강으로 4월 말이면 법정 수업 일수를 맞추기 어렵게 됐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교육부는 휴학계 승인을 불허하고 있지만 현 사태가 지속된다면 학장들은 집단 유급과 등록금 손실 등 학생들의 불이익을 최소화하기 위해 휴학을 승인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앞서 정부가 "내년도에 한해 각 대학은 증원분의 50∼100% 범위에서 자율적으로 의대 정원을 정할 수 있다"고 발표한 데 대해서는 "갈등이 첨예한 상황에서 국가 의료인력 배출 규모를 대학교 총장의 자율적 결정에 의존하는 것은 합리적이지 않다"고 반대 입장을 내놨다. KAMC는 "전공의 사직과 의대생 유급은 의료 인력 양성 시스템의 붕괴와 회복 불가능한 교육 손실을 초래할 것"이라며 "사태 해결의 열쇠를 쥐고 있는 정부의 현명한 결단을 간곡히 호소한다"고 말했다.
포항시는 54주년 지구의 날(4.22)을 맞아 탄소중립 생활 실천 확산을 위해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제16회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한다. 올해 지구의 날 구호는 ‘우리의 탄(소중립) 생(활실천) 오히려 좋아!’다. 이는 탄소중립 실천이 불편할 수 있지만, 지구를 위하는 동시에 다양한 혜택도 받을 수 있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의미로, 포항시는 이러한 필요성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함께하는 기후변화주간을 만들기 위해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지구의 날인 22일 오후 8시부터 10분간 ‘전국 소등행사’가 실시된다. 포항시는 시청사, 환호공원 스페이스워크 등을 비롯한 공공기관 건물과 시 주요 상징물의 경관조명에 대해 소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대한노인회 포항시지회가 지난 20일 포항체육관에서 지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취임식은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 시의원, 국회의원, 읍면동 분회장, 경로당 회장 및 지역 내 어르신 등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식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조육래 노인회 수석부회장의 노인강령 낭독, 장학금 및 감사패 전달, 신임 지회장 취임 선서 및 취임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박수복 신임 지회장은 “여러분들의 성원에 힘입어 9대 대한노인회 포항시지회장의 직책을 맡았다”며 “세대 간 통합 및 상호교류에 힘쓰고 노인의 권익 신장에 앞장서겠다”는 취임 포부를 밝혔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임하시는 황보기 지회장님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고 취임하시는 박수복 지회장님께서 노인지도자로서 지역 어르신의 복지 증진을 위해 큰 역할을 해주실 것으로 기대한다”며 “어르신들의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정책 마련을 위해 대한노인회와 함께 노력하겠다”는 축사를 전했다.
버스,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최대 53% 할인해주는 'K-패스' 카드를 오는 24일부터 발급한다. 21일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에 따르면 기존 알뜰교통카드 서비스를 대체할 K-패스가 내달 1일부터 시작한다. 카드는 서비스 출시 일주일 전인 24일부터 대광위가 협업하는 국민, 농협, BC(BC바로, 광주은행, IBK기업은행, 케이뱅크), 삼성, 신한, 우리, 하나, 현대, DGB유페이, 이동의 즐거움(모바일 이즐, 카카오페이 모바일 교통카드) 등 10개사에서 발급한다. K-패스는 월 15회 이상 정기적으로 시내·마을버스, 지하철, 광역버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를 이용하면 다음 달에 지출 금액의 일정 비율(일반인 20%, 청년층 30%, 저소득층 53%)을 돌려받을 수 있는 교통카드다. 또 참여 카드사별로 카드 이용 실적에 따라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포항시는 19일 시청 드림스타트 회의실에서 환경단체, 자원순환 관련 업체 종사자 및 관계 공무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시 자원순환집행계획 수립 용역 완료보고회’를 가졌다. 포항시 자원순환집행계획은 환경부 자원순환기본계획과 경상북도 자원순환 시행계획을 바탕으로, 자원의 효율적 이용과 환경보전, 지속가능한 순환사회 구축을 위한 중장기 정책 방향과 세부 추진계획을 담은 5개년 계획이다. 이번 계획에는 오는 2028년까지 생활계 폐기물 부문에서 1인당 쓰레기 발생량을 1.137kg에서 1.002kg으로 12% 줄이고 현재 평균 36.1% 수준인 순환이용율을 61.1%로 높이는 한편 최종처분율(매립·소각)은 11.5%에서 7.7%로 낮추는 것을 목표로 세웠다. 이를 위해 ‘생산-소비-관리-재생’ 4단계의 추진 방향을 정해 폐기물 감량과 재활용률이 늘어날 수 있도록 범시민 자원 순환 실천 문화 확대, 소각잔재물 재활용 방안 도입, 친환경 폐기물처리시설의 확충 등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했다.
청송군은 지난 16일 청송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2024년 마을활동가 양성 교육을 개강했다. 이날 수강생 등 30여명이 참석한 마을활동가 양성교육은 청송군민을 대상으로 마을단위 학습 문화 조성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강사를 양성하기 위한 것으로 16일 개강을 시작으로 매주 화,목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12회차로 진행된다. 해당 강좌를 수료한 주민들에게는 건강체조 지도사 자격증이 주어지며, 청송군에서 추진하는 시군역량사업 등에 강사로 활동할 수 있게 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교육이 통해 가속화되는 고령화와 인구 감소에 직면한 군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포항시는 일상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각종 법률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지난 19일 시청 2층에 있는 법률상담실에서 ‘무료법률상담 서비스’를 실시했다. 이날은 명예훼손, 부동산임대차 계약, 사기, 상속 등의 생활법률 문제와 가족관계, 이혼 등의 가사문제로 고민 중인 시민 9명이 상담을 받았으며, 시 법률고문인 박기준 변호사가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 동참했다. 무료법률상담은 포항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전화(270-2042~4) 예약 후 지정된 시간에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사이버상담을 운영하고 있으며, 사이버상담은 시 홈페이지의 사이버상담 코너에 상담글을 작성하면 고문 변호사가 온라인으로 답변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