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2일 일본 원자력 분야 전문기업인 IHI와 한수원 중앙연구원에서 일본 저준위방사성폐기물 처리사업 공동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저준위방사성폐기물은 작업자들이 사용한 작업복이나 장갑 등 방사능 농도가 미미한 폐기물을 말한다. 한수원은 저준위방사성폐기물의 부피를 획기적으로 감소시켜 처분 비용을 낮추고, 방사성물질의 외부 유출을 원천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유리화 처리 기술’을 2009년 세계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하고 2011년 대한민국 특허기술상 대상을 받은 바 있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23일 그랜드호텔에서 개최되는 '대구경영자총협회 최고경영자 세미나'에 참석한다.
경북도는 2024년도 철도 사회간접자본(SOC)분야 국비 8425억원을 확보해 동해중부선(포항~삼척), 중앙선 복선전철(도담~영천) 등 주요 철도 SOC사업 추진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기재부와 각 부처 예산심의까지 전략적인 대응으로 정부안 8303억원을 반영했으며 국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지역 국회의원들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122억원을 추가 확보해 경북도는 2024년도 철도분야에서 8425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이뤘다. 추진 중인 주요 일반철도 사업으로는 △동해중부선(포항~삼척, 146억원) △중앙선 복선전철(도담~영천, 2125억원) △동해선 전철(포항~동해, 13억원) △중부내륙철도(이천~문경, 423억원)가 반영됐다.
대구광역시는 22일 영남이공대학교 천마체육관에서 즐생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협약기관장들의 축사와 함께 즐생단원 502명이 ‘고독사 없는 대구, 즐생단이 찾아갑니다’라는 구호와 함께 카드섹션을 통해 고독사 예방 결의를 다짐하고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즐생단’은 대구광역시·대구시시니어클럽협회·영남이공대학교·대구시사회복지관협회가 지난해 12월 업무협약을 통해 노인일자리(사회서비스형) 참여자로 구성한 고독사 예방 추진 인적 안전망이다. 지역 내 60세 이상 사회복지사 자격증 소지자 또는 관련 유경력자 등을 대상으로 신청, 접수, 면접 등의 절차를 거쳐 최종 502명이 선정됐으며, 이날 발대식 이후 총 39시간의 전문적인 방문 교육을 이수 후 2월 13일부터 읍·면·동, 복지관으로 배치돼 고독사위험군 실태조사 상시 추진과 고독사 예방사업 추진에 투입된다.
최진녕 국민의힘 구미시을 국회의원선거 예비후보는 22일 구미발전 활성화 방안을 담은 1호 공약을 내놨다. 최 예비후보는 "매주 월요일 순차적으로 주요 핵심공약을 발표하겠다"며 "비장한 각오로 22대 총선에 임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미 반도체·방산 특별법, 구미 통합 신공항 특별법, 구미 물관리 특별법 등 3대 구미발전특별법을 통해 구미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제도적 기틀 확립하겠다는 게 공약의 주요 내용이다.
종합주거서비스그룹 동우씨엠은 2023년 제26회 주택관리사(보) 자격시험 합격자 및 주택관리사를 대상으로 제16기 관리사무소장 공개채용을 실시했다. 동우씨엠그룹은 공동주택 예비 관리사무소장을 대상으로 올해로 16년째 공동주택 관리자 양성과정 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과정 이수자를 대상으로 공동주택관리에 적합한 인재 채용을 실시하고 있다. 동우씨엠그룹은 이번 공개채용에 총 85명이 지원했으며, 지난 2023년 12월1일 주택관리사(보) 공개채용 설명회를 개최한 이후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2개월간 1차 서류심사(주관부서장 실무면접), 2차 임원면접(업무계획서 발표심사 및 사장단 면접)을 통해 최종 31명(대구(20명), 경북(5명), 수도권(6명))을 선발했으며, 그 중 7명을 기배치했다고 밝혔다.
대구 북구청은 ‘2023년 제5회 행복한 우리북구 전국 폰카 사진 공모전’ 당선작 34점을 오는 2월2일까지 북구청 중앙현관 로비에 전시한다. 행복한 우리북구 전국 폰카 사진 공모전은 2016년부터 시작해 5회에 걸쳐 개최됐으며, 이번 전시회에서는 출품작 총 176점 중 대상 ‘내 누군지 아니’, 금상 ‘석양의 독수리’, ‘금호강이 좋다 북구가 좋다’ 등 총 34점의 수상작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회는 금호강 정월대보름 축제, 떡볶이 페스티벌, 금호강 바람소리길 축제 등 북구 지역의 대표적인 축제나 문화행사에 참여하며 촬영한 사진들로 구성됐으며, 북구청을
대구상공회의소는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기업 291개사를 대상으로 ‘2024년 지역기업 설 휴무계획’을 조사했다. 설 휴무일수 조사대상 기업의 90.4%(263개), 10곳 중 9곳 이상이 올해 설 연휴 휴무로 ‘4일 휴무’를 계획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응답기업 대다수가 대체휴일 포함해 총 4일(9~12일)의 공식 설 연휴를 모두 쉬는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5일 이상 휴무한다는 업체는 5.8%, 2~3일 휴무 예정인 기업은 3.8%로 나타났다. 2017년 조사에서는 공식 설 명절 연휴를 모두 쉰다는 기업이 70.2%에 그쳤으나 2021년 들어서는 80% 이상으로 증가했고, 올 들어서는 90% 이상기업이 설 연휴를 모두 쉬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명절 체감경기가 지난해와 비교해 더 악화된 탓도 있지만, 20~30대 직원들을 중심으로 ‘워라밸’을 중시하는 현장 추세를 반영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구미시는 22일 금오산 박희광 선생 동상 앞에서 지역 국회의원, 안주찬 시의회 의장, 보훈 단체장, 유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희광 선생 54주기 추모식’을 열었다. 이날 추모식은 광복회 경북지부 구미시지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박희광 선생의 공적보고, 유족 인사, 추모사, 헌화 및 분향, 시립합창단 공연, 추모시 낭송이 이어졌다.
경북도는 22일 구미시청에서 구미시,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 구자근 국회의원과 함께 이차전지 혁신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DGB대구은행은 생활금융플랫폼 iM#(아이엠샵) 고객의 알뜰한 병원 진료비 지출을 위한 ‘비급여진료비 조회 서비스’를 제공한다. ‘비급여 진료비’란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아 개인이 진료비 전액을 부담하는 금액으로, 병원에 따라 그 비용이 다르다. DGB대구은행은 이용자 위치 기반으로 쉽고 편리하게 병원비를 조회해 비급여 진료 항목별 가격 비교가 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서비스는 자체 플랫폼인 생활금융플랫폼 iM#을 통해 제공되는데 iM#은 대구로페이, 포항사랑상품권 등 지역화폐 이용 고객들의 충전 및 간편결제를 제공하고 있으며, 전국 소상공인들을 위한 다양한 마케팅을 비롯해 더불어 라이프 스타일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iM# ‘라이프’ 카테고리에서 비급여 병원비를 조회할 수 있으며, 고객의 현재 위치 기준으로 검색하고 싶은 비급여 선택 후 가격이나 거리 순으로 병원 정보 확인 후 방문이 가능하다. 독감백신과 예
구미시는 수도권 소재 대학에 진학한 지역출신 인재들의 주거비 부담을 경감하고 면학 편의 제공으로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2024년 서울 '구미학숙'입사생을 선발한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23일 오후 4시 와룡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주요 현안(건의) 사항을 공유하고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다.
류한국 대구 서구청장은 23일 오후 2시 3층 회의실에서 열리는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서구지회 정기총회’에 참석한다.
안동시와 예천군은 교육부가 주관하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을 공동 추진하기 위해, 22일 안동시청에서 안동-예천 교육발전특구 지역협력체 회의를 개최하고 교육발전특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구 서구청은 안전한 먹거리 환경조성과 식품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식품제조업체 15개소 대상 해썹(HACCP) 컨설팅을 지원한다. 해썹(HACCP) 인증제는 원료에서 최종제품에 이르기까지 위해요소를 관리하는 안전한 식품제조 작업장을 인증하는 제도이다. 이번 컨설팅 지원은 식품제조업체 해썹(HACCP) 인증제도의 접근성을 강화하고 인증률 향상을 위해 마련했다. 지원 대상은 정기·수시 인증평가를 대비하는 식품제조업체이며 △해썹(HACCP) 운영에 따른 문제점 진단 △원료·공정 단계별 위해요소 분석 등에 대해 전문가가 현장 방문해 1:1 맞춤형으로 진행된다. 참여업체에 위생 관련 용품도 함께 지원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대구 서구청 위생과(053-663-2763)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식품업체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안전한 식품 공급 기반을 조성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2일 오전 5시28분쯤 포항시 남구 호미곶 앞 1.2㎞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20톤급 어선이 정치망 그물에 걸려 죽은 밍크고래를 발견, 해경에 신고했다. 길이 5.81m, 둘레 2.8m인 이 고래는 불법 혼획 흔적이 발견되지 않아 수협을 통해 8100만원에 위판됐다. 고래를 불법으로 포획하면 수산업법과 해양생태계 보전 및 관리에 관한 법에 따라 3년 이하 징역이나 3000만원 이하 벌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과수화상병 사전 방제를 위해 겨울철 정지·전정 작업 시 궤양제거와 작업 도구의 소독을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과수화상병은 세균에 의한 병으로 식물방역법상 국가 검역 수출입 제한 금지병이다. 일단 감염되면 뚜렷한 치료 약제가 없어 발생 즉시 매몰하는 것이 유일한 방제이다. 따라서 겨울철 정지·전정 작업 시 궤양 부위를 전정하여 과수화상병 조기 제거를 통해 미리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겨울철 전정 시 의심 궤양이 발견된 경우 즉시 농업기술센터에 신고해야 하며 증상 부위로부터 40~70cm 이상 아래쪽을 절단하고, 절단부위에는 도포제 등의 소독약을 발라주면 된다. 절단에 사용된 작업도구는 70% 알코올에 90초 이상 담가 소독해야 한다. 겨울철 사전 방제를 위해 안동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역 내 사과·배 재배 농가에 소독용품(알코올) 1만6천개를 배부했으며, 궤양 제거 및 작업도구 알코올 소독 사용방법, 농가 예방수칙과 의무사항 준수 등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통해 지도·홍보했다.
“지난해 청렴도 평가에서 대구광역시는 2021년, 2022년 연속 4등급의 불명예를 떨쳐내고, 2등급을 달성했다”며 “올해는 2등급에 만족하지 말고 1등급을 달성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라” 홍준표 대구시장은 22일 오전 열린 간부회의에서 이같이 강조하고 “설 명절이 20일 앞으로 다가왔다. 시정 전반에 걸쳐 미리 살펴보고 대비해서 시민들이 가족들과 함께 안전하고 행복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홍 시장은 소방안전본부의 ‘성서공단 등 산업단지 화재예방 대책’ 보고 후, “화재에 취약한 공단과 서문시장, 칠성시장, 서남시장 등 재래시장은 여전히 대형화재의 발생 우려가 있다”며 “선제적으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라”고 강조했다.
영천시는 축산물 소비 성수기인 설 명절을 앞두고 축산물에 대한 안전한 먹거리를 통한 소비자 신뢰 확보를 위해 이달 22일부터 2월 5일까지 2주간 부정축산물 특별 단속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단속반은 시 공무원, 명예축산물 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2개 반 6명이며, 단속대상은 도축장, 식육포장처리업소, 식육즉석판매가공업소, 축산물판매업소 등 관내 축산물 취급업소 260개소를 대상으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