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수성구 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일 ‘희망 빨래방’ 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희망 빨래방’ 사업은 홀로 사시는 어르신 가구를 직접 방문해 이불을 수거한 뒤 세탁 후 다시 가정에 배달해 드리는 서비스로 지난 2021년부터 꾸준히 운영되어 오고 있다. 김정숙 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희망 빨래방 사업은 단순한 세탁 지원을 넘어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의미 있는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복지 서
김대권 대구 수성구청장은 25일 오전 11시 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리는 ‘제269회 임시회 본회의(3차)’에 참석한다.
경주경찰서는 24일 상습적으로 음주운전을 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A(50대)씨를 입건하고 차를 압수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음주운전 13차례, 무면허 운전 8차례의 전과가 있는 A씨는 최근 혈중알코올농도 0.083% 상태로 운전하다 또 적발됐다. 차량 압수 기준은 지난해부터 중대 음주 사망사고나 최근 5년간 2회 이상 음주운전으로 중상해를 일으킨 경우, 최근 5년간 3차례 이상 음주운전 전력이 있는 운전자가 또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경우로 강화됐다
청송군 한 저수지에서 7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24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전 6시 4분쯤 청송군 안덕면 장전리 한 저수지 수로에 승용차가 빠져있고 사람은 보이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합동 수색을 하던 중 지난 23일 오전 9시 38분쯤 저수지 인근에서 익사 상태로 있던 A(70대)씨를 발견했다.
대구 동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1일, 울산광역시 동구 일원에서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은 구 협의체, 동 협의체 위원, 공무원 등 40여 명이 함께했으며, 울산 동구 화정가족문화센터를 방문, 울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우수 사례 공유 등을 진행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이번 선진지 견학을 통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맞춤형 복지 실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길 기대한다”며 “바쁜 시기에 지역 간 교류의 기회를 마련해 준 울산광역시 동구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대구 동구청은 지난 20일, 신암4동 행정복지센터 등 3개소에 스마트 안심택배함을 확대 설치했다. 이번 설치로 동구 내 스마트 안심택배함은 총 13대가 됐다. 스마트 안심택배함은 비상벨과 CCTV가 결합된 무인 택배 보관함으로, 주민들에게 비대면 택배 서비스와 함께 방범 기능도 제공한다. 위기 상황 발생 시 비상벨을 누르면 경광등이 울리며 112와 바로 연결돼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다. 또, CCTV를 통해 주변 상황이 24시간 녹화된다. 이용 방법은 택배함 이용자가 배송지를 근처 택배함 주소로 기재하면 택배기사가 택배함에 물품을 보관한 뒤 콜센터에서 수취인에게 인증번호와 함께 택배 도착 문자를 발송한다. 수취인은 인증번호 입력 후 물품을 수령하면 된다. 해당서비스는 주민 누구나 24시간 무료 이용 가능하며 단, 보관 후 48시간 내 찾아가지 않으면 1일당 1천원의 보관료가 부과된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스마트 안심택배함 확대 운영으로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안전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꽃비 맞으며 떠나는 음악 소풍’, 대구 동구 봄 축제가 주민들을 찾아간다. 대구 동구청은 오는 28~29일 동촌유원지 해맞이 다리 일원에서 2025 동구 봄 축제 ‘두두벚동’을 개최한다. ‘두두벚동’은 ‘두근두근벚꽃동구’의 줄임말로, 동구에서 벚꽃 시즌에 새롭게 선보이는 축제다. 축제는 28일 오후 개막식을 시작으로 아양폭포 미디어파사드 점등 기념식, 청년가요제, 봄밤음악회, 랜덤플레이댄스 등이 진행된다. 동구ZONE, 두근ZONE, 반짝ZONE 3개의 ZONE이 운영되며, 메인무대인 동구ZONE에서는 1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전국 각지에서 모인 청년 15팀이 겨루는 청년가요제 본선과 랜덤플레이댄스, 50인조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봄밤음악회가 열린다. 두근ZONE은 누구나 와서 연주할 수 있는 그랜드피아노 프리연주와 어린이벼룩시장인 어린이동구마켓을 운영하며, 반짝ZONE에서는 아양폭포 미디어파사드, 반짝 플리마켓, 봄빛 라이트를 선보여 감성을 자극하는 야간경관을 선사한다. 축제의 하이라이트 봄밤음악회는 29일 오후 7시, 발라드 황제 ‘케이윌’, 감미로운 목소리의 뮤지컬 배우 ‘최정원’이 무대를 채운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동구가 새롭게 선보이는 봄 축제에 많이 참여해 동
영주시 하망동 바르게살기위원회는 최근 중앙초등학교 인근에 벤치를 기부하며, 지역 주민의 편의를 위한 뜻깊은 나눔을 실천했다. 24일 시에 따르면 이번 벤치 기부는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과 배려에서 비롯된 것으로, 특히 어르신과 학생 등 보행이 잦은 장소에 설치돼 실용성과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호경 위원장은 "주민들이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미선 하망동장은 "바르게살기위원회의 따뜻한 나눔 덕분에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 조성됐다"며 "주민 중심의 생활환경 개선이 지속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하망동 바르게살기위원회는 지역 발전과 공동체 화합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주민들의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벤치 기부도 그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영주시자원봉사센터는 최근 '2025년 제5기 가족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가족봉사단은 가족 단위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과 봉사의 가치를 실천하고자 출범했다. 24일 영주시에 따르면 발대식에는 13가족(총 35명)이 참석해 가족봉사단의 시작을 알렸으며, 가족봉사단 운영 안내, 자원봉사 기본교육, 가족 명패 만들기, 봉사활동 다짐 쓰기, 우리 가족 소개하기 등으로 진행됐다. 제5기 가족봉사단은 3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매월 넷째 주 토요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활동으로는 △환경정화 활동 △탄소중립 캠페인 △물품 제작 및 나눔 활동 등이 포함된다. 함연화 센터장은 "가족이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통해 화목하고 건전한 가족문화를 형성하고 가족 간 소통이 더욱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정기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올바른 봉사문화를 배우고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자원봉사센터는 영주시 원당로 76(구 새마을회관)에 위치하고 있으며, 자원봉사 관련 문의는 전화(054-636-1815) 또는 공식 누리집(www.yeongju1365.or.kr)을 통해 가능하다. 또한, 가족봉사단, 재난지킴이 봉사단, 마을 주민 지원프로그램 및 재난 재해 극복아카데미 운영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하며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영주시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입찰정보시스템 이용과 컨설팅을 무상으로 지원하는 '기업 맞춤형 입찰정보시스템 운영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입찰정보 실시간 제공 △전자입찰 교육(상.하반기 각 1회) △기업 맞춤형 입찰 컨설팅(상반기 1회) 등이 포함하며, 이를 통해 지역 기업의 입찰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체계적인 교육과 컨설팅을 제공해 낙찰률 향상과 함께 매출 증대 및 판로 개척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로 지난해 해당 시스템을 운영한 결과, 지역 기업의 공공시장 진입이 크게 확대됐다. 지난해 총 288개 기업이 시스템을 활용해 입찰에 성공했으며, 낙찰 건수는 401건, 낙찰 금액은 677억원에 달한다. 이번 사업은 연중 상시 운영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영주상공회의소(054-632-8830)로 문의하거나, 맞춤형 전자입찰 정보시스템 누리집(https://yeongju.bidpage.co.kr/)을 통해 가입 및 신청하면 된다. 김명자 기업지원실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기업들이 공공 입찰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판로 확대와 매출 증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 지원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영주시 대표 인성 교육 프로그램인 '영주인성아카데미'가 오는 27일 오후 2시, 영주시민회관에서 올해 첫 강연을 시작한다. 개막 강연자로는 한국을 세계에 널리 알리는 대표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나선다. 24일 영주시에 따르면 서경덕 교수는 대한민국 최초로 뉴욕타임스에 사비를 들여 '독도' 광고를 게재하고, 뉴욕 타임스퀘어와 런던 피카딜리서커스 등 전 세계 주요 전광판에서 한식과 한글 등 한국의 역사.문화 홍보영상을 상영해 온 인물이다. 또한, 세계 주요 미술관과 박물관에 한국어 안내서를 기증하며 한국 문화를 알리는 데 앞장서 왔다. 이번 강연에서는 '한국 문화와 역사 홍보, 왜 중요한가?'라는 주제로 자신의 도전과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 문화와 역사를 세계에 알리는 필요성과 글로벌 시대를 살아가는 시민 의식의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영주시 수도사업소는 시민들에게 더욱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오는 5월 부과분부터 2028년까지 4년간 상수도 요금을 매년 평균 14%씩 인상한다고 밝혔다. 24일 시에 따르면 이번 요금 조정은 지난 2015~2017년까지 3년간 10%씩 인상된 이후 8년간 동결되면서 지방공기업의 적자가 지속된 데 따른 조치다. 또한, 수돗물 생산비용 증가, 노후 상수도 시설 개량, 안정적인 급수 공급을 위한 재원 확보가 필요해 불가피하게 결정됐다. 특히, 영주시 상수도 요금 현실화율은 전국 평균보다 낮은 수준으로, 행정안전부에서도 지속적인 경영개선을 요구해 왔다. 이에 따라 시는 '영주시 상수도 중장기 경영관리계획 수립 용역'을 실시했으며, 용역 결과 4년간 매년 18% 또는 25% 인상안으로 제안됐으나, 영주시 물가대책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매년 14% 인상안이 확정됐다. 이를 조례에 반영해 재정 여건을 개선하고 지속 가능한 수도사업 운영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번 요금 조정에서 가정용 상수도 요금의 누진제가 폐지되면서 사용량에 따른 요금 체계가 조정됐다. △월 20㎥의 수돗물을 사용하는 가구는 종전 1만4400원에서 1만7400원으로 3천원이 인상되며, △매월 30㎥를 사용하는 가구는 2만5200원에서 2만6100원으로 900원이 인상된다. 반면, △월 50㎥를 사용하는 가구는 5만6600원에서 4만3500원으로 1만3100원이 인하돼 다인가구의 부담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기존 누진 요금제로 인해 다인가구가 상대적으로 높은 요금을 부담했던 문제를 개선하고, 보다 합리적인 요금 체계를 구축하기 위함이다. 또한, 수도사업소는 시민들에게 보다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 내 유치원에 대해 적용하던 일반용 요율의 누진제를 일반용 1단계 요율로 변경했다. 아울러, 기존 시에 주민등록을 둔 '18세 미만 2자녀 이상 다자녀 가구'였던 요금 감면 대상을 '18세 이하 2자녀 이상 가구'로 확대해 보다 많은 가정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개선했다. 이와 함께, 개인정보 보호 규정을 추가해 시민들의 개인정보 보호 및 사생활 침해 방지에도 힘쓸 예정이다. 김상환 수도사업소장은 "다인가구 및 유치원에 대해 감면 혜택을 확대한 것처럼 요금 인상에 따른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다각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며 "수도시설의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하여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주시 수도사업소는 상수도 요금 인상과 관련한 시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상세한 요금 조정 내역과 절감 방안을 안내하는 홍보활동도 강화할 예정이다. 한편 이와 관련 궁금한 사항은 영주시 수도사업소(054-639-7265~7269)로 문의하면
영주향토기업으로 세계 최대 알루미늄 재활용 및 압연 제조기업인 노벨리스가 호주의 대표적인 맥주 회사 라이온(Lion), 호주 최대 광산기업 리오틴토(Rio Tinto), 포장재 생산.재활용 업체 비지(Visy) 등 3개사와 함께 저탄소 맥주캔을 생산하는 탄소감축 시범 프로젝트를 본격 전개한다고 밝혔다. 24일 노벨리스에 따르면 이번 협업을 통해 4개사는 재생 알루미늄 함량을 83%까지 높인 스톤앤우드(Stone & Wood) 맥주캔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기존 스톤앤우드 브랜드 맥주캔 대비 재생 알루미늄 함량을 30% 이상 늘려 탄소 배출량을 59% 감축했다. 이 프로젝트는 공급망 전반에 걸쳐 각 기업들이 탄소 배출을 줄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리오틴토는 저탄소 프라임 알루미늄 원자재를 공급하고, 노벨리스 코리아 영주공장은 재생 알루미늄 함량이 높은 알루미늄 캔 소재를 생산한다.
영주교육청 기초학력거점지원센터는 최근 영주기초학력거점지원센터 연수실에서 '2025학년도 영주기초학력거점지원센터 학습코칭단 위촉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24일 영주교육청에 따르면 학습코칭단은 영주기초학력거점지원센터의 주요 프로그램인 찾아가는 맞춤형 학습서비스를 지원하며 학습지원대상학생을 위해 학습전략과 학습 방법, 학생의 정서적 안정감 향상을 목적으로 학습코칭 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위촉식을 마친 후 이어진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센터의 운영 방침과 함께 학습코칭단의 역할과 자세, 학습코칭 프로그램에 대한 안내가 이뤄졌다. 또한 명지대학교 아동학과 유선미 교수를 모시고 '느린 학습자 이해 및 지도 방법'을 주제로 역량 강화 연수도 진행했다. 이를 통해 학습코칭단들은 곧 만나게 될 학습지원대상학생들의 특성과 지도 시 유의점을 파악하며 학습코칭에 대한 방향성과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다. 한편 2025학년도에 처음으로 학습코칭을 하게 된 박모(학습토칭단)씨는 "현장에 나가게 되면 어떻게 수업을 진행해야 할지, 학생들과 어떻게 관계를 맺어야 할지 막막했는데,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학생들을 이해하고 학습코칭을 준비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25일 오전 11시 2025년도 1분기 영주시 통합방위 협의회 회의에 참석한 후 오후 3시 노벨리스코리아(주) 물품 기증식에 참석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25일 오후 4시 영양군 문화체육센터에서 진행되는 '2025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환영식'에 참석한다.
영양군보건소는 3월 21일 암예방의 날을 맞아 암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적극적인 건강검진을 실천하도록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제시한 암 발생의 ⅓은 예방활동 실천으로 예방이 가능하고, ⅓은 조기 진단 및 조기 치료로 완치가 가능하며, 나머지 ⅓도 적절한 치료를 하면 완화가 가능한다는 개념을 담아 ‘3-2-1’ 의미를 두어 암 예방의 날을 매년 3월 21일로 제정했다. 이날 캠페인은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주민들에게 암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고 암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대장암 검진 채변통과 건강검진비 지원 정책 홍보물을 배부했다. 우리나라에서 흔하게 발생하는 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폐암은 비교적 간단한 방법으로 암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으며, 조기에 발견해 치료할 경우 90%이상 완치 할 수 있기 때문에 조기발견 및 적기에 치료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특히 우리군은 암검진 외 추가적으로 질병 조기 발견을 위한 정밀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건강검진비를 지원하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암예방의 날 행사가 계기가 되어, 암 조기검진에 관심을 갖고 조기발견 및 적기에 치료할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영양군은 ‘제15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24일 오전 10시 영양전통시장 일대에서 결핵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주민들에게 결핵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결핵에 대한 경각심 고취 및 인식개선을 위해 올바른 기침예절, 결핵예방수칙, 결핵의 증상과 관리 방법이 담긴 리플릿과 홍보물을 배부했다. 결핵이란 결핵환자의 기침, 재채기 또는 대화 등으로 배출된 결핵균이 공기를 통해 다른 사람의 폐로 들어가 감염을 유발하는 호흡기 감염병으로 6개월 이상 꾸준히 치료하면 완치가 가능하며 약 2주가 지나면 전염성이 소실되기 때문에 조기 발견 및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결핵 검진을 희망하는 주민은 영양군보건소에서 언제든 흉부엑스선검사, 객담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결핵으로 판정되면 복약관리 및 가족접촉자 검진 등 보건소의 지속적인 관리를 받게 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어르신들은 면역력이 약해 결핵 발병 위험이 높고, 뚜렷한 결핵 증상이 보이지 않기 때문에 정기적인 결핵 검진이 중요하다”며 “매년 1회 결핵 검진에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 해양경찰관들이 최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13회 영예로운 제복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영예로운 제복상'은 대한민국 제복 공무원들이 헌신, 희생정신을 바탕으로 국민 안전과 생명을 지키고 감동을 주며 동료들에게 귀감이 되는 제복 공무원에게 수여되는 뜻깊은 상이다. 수상의 영예를 안은 동해해양경찰서 김홍윤 경정과 강동진 순경은 각각 해양 안전 및 해양 구조분야에서 탁월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김홍윤 경정(동해해양경찰서 3007함정)은 수십 년간 독도와 동해 등 우리 바다에서 해양 안전관리에 헌신하며, 위험에 처한 어업인과 관광객들을 구조하는데 앞장섰다. 위민해양경찰관상을 받은 동해해양경찰서 강릉파출소 강동진 순경은 구조전문가로 극한의 상황에서도 침착한 대응력을 발휘해 여러 차례 소중한 인명을 구했다. 다가오는 7월 퇴임을 앞둔 김홍윤 경정은 “이 상은 저 혼자가 아니라 동료들과 함께 이뤄낸 결과"라며 "정년을 앞둔 저로서는 큰 영광이고 동료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지난 2012년 시작해 올해로 13번째를 맞은 '영예로운 제복상'에서 동해해경청 소속 해양경찰관 2명이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고 24일 밝혔다. '영예로운 제복상'은 대한민국의 제복공무원들이 국민 안전과 생명 보호를 위해 헌신하며 동료들에게 귀감이 되는 공적을 인정받아 수여되는 상이다. 올해 동해해경청은 최초로 두 명의 해양경찰이 동시에 수상하는 성과를 올렸으며, 작년에 이어 연속으로 수상자 배출의 기쁨을 누렸다. 이번 수상의 주인공 중 한 명인 동해해양경찰서 김홍윤 경정(동해해양경찰서 3007함)은 오는 7월 정년퇴직을 앞두고 있다. 김 경정은 수십 년 동안 대한민국 바다에서 해양 안전 관리에 헌신하며, 수많은 어업인과 관광객들의 생명을 구하는 데 앞장섰다. 특히 지난해 1월 25일, 독도 북동방 303km 해역에서 발생한 어선 조난 사고에서 김 경정은 신속한 판단과 구조활동으로 승선원 11명을 안전하게 구조해 공로를 인정받았다. 사고 해역에 도착하는 데 8시간이 걸린 폭풍 속에서도 3007함의 전 직원들은 신속하고 체계적인 구조작업을 통해 1시간 만에 모두를 구조했다. 이후 28시간 동안 안전 해역으로의 예인 항해를 통해 구조 업무를 완벽하게 완수하며, 이들의 헌신적인 노력은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또 다른 수상자는 동해해양경찰서 강릉파출소의 강동진 순경이다. 강 순경은 지난해 9월, 9.77톤급 어선 화재 현장에서 구조 작업 중 큰 부상을 당했음에도 불구하고 구조 임무를 완수했다. 당시 강 순경은 배와 배 사이에 발이 끼이는 사고를 당해 인대가 손상되는 큰 부상을 입었으나, 이를 극복하고 구조 활동을 지속했다. 강 순경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 해양경찰의 사명"이라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겸손한 소감을 전했다. 또한, 그는 지난해 7월에는 기관 고장으로 표류하던 레저보트를 구조해 레저객 2명을 안전하게 구출하는 등 구조 활동에 중요한 기여를 했다. 김홍윤 경정은 수상 소감을 통해 "이 상은 저 혼자의 공로가 아니라 동료들과 함께 이룬 결과"라며 "정년을 앞둔 저로서는 큰 영광이고, 후배들에게 더욱 철저한 대비와 대응을 통해 국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성종 동해지방해양경찰청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해양경찰의 노고를 널리 알리고, 해양경찰의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해양 안전과 국민의 생명, 재산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영예로운 제복상' 수상은 동해해경청의 해양 안전과 구조 분야에서의 지속적인 공로를 인정받은 것으로, 두 명의 해양경찰관은 그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많은 국민에게 감동과 안전을 선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