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평일 낮에 센터 이용이 어려운 맞벌이가정 등을 위해 오는 5~9월까지 상상놀이체험실을 야간에도 운영한다. 상상놀이체험실은 소규모 키즈카페로 매주 화요일에서 토요일까지 10시부터 100분간 3회차로 운영되며 오후 4시 40분이면 장난감 정리 및 소독을 위해 마감된다. 이에 맞벌이가정 등은 낮에 시설을 이용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오는 5~9월까지 첫째, 셋째 수요일(공휴일의 경우 익일인 목요일) 매월 2회씩 오후 8시 10분까지 연장운영한다. 안동시육아종합지원센터 2층 놀이체험실에서 현장접수로 진행되며, 보호자를 동반해 30명까지 이용할 수 있다. 놀이체험실은 시장놀이, 낚시터 및 캠핑장, 요리코너 등 영유아발달에 따른 역할놀이를 할 수 있는 아기자기한 공간으로 채워져 있으며, 계절에 따라 다양한 주제로 구성해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센터는 놀이체험실 야간개장 외에도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어린이날 큰잔치’ 부스운영, 부모자녀 교육프로그램, 선물뽑기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안동시육아종합지원센터 누리집(www.adeducare.or.kr),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일과 가정의 양립이 중요한 만큼, 퇴근 후 아이와 가까운 센터를 이용해 몸으로 놀아주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아이에 대한 미안한 마음이 조금이라도 해소되는 기회가 되면 좋겠다”고 전했다.
안동시는 맞벌이 등 양육 공백 가정의 부모를 대신해 아픈아이 병원진료동행서비스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아픈아이 돌봄사업’을 다음달부터 시행한다. 아픈아이 병원진료 동행서비스는 전담 돌봄교사가 아동 픽업부터 진료, 귀가까지 병원 진료의 전 과정을 동행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자녀의 병원 진료로 휴가를 내야 하는 맞벌이 가정의 부담을 줄일 예정이다. ‘모이소 경상북도’ 앱을 통해 회원가입 후 인적사항, 진료시간, 아동 픽업 장소 등을 입력하고 서비스를 신청하면, 돌봄교사가 전용 차량으로 아이가 있는 곳에 방문해 부모가 원하는 관내 지역 병·의원에 아이와 동행한다. 병원 진료 후 아이상태 및 진료 결과는 유선으로 부모에게 안내하며 집이나 학교 등 원하는 장소에 아이를 데려다준다. 이용대상 아동은 안동시에 주소를 둔 맞벌이, 취업한 한부모, 다자녀가정(2자녀 이상)의 4세 이상 유아 및 초등학생이며, 신청은 평일 월~금 오전 7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가능하고 이용시간은 당일 오전 9시 30분~11시 30분, 오후 1~3시, 3~5시까지 선택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은 무료이며 병원비와 약제비는 부모가 부담한다. 권기창 시장은 “아이가 갑자기 아플 때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 아픈아이 병원진료 동행서비스가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돌봄 정책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안동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용 서비스는 ‘모이소 경상북도’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안동시 아픈아이 돌봄사업 제공기관인 안동YMCA(054-858-8219)로 문의하면 된다.
안동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안동구시장 제비원 상가 공터(안동시 번영길 30)를 활용한 주말 풍물 장터를 운영한다. 안동구시장 주말 풍물 장터는 지난 27일 개장을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우천 시 휴장)할 예정이며, 이번 행사에도 역시 안동 원도심 내 전통 시장을 방문하는 이용객들의 발길을 돌릴 만한 다양한 콘텐츠가 준비돼 있다. 지역에서 직접 생산하고 채취한 신선한 농산물을 판매하는 할머니 장터와 안동을 대표하는 특산물과 기념품을 선보이는 판매장, 먹거리 마차에서 구입한 음식을 즐기면서 다양한 공연 및 프로그램을 함께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시는 안동구시장 주말 풍물 장터가 물건을 사고파는 역할에만 국한되지 않고, 장터를 찾는 방문객 누구나 여유롭게 먹고 즐길 수 있는 하나의 문화공간이 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풍물 장터가, 방문하는 모든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안동의 옛 정취와 향수를 추억하며 함께 어울려 즐길 수 있는 안동의 명소가 되길 바라며, 풍물 장터를 찾는 손님이 많아져 북적거리고 활기 넘치는 원
칠곡군은 지난 25일 교통이 불편한 농촌지역을 찾아가 처리해주는 ‘지적현장 민원상담실’을 시행해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칠곡군 해외 무역사절단 한성흔(칠곡군청 총무과) 주무관이 지난 24일 하노버 산업박람회에서 행사 관계자와 칠곡의 칠을 상징하는 럭키 칠곡 포즈를 하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한성흔 주무관은 영어로 칠곡군과 럭키 칠곡을 설명하며 지역 홍보에 나섰다. 칠곡군 무역 사절단은 미래 신산업 동향을 파악하고 첨단 산업 유치를 위
옛말에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필자는 이 속담이 치과 정기 검진의 중요성을 설명하기에 딱이라는 생각을 예전부터 해왔습니다. 피곤하고 귀찮다는 핑계로 양치를 한두 번씩 건너뛰고, 바쁘다는 핑계로 치과 내원을 차일피일 미루다가 극기야 극심한 통증으로 밤잠을 설치고 나서야 다음날 치과 문이 열리자마자 내원하시는 환자분들을 종종 아니 자주 봅니다.
칠곡군은 지난 25일 건축행정에 대한 신뢰도 및 건축행정 서비스 향상을 위한 ‘2024년 건축행정 활성화를 위한 건축사 및 건축관련 공무원 워크숍’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울릉교육지원청 Wee센터는 학업중단 예방의 날 캠페인을 최근 울릉고등학교와 울릉중학에서 열었다. 이번 캠페인은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을 도와 학업중단 예방과 학업중단숙려제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울릉군은 오는 5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미신고된 개인하수처리시설 양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포스코이앤씨가 지난 27일 대방동 서울여성플라자에서 열린 '노량진1구역’ 재개발 총회에서 조합원 600명이 참석한 가운데 90%인 538표를 획득하며 시공사로 선정됐다. 노량진1구역 재개발 사업은 노량진동 278-4번지 일대 약 4만평의 부지에 아파트 2992세대, 상가 약 6800평과 부대 복리 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총 공사비는 1조927억원이다. 노량진 1구역은 노량진 8개 구역 중 규모가 가장 크고 한강뷰 프리미엄을 갖추고 있다. 또한 노량진역 1호선과 9호선, 장승배기역 7호선 트리플 역세권에 위치함으로써 향후 미래 가치도 매우 높게 평가받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27일 소노벨 청송에서 고등학교 교사 1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취평가 현장 안착을 위한 고교 교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과 관련해 고등학교 성취평가와 서‧논술형 평가 현장 안착을 지원할 수 있는 단위 학교 성취평가 업무 전문교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수업과 평가 전문가인 경북의 수석교사 4명(박양희 선주고등학교 수석교사, 최연호 사곡고등학교 수석교사, 박지은 북삼고등학교 수석교사, 임경숙 김천여자고등학교 수석교사)이 연수 모듈을 구성해 교육과정 분석을 통한 교수 학습과 평가계획 수립 단계부터 성취평가 결과 기록‧피드백 단계까지 성취평가 역량을 높일 수 있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또한 6시간 동안 이어진 연수를 통해 참가 교사들은 ‘고교학점제 연계 최소 성취 수준 보장 지도 운영 방법’, ‘분할 점수 설정’, ‘성취평가 결과 분석과 활용 방법’, ‘성취 기준 분석, 평가 요소 추출, 채점 기준 작성 등 성취평가 운영 방법’, ‘최소 성취율 행동 특성 기술’, ‘성취평가 결과 기록, 피드백 방법’ 등을 확인하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에 참석한 교사들은 단위 학교 성취평가 선도요원으로서 성취평가 관련 교내 전달 연수와 업무지원 등을 담당할 예정이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학생 평가 전문성 신장을 위해 이번 연수에 이어 2차로 실습 중심의 심화 과정 연수를 실시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연수는 고교 교원의 성취평가제 이해와 학생 평가 역량 함양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라며 “단위 학교 성취평가 선도 교사 양성뿐만 아니라 2025년에 전면 시행되
경북교육청은 29일 2026년 6월 개원 예정인 (가칭)유아교육진흥원 건립을 위한 설계 공모를 진행한 결과 최종 설계 작품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가칭) 경북도교육청유아교육진흥원 건립 공사 사업은 유아교육의 국가책임 강화와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종합적인 지원 체제 구축을 목표로 구미시 산동읍 봉산리 165번지(구, 임봉초등학교)에 총사업비 378억9천만원을 투입해 부지면적 1만4765㎡, 총면적 5832㎡ 규모로 건립된다. 이번 설계 공모에서 전문위원 7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는 김영근 (주)한들종합건축사사무소 대표의 작품을 최종 설계 작품으로 선정했다. 이는 건립 예정지의 위치와 이용자(유아) 관점에서 이용 차량의 통행이 많아질 것을 예측·고려한 김영근 대표의 보차도 분리 설계에 대해 높이 평가한 결과다. 경북교육청은 선정된 설계사무소와 이용자, 운영자 간의 면밀한 협의를 통해 폐교 용지를 활용해 유아·교원·학부모가 함께할 수 있는 실내외 유아 체험시설과 유아교육 연구시설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 유아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유치원 교원 연수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건물의 기능과 규모, 형태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완성도를 높여갈 예정이다. 한편 설계 공모의 대상은 설계 용역 추정 금액 1억원 이상인 기관·청사와 도서관 신축, 교사 신축과 개축, 교사동․다목적 강당·급식소 증축 등으로 매월 각 교육지원청과 직속 기관을 통해 신청받아 시행하고 있다. 설계 공모는 건축 HUB(건축 서비스산업 통합 정보 플랫폼)를 통해 설계 공모를 접수하고, 출품 작품에 대해 건축 분야 교수와 건축사, 기술사 등 외부 전문위원 7~10명의 평가와 심의를 통해 설계 작품이 선정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설계공모심사위원회 개최 당일 경북도교육청 맛쿨멋쿨TV 유튜브를 통해 사업 부서의 건립 방향 PT 발표, 설계심사의 방법, 심사위원 토론, 심사투표 과정을 생방송으로 공개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도교육청유아교육진흥원 건립을 통해 업무의 효율성 증대와 유아, 학부모, 교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유아교육 서비스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은 29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군(軍) 특성화고등학교 합동 발대식’이 성황리 열렸다. 이날 합동 발대식에는 임종식 경북교육감, 윤승오 경북도의회 교육위원장, 배진석 경북도의회 교육위원, 정유수 육군 50사단장(소장), 김헌 해병대사령부 교육훈련단장(준장), 송민선 국방부 인적자원개발과장(3급), 신형진 공군 인재개발교육과장(대령) 등을 비롯한 군 관계자와 군 특성화고등학교 학생, 학부모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군 특성화고등학교는 군에서 필요한 전문 기술 인력을 양성할 목적으로 국방부로부터 지정받아 운영하는 학교로, 경북교육청은 경북항공고등학교(영주), 신라공업고등학교(경주), 경북하이텍고등학교(안동), 영천전자고등학교, 한국국제조리고등학교(영주) 등 5교에서 8개 분야, 11개 학급을 운영하고 있다. 육군은 헬리콥터 정비, 차량 정비, 자주포 운용, 정보통신, 공병 운용, 조리 분야에 7학급, 공군은 전투기 정비 분야에 2학급, 해병은 정보통신 운용 분야에 2학급으로 현재 11개 학급 총 209명의 학생이 편성돼 기초 군사교육에 매진하고 있다. 군 특성화고 운영 5교는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군 특성화 예비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선발 기준에 맞춰 최종 선발된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리더십 교육, 협력 교육기관 입소 교육, 자매결연부대 방문 체험 교육, 주특기 분야 전문교과(전체 교과의 40% 이상) 교육과정 운영 등 특성화 교육을 하게 된다. 한편 군 특성화 과정을 이수한 학생은 졸업 후 전문기술병으로 입대해 복무 후 전문기술부사관으로 임관해 근무하게 되며, 군 복무 중 e-MU(e-Military University)에 진학해 전문대학 학위 취득이 가능하고, 전역 시 전직 지원 프로그램을 통한 국방부와 협약한 기업에 취업할 수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군 특성화 과정을 통해 배출된 우리 학생들이 국가 안보를 책임지고 미래 사회를 끌어 나갈 인재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북교육청은 29일 중앙아프리카공화국(이하 중아공) 학교 정보화를 위한 따뜻한 경북-R컴퓨터를 실은 컨테이너가 경주시에 있는 물류센터를 출발한다고 밝혔다. 이날 경북교육청은 불용컴퓨터 수거·재자원화를 담당하는 경북광역자활센터와 디지털기기 기증·운송비 지원에 참여하고 있는 기업대표를 초청해 중아공 첫 선적을 축하하는 기념행사를 했다. 기념행사에는 임종식 경북교육감, 서중호 아진산업㈜ 대표이사, 윤성욱 ㈜KT 경북법인고객단장(상무), 박윤수 ㈜TGS 이사, 황진석 경북광역자활센터장이 참석했다. 경북광역자활센터는 2022년 12월 경북교육청과 협약을 맺고 경북 저소득층 일자리 창출을 위해 도내 학교에서 발생하는 불용 디지털기기를 수거해 R컴퓨터로 재자원화하는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또 아진산업㈜, ㈜KT, ㈜TGS는 2023년 2월 R컴퓨터 국제 나눔을 위해 경북교육청과 협약을 체결했으며, 아진산업㈜는 R컴퓨터 지원 시 국제운송비를 부담하고, ㈜KT와 ㈜TGS는 학교 정보화 사업에서 발생하는 디지털기기를 양품화해 기증하고 있다. 이번에 지원하는 디지털기기는 데스크톱, 노트북, 태블릿 등 총 541대이며, 40피트 컨테이너 1개 분량이다. 경북-R컴퓨터는 중아공 현지의 각급 학교에 지원돼 교수 학습용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중아공 대통령 친서와 국무총리의 방문을 통한 교육 정보화 인프라 지원 요청에 화답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3년간 R컴퓨터를 지원하기로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교육의 따뜻함이 이번에는 중앙아프리카공화국으로 전해진다”며 “R컴퓨터의 국제 나눔이 단순 기기 지원에 그치지 않고 경북교육의 우수성과 대한민국의 위상을 세계 속에 전파하는 마중물 역할
경북도는 29일 재단법인 포항테크노파크 본부동 다목적 강당에서 ‘원전 관련 기업경쟁력 강화사업’ 선정기업들과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행사에는 ‘원전 관련 기업경쟁력 강화사업’ 선정평가 위원회에서 최종 선정된 12개 사 임직원과 주관기관인 포항테크노파크가 참석했다. 원전 관련 기업경쟁력 강화 사업은 원자력 분야 중소기업의 원천기술 확보와 자립 기반 조성·강화를 목적으로 기술개발, 판로개척 분야로 구분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3월 21일부터 4월 5일까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포항테크노파크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사업지원을 신청받아 4월 16~17일 이틀간 선정평가를 했다. 한편 경북도는 2019년 원전 해체 기술개발 지원사업을 시작으로 매년 원전 관련 중소기업 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부터는 지원 규모를 대폭 확대해 원자력산업의 전주기 생태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병곤 경북도 동해안전략산업국장은 “도내 원전산업의 경쟁력을 키우는 데 행정역량을 집중해 정부의 원전산업 생태계 강화 정책에 있어 경북도가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는 앞으로 원전 관련 기업경쟁력 강화 사업을 시작으로 지속해서 원자력산
문경시보건소는 제26회 문경찻사발축제를 맞아 지난 27일 문경 새재 일원에서 흡연 예방과 통합건강증진 합동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는 담배의 위해성과 금연의 중요성에 대한 건강 습관 인식 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흡연 예방 체험 부스뿐 아니라, 신체활동, 비만, 영양, 아토피 등 다양한 건강증진 관련 사업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그 밖에도 국가 암 검진, 자기혈관숫자알기, 저출생 극복 출산 장려, 치매예방관리사업 등 다양한 주제별 건강 문제에 대해 시민들이 더욱 쉽고 재밌게 이해할 수 있도록 OX 퀴즈, 룰렛 돌리기 등 즐거움과 놀거리를 더한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했다. 박애주 문경시보건소장은 “이번 합동 캠페인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건강 증진에 대한 관심과 동참으로 연결되어 큰 보람을 느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더욱 의미가 깊었으며 앞으로도 문경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
문경시불교연합회는 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4월26일 모전공원 광장에서 봉축탑 점등식을 봉행했다.
경북도는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권역 난임·우울증 상담센터 설치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권역 난임·우울증 상담센터 설치는 경북도에서 추진하는 ‘저출생 극복 시행 100대 과제 중 하나로 센터에서는 난임부부, 임산부, 양육모 등을 대상으로 심리상담, 정서 지지 프로그램 운영, 고위험군에 대한 의료적 개입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서울, 경기와 함께 비수도권에서는 유일하게 권역 난임·우울증 상담센터 2개소를 확보했다. 도는 2021년 10월부터 운영하는 ‘경북 권역 난임·우울증 상담센터(안동의료원 수탁)’에 이어 2024년 하반기에 ‘경북 서부권역 난임·우울증 상담센터'를 추가 운영하게 된다. 이번에 설치되는 ‘경북 서부권역 난임·우울증 상담센터’는 김천의료원에서 수탁받아 올해 하반기부터 운영한다. 특히 센터는 상담실, 프로그램실 등을 갖추고 산부인과 전문의(센터장)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부센터장)를 중심으로 간호사, 사회복지사, 임상심리사 등 각 분야 전문가를 배치해 난임부부, 임산부, 양육모 등을 대상으로 심리상담, 정신건강 의료지원 등을 제공한다. 경북도는 상담센터 추가 확보에 따라 이용자의 접근성 향상과 상담 대기 시간 단축, 대상자별 맞춤형 치료 프로그램 등을 적기에 지원하고, 고위험군을 조기 발굴해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도민들의 편의가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철우 도지사는 “이번 상담센터 추가 확보를 통해 임신과 출산
지난 27일 성대한 개막식과 함께 열린 2024 문경찻사발축제에서 28일까지 첫 주말 양일간을 맞아 6만여 명의 관람객이 축제장인 문경새재 축제 현장을 방문했다. 화창한 봄날에 따스한 날씨와 함께 개막한 첫날에는 2만9천명, 둘째 날에는 2만8천명이 축제장을 찾아 흥겨운 축제장 분위기에 즐겁게 참여했다. 축제 첫날에는 문경시 홍보대사인 박서진과 박군, 주미와 더불어 조명섭, 영기가 출연하는 화려한 라인업의 개막공연으로 총 1만명의 관람객이 야외공연장을 오가며 흥겨운 축제 분위기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개막식은 현장에 참여하지 못한 관람객들이 함께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생방송으로도 중계됐다. 개막식에 앞서 1관문 특별전시관에서 진행된 개막 기념 퍼포먼스로 이번 축제 주제어인 ‘문경찻사발, 새롭게 아름답게’라는 캘리그라피를 그려내고 언론 인터뷰를 진행해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기도 했다. 축제 둘째 날에는 문경 도자기가 사용된 지역 내 유명 카페의 디저트 아트 전시, 카페 선일이 참여한 전통 무용과 커피 담은 사발 이벤트가 진행되는 ‘다연’이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루마니아 작가인 다니엘 레쉬가 광화문 주무대에서 전기 물레를 사용한 도자기 제작을 시연하며 광화문 주무대를 시민들의 열렬한 호응으로 가득 채웠다.
경북도가 본격 영농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한 농촌에 안정적으로 인력을 확보하기 위한 인력지원 종합계획을 마련했다. 경북도는 올해 공공영역에서 98만여 명의 인력공급을 목표로 농업인력 지원시스템 내실화, 내국인 근로자 지원 활성화, 외국인 계절근로자 공급 등을 확대한다. 먼저 도는 농업인력 지원 시스템을 내실화한다. 10월까지 농번기 인력수급 지원 TF 상황실을 운영해 농작업 진행 상황, 인력수급 현황 등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농식품부, 시군과 협조체계를 유지해 인력수급 지원에 신속히 대응한다. 특히, 주요품목 주산지를 중심으로 중점 관리 시군 10곳을 선정해 농번기 인력수급 상황을 집중적으로 관리한다. 또한 도농인력중개플랫폼(www.agriwork.kr)을 통해 농가와 구직자 구인·구직 신청, 실적관리, 이력 관리 등을 전산화해 맞춤형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온라인 구인-구직자 매칭을 강화한다. 둘째, 농번기 인력부족 농가에 인력이 원활히 지원될 수 있도록 내국인 근로자 지원을 활성화한다. 지난해 46개소를 운영하던 농촌인력공급서비스센터를 올해는 전 시군 50개소로 확대·운영해 총 33만명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농촌인력 중개센터와 지원센터에서 도시구직자 등 유휴인력과 농가를 적기에 매칭해 농촌인력 부족 해소와 인력 수급체계를 마련한다 올해 처음으로 도 농촌인력중개센터도 운영한다. 도 인력중개센터는 인력수급 상황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도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