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 위크 3건의 초대형 핵폭탄 중 1번째 판결은 윤석열 대통령 측 승리로 끝났다. 이번 결과로 인해 그동안 윤 대통령에 대해 파상공세를 퍼붓던 더불어민주당은 위축되고, 이재명 대표의 입지는 더욱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헌법재판소는 한덕수 국무총리 탄핵 심판에서 기각 5, 인용 1, 각하 2의 의견으로 기각 결정을 내렸다.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은 것이 헌법 위반에 해당하나 탄핵 사유로 삼기에는 중대하지 않다는 평가다.
군위 불자봉사회는 지난 23일 군위읍 찾아가는보건복지팀의 요청으로 군위읍에 거주 중인 홀몸 어르신 가정에 청소 봉사활동을 했다. 대상어르신은 지난해 사별 후 잠시 군위읍을 떠났다가 군위가 그리워 다시 이사를 오게 됐는데 집이 노후되고 몸이 불편해 제대로 치우지 못해 군위읍 찾아가는보건복지팀에 요청하게 됐다. 서진동 회장은 “고령의 어르신이 손수 식사해결을 하고 혼자 생활하는 모습을 보니 안타깝고 우리 회원들이 모두 건강함에 감사하면서 앞으로도 우리 불자봉사회가 필요한 곳이면 언제든지 함께 동행하고 싶다고 말하며,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창원 군위읍장은 “휴일에도 불구하고 우리 이웃을 보살펴 주는 불자봉사회에 감사하며,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모두가 행복한 군위읍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영달 경주시 경제산업국장<사진>이 24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소관 분야 성과와 올 한해 역점사업에 대해 안내했다.
대구시는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응급의료 대응을 위해 구·군 보건소 신속대응반 및 소방 구급대원을 대상으로 25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총 8회에 걸쳐 대구응급의료지원센터에서 ‘2025년 모이소 재난응급의료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의 주요 내용은 △재난응급의료 비상대응매뉴얼 이론교육 △임시의료소 및 현장응급의료소 운영 방안 △분류반, 처치반 등 각 반별 역할 숙지 △도상훈련 및 실습 등을 포함한다. 특히, 기존 4시간 30분이던 교육시간을 7시간으로 확대해 보다 심층적인 실습과 피드백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대구 지역의 응급의료 종사자들이 재난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고, 유관 기관 간 협업체계를 강화해 재난의료 대응력을 한층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고령군 대가야축제가 세계축제협회 아시아지부에서 주최·주관하는 2025 아시아페스티벌 어워즈(아시아대표축제)에서 '2025 아시아 지역전통 예술축제(유형유산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20일 경주에서 개최된 2025 아시아 페스티벌 어워즈는 총 15개 분야로 시상하며, 각 분야별 주제에 맞춰 축제정보 및 킬러콘텐츠, 파급효과를 토대로 축제운영관리의 효율성, 사회‧문화적 파급효과, 축제 브랜드화를 심사하여 축제의 우수성을 평가했다. 고령 대가야축제는 축제를 통
환경부 산하 상주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개관 10주년을 맞아 기존 운영했던 생물다양성 교육과정을 생애주기와 전문 교육 8개 과정으로 전면 개편한다고 밝혔다. 개편된 내용은 교육대상을 세분화한 생애주기 교육과 기관 특성이 반영된 전문 교육으로 구분된다. 생애주기 교육은 유아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수요자가 참여할 수 있는 △생물다양성 중점 교육 △기후환경-생물다양성 융합 교육 △인문역사-생물다양성 융합 교육 △문화예술-생물다양성 융합 교육 등 4개 과정으로 구성됐다.
칠곡군은 지난 19일 군청 공감마루 회의실에서 '2024년도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 억제 성과평가위원회’를 개최하고 △2024년도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 억제 계획수립의 적정성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실적 △음식물류 폐기물의 적정 처리 등에 대한 평가가 진행됐다. 또한, 지역 현실에 맞는 맞춤형 정책 수립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위원회에는 위원장인 환경관리과장 외 당연직 3명과 군 의회 추천위원 4명, 환경분야 전문가 4명으로 구성됐고, 이날 11명의 평가위원이 참석했다. 이번 평가에서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억제 계획 평가의 적정성 부문과 음식물류 폐기물 수수료 현실화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김재욱 군수는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억제 성과평가에 수고해 주신 평가위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이번 평가 결과를 음식물류 폐기물 관련 시책에 적극 반영해 실질적인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을 도모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을 목표로 특히 올해부터 추진 중인 공동주택 음식물류 폐기물 종량기(RFID) 설치 지원사업에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며 “군민 여러분도 생활 속에서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량 줄이기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재)영덕문화관광재단은 2025년 영덕청소년 취향발굴단 '덕밍아웃’에 참여할 영덕 청소년을 25일부터 모집하고 있다.
영덕군은 바다환경지킴이 사업 참여자들의 안전 의식을 제고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 및 중대재해 예방 특별교육을 지난 21일 로하스수산식품지원센터에서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바다환경지킴이들의 해안가 등의 위험한 현장에서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 요소에 대해 철저히 대비하는 안전교육과 함께 중대재해 예방에 대해 집중적으로 교육됐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지역의 해양 환경을 보호하는 일이 지속 가능한 성장의 밑바탕이 된다”며, “오늘의 교육을 현장에서 그대로 적용해 여러분의 건강과 안전을 우선 확보하면서 우리 바다를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영덕군은 올해 바다환경지킴이 29명 선발하고 연안 6개 읍·면에 4~6명씩 배치해 해안과 해안산책로, 영덕 블루로드 등지에서 해양쓰레기 수거 활동과 해안가 불법투기 감시활동을 펼치게 된다. 바다환경지킴이 종사자들은 작년 풍랑 및 집중호우 등으로 인해 해안으로 유입된 폐어망, 생활 쓰레기 등 총 361톤을 수거한 바 있다.
영덕군은 고독사를 예방하고 사회적 고립가구에 대한 지원 대책 수립하기 위해 2024년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지난 17일부터 오는 28일까지 고독사 위험가구에 대한 지원·관리 대책을 집중 논의한다.
칠곡군이 공직자들의 아침공부를 위한 ‘수요특강 모닝인사이트’로 새로운 아침 문화를 만들고 있다. 칠곡군은 급변하는 사회 분위기와 이슈를 파악해 새로운 행정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공직자들에게 일하면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수요특강을 기획했다. 오는 26일에는 개그맨 출신 베스트셀러 작가인 고명환 작가를 초청해 ‘칠곡군, 인문학의 꽃을 피우다’라는 주제로 첫 번째 아침특강을 진행한다. 칠곡군은 매월(3월~10월) 넷째주 수요일, 아침 8시~ 9시 30분까지 군청 3층 강당에서 ‘수요특강 모닝인사이트’를 운영한다. 수요특강은 공직자 뿐만 아니라 관심 있는 지역 주민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동해 심해 가스전(대왕고래 프로젝트) 개발사업의 글로벌 투자 유치를 위한 입찰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국석유공사는 동해 심해 가스전과 관련해 비밀 유지계약 등 해외 투자 유치를 위한 본격적인 입찰 절차에 들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사업자 선정은 입찰 평가를 거쳐 7월 이뤄질 예정으로, 동해 울릉분지 일대 가스·석유개발의 주도권을 넘겨받을 글로벌 업체의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영덕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5년 관광교통 촉진 지역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4억원 등 총사업비 8억원을 확보했다. 관광교통 촉진 지역 공모사업은 대중교통 접근성은 취약하나 관광잠재력이 우수한 지역을 대상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관광 교통 체계 도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전국에서 영덕군과 속초시 2곳이 선정됐다. 영덕군은 남북으로 긴 지리적 특성으로 인해 주요 관광지와 블루로드 지점 간의 이동 편의성의 개선이 요구됨에 따라 이번 공모사업에 응모해 관광택시 활성화와 DRT 도입, 관광콘텐츠 운영 부문에서 좋은 평
김진열 대구 군위군수 25일 오후 2시 군청 제1회의실에서 문화관광해설사 감사패 전달에 참석한다.
최근 10년간 경북 산불 피해 면적이 여의도의 727배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산불 피해 면적은 경북도가 전국에서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산림청에 따르면 최근 10년간(2015~2024년) 전국 산불 피해 평균 건수는 546건이며, 피해 면적은 여의도(290㏊) 면적의 약 1380배에 해당하는 40만317㏊로 집계됐다. 지역별 평균 산불 발생 건수는 경기도 130건으로 제일 많았고 경북도 86건, 강원도 74건, 경남도 49건으로 뒤를 이었다. 피해 면적은 경북도가 21만707㏊로 가장 넓었고 강원도 11만128㏊, 충남도 2만8311㏊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최근 경북도 100㏊ 이상 산불피해 내역을 보면 2023년 4월 3일 영주시의 한 양봉장에서 핀 불씨로 인해 산불 대응 최고 단계인 3단계가 발령됐다.
칠곡문화관광재단이 주최하는 '칠곡 버스킹 파이터 2'가 본격적인 막을 올렸다. 지난 15~16일 양일간 진행된 오디션을 통해 치열한 경쟁을 뚫고 총 40팀이 최종 선발됐다. 이번 오디션은 수준 높은 거리공연 문화를 조성하고 지역 문화예술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노래, 악기연주, 퍼포먼스,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이 참가해 열띤 무대를 펼쳤고,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심사를 통해 기량, 대중성, 무대 장악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40팀을 선정했다.
대구 군위군은 지난 22일, 의흥면사무소에서 ‘제10차 조선통신사 옛길 서울-동경 한일 우정걷기’ 참가자들을 환영하는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07년부터 시작돼 18년간 격년제로 진행된 전통있는 국제교류 행사로, 조선통신사가 걸었던 옛길을 따라 서울에서 도쿄까지 1158km를 도보로 이동하며 한일 간 우정을 다지는 의미 있는 걷기 행사이다. 올해로 10회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사)한국체육진흥회와 (사)일본걷기협회가 공동 주최하며, 지난 9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약 52일간 진행됐다. 군위군을 통과하는 일정은 3월 22일로, 참가자들은 의성군청을 출발해 탑리역, 금성면사무소, 금성농협공판장, 청로역, 이화교, 우보역, 수서교를 거쳐 의흥면사무소에 도착하는 약 26km의 구간을 걸었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 참가자 11명, 일본 참가자 15명 등 총 26명이 참여했으며, 군위군 문화관광과 관계자 및 지역 주민 30여 명이 환영 행사에 함께했다. 군위군은 의흥면사무소에서 환영 행사를 열어 참가자들에게 꽃다발과 기념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환영 인사를 전했다. 또한 환영 인사말씀과 기념촬영을 통해 국제 교류의 의미를 더욱 뜻깊게 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조선통신사 옛길을 따라 진행된 한일 우정걷기 행사가 군위군을 통과하게 돼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이 행사가 양국 간의 역사적 교류를 되새기고 우정을 더욱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역사적 의미뿐만 아니라 양국 간의 화합과 우호 증진을 도모하
류규하 중구청장은 25일 오전 11시 구청 상황실에서 열리는 ‘청년지원센터 위수탁 업무협약식’에 참석한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24일, 인구문제 해결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본 캠페인은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인구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지난 10월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을 시작으로 여러 기관단체에서 참여하고 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이복선 경북도여성단체협의회장의 지목으로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으며, 다음 참여자로 김주수 의성군수와 정명환 NH농협중앙회 예천군지부장을 지목했다. 예천군은 적극적인 캠페인 참여는 물론 저출산, 고령화 등 인구문제 해결을 위해 △365종일 돌봄서비스 확대 △방과후 돌봄시설 확충 △원어민영어교실 운영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인구 감소로 인한 인구구조 변화는 함께 해결해야 할 국가적 과제이다”며, “예천군은 일자리, 출산·육아, 일·가정 양립 등 실질적인 정책을 발굴하고 인구문제 인식 개선에도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대구 중구는 주택과 상가 밀집 지역의 주차난 해소와 불법주정차 방지를 위해 ‘공한지 무료 주차장 조성 사업’을 지난 2011년부터 매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장기간 방치된 건축물이 없는 빈 땅(공한지)을 토지 소유자의 승낙을 받아 정비한 후, 인근 주민에게 무료로 개방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주차 공간 확보는 물론, 불법주정차 감소와 도시미관 개선 등 다양한 효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토지 소유자는 토지를 1년 이상 무상 제공하면 '지방세법'에 따라 재산세 전액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단, 유료 사용이나 소유권 유상 이전이 약정된 경우는 재산세 감면 대상에서 제외된다. 참여를 원하는 토지 소유자는 중구청 교통과에 문의하면 된다. 중구는 수요 조사를 통해 대상지를 확정하고, 정비 공사를 시행해 주차선을 만들고 안내 표지판 등을 설치한 후 지역 주민들에게 안내할 계획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공한지 무료 주차장 사업은 도심 주차난을 실질적으로 해소하고, 불법주차와 생활 쓰레기 문제를 줄이는 데 큰 효과가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과의 협력을 통해 사업 대상을 적극 발굴하고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현재, 중구 내에는 삼덕동, 남산 1‧2‧3‧4동, 대봉1‧2동 등 7개 동에 총 13개소, 80면 규모의 공한지 무료 주차장이 조성돼 지역 주민에게 무료로 제공되고 있으며, 대상지와 위치는 중구청 누리집(홈페이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