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지난 4월 29일부터 5월 3일까지 5일간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배수펌프장 및 우수 저류조 일제 점검을 했다. 시에서는 여름철 집중호우나 태풍에 의한 저지대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위탁운영사, 펌프 제작사와 함께 합동점검반을 편성하여 배수펌프장 6개소, 간이 배수펌프장 2개소, 및 우수저류시설 1개소에 대한 점검을 완료했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배수펌프장 설비의 시험가동, 비상 발전기, 배수펌프의 절연저항 측정 및 각종 기기의 가동 상태를 점검하고, 유수지와 배수로의 각종 쓰레기 제거 등을 했다.
고령군은 10일부터 구미시에서 개최되는 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는 고령군 대표 선수들의 강화훈련장을 지난 7일 방문해 선수단을 격려했다. 이남철 군수와 조용흠 고령군체육회장을 비롯한 체육회 임원, 관계 공무원 20여 명은 쌍림초등학교에서 훈련 중인 태권도 선수단을 시작으로 탁구, 축구, 테니스, 농구, 배드민턴 종목의 선수단을 차례로 방문했다. 조용흠 체육회장은 “그동안 훈련으로 고생한 우리 선수들이 최대한 기량을 발휘해 도민체육대회에서 선전할 수 있도록 고령군 체육회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천시 지좌동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김재순(87)씨가 지난달 25일, 무료 급식소 운영에 사용해 달라며, 지역 내 무료 급식소 ‘공양방’과 ‘야고버의 집’ 두 곳에 500만원을 기부하는 선행을 베풀어 많은 시민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저소득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김천시가 운영하는 영구임대주택 부흥아파트의 예비 입주자를 오는 13~24일까지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모집 공고일(2024. 4. 26.) 기준 김천시에 주민등록이 된 무주택가구 구성원으로 소득․자산 보유기준 충족하는 자로 생계ㆍ의료급여수급자 등 가군과 일반인 등 나군이다. 주민등록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하며, 모집 세대수는 8평형(전용면적 27.74㎡) 40세대이며 입주 전에 리모델링 통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천시는 새봄을 맞이해 시민들에게 청결하고 안전한 행정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시청사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환경 정비를 4월 한 달간 시행했다. 이번에 진행된 시 청사와 행정복지센터 환경 정비는 4계절 꽃 화단 조성, 바닥 청소, 화단 잡초 제거, 조경수 전정․방제 작업, 그늘막 설치, 장애인 편의시설 점검, 주차시설 정비, 계단과 출입문 보수, 저수조 청소, 전기 조명시설, 보일러, 도시가스 점검, 소방 시설물, 냉·난방시설 점검, 불법 현수막 철거 등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편리한 행정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구석구석 대청소를 했다.
김천시는 종합민원실의 휴게공간과 민원실 내에 음악이 흐르는 힐링민원실 운영으로 좋은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 2월 조성된 민원 휴게공간은 기존 관공서의 경직된 이미지를 탈피해 시민들이 편히 기다리며 민원을 볼 수 있는 민원 상담 공간과 만남의 장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음악이 흐르는 민원실은 전문업체와의 별도 계약을 통해 클래식, 뉴에이지 음악 등의 잔잔하고 마음이 편안해지는 다양한 음원을 확보해 음악을 송출함으로 방문 민원인에게 안락한 분위기를 제공하고 직원들에게는 유연하고 생동감 있는 근무 환경으로 심리적 안정과 활력이 되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9일 영양읍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19회 영양 산나물축제'에 참석한다.
영양군은 제19회 영양산나물축제를 맞아 고향사랑기부제 이벤트 '기부하고! 산나물 사러 가시더~' 실시해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이어나간다. 9~12일까지 열리는 영양산나물축제 기간동안 축제장 내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부스를 운영해 기부제 소개와 함께 청청 농산물 가득한 특색있는 영양군 답례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또한 '기부하고! 산나물 사러 가시더~' 이벤트를 실시해 10만원 이상 기부하고 축제장 내 고향사랑부스에서 영양 응원멘트를 작성하는 기부자 100명에게 2만원 상당의 영양사랑상품권을 추가 증정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산나물축제 기간 특별 이벤트가 실시되는 만큼 많은 분들이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 주셔서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답례품인 영양사랑상품권으로 산나물도 많이 사가시길 바란다”며 “영양을 사랑하는 많은 분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고향 또는 원하는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지자체는 주민복리증진 사업 등에 사용하고 기부자에게는 세제혜택(10만원까지 전액 세액공제, 10만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과 기부액의 30% 이내에서
영양군은 제19회 영양산나물축제를 맞아 5월 9~12일 영양 산나물축제 기간 중 영양 양조장에서 ‘영양 양조장 막걸리 한마당’을 개최한다. 영양군과 ㈜발효공방1991(대표 이동훈/교촌F&B의 자회사)이 공동으로 주최·주관하는 ‘영양 양조장 막걸리 한마당’은 1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국내 최고(最古) 양조장의 새 단장을 방문객에게 선보이고, 음식디미방의 가양주 만드는 법을 재해석해 탄생한 영양 막걸리(품명‘은하수’)가 지역 전통주로 도약하기 위한 행사이다. 막걸리 한마당 행사는 영양군 도시재생뉴
칠곡군 석적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어버이날을 맞아 지난 7일 석적읍행정복지센터에서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후원을 받아 저소득 거동 불편한 어르신 10명에게 성인용 보행기인 ‘실버카’를 전달했다.
울릉군은 최근 북면 나리에 위치한 깃대봉(605.6m) 정상에 표지석을 설치했다. 깃대봉 등산로는 2016년 개설돼 정상에서는 성인봉, 나리, 평리, 현포, 추산 지역 전부가 보일 만큼 탁 트인 경관을 자랑한다.
지난 4일 약목면중학교 운동장에서 700여 명의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칠곡군 약목면 한마음 체육대회 및 콘서트’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칠곡군의회는 5월 7~14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제300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4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다룰 예정이며, 이를 위해 당초 계획된 '의회운영 기본일정'에 회의일수를 늘렸다. 임시회 주요일정은 5월 7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3일까지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한 상임위원회 예비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최종심사를 진행하며, 오는 14일 제2차 본회의를 마치며 회기를 종료할 예정이다. 올해 처음 구성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에는 배성도, 오종열, 이상승, 권선호, 박남희 의원, 이상 5명이 선임됐고, 위원장에 박남희 의원, 부위원장에 권선호 의원이 각각 선임됐다.
칠곡군청 레슬링팀(감독 김재강)이 레슬링 최강팀으로써의 면모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9일) 취임 2주년 기자회견을 연다. 지난 2022년 8월 취임 100일 회견 이후 21개월 만에 다시 열리는 기자회견이다. 이번 기자회견 재개는 여당의 총선 패배 이후 실타래처럼 얽힌 국정 현안에 대해 대통령의 의견을 공개적으로 밝히는 자리다. 따라서 고금리·고물가에 고통을 호소하는 소상공인·서민을 위로하고, 개혁 추진 어려움에 대해서도 진솔한 의견을 내놓아야 한다. 남은 임기 3년을 성공적으로 끌고가기 위한 마지막 기회라는 절박함을 보여야 한다. 우선 현안인 의료개혁의 필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진정성 있는 호소가 필요하다. 의대 정원 확대는 야당은 물론 70% 이상 국민이 공감하고 있다. 하지만 정부와 의사협회의 강대강 대결이 장기화하며 의료 서비스에 대한 환자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다. 의·정 갈등의 돌파구를 어떻게 찾을지 국민은 궁금해하고 있다.
대구경북(TK)신공항 건설사업에 국내 순위 50위권 안에 드는 대형 건설사들이 참여하지 않아 궁금증을 주고 있다. 이번에 의향서를 제출한 국내 47개 건설사 가운데 시공능력평가 순위 1~7위는 단 한 곳도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TK신공항 건설과 같은 대형 국책사업에 대형 건설사가 참여하지 않는다는 것은 뭔가 문제가 있다. 반면 가덕도신공항 건설에는 대형 건설사들이 너도나도 줄서고 있다. 포스코그룹 포스코이앤씨를 포함해 현대건설, GS건설, 대우건설, DL이앤씨 등 국내 10위권 안의 대형 건설사들이 가덕도신공항 건설 입찰에 참여할 것으로 알려져 TK 지역민들이 발끈하고 있다. 그렇다면 대형 건설사들이 왜 TK신공항 건설사업에 참여하지 않는 걸까.
구미시는 지난 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특성화고 졸업생 지역 내 기업 취업률 증가를 위한 산ㆍ학ㆍ관 소통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는 구미지역 우수 중소기업 인사부장, 구미 전체 특성화고 교장, 경제단체 관계자 등 22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성화고 졸업생의 지역 내 기업 취업률 증가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토론의 장이 펼쳐졌다. 특성화고 교장들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고졸 채용 확대가 필요하며, 졸업 예정 재학생들에게 우수기업의 구인 정보, 예산지원, 정책공유를 위한 지자체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했다.
“어르신 건강을 위해 카네이션 대신에 장신구를 준비했습니다” 어버이날을 맞아 카네이션 대신에 할머니들이 래퍼 활동에 필요한 각종 장신구를 선물해 눈길을 끌고 있다. MG왜관새마을금고는 8일 칠곡 할매힙합그룹 수니와 칠공주의 리더 박점순 할머니와 기탁식을 개최하고 100만원 상당의 목걸이·귀걸이·팔찌 등을 전달했다. 이날 기탁식은 칠곡군을 알리며 국내는
'대구의 강남'으로 불리는 수성구에서 분양 아파트 청약 계약률이 100% 조기 완판되는 이변이 연출됐다. 대구의 신규 아파트 조기 완판은 지난 2021년 4월 분양된 만촌 태왕디아너스 이후 3년 만의 일이다. 특히 미분양이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서 조기 완판을 기록해 눈길을 끌고 있다. 8일 HDC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범어우방1차아파트를 재건축한 '범어 아이파크'를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4일까지 진행한 정당계약과 예비당첨자들을 대상으로 한 계약에서 완판에 성공했다. 전체 418가구 중 일반 분양 물량은 143가구다. 143가구 중 특별공급을 제외한 82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된 1, 2순위 청약 접수에서 평균 경쟁률 16.7대 1, 최고 경쟁률 32.9대 1을 기록했다. 이 아파트는 3년 만에 두 자릿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계약 전부터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범어 아이파크'는 지하 3층~지상 24층 4개동에 전용면적 84·121㎡의 아파트 418가구, 오피스텔 30실(37·59㎡)로 구성된다.
울릉교육지원청은 지난 7일 군민회관에서 2024 울릉 청소년 진로특강을 열었다. 이번 특강은 지역 4개 초등학교 6학년, 중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사전공연으로 울릉중학생들이 밴드 및 댄스 공연을 선보여 갈채를 받는 한편 진로진학 분야에 명성이 있는 전동구 포항제철중학교 교장이 강사로 나서 ‘스스로 찾아가는 나의 꿈, 나의 진로’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