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총선 국민의힘 공천 신청자를 대상으로 한 공천관리위원회의 면접 심사를 하루 앞둔 15일, 경북과 대구의 예비후보들은 초조함과 긴장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경북은 16일, 대구는 17일 각각 면접이 진행된다. TK지역 예비후보들은 공천면접에 대한 이렇다할 매뉴얼이 없다보니 지난 13, 14, 15일 면접 심사를 받은 서울, 제주, 광주 등 기타지역 예비후보들의 사례를 바탕으로 1분 자기소개 등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경북에서 가장 많은 9명의 예비후보가 경쟁하는 포항남.울릉의 경우 1인당 3분을 주는 시간만 감안하면 모두 마치는 시간은 27분 이상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이 때문에 후보마다 3분안에 자신의 모든 것을 알리는 압축된 내용을 짜내기 위해 고심하고 있다. 예비후보들은 앞서 공천을 신청하며 A4 용지 3매 이내 분량의 자기소개서를 서면으로 제출하고 이에 자기소개서 가운데 가장 부각하고 싶은 내용을 이른바 1분 스피치로 담아내는 것이 관건이다. 포항남.울릉에 출마하는 A모 예비후보는 "1분이라는 짧은 시간에 국가관과 당과 사회에 대한 기여도, 윤석열 정부 출범 공헌도 등을 압축, 요약해서 말하는 것이 쉽지 않다"면서도 "하지만 자기소개가 곧 첫인상인 만큼 최대한 내 자신을 알리겠다"고 말했다. 면접 심사에 익숙한 현역 의원들도 고민은 마찬
포항교육지원청은 14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되는 조리사 조리과정 직무연수에 참석하는 공무직 조리사를 대상으로 산업재해 발생 시 보고 절차 및 행동 매뉴얼 교육을 포항대학교 성실관에서 실시한다.
대구 달서구는 달서구를 대표하는 먹거리 골목, '2024년 달서구 음식문화거리' 지정을 위해 오는 19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신청모집 한다. 달서구 음식문화거리는 지난 2021년 11월 제정된 '달서구 음식문화거리 지정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의해 거리환경 및 시설, 거리의 역사성 등 평가 및 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지정한다. 지난해 이곡으뜸길 음식문화거리, 젊코 음식문화거리 2개소를 지정했다. 올해 음식문화거리 지정 목표는 2개소 정도다. 달서구가 15일 먹거리 골목 상인회장 및 임
포항시 청림동행정복지센터(동장 천진홍)은 14일, 일자리 참여 어르신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일자리 발대식을 개최하였다. 청림동 노인일자리사업은 올 2월부터 11월까지 10개월 간 관내 이면도로를 중심으로 환경정비 활동을 할 예정이며 발대식 후 교통안전, 작업시 유의사항, 응급조치 등의 교육을 통해 참여자들의 안전을 최우선하도록 당부하였다. 천진홍 동장은 “어르신들의 건전한 여가생활과 사회활동을 통해 활기찬 노후생활을 누리시는데 노인일자리 사업이 도움이 되었으면 하며 깨끗하고 편안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큰 역할을 하는 것에 자부심을 가지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경북도와 포항테크노파크가 함께 진행한 ‘중소벤처기업 AI 기술 융합 Scale-up 사업’의 2년에 걸친 성과가 지역 AI산업 기반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포항시 남구청(청장 정해천)은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주요 도로시설물정기·정밀안전점검 및 보수를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정기안전점검(도로시설물 102개소)과 정밀안전점검(문덕교 등 8개소)으로 나누어 전문 용역업체와 함께 진행되며, 결과에 따라 안전등급을 재산정하고 긴급보수가 필요한 부분은 신속하게 보수를 실시할 뿐 아니라 장·단기적 계획을 수립해 보수·보강을 순차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난해 안전점검·진단을 마친 신형산교를 비롯한 교량 8개소에는 35억원을 투입해 보수를 상반기 내 마무리할 뿐 아니라 해빙기를 대비해 도로 절토사면과 교량 기초의 지반 침하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순찰을 강화한다.
국민의힘은 14일 권영세 전 통일부 장관과 나경원 전 원내대표, 이용호 의원 등 25명을 단수 추천 후보자로 발표했다.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브리핑을 통해 면접이 진행된 지역 서울·광주·제주에 대한 심사 평가를 실시해 서울 19명, 광주 4명, 제주 1명 등 총 25명을 단수 후보자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서울지역 단수 공천자는 권영세(용산)·김병민(광진갑)·오신환(광진을)·김경진(동대문을)·전상범(강북갑)·김재섭(도봉갑)·김선동(도봉을)·이용호(서대문갑)·구상찬(강서갑)·김일호(강서병)·호준석(구로갑)·태영호(구로을)·장진영(동작갑)·나경원(동작을)·유종필(관악갑)·조은희(서초갑)·박정훈(송파갑)·배현진(송파을)·이재영(강동을) 등이다.
영주시가 봄맞이 가로수 정리를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가로경관 조성에 나섰다. 14일 시에 따르면 가로수의 생육 환경개선과 사전 재해 예방을 위해 영주역~서천교 등 14개 구간 가로수 1800여 본의 가지치기 작업을 14일 시작해 3월 말까지 실시한다. 가지치기 작업은 교통표지판 등 교통안전 시설물을 가리는 가로수와 배전선로 등 접촉으로 안전사고 및 생활의 불편발생이 우려되거나 수형이 불량해 가로경관 개선이 필요한 가로수에 중점 실시한다.
영주시는 최근 기회발전특구 지정 신청을 위한 '영주시 기회발전특구 기본계획 및 전략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14일 시에 따르면 기회발전특구는 정부의 핵심 균형발전정책 중 하나로, 지방에 기업의 대규모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세제 및 재정지원, 규제특례, 정주여건 개선 등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구역이다. 보고회는 송호준 영주부시장, 심재연 영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베어링아트, SK스페셜티(주), 영주상공회의소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사의 기본계획 설명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2024년 상반기 기회발전특구 지정 신청을 목표로, 이번 용역에서 △특구 지정을 위한 영주시 현황 및 산업 분석 △영주형 기회발전특구 전략 수립 △특구 내 기업 수요예측 및 영향 요인 조사 △영주시 특화형 지원 및 규제개선 사항 발굴 등을 수행한다.
영주시의회 전풍림 의원(풍기읍․안정면․봉현면)이 14일 열린 본회의에서 '영주시의 인구정책 신패러다임 전환과 생활인구 증대를 위한 국가중요농업유산 및 국제 슬로시티 지정 제안'에 대해 5분 자유발언을 펼쳤다. 전풍림 의원은 "영주시의 인구 역시 1995년(13만8654명) 도농복합시가 된 이후 계속 감소해 지금은 10만 명(2024년 1월 10만100명)이 붕괴될 위기에 처해 있다"고 강조하면서 "영주시는 이러한 위기에서 벗어나고자 결혼.임신.출산 지원부터 전입 지원금 지원까지 다양한 인구정책을 시행하고 있지만, 인구 증가는 여전히 요원한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전풍림 의원은 "영주시가 지금까지 추진하던 근시안적인 인구정책에서 벗어나 거시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인구정책 수립을 결단해야 할 시기가 왔다고 생각한다"며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과 국제 슬로시티 지정을 집행부에서 추진할 것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특히 전 의원은 "올해가 기존의 주민등록인구 증가 위주의 정책 일변도에서 벗어나 법적용어로 정식 도입된 생활인구 증가 정책을 인구정책에 포함하는 이른바, 영주시 인구정책 패러다임 전환의 원년이 되기를 희망하면서, 지역의 소중한 장소자산을 활용한 생활인구 증대 방안을 제안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전 의원은 "풍기읍 금계리 일원을 국가 및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받고, 부석사, 소수서원 등 세계문화유산과 연결하여 국내 최초로 문화유산과 농업유산이 결합된 복합 유산관광 지역으로 발전시켜, 생활인구가 끊임없이 방문하는 공간으로 육성해달라"고 당부했다.
영주시는 연초부터 더욱 다양한 치매예방사업으로 시민들의 뇌 건강 지키기에 앞장서고 있다. 14일 시에 따르면 치매안심센터는 올해 신규사업으로 치매예방교실 '두근두근 뇌운동! 뇌 맑은 청춘교실!'을 오는 3월 11일까지 매주 2회(월,수) 운영한다. 이번 치매예방교실은 치매 진단을 받지 않은 60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과 인지 강화를 위한 △두뇌건강놀이 △치매예방체조 △레크레이션 △원예 △인지자극 프로그램 등을 진행한다. 또, 60세 이상 장애인을 대상으로 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오는 20일부터 4월 9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치매예방교실을 운영한다. 이와함께 시는 치매예방교실은 대상자들의 치매 발병위험을 낮추고 발병 시기를 늦추기 위해 다양하고 전문적인 인지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지난 13일 부산에서 신당을 창당하겠다고 선언했다. 2심까지도 실형 유죄가 인정된 자가 신당을 창당하겠다고 하니 참으로 기가 찰 노릇이다. 전날에는 경남 양산의 문재인 전 대통령을 찾아 “다른 방법이 없다면 신당 창당을 통해서라도 윤석열 정권 심판과 총선 승리에 헌신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이 지난 6일 의원총회에서 소수정당의 원내 진입을 돕는 명목으로 준연동형 비례대표제 유지를 결정하자 신당 창당의 결심을 굳힌 것으로 보인다. 지난 총선에서 신당 창당 뒤 민주당에 흡수되면서 재미를 톡톡히 본 열린민주당 모델을 답습할 것이라는 얘기가 들린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15일 오후 6시 30분 영주1동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리는 영주시주민자치연합회 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한다.
마냥 어렵게만 여겨졌던 제3지대 4개 정당의 화학적 결합이 마침내 실현됐다. 총선을 눈 앞에 두고 빅텐트를 친 것이다. 이준석 대표의 개혁신당, 이낙연 대표의 새로운미래, 금태섭 대표의 새로운선택, 이원욱·조응천 의원의 원칙과상식은 지난 9일 '개혁신당' 당명으로 합당하는 데 합의했다. 2개월 여 앞으로 다가온 총선을 위해 서둘러 빅텐트를 치며 탄생시킨 신당이 총선까지 일사분란하게 움직일 수 있을지 염려되는 부분이다. 제3지대 정당의 출현은 선거 때마다 있는 일이지만 이번처럼 지역과 이념 스펙트럼이 넓은 다수 정파가 참여해 빅텐트를 친 경우는 흔치 않다. 이 때문에 화학적 결합이 온갖 난관을 극복하고 과연 순조롭게 갈 수 있겠느냐가 관심거리다.
이태훈 대구 달서구청장은 15일 성서시니어스포츠관에서 열리는 ‘달서구노인문화대학 졸업식’에 참석한다.
한국농어촌공사 성주지사는 지난 14일 지사 회의실에서 군내 농업인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상생 거버넌스’회의를 가졌다. 이날 지사는 쌀전업농 성주군연합회 정주환 회장, 후계농업경영인성주군연합회 배선호 회장, 한국여성농업인 성주군연합회 정순라 회장, 친환경농업인 성주군연합회 성낙원 회장외 관계자들 및 공사 직원들로 구성된 상생 거버넌스를 기반으로 2024년 공사의 사업방향에 대한 설명과 현안사항들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상생 거버넌스는 공사와 농업인단체가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성해 지역의 농업,농촌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농정에 반영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번 회의를 통해 참석자들은 농어촌공사의 주요사업인 농업용수관리, 농업기반시설조성, 농촌지역개발, 농지은행에 대한 설명을 경청하고 우리나라
달성군은 지방세 신고·납부기한을 오는 19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설 연휴 기간 지방세정보시스템의 차세대시스템 전환과 데이터 이관을 위해 위택스를 통한 지방세 전자 신고·납부서비스가 지난 8일 오후 6시부터 13일 오전 9시까지 중단됐다. 이에 달성군은 지난 8일부터 오는 16일 사이에 신고·납부기한이 도래하는 달성군의 모든 지방세 신고·납부기한을 19일까지 직권연장한다고 밝혔다. 해당하는 세목은 매월 10일까지 신고·납부하는 지방소득세 특별징수분, 주민세 종업원분 및 수시로 신고·납부하는 취득세, 등록면허세 등이다. 달성군 관계자는 “앞으로 지속적인 노력으
성주군 금수면은 갑진년 새해를 맞아 지역 내 14개 전체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께 무병장수를 기리는 세배를 드렸다. 황희성 금수면장은 각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께 안부를 묻고 건강을 기원하면서 겨울 경로당 생활에 불편이 없는 지 등을 살피며 올 한해도 금수면의 변함없는 사랑과 무병장수를 기원했다. 특히, 어르신들께 스마트경로당 확충 및 노인일자리 확대 등 성주군 노인복지정책에 대해 설명을 드리고 금수면이 역점적으로 추진할 사업에 대해서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로당 이용 어르신은 “바쁜 업무에도 잊지 않고 찾아주고 성주군 소식을 알려주어 감사하다"며 "큰 힘이 되지는 못하지만 정이 가득한 금수면을 만드는 데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대구 달성군은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 인공지능(AI) 활용한 복지위기가구 발굴 초기상담 구축 시범사업’에 대구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복지위기가구의 신속한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인공지능(AI) 초기상담’은 집중 발굴 대상 중 계절형 실업, 휴ㆍ폐업으로 인한 경제적 취약가구, 단전‧단수‧단가스, 공공요금 및 건강보험료 체
대구시 중구는 음식점을 이용하는 소비자의 위생 만족도를 높이고, 외식접객문화 발전을 위해 오는 28일까지 노후시설 개선을 희망하는 업소를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영업신고 후 1년이 경과된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으로 시설 개선 비용의 70%(최대 400만원)를 지원한다. 지원 내용은 좌식테이블을 입식테이블로 교체, 노후 시설(조리장, 테이블, 간판 등) 개보수, LED 전등 교체, 노후 화장실 개선 등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식품적객업소는 신청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