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제32보병사단 신병교육대에서 훈련 도중 수류탄이 터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1일 군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0분쯤 세종시에 있는 육군 32사단에서 진행된 수류탄 투척 훈련 도중 수류탄이 터지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훈련을 받던 A 훈련병이 심정지 상태로 국군대전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훈련을 지휘하던 소대장 B상사는 손, 팔 등에 중상을 입고 국군수도병원으로 이송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군 당국과 경찰은 A 훈련병이 수류탄 핀을 뽑
안동경찰서는 22일 경찰행정서비스에서 소외된 오지지역을 찾아 각종 범죄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의 일환인 ‘찾아가는 공동체치안 활동’을 실시했다.
(재)칠곡문화관광재단은 지난 20일부터 2024 유아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인 ‘얼쑤! 향사와 떠나는 전통여행’에 참여할 유아기관을 모집한다. 경북도가 주최하고, 경북문화재단이 주관하며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협력하는‘2024 경북 유아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에 선정된 칠곡문화관광재단은 칠곡의 전통 문화를 국악과 미술로 소통하는 유아 중심 놀이 활동 프로그램인 '얼쑤! 향사와 떠나는 전통여행'을 기획했다. 칠곡의 문화를 이해하며 자유롭게 상상하고 표현하는 과정을 통해 예술적 능력 발휘시킬 수 있는 활동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은 만 3~5세의 유아 200명과 함께 오는 6~11월까지 총 4주 교육과정으로 전액 무료이다.
성주군은 저출생과전쟁, 지방인구소멸 대응을 위해 추진중인 ‘어린이집 원어민(외국인) 영어 특성화 교육사업’이 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성주군은 이미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해 출생율 감소와 노령화로 인구소멸이 가속되고 있는 가운데 4대 분야(양육,돌봄,교육,주거) 출산 지원 정책을 마련해 발굴 시행 중이며, 교육분야 투자로 영유아ㆍ초ㆍ중ㆍ고등학생을 위한 ‘E(nglish)-편한 도시 성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첫 단계인 영유아 대상 ‘어린이집 원어민(외국인) 영어 특성화 사업’은 군내 모든 어린이집에서 원어민 영어교육을 받을 수 있고 생활영어, 교구 활용 특별수업 등 다양한 형태로 진행하고 있으며, 캐나다, 필리핀, 카메룬 등 다국적의 외국인 영어교사와 함께 놀이 활동 형태의 학습으로 영유아가 쉽게 외국어를 접할 수 있어 부모의 호응이 높다. 초등학교 입학 이후는 성주영어체험센터를 통해 지속적인 영어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청송군보건의료원은 어린이를 대상으로 건강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를 이해하고 건강 증진 능력을 길러주기 위해 5월, 6월 두 달간 ‘어린이 건강채움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해까지 생활터 중심 ‘어린이 건강교육’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어린이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교사들의 만족도가 높아 올해부터는 ‘어린이 건강채움 교실’로 운영하게 됐다. ‘어린이 건강채움 교실’은 지역 내 유치원, 어린이집 15개소를 방문해 영양·금연·구강·신체활동을 주제로 진행된다. 각 교육은 이론과 체험을 병행해 어린이들이 쉽게 이해하고, 흥미를 가지고 재미있게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어린시절의 올바른 생활습관은 평생건강의 기초가 된다”며 “앞으로 청송군을 이끌어나갈 어린이들을 위한 교육을 더욱 늘리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청송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 부족, 인건비 상승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봄철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한다.
오도창 영양군수가 피식대학 측의 사과를 받아들이겠다며 재방문으로 다시 한번 영양을 제대로 알려주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21일 JTBC '뉴스들어가혁'과의 인터뷰에서 논란이 된 영상을 다 봤다며 "우리 군이 소멸 위기를 겪고 있는 이 시기에 유튜브 제작진의 농촌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생긴 일 같다. 음식 수준이나 특산물을 얕잡아보는 실수를 저질러 사회적 공분을 샀다. 사실 영양은 자연환경이 잘 보존된 마지막 남은 숨겨진 보물인데 마치 현대 문명과 동떨어진 곳으로 비쳐서 속상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번 방송으로 지역 이미지가 저평가돼 아쉬움도 많았지만 누리꾼들의 따뜻한 위로와 격려, 한 번 방문하겠다는 댓글이 이어져서 가려져 있던 낙후 지역 영양군을 전국에 널리 알리는 기회도 됐다"며 사태를 긍정적으로 바라보기도 했다.
고령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0일 덕곡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우곡초등학교, 우곡중학교, 고령고등학교, 쌍림중학교, 고령초등학교, 다산초등학교, 고령중학교 청소년 677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소년 권리교육 ‘혐오표현, 멈춰주세요!’을 실시한다. 이번 권리교육의 목적은 기성세대부터 내려왔던 표현이 습관처럼 대물림됨에 따라 성고정관념 오류에 대한 이해와 혐오적인 표현방식을 사용해 굴욕감이나 불이익이 생기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이다. 여혐, 남혐에 대한 범죄가 갈수록 증가하고 있고, 합리적인 근거 없이 인종, 성별, 출신지역, 장애 등을 이유로 특정 개인이나 집단을 비하하는 표현을 지양하고 개인 자체로 바라볼 수 있는 대항표현 즉 평등, 차별반대에 대해 배움으로써 경멸적 표현을 줄이고 사회적 편견을 없앨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이번 교육의 취지이다.
울진중학교는 지난 16일 학교 멀티미디어실에서 ‘학부모와 지역주민을 위한 교양 및 힐링 프로그램’ 두 번째 연수인 ‘학부모 코딩 수업’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학부모와 지역주민의 평생학습권 보장을 위해 학교 자원을 활용해 지역사회에 평생교육 거점으로 육성하는 사업으로 교사들과 초청 강사들이 학부모와 지역주민들을 위해 문화강좌와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날 울진중, 울진초, 울진남부초, 울진고, 노음초 학부모들과 지역주민 20여 명이 참석해 ‘학부모 코딩 수업’을 진행했으며, 엔트리 프로그래밍 언어로 직접 프로그램을 코딩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한 A 학부모는 “이번 수업을 통해 아이들이 학교에서 어떤 수업을 받는지 알 수 있었고, AI 시대에 필수능력으로 자리매김하는 코딩을 직접 체험할 수 있게 되어 좋은 경험이 된 것 같다”고 전했다. 원창국 교장은 “코딩 프로그램을 학부모님들께 제공하게 돼 너무 뿌듯하고 앞으로도 이런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주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진중 평생교육 사업은 앞으로 10여 차례의 교양 및 실습 프로그램을 통해 울진중 학부모와 지역주
고령군은 지역민이 평생학습을 통해 개인의 삶의 질 제고와 고령군 전체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지속가능한 학습을 할 수 있도록 2024년 고령군 역량강화 사업 평생교육분야에서 ‘고령군 평생학습동아리’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같은 배움의 주제를 가진 학습자들이 정기적인 모임과 다양한 실천 활동을 통해 생활속에서 배움의 즐거움과 나눔의 선순환 체제를 구축해 학습공동체를 실현할 수 있는 ‘평생학습동아리’ 지원사업이다.
국립해양과학관(이하 과학관)은 정부의 출산 장려정책에 발맞춰 ‘늘봄학교’ 시범 운영 대상 학교인 울진군의 ‘부구초등학교’를 지난 20일 방문해 수업을 실시했다. ‘늘봄학교’는 출산율이 낮아지고 맞벌이 부모가 많아지면서 교육부와 17개의 시·도교육청이 기존 방과후수업과 돌봄교실을 통합하고 개선해 만든 프로그램으로, 학교와 지자체 및 과학관과 같은 공공기관이나 전문기관들이 협력해 무료돌봄(교육 등)을 제공하는 제도다. 이에 김외철 관장은 부구초등학교를 방문해 일일교사로서 21명의 1학년 학생들에게 ‘해양환경 보호’를 주제로 수업을 진행했다. 수업 내용으로는 △과학관에서 발간한 어린이 동화책 ‘뜨거워진 바다’를 학생들과 함께 읽으
김천시시설관리공단과 영천시시설관리공단, 이천시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1일 삼천리시설관리공단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약내용을 이행하고 있다. 세 기관이 체결한 업무협약 내용 중 공단 간 관광시설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 방안을 이행하기 위해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7일 영천한약축제가 개최된 영천한의마을에 방문했다. 축제 내 영천시시설관리공단 홍보부스에서 행사 진행에 협력하고 관광객들에게 김천시 시설관리공단 직지권역 홍보 리플렛을 배부했다. 삼천리시설관리공단은 2023년 5월 업무협약 이후 정기적인 교류를 통해 우수 경영기법과 시설물 관리방안에 대해서 의논하고 있다.
울진중학교는 지난 14일 교육활동 보호 주간을 맞아 ‘교육활동 보호 주간 운영을 통해 안전한 교직 생활 만들기 프로젝트’라는 주제로 ‘아미빌레 윈드 오케스트라 공연’과 전 교직원이 함께하는 ‘교직원 웰니스 걷기 행사’를 실시했다. ‘아미빌레 윈드 오케스트라 공연’을 통해 사제 간 좋은 관계를 형성할 수 있었으며 제43회 스승의 날 기념 ‘웰니스 걷기 행사’를 통해 교직원들의 심신 안정을 도모하고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선배 교직원들의 조언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김 모 교사는 “이번 교육활동 보호 주간에 시행한 ‘아미빌레 윈드 오케스트라 공연’에서 교사와 학생이 함께 공연하는 모습을 보며 너무 감동적인 무대였고 사제 간 좋은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행사였다”고 했다. 최 모 교사는 “‘웰니스 걷기 행사’를 통해 선배 교사의 조언을 들으며 앞으로 교육활동의 주안점을 어디에 두어야 할지 깨달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원창국 교장은 “전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교육활동 보호 주간에 시행한 행사를 통해 교직원들이 심신의 안정을 얻고 교육활동을 지속해 나갈 에너지를 얻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교직원들이 교육활동 침해를 받지 않는 안전한 교직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청도군은 지난 21일 건강마을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각북면 남산2리 경로당에서 「건강마을 마음학교 기행문(기억행복문열기)」의 졸업식을 진행했다.
울진군 왕피천 공원사업소에서는 왕피천 공원 내 다목적 문화공간인 아름관에서 인라인스케이트장을 오는 10월 31일까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 주말 및 공휴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울진지구협의회는 지난 20일 진복2리 마을회관에서 저소득 독거노인 20가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세탁 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울진군은 아동·청소년의 간접흡연 방지 및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8월 17일부터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경계 금연구역을 확대·신설한다고 밝혔다.
청도공영사업공사가 청소년 도박의 위험성과 심각성을 알리는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활동을 펼쳤다.
신라시대 50여 개의 크고 작은 무덤들이 모여 있는 ‘금척리 고분군’의 본격적인 발굴이 시작된다. 경주시는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 국립경주문화유산연구소와 함께 21일 오전 10시 30분 고유제를 시작으로 건천읍 금척리 251번지 일원에서 ‘금척리 고분군 발굴조사’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발굴조사는 경주시가 국립경주문화유산연구소와 함께 중장기 계획을 세우고 처음으로 시행되는 발굴조사라는데 큰 의의가 있다. 경주를 대표하는 고분군인 대릉원과 비교될 만큼 중요한 유적이지만, 본격적인 연구는 이번이 처음이기 때문이다.
청도군은 네팔 지방자치제 시장·군수 30여 명이 선진행정 벤치마킹을 위해 지난 20일 청도군을 방문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