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와 서라벌도시가스㈜가 2026년까지 지역 도시가스 보급률 85% 달성에 나선다. 두 기관은 5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모화1,3리‧남산동‧하동지역 도시가스 배관망 구축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 김준석 서라벌도시가스㈜ 대표, 이동협 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지역 이장 등 15명이 참석했다. 향후 두 기관은 사업비 75억2200만원(도‧시 65%, 서라벌 35%)을 들여 올 12월까지 552세대를 대상으로 도시가스배관망을 구축한다. 사업규모는 △모화1‧3리(공급관 7㎞) △남산동(본관 2.7㎞, 공급관 7.1㎞) △하동(본관 0.1㎞, 공급관 4.4㎞) 등 총 21.3㎞로 도시가스배관이 매설된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시는 각종 인허가 지원과 공사구간 내 파손‧누설되는 상하수도배관 보수를 담당한다. 서라벌도시가스㈜는 도시가스배관망 구축사업 시공, 배관 및 정압기 관리를 담당한다.
에너지의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 한국전력공사 영양지사(지사장 강기출)와 전력노조 영양지회(지회장 김재동)는 6일 경북장애인종합복지관영양분관(관장 최은영)을 찾아 저소득장애인돌봄서비스 대상자들을 위해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한국전력공사 영양지사는 사회공헌사업으로 ‘내일을 꿈꾸는 창조적 에너지기업’이라는 슬로건 아래 저소득장애인 돌봄서비스 밑반찬 및 생활용품 선물꾸러미를 직접 전달하며 이웃과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영양군농업기술센터는 저온기 고추 육묘상의 적정 온·습도 관리로 육묘상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지도에 나서고 있다. 일교차가 심한 고추 육묘시기에 육묘상 온도 관리 미흡으로 인한 저온이나 고온 피해가 많이 발생하고 있어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건전한 고추묘 생산의 적정온도는 낮에는 25~28℃ 정도, 밤에는 15~18℃ 정도를 유지시키는 것이 중요하며, 육묘장 안의 고온 다습한 조건으로 인해 묘가 웃자라거나 병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적정량의 관수와 환기로 조절하는 것이 필요하다. 물은 많이 주면 웃자라서 병을 초래하고 부족하면 굳어져서 생육이 억제되므로 저녁 때 모판의 상토 표면이 뽀얗게 말라 있는 정도가 좋으며, 저온기에는 물을 조금씩 자주 주는 것보다 한번에 뿌리 밑까지 젖도록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7일 오전 11시 영양 전통시장에서 '2024년 설 명절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에 참석한다.
칠곡교육지원청 최원아 교육장은 설명절을 맞아 나눔의 문화 실천과 확산을 위해 칠곡군 왜관읍에 있는 사회복지시설인 '분도 노인마을'을 방문했다.
칠곡군은 지난 1월 한 달 동안 3700만원의 고향사랑기부금 고액 기탁이 이어져 눈길을 끌었다.
칠곡군은 지난 5일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동조합과 임금 및 단체교섭 협약을 체결했다. 칠곡군청 소통마루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김재욱 칠곡군수, 이명화 총무과장과 송상원 지부장 등 노·사 양측의 교섭위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임금 및 단체협약은 지난해 7월 중순 상견례를 시작으로 10차례의 본교섭과 10여 차례의 실무교섭 그리고 3차례의 노동쟁의 조정신청을 거쳐 어렵게 성사 됐다. 협약사항에는 기본급 2.0% 인상, 연차 휴가 보상 확대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았다.
구미시는 지난 5일 바르게살기운동 구미시협의회 회의실에서 임원과 읍면동위원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바르게살기운동 구미시협의회 정기총회를 열었다. 정기총회에서는 바르게살기운동 확산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6개 읍면동의 위원장들에게 공로패를 수여했으며, 신임 위원장들에게 인준서를 주며 바르게살기운동 활성화에 대한 책임감을 부여했다. 이어 2023년 사업결산과 실적 보고, 2024년도 사업추진계획 발표, 회장 선거 순으로 진행됐다. 회장 선거에는 현임 이재건 회장이 단독 출마해 무투표당선으로 현 임기에 이어 2024년에도 바르게살기운동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구미시협의회를 이끌어 간다.
구미시는 국가도서관위원회의 제4차 도서관발전종합계획의 '모두가 행복한 도서관'이라는 비전에 맞춰 지역 활력을 높이는 특화서비스와 경계를 넘는 지식문화기관 연대‧협력을 통해 '책, 사람, 구미를 잇는 독서문화' 사업을 펼친다.
구미시는 지난 2021년 제102회 전국체육대회를 시작으로 2023년 전국생활체육대축전까지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매년 평균 20여 개의 전국단위 체육대회를 개최하는 등 대규모 대회 개최 역량을 꾸준히 강화해 왔다. 2022년 12월에는 제26회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유치를 확정지으며 글로벌 스포츠 도시로의 도약 기반을 마련했으며, 올해 구미 체육은 끊임없이 그 목표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7일 오전 10시 제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 대응전략수립 용역 착수보고회에 참석한다.
예천군은 ‘희망2024 나눔캠페인’ 종료 이후에도 기부 열기가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6일 국토안전관리원 영남지역본부 임직원 일동은 예천군에 성금 60만원과 방한용품을 기탁했다. 국토안전관리원 김규선 영남지역본부장은 예천군을 방문해 “지난해 뜻하지 않은 수해로 피해를 입은 예천군민을 조금이나마 돕고자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토안전관리원은 지난해 8월 기반시설 안전실이 영남지역본부로 이전하면서 예천군에서 발주하는 각종 건설공사 및 관리중인 SOC 시설물의 안전관리를 위해 건설공사 및 시설물의 건설안전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예천군은 6일 예천읍 상설시장 일원에서 올바른 생활하수 배출 및 배수로 및 빗물받이 관리에 대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예천군 맑은물사업소 직원들과 ㈜에코비트워터 및 푸른예천환경(주), 한국수자원공사 예천수도지사 직원들이 함께 했으며, 전단지 등을 주민과 점포에 배포하며 물티슈 등 오물의 하수도 배출 방지와 배수로 및 빗물받이 관리에 대해 적극적으로 알렸다. 특히 물티슈, 여성용품, 동식물성 기름 등이 하수도로 배출될 경우, 하수관로가 막혀 역류 및 악취가 발생하고, 하수처리시설 설비가 망가져 하수처리에 큰 어려움이 생겨 주의가 필요하고, 배수로 및 빗물받이에 쓰레기나 토사가 쌓일 경우에도 하천 오염과 시가지 침수의 피해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예천군은 설 연휴 기간 중 관내 병․의원과 약국 중 당직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을 운영해 응급 진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군은 주민과 귀성객들이 연휴기간동안 불편함이 없도록 예천권병원을 중심으로 24시간 비상 진료 체계를 구축하고, 보건소에 비상진료 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 또 예천소방서와 연계해 진료 가능 의료기관과 약국을 신속히 안내하는 등 긴급 지원 태세를 갖춘다. 당직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은 군 홈페이지와 보건소·지소·진료소, 읍·면 행정복지센터, 병·의원, 약국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안남기 보건소장은 “설 연휴 기간 중 당직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 지정 운영으로 의료 공백을 방지하고 군민과 귀성객들이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울진경찰서는 제69대 울진경찰서장으로 정세윤(52)총경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정세윤 신임 서장은 별도의 취임식 없이 집무실에서 실·과장 및 직장협의회 임원진들과 첫만남을 가진 후 각 부서를 방문해 직원들과 인사를 나눴다. 정세윤 서장은 △경찰 본연의 사명이자 존재 이유라 할 수 있는, ‘평온한 일상 지키기’를 최우선 목표로 하며, △국민에게 약속한 목표를 이뤄 가는 속에서 국민의 눈높이를 기준 삼아 기본에 충실하게 당당하게 일하며, 서로 존중하고 신뢰와 소통이 넘치는 화목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예천군은 단 한 건의 산불도 없는 산불 청정고장을 목표로 봄철 산불예방 활동에 돌입했다. 군은 지난 5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산불감시원,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읍‧면산업팀장 등 144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산불예방 결의를 다지는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산불방지활동에 들어갔다. 아울러 지난해 11월 1일 설치한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오는 5월 31일까지 운영하고, 입산통제구역 지정, 산불방지대책 수립 등 종합적인 예방체계를 마련하는 등 산불 취약지 및 취약자에 대한 계도활동을 한층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올해 2~3월에는 농업기술센터와 협업해 산림 인접지 농산폐기물 수거 및 파쇄지원 사업을 통해 소각으로 인한 산불을 예방하고, 불법소각 행위를 강력히 단속해 적발시 산림보호법에 의거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울진군은 설 연휴 기간 군민 안전과 생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요시설 사전점검부터 설맞이 종합대책까지 철저한 준비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이하 한울본부)는 설 명절을 앞두고 지난 5일 울진 바지게시장에서 ‘설맞이 복지시설 지원’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 배려자를 대상으로 명절 사랑을 나누고자 시행됐다. 한울본부는 복지시설에 지원하는 1500만원 상당의 농수특산물을 포함하여 북면, 죽변면 저소득가정 300세대에 오색 가래떡과 한과 세트를 담은 선물꾸러미를 본부 직원들이 직접 배달하며 따뜻한 명절의 정을 전했다. 8일에는 지역 내 북한이탈주민 30명과 자활센터 참여 근로자 20명에게도 명절 선물을 전달함으로써 사회정착의지를 북돋워 줄 예정이다.
김천시 시설관리공단은 지난 5일 설 명절을 맞아 김천을 대표하는 전통시장 중 한 곳인 황금시장을 방문해 장보기에 나섰다. 시설관리공단 임직원 15여 명은 비오는 궂은 날씨 속에도 시장을 방문해 떡과 과일 등을 구입하고, 붕어빵, 호떡 등 다양한 겨울철 간식거리를 먹으며 시민들과 덕담을 나누며 활발히 소통했다. 한편 오후에는 봉산면에 소재한 장애인복지시설(애훈장애인복지시설)을 방문해 50만원 상당의 휴지와 과일을 전달했다.
바르게살기운동김천시협의회 여성회는 지난 5일 사랑의 쌀 전달 행사를 했다. 바르게살기운동 여성회원들은 생활환경이 어려운 지역 내 취약계층 38가정을 직접 방문해 쌀(10kg) 1포씩 전달하면서, 안부를 묻고 새해 인사를 나누는 등 물질적인 지원뿐 아니라 정서적인 교감을 나누며 훈훈한 시간을 보냈다. 사랑의 쌀 전달은 어려운 이웃이 사회에서 외면받지 않고,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바르게살기운동 여성회에서 26년간 설과 추석 명절마다 꾸준히 해왔으며, 회원들이 배려와 봉사의 마음으로 회비를 모아 쌀을 전달하는 뜻깊은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