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 날 기념 봉축 법요식이 고령군 전통사찰인 관음사와 반룡사에서 개최됐다.
포항시는 14일 공습 상황에 대비한 시청사 민방위 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포항시는 14일 송도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시·도의원 및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송도 솔밭 도시숲 맨발걷기 황토길 조성공사 추진을 위한 의견 수렴 및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포항시가 오는 21일 포항실내체육관에서 2024년 상반기 ‘퐝퐝 CHEER UP 포항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금융당국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구조조정 방안을 발표한 지 하루 만에 은행·보험권과 신디케이트론(공동대출) 조성을 위한 첫 실무회의를 열었다. 당장 다음 달부터 전국 5천여곳 PF 사업장에 대한 새 사업성 평가 기준이 시행되는 만큼 시장에 쏟아져 나올 매물들을 받기 위한 준비 작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전날 은행연합회, 생명보험협회, 5대 시중은행(국민·신한·하나·우리·농협) 및 5대 보험사(삼성·한화생명, 메리츠·삼성·DB손해보험) 등과 신디케이트론 조성을 위한 첫 실무회의를 열었다. 이들은 전날 첫 회의를 시작으로 매주 회의를 이어 나가기로 했다. 금융회사 10곳이 조성하는 최대 5조원(최초 1조원)의 신디케이트론은 경·공매로 나올 부실 사업장을 재구조화하는 데 쓰인다.
포항상공회의소(회장 나주영)경북지식재산센터는 오는 13일부터 내달 12일까지 2024년 2차 IP(지식재산)나래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특허청과 경상북도가 주관하는 IP(지식재산)나래 프로그램은 기술기반 창업기업의 경쟁력과 생존력을 강화하기 위해 IP기술과 IP경영에 관한 융·복합 컨설팅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원대상이 7년 이내 중소기업으로 한정됐으나, 올해부터는 인공지능이나 빅데이터 등 23개 신산업분야의 경우 창업후 10년 이내 중소기업까지로 지원범위가 확대됐다. 경북지식재산센터의 경우 본사 기준 포항시, 경주시, 영천시, 경산시, 영덕군, 청도군, 울진군, 울릉군 등 경북 내 8개 시군에 소재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IP분석 기반의 보유기술 고도화를 비롯한 지식재산 분쟁예방, 강한특허창출, 지식재산 경영진단 및 연계사업 컨설팅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포항시가 ‘2024년 경상북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 기관 표창과 함께 700만 원의 시상금을 확보했다.
포항시는 1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포항국제불빛축제 최종 점검 보고회’를 개최했다.
제1회 포항중소기업 CEO 세미나가 13일 지역 기업인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생학습원에서 개최됐다.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원장 백희욱)은 제43회 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5월 14일 대공연장에서 특집 기획공연Ⅱ ‘별이 빛나는 밤에' 미디어아트 콘서트를 열었다. 이번 공연은 1일 2회 공연으로 오전에는 경북 도내 중·고등학생, 오후에는 교직원을 대상으로 1,600여 명이 관람하였다. ‘별이 빛나는 밤에'는 빈센트 반 고흐의 삶과 인생이 녹여진 예술작품을 통해 현대인들의 감성을 채워주고 소통과 공감 속에서 자신의 정서와 이야기를 스토리텔링 하는 시간이다. 미술, 음악, 문학, 발레, 미디어 기술의 융복합 콘텐츠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특히 오후 공연은 제43회 스승의 날 기념행사와 더불어 경북 도내 많은 선생님을 대상으로 빈센트 반 고흐 작품을 오마주한 미디어아트 콘서트로 진행되었다. 백희욱 원장은“스승의 날을 맞아 문화예술을 통해 희망과 행복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였으며, 문화예술교육을 위해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이 한층 더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포항문화재단은 5월 25일(토) 오후 5시 구룡포 방파제에서 2024 꿈의 오케스트라 포항 찾아가는 음악회 '우리는 바다입니다'를 선보인다. 꿈의 오케스트라 포항은 해양미식축제 ‘마켓피어나인’과 연계하여 바다를 주제로 다양한 곡들을 선보인다. “캐리비안의 해적”, “비발디 사계 중 스톰” 등의 곡을 연주하며, 아동·청소년 단원들은 예술로 세상과 연결되는 경험을 한다. 공연은 무료로 운영되며 현장에서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이번 음악회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최하는 2024 꿈의 오케스트라 자립거점 기획사업 <꿈의 향연> 사업의 일환이다. 전국 37개 꿈의 오케스트라가 5월 넷째주 세계문화예술교육주간에 맞추어서 각 지역에서 동시에 공연을 추진한다. 포항문화재단은 본 사업에 국비 2,500만원을 확보했고, 이번 찾아가는 음악회를 통해 동참하고 있다.
포항시는 용인특례시와 14일 포항시청 대회의실에서 양 지역 공동 발전을 위한 우호 협력 교류 협약식을 개최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15일 "늘 부처님의 마음을 새기면서 올바른 국정을 펼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조계사 대웅전 앞 특설법단에서 열린 불기 2568년 부처님오신날 봉축 법요식에 참석해 "안팎으로 어려움이 큰 지금, 부처님의 자비로운 가르침이 이 나라에 큰 빛이 돼 평화롭고 행복한 새로운 세상으로 함께 나아가기를 서원한다"며 이렇게 말했다. 윤 대통령은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분들의 손을 더 따뜻하게 잡아드리고, 민생의 작은 부분까지 꼼꼼하게 챙겨서 국민의 행복을 더욱 키울 것"이라며 "대한민국이 위기를 이겨내고 더 크게 도약할 수 있도록 저의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필자의 친정이 있는 동네는 의료기관을 이용하려면 버스로 2~30분은 이동해야 갈수 있는 시골에 위치 해 있다. 어느 날은 부모님이 새로 생긴 병원에서 승합차를 보내줘서 동네 사람들과 함께 병원을 쉽게 다녔는데, 몇 개월 지나지 않아 병원이 무슨 조사를 받고 폐업하여 다시 버스로 병원에 다니려니 새삼 불편하다고 푸념하시던 모습이 벌써 수년전 일이지만 지금도 생생하게 떠오른다. 나의 기억이 이렇게 생생한 것은 승합차를 보내주던 병원은 알고 보니 돈벌이를 위해 노인들을 유인하고 의료인이 아닌 사무장이 불법적으로 운영하던 사무장병원이었고, 이러한 불법 개설 의료기관이 우리 곁에서 너무도 쉽게 버젓이 운영되고 있었다는 사실이 그 당시에도 충격적이었기 때문이다.
포항테크노파크(원장 배영호,이하 포항TP)는 농림축산식품부의 ‘그린바이오 소재 첨단분석시스템’공모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119억원(국비 49.5, 지방비 69.5)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급격한 경기악화로 빚으로 버티는 자영업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나이스평가정보가 발표한 올해 3월 말 기준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은 개인사업자는 335만 9590명이며 이들의 대출액은 총 1112조 7400억 원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4년 3개월 사이에 대출자와 대출액이 각각 60%, 51%나 뛰었다. 소비 부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자영업자들은 고금리의 직격탄을 맞아 대출로 간신히 업을 연명해야 하는 최악의 상황에 직면했다. 특히 3개월 이상 대출을 연체한 자영업자들의 대출 규모는 1년 전 대비 53.4% 급증한 31조 3000억 원에 달했다. 연체 다중채무자도 급격히 늘고 있어 자영업자들이 벼랑끝으로 내몰리고 있다.
지난주 발표된 '부동산 PF(프로젝트 파이낸싱) 정상화 방안'이 미분양 1위인 대구에 적지않은 타격을 줄 것이라는 게 부동산 전문가들의 견해다. 우량사업장 중심으로 지원하겠다는 금융당국의 정책 방향에 대해서는 '늦었지만 잘했다'는 긍정 평가가 나오지만 '옥석 가리기' 과정에서 주로 수도권 대형 건설사가 그 수혜 대상이 될 게 뻔하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지방 건설사와 중소형 사업장은 정부 지원에서 제외되는 사각지대에 놓일 가능성이 크다. 가뜩이나 미분양 1위인 대구와 포항, 구미 등의 사업장에 큰 타격을 주지 않을까 걱정이다.
안동시의회는 5월 17~24일까지 8일간 일정으로 제248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는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과 집행부에서 제출한 국가유산체제 전환에 따른 안동시 일괄개정조례안 등 각종 안건을 심의·의결할 계획이다. 세부 일정은 17일 오후 2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해 제248회 안동시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휴회의 건 등을 의결하고 집행부로부터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제안설명을 들을 예정이다.
예천군은 17~18일 양일간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서울시 주관 ‘지역과 함께하는 동행마켓’ 홍보·판매전에 참여해 군의 우수한 농특산물과 가공상품의 홍보에 나선다. ‘지역과 함께 하는 동행마켓’은 서울시에서 주최해 상시 운영되고 있는 ‘책 읽는 서울광장 야외도서관’ 행사와 연계해 개최되며, 직거래 장터와 함께 지역홍보를 위한 ‘예천군의 날’도 함께 운영된다. 예천군은 예천의 우수한 참깨로 저온 압착한 참기름, 우리 농산물에 찹쌀풀을 입혀 만든 부각제품과 공동브랜드 ‘맛뜰리:예’의 40초 큐브된장, 마늘 누룽지, 현미‧보리‧비트를 첨가한 쌀과자를 판매한다.
예천군은 지난 14일 청소년수련관에서 관내 장기요양기관 시설장 및 종사자 90명을 대상으로 ‘2024년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직무능력 향상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장기요양기관 시설장 및 재무회계 담당자의 실무능력과 전문성을 강화하고, 시설의 투명성을 제고해 어르신 돌봄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자 시행됐으며 2022년부터 3년째 진행되고 있다. 장기요양기관 재무회계 교육은 전문 강사를 초빙해 반복적으로 지적되는 지출 관련, 퇴직금 적립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교육했으며, 부당 청구 예방 교육은 현지 조사 업무 경험이 풍부한 국민건강보험공단 예천운영센터 박성배 팀장의 실무 중심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됐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노년의 힘들고 외로운 분들을 가장 가까이에서 모시는 여러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드린다”며 “오늘 교육이 장기요양기관의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운영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어르신 요양서비스 질적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은 45개의 장기요양기관이 운영되고 있으며, 65세이상 인구의 11%인 2011명의 어르신이 장기요양사업을 이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