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매년 발생하는 봄철 산불화재 예방 및 지역 내 고령농가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영농부산물 안전 처리 파쇄지원단을 운영한다. 군은 지난 5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회관에서 ‘소각 NO, 파쇄 YES’ 주제로 파쇄지원단 발대식을 하고 안전하고 산불 없는 예천을 만들기 위해 결의를 다졌으며, 13일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다. 파쇄지원단은 2팀 6명(3인 1팀)으로 구성되며 상반기는 13일부터 오는 4월까지, 하반기는 10~12월까지 예천군 전역을 대상으로 영농상황에 맞춰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지역 내 거주 농업인 중 농업경영체 등록농가를 대상으로 산림연접지 100m 이내, 고령층·취약층 순으로 영농부산물(고춧대, 깨대, 콩대, 잔가지 등) 파쇄 처리를 무상으로 지원한다.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가 운영한 2024년 두바이 국제의료기기 전시회(아랍헬스2024) 기업공동관이 136억원(1025만 달러) 규모 수출계약 성과를 올렸다. 아랍헬스는 중동·북아프리카 지역 최대 규모 의료기기 전시회로 올해는 180여개국 3450여 개 기업이 참가해 참관객 11만 명을 기록하는 등 의료기기분야 대표 국제전시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대구동도초등학교 5학년 1반 학생들은 지난 8일 부모님으로부터 받은 용돈을 아껴 모은 14만2천원을 수성구 범어1동 행정복지센터에 성금으로 기탁했다. 학생들의 따듯한 마음이 담긴 후원금은 대구홀트종합사회복지관 계좌로 지정 기탁돼 지역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대구 수성구 수성1가동 향토진흥회는 지난 8일 수성1가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지역 저소득층 학생 3명을 위한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기도 회장은 “어려운 형편에도 학업을 놓지 않는 학생에게 우리 향토진흥회가 작게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
㈜골든크라운 임직원은 지난 8일 지역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라면 100박스를 대구 수성구청에 기탁했다. ㈜골든크라운은 사회공헌을 위해 기부를 결정했다고 밝혔으며, 지난해에도 지역 사회복지시설에 라면 100박스를 전달한 바 있다. 수성구는 이번에 기탁받은 라면을 지역아동센터 17개소에 전달했다.
수성문화재단 수성아트피아는 2024년도 문예진흥기금 공모사업 가운데 하나인 ‘2024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현장예술인력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현장예술인력 지원사업’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문화예술단체에 청년 신규 채용과 및 전문인력 인건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예술문화 전공자에게 해당 분야에서의 취업 기회와 현장 실무경험을 제공하는 한편, 문화예술단체의 예술 활동과 창작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성문화재단은 현안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문화관광사업단장을 공개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문화관광사업단은 문화와 관광 영역에서의 전문성을 높이고, 주민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8월 신설됐다. 문화관광사업단장은 △의료·웰니스 관광, 한국전통문화체험관, 관광안내소 등을 운영하는 ‘관광진흥센터’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승인받은 ‘수성구 문화도시 예비사업’을 추진할 ‘문화도시센터’ △정호승문학관, 함장생활문화센터 및 커뮤니티센터 등을 관리하는 ‘도시재생지원센터’ 등 세 곳의 센터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대구 중구는 지난 7일 중구자원봉사센터(국채보상로 732, 보훈회관 4~5층)에서 자원봉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전 개소식을 개최했다. 개소식은 현판식을 시작으로, 국민의례·내빈소개·축사·축하떡커팅 등 의식행사와 해외자원봉사활동영상 시청, 자원봉사키트 전달, 센터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보훈회관 4~5층으로 확장 이전한 중구 자원봉사센터는 이번 이전으로 사무실, 강당, 프로그램실, 자원봉사자실, 공유주방 등 자원봉사자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게 됐다.
김천시는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2년 차를 맞아 제도의 안착과 기부 참여 활성화를 위해 답례품 선정의 확대와 더불어 지속적인 홍보를 이어갈 것이라고 지난 8일 밝혔다.
대구 중구는 법무부 법률홈닥터 배치기관에 재선정돼 이달부터 ‘찾아가는 우리동네 법률홈닥터’ 사업을 실시한다. ‘찾아가는 우리동네 법률홈닥터’는 법률홈닥터 변호사가 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가 채권·채무, 임대차, 근로관계·임금, 이혼·친권·양육권, 손해배상, 개인회생·파산, 복지연계 등 생활 전반에 관해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기초생활수급자, 다문화가족, 장애인 등 법률서비스가 필요한 사회적·경제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다. 상담은 둘째 주 수요일 오후 2~5시까지 거점동에서 격월로 운영한다. 짝수 달은 동인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삼덕동, 성내1동, 남산1동, 대봉1・2동, 홀수 달은 남산4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대신동, 성내2・3동, 남산2・3동 주민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사전예약은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기획조정실 규제개혁팀(053-661-2145)으로 신청하면 된다.
대구 중구보건소는 지난 7일 중구청 대강당에서 대구 중구 시니어클럽 활동 참여자 216명을 대상으로 국가암검진 및 국가건강검진 사업을 안내했다. 중구 보건소는 대구 중구 시니어클럽과 연계해 지난 5~7일까지 3회에 걸쳐 노인일자리참여 어르신 450여 명을 대상으로 의료급여수급권자 건강검진, 국가암검진 항목, 검사방법, 검진기관 등을 안내했으며,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인 암은 조기 발견 시 완치율이 높음을 강조해 암 검진 수검을 적극 독려했다. 오는 14일과 26일에는 중구 시니어클럽(중구 공평로 소재)을 찾아 검진을 독려할 계획이다.
김천시 율곡동(동장 김병하)에서는 지난 7일 설 명절을 앞두고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깨끗하고 청결한 율곡동의 도시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관변단체 회원 80여 명과 더불어 대대적인 설맞이 환경정화 활동했다고 밝혔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다가오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귀성객들과 주민들이 가족들과 함께 편안하고 쾌적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율곡동 관내 관변단체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이뤄졌다. 율곡동 통장협의회(회장 이엽)와 바르게살기 율곡동 협의회(회장 임시은)는 김천시립율곡도서관과 율곡고등학교 주변 환경정화 활동했으며, 율곡동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남회장 이현수, 여회장 이영자)는 교통안전공단 앞 이면도로에 있는 불법 쓰레기와 각종 생활 쓰레기 수거에 힘을 보탰다. 특히 김천시의 관문인 KTX 김천·구미역사 주변과 인근 상가, 주택단지 일대는 율곡동 자연보호협의회(회장 오애순)에서 깨끗한 도시 이미지 조성을 위해 대대적인 쓰레기 수거 활동에 온 힘을 쏟아부었다
대구 중부경찰서 경찰발전협의회은 지난 8일 대구 중구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나눔을 실천한 중부경찰서 경찰발전협의회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꼭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기탁한 성금은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약해 추진하는 중구 사랑의 한가족 연결사업과 연계해 사용할 계획이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은 지난 8일 ‘2024시즌 선수단’ 배번을 발표했다. 2024시즌 선수단 배번은 상무에서만 할 수 있는 특별한 의미를 담았다. 선수들은 팬에게 신선함을 선사하기 위해 기존에 사용하던 등번호를 이색적인 배번으로 교체했다. 김재우는 10번, 이상민은 9번을 달았으며, 원두재는 11번, 김진규는 4번, 김동현은 5번 등이다.
울진해양경찰서는 설 연휴를 앞두고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치안현장점검에 나섰다. 장윤석 울진해양경찰서장은 지난 8일부터 울진군 죽변, 후포, 축산 및 영덕군 강구 등 지역 내 파출소를 찾아 안전사고예방을 위한 치안현황을 점검하고 국민들이 안심하고 연휴를 즐길 수 있도록 파출소 근무자들에게 해상 안전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올해는 설 연휴 기간 기상이 대체로 양호하고 겨울방학, 명절연휴 등으로 귀성객 증가와 연휴 중 가족단위 선상낚시 이용객 증가 전망되고 이에 따른 선박사고 및 갯바위 안전사고도 다수 발생할 수 있어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울진해양경찰서는 지난 9일 새벽 4시 30분경 울진군 후포항 북동방 24.1km(13해리) 해상에서 어선 A호(5톤급, 자망)로부터 고래 혼획 신고를 접수했다. A호 선장 B씨(60대, 남)는 “2주전에 투망한 그물을 회수 중 고래가 그물에 감겨 죽어 있는 것을 보고 신고했다”고 말했다. 울진해경서 후포파출소에서는 A호가 입항하는 시간에 맞춰 현장에 나가 고래를 확인했으며, 길이 4m 55cm, 둘레 2m 19cm이었고 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센터에 의뢰한 결과 암컷 밍크고래로 확인됐다. 불법포획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고 밍크고래는 위판이 가능해 A호 선장에게 ‘고래류 처리확인서’를 발급
울진해양경찰서는 설 연휴 영덕군 해상에서 운항 중 엔진 시동이 걸리지 않은 낚시어선의 승선원 9명을 무사히 구조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일 오후 8시 33분경 A호(3톤급, 낚시어선) 선장으로부터 영덕군 노물항 북동방 0.7해리 해상에서 선박 엔진 시동이 걸리지 않아 운항이 불가하다는 신고를 접수, 울진해양경찰서 소속 강구파출소 연안구조정, 민간해양구조대 등 구조세력을 현장으로 급파했다. 현장에 도착한 민간해양구조대 선박이 정치망 어장 등 장애물로 인해 현장접근이 어려워지자, 강구파출소 연안구조정이 직접 낚시어선 A호를 예인하여 영덕군 창포항 입구까지 안전하게 예인했다.
경북도의회 이선희 도의원은 지난 7일 설명절을 맞아 청도군 화양읍에 소재한 '효사랑실버센터'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온정을 베풀었다. 이선희 도의원은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설명절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도의회에서도 복지 시설 과 소외계층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설을 둘러본 후 관계자들로부터 애로사
경북도의회는 갑진년 설 명절을 맞아 경북도의원과 의회사무처 직원이 일정별로 지역내 구호·자선기관을 찾아 명절의 따뜻한 정을 나눴다. 지난 8일은 경북도의회를 대표해 손희권 도의원(사진, 포항9, 국민의힘)이 포항시 남구에 소재한 ‘성모자애원 마리아의집’과 ‘인애지역아동센터’를 찾아 도의회에서 준비한 위문품을 전달하고 관계자들의 헌신을 격려했다. 손희권 의원은 “모두가 행복해야 할 명절,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 실천과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며 “소외이웃들이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의회 차원에서도 세심히 살피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오는 4·10 총선에 비례대표 후보를 낼 위성정당인 ‘민주개혁진보선거연합’(민주연합)을 만들기로 한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7일 원내정당인 녹색정의당과 진보당, 새진보연합에 ‘범야권 지역구·비례선거 대연합’을 위한 연석회의 참여를 제안하는 이상한 일이 벌어졌다. 박홍근 민주연합 추진단장은 “우선적으로 국민적 대표성을 가진 원내 3개 진보정당 그룹과 그간 연동형제 유지를 주장해 온 ‘정치개혁과 연합정치 실현을 위한 시민회의’와 논의에 착수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