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화재로 인해 생활에 심각한 피해를 입은 군민에 대해 조속한 일상 회복을 위해 피해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대구광역시는 부동산 시장 위축, 원자재 가격 상승, 금리 인상 등으로 침체된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올해 발주 예정인 지역 공공건설공사에 대해 상반기 내에 70% 이상 조기 발주할 계획이다. 전국적인 건설경기 침체로 민간건설공사 발주 저조 등 지역 경제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공공분야 건설공사의 신속한 조기발주로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 지역 공공건설공사 중 사업비 1억 원 이상 발주물량 1조 2814억 원의 73%에 해당하는 9321억 원을 상반기 내 조기발주할 계획이다. 상반기 발주 대상 주요 사업으로는 시에서 발주하는 ‘조야~동명 광역도로 2, 3구간 건설공사’ 1564억 원, 중구 발주 ‘중구 복지누리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공사’ 303억 원,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발주 ‘소각로 내화물 보수공사’ 300억 원, 교육청 발주 ‘대구농업마이스터고등학교 기숙사 증축공사’ 85억 원 등이다.
고령군은 건강문제를 스스로 해결하지 못해 불편을 겪고 있는 어르신 및 거동불편, 불능환자등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보건소 물리치료실을 상시 운영중이라고 밝혔다. 보건소 물리치료실은 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수 있으며 이용료는 만65세 이상 고령군민, 의료급여수급권자의 경우 무료다. 유료대상의 경우 초진 및 진료시 1600원, 재진시 500원의 비용이 발생한다.
육지에서 멀리 떨어진 섬들에 대한 포럼이 열린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울릉도독도해양연구기지와 지적박물관은 오는 23일 오후 2시 제천시청 박달재실에서 '울릉도·독도 및 국토외곽 먼섬 영해·무인도서 지적관리 활성화 포럼'을 개최한다.
청송군은 갑진년 새해를 맞아 ‘사랑의 헌혈 운동’을 20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청송군청 주차장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 혈액원과 함께하는 헌혈운동은 헌혈자 급감으로 발생하는 불안정한 혈액 수급을 극복하고자 공무원 및 유관기관 임직원·군민을 대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헌혈자에게는 B형·C형 간염검사, 간기능검사, 매독검사 등 다양한 건강검진의 기회와 자원봉사 4시간, 소정의 기념품도 증정된다. 군은 지난해 4회에 걸쳐 헌혈운동을 실시했으며, 올해도 분기별로 헌혈운동을 추진해 헌혈문화 확산과 사회적 책임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단 한번의 헌혈로도 소중한 가족과 이웃들의 생명을 살릴 수 있는 만큼 공무원 및 군민들이 사랑의 헌혈 운동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당부 드린다" 말했다.
청송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13~14일까지 2일간 ‘겨울방학 진로체험 가상융합기술-XR’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겨울방학 진로체험 가상융합기술-XR 프로그램은 4차 산업혁명시대 VR콘텐츠를 활용한 미래 진로 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의 진로 결정에 도움을 주고, 미래에 각광받을 직업관련 역량을 체험하며 준비함으로써 자신감을 키우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청소년 40여 명이 참여해 가상융합기술(XR)의 기초 개념과 활용법에 대해 알아보고 현실에서 체험 불가능한 항공기 조종사 체험, 우리기술의 우주발사제작 참가 및 우주비행사 훈련, 메타버스 공간에서 버추얼 (virtual)스포츠 등을 체험했다.
숲사랑지도원 영덕군협의회 회원 20여 명은 24절기 중 하나인 우수(雨水)를 맞아 지난 16일 지역의 트레킹 명소인 블루로드 일대에서 산지 정화활동과 올바른 산행문화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블루로드의 쾌적하고 아름다운 숲길을 가꾸기 위해 마련됐으며, 회원들은 블루로드의 트레킹 코스 중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고불봉에서 숭덕사 구간과 강구 금진아치교에서 강구대게축구장 구간을 2개 조로 나눠 정화활동을 시행해 쓰레기 200kg을 수거했다. 또한 회원들은 지역의 주민과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산행을 즐기는 올바른 방법과 문화를 알리고 지역 관광지를 홍보하는 캠페인도 함께 펼쳐 지역 이미지 제고에 기여키도 했다. 숲사랑지도원 영덕군협의회 서기석 회장은 “블루로드를 가꿈에 있어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회원들과 즐겁고 보람 있게 행사를 함께했다”며, “더 많은 분이 청정한 쪽빛 바다와 때 묻지 않은 깊은 숲이 어우러진 블루로드에서 산행을 즐기며 힐링하는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고 추천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전국 최고의 트레킹 명소로 손꼽히는 블루로드의 유구한 숲길을 지키고 가꾸기 위해 군과 민간의 협력이 순조롭게 이뤄져 소중한 산림자원을 보호하는 모범이 되고 있다”며, “자연과 선조들께서 물려주신 소중한 산림자원을 후대에까지 고이 물려줄 수 있도록 소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영덕군은 오는 29일부터 4일간 삼사해상공원에서 열리는 제27회 영덕대게축제에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독려하는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
고령군은 자동차 배출가스로 인한 대기오염을 저감하기 위해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21일부터 연중으로 상시 신청받는다. 지원 대상은 배출가스 4, 5등급 경유차, 2009년 8월 31일 이전에 배출허용기준을 적용받고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 2004년 12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에 맞게 제작된 지게차․굴착기이다. 지난해와 달리 출고 당시 매연저감장치가 부착된 4등급 경유차도 지원이 가능하다.
문경시는 지난 16일, 제273회 임시회 기간 중 문경시 주요 사업장에 대한 현장답사를 실시했다. 문경시의회 의원 전원이 참석한 이날 현장 답사에는 문경에코월드를 시작으로 봉명산출렁다리,석화산둘레길 문경역사 단산터널개설공사 현장 동로 수평지구 수해복구 현장 문경시 가족센터 건립사업 현장 영강보행교 설치사업 현장, 총 7개소를 순차적으로 찾았다. 가장 먼저 방문한 에코월드에서 "현재 주요시설 노후화로 개선이 필요하다”며 "전문성 강화를 위하여 관광진흥공단 위탁을 시작했으니, 시설물 보수보강과 다양한 콘텐츠 등을 확보해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음 방문지인 봉명산출렁다리와, 석화산둘레길 조성 현장에서는 "봉명산 출렁
주낙영 경주시장은 20일 오후 3시20분 천북면 신당리에 소재한 산불대응센터를 격려 방문한다.
경주시는 오는 4월 3일까지 지역 내 해빙기 취약시설 100곳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에 나선다.
경주시 효현동 일원에 수질오염과 정화조 악취문제 등이 사라질 전망이다. 경주시는 국비 36억원을 포함한 총 60억원 예산을 투입해 효현동 와산, 외외마을, 경주대학교 일원에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19일 울릉도 정기여객선들이 풍랑주의보로 인해 발이 묶였다. 여객선들의 입출항은 각종 기상특보가 해제되는 오는 23~24일께나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동해해양경찰서는 동해중부 전 해상 풍랑특보에 따라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단계를 오는 23일까지 발령했다. 기상예보에 의하면 이날 오전 6시 부터 동해 중부앞바다를 중심으로10~16m/s의 강한 강풍과 물결도 2.5~4.0m로 높게 일고 있다.
한덕수 국무총리와 8인조 칠곡군 할매래퍼룹 ‘수니와 칠공주’의 이색 로맨스가 화제다. 한덕수 총리는 지난 16일 서울 청암중고 졸업식을 찾아 배움의 기회를 놓쳤다가 늦깎이 학생이 된 어르신들을 격려하며 수니와 칠공주 할머니들이 준비한 축하 영상을 시청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20일 오후 2시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개최되는'저출생과의 전쟁선포식'에 참석한다.
영양군 일월청년회(회장 홍영기)는 19일 면내 25개 경로당을 일일이 방문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음료 등의 위문품을 전달했다. 아울러 경로당 이용에 불편함이 없는지 의견을 나눴다. 일월청년회는 현재 20명의 회원으로 창설 이래 24년간 연초 꾸준히 경로당 어르신들을 찾아 새해 인사를 드리는 등 지역 내 경로효친 사상을 계승하고 세대 간 이해와 소통을 꾀하는 데 열성을 다하고 있다. 또한, 지역 내 공원이나 숲 등에서의 쓰레기 줍기, 풀베기, 자연보호 홍보 등의 환경정화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으며 지역내 화합과 상호 유대를 위해 격년으로 윷놀이를 개최하는 등 나눔과 봉사를 통해 일월 발전의 선봉장 역할을 하고 있다.
▷인구감소로 지역소멸 위기감 팽배 영양군은 전국 최대 규모 자작나무 숲외에도 반딧불이가 서식할 만큼 국내에서 손 꼽히는 청정지역이며, 2022년 말 주민등록 통계 기준 100세 이상 장수인 비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지만 급격한 인구감소로 2023년 말 기준 인구수는 1만5661명에 불과한 지역이다. 이에 따라 지역 소멸 위기감이 팽배해지고 있으며, 글로벌 경제 위기로 국가 긴축재정 기조 아래 몇 년 전부터 정부 재정 지원이 하향식 배분에서 상향식 공모 방식으로 바뀌고 있어, 기존 공직 시스템으로는 한계에 달했다고 판단해 돌파구를 마련하고 있다. ▷영양군 발전 원동력, 결국 공무원 이에 영양군은 민선 8기 후반기를 앞두고 제대로 일하는 공직분위기 확산을 위해 조직 내 29%를 차지하고 있는 6급 공직자들의 중추적 역할 주문에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었다. 이에 앞서 오 군수는 민선 8기에 들어서며 84개 공약 중‘일하는 방식 개선을 통한 신뢰 받는 군정 구현’이란 공약을 제시하고, 이를 실행하기 위한 실천 계획도 마련했다.
경북교육청은 19일 경산시 소재 경북도교육청정보센터에서 학내전산망 업무 담당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내전산망 업무 전문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전문교육을 통해 업무 담당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최신기술과 제도의 안내와 교육으로 학내전산망 환경개선 설계ㆍ공사 시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교육청은 오는 3월부터 나이스 기반 관사 관리시스템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관사 관리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전국 최초 나이스 기반 관사 관리시스템을 구축했고, 오는 3월 입주 신청부터 관사 관리시스템을 활용한 관사 관리업무를 진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