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농업기술원 봉화약용작물연구소는 오미자 신품종 ‘썸레드’와 ‘한오미’ 2품종을 개발해 2년간의 재배심사를 완료한 뒤 올해 농가에 보급한다. 오미자는 백두대간을 중심으로 자생하는 대표적인 약용작물로 다양한 기능성 성분을 함유하고 있으며 특히 오미자에 풍부한 리그난 성분은 간 기능 강화, 항염증, 항바이러스 등 다양한 효능을 가진다. 또 최근 연구에 의하면 오미자 추출물이 지방세포 분화억제와 피부미용 효과가 높은 것으로 밝혀져 이를 활용한 기능성 식품이나 치료제가 개발되면 오미자의 부가가치는 획기적으로 높아질 것이다. 봉화약용작물연구소는 2014년부터 문경시농업기술센터와 공동으로 오미자 품종육성을 시작해 10년간의 연구 노력의 결실로 ‘썸레드’와‘ 한오미’2품종을 개발했다. ‘썸레드’는 8월 말 조기 수확이 가능한 중과종 품종으로 추석 전 열리는 오미자 축제 기간에 맞춰 가격 경쟁력이 높고 기능성 성분인 시잔드린(schizandrin)이 풍부해 피부미용 등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있으며 ‘한오미’는 대과종 품종으로 상품성이 뛰어나고 가공용으로 적합하다. 신품종으로 재배하면 기존 3~4회 수확하던 것을 균일 종자의 특성상 일시에 수확할 수 있어 노동력을 절감할 수 있으며, 품질과 기능성 성분이 균일해 식품이나 약용 원료로서의 가치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도가 제안한 '포스텍 연구중심 의대 설립'에 대해 윤석열 정부가 긍정 신호를 보냈다. 3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 27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제6차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참석한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윤석열 대통령에게 "포스텍 연구중심 의대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뜻을 윤 대통령에게 적극 건의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민간(포스코)에서 병원을 지으면, 정부 예산 지원이 필요 없으니 포항에 연구 중심의대 설립도 희망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 도지사의 요청에 윤 대통령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화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도지사는 이관섭 대통령 비서실장, 성태윤 정책실장, 이주호 교육부 장관 등에게도 포스텍 연구중심 의대 설립의 필요성을 적극 설명했고, 긍정적 답변을 받았다.
경북교육청은 오는 5월 29일부터 6월 2일까지 5일간 여수세계박람회에서 교육부, 전라남도교육청, 전라남도와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를 공동 주최한다고 지난달 29일 밝혔다.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는 교육 정주 실현과 글로벌 인재를 키우는 세계교육 표준을 창출하기 위해 추진된다. 박람회 기간 중 국내외 석학, 교육 행정 기관, 국제기구, 글로벌 기업 등이 참가하여 글로컬 미래교육의 비전과 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박람회는 개폐회식을 비롯한 공식 행사와 토머스 프레이 교수․폴 킴 교수 등이 참여하는 글로컬 미래교육 콘퍼런스, 교육부․시도 교육청․글로벌 기업과 25개 국가 등이 참여하는 미래교육 전시관, 실제 수업 현장을 볼 수 있는 글로컬 미래 교실, 각종 문화예술교류와 축제로 진행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박람회 조직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글로컬 미래 교실 △경북교육관 △희망 포럼 △청소년 정책 제안 △클래식 드림 콘서트 등을 함께 선보일 계획이다. 학령인구의 급감과 지방소멸의 위기 속에서 생태․디지털 전환을 포함한 미래 교육으로의 전환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상황이다.
경북교육청은 지난달 29일 봉화군청 대회의실에서 봉화군에 있는 한국펫고등학교의 교육부 협약형 특성화고 지정을 위한 반려동물 분야 지․산․학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는 지역 기반 산업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교육청-지자체-기업-특성화고 등이 협약을 통해 지역에 필요한 맞춤 교육을 실현하는 특성화고등학교다. 교육부는 2024년에 협약형 특성화고를 10개 내외로 선정하고 추후 2027년까지 35개를 지정할 계획이다. 선정은 학교별로 컨소시엄을 구성해 3월 말까지 공모 신청서를 제출하고, 4~5월 서면 평가와 현장평가(발표평가)를 거쳐 결정된다.
경북교육청은 지난달 29일 본청 웅비관에서 2024년 학교공간지원사업 대상 103교의 업무 담당자와 사업 부서 업무 담당자 등 총 2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6개 사업 부서의 9개 사업에 대한 통합 사업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설명회는 교육과정 변화 등 미래 교육에 대응하기 위한 학교공간재구조화 사업의 이해와 공감대 형성으로 사업의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추진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4년 학교공간지원사업은 △체육건강과의 수영장 증축 사업 △학생생활과의 Wee클래스 신규 구축과 리모델링 사업 △정책혁신과의 탄소중립 녹색학교가꾸기 사업 △예산정보과의 컴퓨터교육실 환경 개선 사업 △그린스마트스쿨추진단의 경북형 학교공간만들기 사업 △창의인재과의 무한상상실 모델학교, 경북형 지능형 과학실 구축, 지능형 수학 교실 구축, SW-AI 교육 채움 교실 등 총 6개 부서 9개 사업으로 유기적인 연계를 통해 사업을 추진한다.
경북교육청은 지난달 29일 영덕군에 있는 영해초등학교와 청도군에 있는 청도군에 있는 이서초등학교에서 ‘신학기 대비 학교 안전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김태형 부교육감이 공사가 진행 중인 학교 현장을 직접 방문해 학교, 도 교육청 관련 부서, 교육지원청과 함께 학생통학로 안전, 급식실(조리실) 안전, 학교 내 공사장 안전 등에 대한 합동점검을 통해 안전한 신학기 등교 수업을 준비하기 위해 실시했다. 합동 점검반은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 보장과 안전한 급식 제공에 대해 개학 전 철저한 준비를 학교 관계자에게 당부했다. 또 학교와 공사관계자에게 진행 중인 공사와 관련한 산업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근로자의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과 준공기일 준수, 공사장 주위 안전 등을 주문했다.
경북교육청은 3월부터 소규모학교 복식학급의 학생 학습권 보장과 효율적인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다각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지난달 29일 밝혔다. 먼저 발달 수준이 다른 2개 학년 학생을 한 학급으로 편성해 운영하는 복식학급 수업의 질을 높이기 위해 담임교사와 협력 강사가 1 수업 2 교사로 복식학급 학생의 맞춤형 개별학습을 지원하는 복식학급 협력 강사 45명을 도내 초등학교 45교에 배치한다. 떠라서 복식학급 수업에 활용할 수 있는 실시간 수업 되돌아보기 영상을 유튜브 채널인 ‘온 학교’를 통해 제공한다. 또한 ‘복식학급 운영 길라잡이’를 온라인으로 보급해 복식학급 운영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장점을 살려, 복식학급을 특별한 배움과 소중한 성장의 기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경북교육청은 지난달 29일 어린이가 놀면서 배우는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한 ‘2024년 어린이 놀 권리 보장 지원 계획’을 발표했다. 어린이 놀 권리 보장 지원 사업은 교육과정과 놀이 교육의 연계 운영으로 행복한 배움과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어린이가 자유롭게 놀면서 배우는 학교 문화 조성을 목표로 △놀이 교육과정 운영 △놀이 중심 환경 조성 △놀이자료개발․보급 △교육공동체 역량 강화 등 4대 과제를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경북교육청은 지난달 29일 지역 내 초등 돌봄 기관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2024 우리 동네 늘봄안내지도’를 제작해 도내 468교 초등학교 1학년 신입생 1만6천여 명에게 배부했다고 밝혔다. 늘봄안내지도는 방과 후 초등 돌봄 기관의 통합․조정으로 온 마을이 함께 돌보는 초등 늘봄체계를 구축해 늘봄네트워크를 활성화하기 위해 제작됐다. 이 지도에는 경북 도내 방과 후 돌봄서비스(초등돌봄교실,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다 함께 돌봄센터 등)를 제공하는 돌봄 기관의 정보를 QR코드로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와 함께 22개 시․군 교육지원
경북도는 4~22일까지, 봄 신학기 대비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을 위해 학교·유치원 집단급식소와 식재료 공급업체 등을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한다. 이번 합동점검은 도 주관으로 대구식약청, 도 교육청, 시군,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과 협력해 초·중·고·대학교, 유치원 급식소 629개소와 학교에 납품하는 식재료 공급업체 등 218개소에 대해 중점 지도점검을 한다. 특히 급식을 재개하는 개학 초 주간에는 위생 취약 시기로 식중독 발생 학교와 식품위생법 위반 이력이 있는 학교 등에 대해 15개 반 41명의 합동점검반으로 교차점검을 강화한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소비기한 경과 제품의 사용·보관 △냉동·냉장제품의 보관 기준 준수 △조리시설 등의 위생관리 △비위생적 식품 취급 △부패·변질 또는 무표시 원료 사용 여부 △조리 기구의 세척·소독 관리 △보존식 보관 여부 등이다. 또한 급식용 조리도구, 조리식품 등 60여 개 품목에 대한 식중독균 오염 여부 수거검사도 병행 시행해 위반 영업자와 부적합 제품에 대해서는 행정처분과 즉시 회수·폐기 조치한다.
경북도는 지난달 28일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 ‘2024년 스마트 도시안전망 확산사업’에 경북 5개 시군(문경, 청송, 영양, 성주, 칠곡)이 선정돼 협약체결을 통해 국비 10억원(각 2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도시 안전시스템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4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된 ‘국가 안전시스템 개편 종합대책’ 일환으로 지방자치단체 폐쇄회로(CCTV) 영상정보 공동활용을 위한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시스템 연계강화 필요성 제기에 따라 추진됐다. ‘스마트 도시안전망’은 각 지방자치단체 통합관제센터가 관리하는 폐쇄회로(CCTV) 영상정보를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이 실시간으로 공동 활용함으로써 범죄나 화재, 각종 재난‧안전 등 위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기초‧광역 재난‧안전 플랫폼 기반 시스템이다. 주요 서비스로는 △112 출동과 현장영상, 수배차량 검색 지원(경찰) △119 긴급출동 및 현장영상 지원(소방) △재난상황 대응영상 지원(행안부) △전자발찌 위반자 신속검거 지원(법무부) 등이 있다. 국비를 확보한 5개 시군은 개소당 4억원(국비 2억원, 지방비 2억원)씩 총사업비 20억원을 투입해 올해 말까지 사업을 완료한다. 경북도는 지난해 6월 ‘재난‧안전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을 구축하고 행안부(NDMS), KBS, 기상청, 국토지리원, 경북경찰청, 경북소방본부 등 유관기관과 재난‧안전 공동 협력체계를 구축한 바 있다.
경북도는 지난달 28일 경북도청 회의실에서 제2기 경북자치경찰위원회 구성을 위한 위원구성협의체를 열고, 차기 위원회 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위원구성협의체는 성별․경력별로 자치경찰위원이 균형 있게 안배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기관 간 사전 협의체로 이순동 경북자치경찰위원장이 당연직 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위원 추천권을 가진 경북도의회, 경북교육청 등 각 기관에서 지명을 받아 총 5명으로 운영한다. 이날 회의에서 경북자치경찰위원회 사무국은 자치경찰제도에 대한 설명과 함께 자치경찰위원회 기능과 역할, 제2기 위원회 구성 절차와 추진 일정 등을 소개했다. 또한 '국가경찰과 자치경찰의 조직 및 운영에 관한 법률' 등 관련 조항을 짚어가며, 성별, 직업군별 안배와 인권 전문가가 포함될 수 있도록 권고하고, 위원의 자격과 결격사유 안내 등 향후 자치경찰위원 추천 시 각별히 유의해야 할 사항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한편 경북도는 제1기 경북자치경찰위원의 임기가 올 5월 19일자로 3년간의 활동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제2기 위원회 구성을 위한 적임자를 추천할 수 있도록 관계 기관에 협조 공문을 발송하는 등 법령에 따른 관련 절차를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고 했다. 이순동 자치경찰위원장은 “현재 경북자치경찰위원회는 여성 3명을 포함한 법․학계, 지방행정 전문가, 인권전문가 등이 골고루 포진해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인 위원회라는 평가를 받아 왔다”며,“차기 위원회가 성공적으로 바통을 이어받을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경북도문화관광공사 신임 사장에 김남일 전 포항시 부시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3년으로 2027년 2월 27일까지 사장직을 수행한다.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2번에 걸친 공모 끝에 경북도는 지난 2일 김남일 전 포항시 부시장을 최종 후보자로 선정했다. 경북도는 지난달 22일 열린 경북도의회 인사청문위원회에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가 채택됨에 따라 28일 사장으로 최종 임명했다. 도 관계자는 지난 30여 년간 중앙과 경북도에서 문화관광체육, 환경해양산림, 경제통상, 투자유치 등 다양한 공직 경험을 가진 김남일 사장이 미래 경북도의 새로운 문화관광 가치 창조라는 중대한 과제를 이끌 적임자라고 판단해 낙점됐다고 봤다. 김남일 사장은 “지난 30여 년간 공직생활의 경험과 노하우, 인적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열린경영과 청렴경영이라는 기치 아래 임직원들의 의견을 충분히 듣고, 소통하며 공사를 이끌어 나가겠다”며 “특히 2025년 창립 50주년을 대비해 경북의 인문산수(人文山水)를 연계하는 새로운 문화관광 전략을 수립해 미래 경북 문화관광의 새로운 50년을 열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누구나 찾아오고, 가보고 싶은 지역을 만들기 위해서는 문화관광 경쟁력이 핵심이다”며 “신공항 시대를 맞아 우리 경북이 보유한 천혜의 문화관광 자원과 다양한 스토리를 전 세계 누구나 알 수 있도록 경북문화관광공사에서 앞장서 달라”고 말했다. 한편 김남일 사장은 1967년 상주 출신으로 고려대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에서 행정학 석사를, 경북대학교에서 행정학 박사를 취득했다. 1989년 행정고시(33회)를 통해 공직에 입문, 공보처를 첫 시작으로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 환경해양산림국장, 환동해지역본부장, 경주시, 포항시 부시장 등을 역임했다.
경북도는 국산 조사료 생산·이용 활성화로 축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조사료 생산 지원에 292억원을 투자한다. 경북도는 전국 한우 생산의 21.6%인 75만여 두를 사육하고 있는 국내 축산업의 으뜸 지역이나, 사육두수 증가 등으로 인해 올해 한우 평균 도매가격이 전년대비 2.5~6.7% 하락한 15500~16200원/kg으로 전망(농협-한우수급동향) 됨에 따라 축산농가에 어려움이 예상된다. 이에 경북도에서는 축산농가들의 경영난을 해소하고 조사료 생산기반 확대를 통한 국내산 조사료의 생산·이용 활성화를 통한 사료비 절감 으로 축산업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사료비는 축산물 생산비 중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축산농가의 소득 향상을 위해 사료비의 절감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이에 경북도는 국내산 조사료의 생산·이용 활성화를 위해 올해 292억원을 투입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국비사업으로 사일리지 제조지원, 종자구입비, 조사료 품질관리 등 조사료 생산기반확충에 150억원, 조사료 기계·장비 지원에 29억원 △도 자체사업으로 조사료 전문단지 육성, 중소형 조사료 생산장비, 생산장려금 등에 113억원을 지원한다. 또한 올해에는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조사료 전문단지를 경주시 천북면 일원에 110ha를 신규 지정받는 등 총 2082ha를 조성·운영하고, 전략작물직불제와 연계해 벼 대신 하계조사료 215ha를 재배해 조사료 가격 안정과 함께 쌀 수급 안정에도 앞장선다.
경북도는 지난달 29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대구광역시와 공동 주재로 국가방위요소 전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대통령주관 중앙통합방위회의(2024.1.31.) 후속으로 2024년 대구·경북 통합방위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시·도의회, 국정원 대구지부, 교육청, 지역군부대, 대구·경북 경찰청, 소방서 등 주요 기관장 130여 명의 통합방위작전 관련 주요 직위자들이 참석했다. 세계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하마스의 이스라엘 기습공격, 중동지역의 테러뿐만 아니라 북한의 미사일, 수중 핵전략 무기 시험발사 등 현재 한반도가 엄중한 안보 상황에 직면하고 있는 시점에서 대구·경북 통합방위회의 개최는 시기적절했다. 올해 회의는 국제적인 안보 위협뿐만 아니라 북한의 핵 공격 등 다양한 도발 상황을 가정해 위기상황 발생 시 국민 보호를 위해 어떻게 할 것인가를 최우선에 두고 진지하게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상주시 화동면 새마을남녀지도자회는 지난 28일 청자다방과 화동성당에서 회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불우이웃돕기 성금 마련을 위한 '행복나눔 일일찻집'을 운영해 관심과 눈길을 끌었다. 일일찻집은 지역 내 소외된 이웃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함께 살아가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코자 마련했으며,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들은 전날부터 준비한 다과와 따뜻한 차를 동참하신 분들에게 정성스럽게 대접했다. 특히 각급 기관단체들이 참석해 훈훈한 사랑이 느껴지는 떡국과 다과를 맛보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뜻깊은 행사에 작은 정성을 보탰다. 또한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는 작년 모금한 성금 451만2천원도 전액 기탁할 정도로 남다른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날 회원들은 직접 구입한 이불을 지역내 거주하고 있는 독거노인과 장애인 가구 등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해 나눔봉사 실천이 지역사회를 더욱 훈훈하게 하고 있다. 한편 화동면 새마을남녀지도자회는 평소 반찬 봉사와 이웃돕기 성금모금 활동, 물품 기탁 등 어려운 이웃에게 다양한 방법으로 봉사를 실천해 나눔 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를 하고 있어 지역 사회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
상주시 북문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8일 함께모아행복금고 정기기부에 동참한 ‘마당쇠’(대표 이란희) 식당에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인증한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해 눈길을 끌었다.
상주시는 어린이 건강을 보호하고,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어린이 통학 차량 LPG 전환 지원사업을 4~22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상주시는 대기오염물질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4~22일까지 2024년 노후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상주시는 지난달 28일 상주시 CCTV통합관제센터에서 새벽음주 교통사고 야기자 검거에 기여한 CCTV 관제요원에 상주경찰서장 감사장을 수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