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 지난 8일 서부사업소 상황실에서 ‘2024 인권 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 공단은 ‘직원이 존중받는 일터’, ‘인권 경영 선도 공기업’을 경영 목표로 잡고, 사람 중심의 인권 존중 문화 정착을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 행사는 공단 임원과 부서장, 노동조합 등 80여 명이 참가해 인권경영시스템 인증패 수여, 인권 경영헌장 낭독, 인권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포항시 북구 우창동행정복지센터(동장 정명숙)는 지난 9일 자원봉사거점센터(센터장 이금미) 회원 및 봉사자들 35명과 함께 봄맞이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에서는 철길숲을 중심으로 상가 주변과 단독주택 밀집지역, 공한지 등 환경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불법투기 쓰레기와 유리병, 캔 등을 분리해서 수거했다. 한편, 우창동 자원봉사거점센터는 90여 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며, 행정복지센터 민원인 안내, 월 1회 창포복지관 급식봉사와 ‘우리마을 깨끗한 거리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그 밖에 탄소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구미(을) 최진녕 예비후보는 11일 구미시 옥계동에 위치한 강명구 선거사무소에서 강명구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최진녕 예비후보는 “윤석열 정부의 성공과 구미의 새로운 미래를 위해 출사표를 던졌으나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의 경선 대상에 포함되지 않아 매우 아쉽다”면서도, “하지만 이번 총선 국민의힘 승리를 위해 힘을 보태는 것이 제가 해야 할 중요한 역할”이라고 밝혔다.
정부의 의대 증원에 반발한 의대생들의 동맹휴학과 수업 거부로 의대 교육이 '파행'되고 있다. 전국 40개 의대 모두 개강을 연기하거나, 수업 거부로 강의를 진행하지 못하고 있어 의대생들의 대규모 '집단 유급'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게 됐다. 교육부는 11일 "수업 거부가 확인된 의대는 10곳"이라며 "거꾸로 해석하자면 전국 40개 의대 중 10곳은 개강했고, 나머지 30개 대학은 학사 일정 조정(개강 연기)을 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미 개강했지만, 수업 거부가 이어지는 의대에서는 학생들이 '집단 유급'을 받을 수 있다. 대부분 의대의 학칙상 수업일수의 3분의 1 또는 4분의 1 이상 결석하면 F 학점을 주는데, 한 과목이라도 F 학점을 받으면 유급 처리된다. 교육부 관계자는 "각 대학이 학사 일정 연기 등 수업일수를 채울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며 "14일은 (집단 유급의 마지노선이) 아닐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집단 유급이 가시화되는 시점에 (추후 구제 방안 등이 있을지) 논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개강을 연기한 대학들도 개강을 마냥 미룰 수만은 없는 실정이다. 고등교육법 등을 고려하면 각 대학은 1학기 수업
포항시 장량동행정복지센터(동장 정연학)는 3월 9일 주말 아침 ‘포스코 기술연구원 시니어 봉사단’과 함께 장성경로당을 찾아 새봄맞이 경로당 대청소를 실시했다. 3월이지만 조금은 쌀쌀한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포스코 기술연구원 시니어봉사단 10여 명은 장성경로당을 찾아 한겨울 묵은 때를 씻어내는 대청소와 함께 경로당 주변 환경 정화 활동을 벌였다. 김만조 장성경로당 회장은 “대청소를 하니 진짜 봄이 오는 것 같아 내 마음까지 포근해진다.”라며 감사함을 전했고, 박석인 포스코 시니어 봉사단장은 “어르신들이 봄꽃처럼 화사하셔서 봉사하는 우리가 더 좋은 기운을 받아 가는 것 같다.”라며 화답했다.
대구광역시는 감염병 발생 정보 감시 결과, 수두 환자 발생 수가 전년 동 기간 대비 91.4%가 증가함에 따라, 3월 각급 학교가 개학을 맞아 집단생활로 확산될 수 있어 수두 예방에 주의를 당부했다.
포항남부소방서는 11일 오전, 봄철을 맞아 철강산업단지 내 공장시설을 방문하여 선제적 화재안전관리를 위한 현장지도를 나섰다. 최근 5년간(2019~2023년) 공장시설 화재는 총 68건으로 기계적 19건(27%), 부주의 14건(20%), 미상 14건(20%), 전기적 9건(13%), 기타 3건(4%)으로 기계적 요인 다음으로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많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현장방문은 봄철을 맞이해 대형화재 우려가 높은 공장시설을 대상으로 관계자
포항시 북구청(청장 장종용)은 봄을 맞아 안전한 교통질서 확립을 위해 관광지 및 시내 주요도로변 불법 주ㆍ정차 단속 안내표지판 등 일제점검에 나섰다.
구미교육지원청은 지난 8일 2층 중회의실에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관계자 및 구미, 고령지역 사업학교 교육복지사 18명을 대상으로 협의회를 실시했다. 이번 협의회는 경북도교육청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기본 계획을 안내하고 기본 계획을 바탕으로 2024년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연간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에서 수립하는 연간 계획에는 지원 학생 선정 기준, 사업 추진체계 및 역할, 세부 사업 내용 및 사업비 현황, 영역별 프로그램 현황에 따른 세부 추진 계획 등이 포함된다. 특히, 구미시가족센터, 순천향대학교구미병원 사회사업실 등 기관과 연계하는 계획 수립을 위해 기관 관계자가 직접 사업을 설명하고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운영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연간 계획을 바탕으로 취약계층 학생의 학습 결손 예방과 정서 치유를 통해 건강한 학생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통합 사례관리, 학생 맞춤형 지원, 동기 향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총선은 다가오는데, 선거 분위기가 영 살아나지 않네요...” 4·10 총선이 29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대구경북(TK)은 역대 가장 조용한 총선이 될 전망이다. TK엔 국민의힘의 감동없는 시스템 공천으로 '공천-당선'이라는 구도가 성립된데다 제3지대인 개혁신당의 인기가 시들해졌기 때문이다. 여기에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의 약세도 한 원인으로 풀이된다. 11일 기준 국민의힘은 TK 25개 선거구 가운데 19개에서 공천을 완료, 76%에 후보를 뽑았다. 새진보연합·진보당과 대구 선거연합을 구성한 민주당은 TK 21개 선거구에 공천자를 확정, 비율로는 84%에 이르고 있다. 서울 수도권을 비롯 타 지역엔 여야 후보 대진표가 속속 짜여지고 있지만 TK는 흥행몰이 없는 조용한 총선이 진행되고 있다. 이미 국힘의 공천을 받은 후보는 일찌감치 당선을 예약한만큼 선거운동도 시들하다. 사실상 공천을 따내기 위한 예선전인 경선이 오히려 본경기보다 더 치열했다는 평가다. 때문에 4.10
영덕경찰서는 11일 오전 8시 지역 영덕중·고등학교에서 학교전담경찰관 등 경찰 10여 명, 해당학교 교사 및 학생 14명이 참석해 신학기 맞이 등굣길 캠페인을 실시했다. 해당 캠페인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함께하면 막을 수 있어요, 함께하면 도울 수 있어요'라는 슬로건으로 학생들이 신학기에 자주 사용하는 홍보물품을 나눠주며 학생 스스로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동참할 수 있도록 캠페인을 실시했다. 또한, 최근 대두되고 있는 마약류 관련 범죄 및 사이버도박 등 중독성 범죄에 대해서도 경각심을 주고, 의심상황 발견시 신고 활성화를 당부했다. 영덕경찰서는 지속적으로 지역내 청소년들의 안전을 위해
포항시 남구청(청장 정해천)은 11일 봄철 해빙기를 맞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재해취약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정해천 남구청장은 동해면 임곡리 소하천 숲실2천, 연일읍 학전리 등 급경사지를 찾아 낙석 붕괴 징후나 비탈면 유실 및 주변 제방ㆍ석축 등 유지상태 등 안전상태를 면밀하게 살폈으며, 보수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대구광역시는 지역 소재 대학, 기업 등을 대상으로 사업 홍보를 거쳐, 4월~9월까지 ‘지역특화형 비자사업’ 대상 지역 우수인재와 외국국적동포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지역특화형 비자사업’은 지속되는 인구감소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춘 외국인과 외국국적동포의 비자 발급 조건을 완화해 이들의 인구감소 지역 정착을 유도하는 정책으로, 대구광역시에서는 서구와 남구가 지난 1월 법무부 공모에 선정됐다. 먼저 지역 우수인재 분야는 70명을 모집하며
구미경찰서는 11일 구미경찰서 3층 대회의실에서 각 과·계(팀)장과 지역 내 모든 지역경찰관서장 등 59명이 참석해 ‘시민의 평온한 일상 지키기’를 위한 2024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청송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8일 농업관련 유관기관 단체장, 농업인대표, 과학영농실천농가 등 17명으로 구성된 ‘2024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개최해 농촌지도사업 7개 분야 47개 사업을 확정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11일 시청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4월 중으로 '대구광역시 박정희 대통령 기념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전문가로 구성된 동상건립위원회를 만들라”면서 “동대구역 광장을 박정희 광장으로 명명하고 박정희 동상을 건립하라. 아울러 대구도서관 내의 공원을 박정희 공원으로 명명하고, 대형 동상을 설치하는 등 올해 내로 제반 절차가 완료될 수 있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기획조정실의 '2024년 제1회 추경예산 편성 및 신속집행 철저' 보고 후, “전반적으로 대구 경기가 어려운 상황에서 공공기관의 예산 집행이 늦어지는 경우가 많다”면서 “건설, 도시계획 분야 등 시에서 발주하는 공공건설사업 중 보상 절차가 필요없는 모든 사업에 대해 6월 말까지 올해 예산을 신속히 집행할 수 있도록 하라”고 강조했다. 공항건설단의 ‘TK신공항 SPC 구성을 위한
청송군은 지난 7일 청송군청에서 하동군보건의료원추진단과 공공의료정책 핵심사업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만남은 공공의료시설이 없는 하동군이 하동군 보건의료원 설립을 앞두고, 청송군보건의료원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방문하면서 추진됐다. 청송군보건의료원은 전국 15개 지역공공의료원 가운데 유일하게 진료부문을 민간위탁·운영해 ‘농촌 공공의료의 모범사례’로 전국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8개 진료과목 운영으로 지역내 유일 종합병원의 기능을 하고 있으며, 내과·가정의학과·정형외과 등 의료수요가 높은 3개과에는 수탁기관 소속 전문의가 봉직의(페이닥터)로 근무하고, 그 외 소아청소년과·재활의학과·영상의학과·치과·한방과·응급실은 보건의료원 소속 공중보건의로 운영하고 있다. 또한, 농촌에 꼭 필요하지만 접하기 어려운 안과·산부인과 등은 수탁기관인 안동성소병원과 협진 체계를 마련해 본원 전문의가 ‘월 1회 찾아가는 특별진료’를 하고 있으며, 2009년에는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되어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고, 긴급 수술환자를 닥터헬기로 15분 이내 상급병원으로 이송하는 시스템도 갖추고 있다. 이 같은 청송군의 노력은 지방소멸과 공공의료 위기가 날로 커지고 있는 상황 속에서, 농촌 의료사각지대 문제를 민간과의 협업에서 실마리를 찾아 위기를 기회로 만든 대표적인 혁신 모델로 전국에서 벤치마킹이 이어지고 있다. 충북 단양군보건소가 2020년을 시작으로 3차례, 경기도 가평군보건소 2차례, 그 외 강원도 평창군보건의료원, 충남 서천군보건소, 구미시보건소, 포항남구보건소, 경북대보건대학원 등 여러 공공기관이 청송군을 방문하여 의료원의 전반적인 운영 상황과 위탁진료 우수사례 등을 벤치마킹하였고, 금년 2월에는 평창군보건의료원의 연구용역기관인 국립중앙의료원에서 방문했다. 특히, 이번 ‘하동군보건의료원추진단’의 경우, ‘하동군보건의료원’을 개원하기 위한 첫 걸음으로, 단장인 하승철 군수가 직접 나서 관계공무원들과 함께 청송군을 방문하였다는 것에 그 의미가 더욱 뜻깊었다.
경북도와 브라질의 세계적인 항공기 제작사인 엠브레어가 경북도내 항공관련 학과 학생을 대상으로 11일~15일까지 ‘엠브레어 & 경북 항공산업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해 엠브레어와 경북도 사이에 체결한 업무협약의 후속으로 항공정비와 항공운항 교육 제공, 우수학생 브라질 본사 현장학습과 싱가포르 지사 인턴십 지원 등 지역 항공산업 인재 양성과 항공기업 취업 등을 위해 기획됐다. 11일 경운대 강당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마시아 도너(Marcia Donner) 주한브라질 대사, 김동제 경운대 총장, 이승환 구미대 총장, 최재혁 경북전문대 총장, 아담 영 엠브레어 아태지사 마케팅 부사장, 대한항공 우상준 부장, KAEMS 채언수 본부장, ㈜STX에어로서비스 송찬근 대표이사를 비롯한 경운대․구미대․경북전문대 학생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5일간의 교육에서 참가 학생들은 항공기 유지․보수‧정비 MRO(Maintenance, repair, overhaul), 항공운항 지원, 최신 디지털 항공 서비스 개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주제의 강의와 실질적인 케이스 스터디를 통해 현장감 있는 학습을 경험한다. 엠브레사에서 참가한 전문가들은 학생들에게 항공산업의 다양한 측면 교육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도록 강의를 한다. 강의에는 브라질 최고의 과학기술대학인 ITA(Aeronautics Institute of Technology)의 연구원이자 공군에서 1500시간 이상의 전투기 비행 경험을 보유한 파일럿인 마르케스(Henrique Costa Marques) 교수, 25년 이상의 항공 분야 경력을 자랑하는 항공기술 전문가로 현재 엠브레어 비행 운영 부서의 강사와 제품 개발 수석 전문가 밀튼 페토사(Milton Feitosa) 선임 엔진니어, 최첨단 디지털 서비스 개발 전문가 알레산드로 지아코토(Alessandro Giacotto) 선임 엔지니어 등이 참가한다. 또한 이번 프로젝트에는 경북도에서 초청한 대한항공, KAEMS, STX에어로서비스 등 대한민국 대표 항공MRO 기업의 현장 전문가 특강도 준비돼 있다. MRO 기업의 최고 전문가가 실제 항공기 정비 현장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항공기 정비 최신 트렌드, 기술 동향, 항공MRO기업 취업 안내 등도 함께한다. 경북도는 항공산업 프로젝트와 병행해 페덱스, SF익스프레스 등 글로벌 물류기업과 연계한 항공물류 인재양성 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향후 취업까지 연계될 수 있는 사업으로 확대한다. 아리안 메이어 엠브레어 민항기부문 대표이사는 “엠브레어는 이번 프로젝트의 중요성을 고려해 브라질 본사의 교관 및 브라질 최고 과학기술대학인 ITA 교수진을 직접 초빙했다. 이번 행사로 엠브레어와 경북도간의 협력이 한 층 다양한 분야로 확대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경북도는 청년들이 글로벌 항공산업의 인재로 성장해 지역에서 취업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앞으로 대구경북공항 개항을 계기로 경북도가 세계적인 항공산업 중심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항공기업 유치, 항공산업 전문가 양성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브라질에 본사를 둔 엠브레어는 세계 최대의 중소형 항공기 제작사이다. 연매출은 미화 50억불(한화 6.5조원) 규모이고, 150석 이하 중소형 항공기 분야에서 30% 정도의 점유율로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해 포항경주공항에서 엠브레어의 소형항공기인 E190-E2가 울릉도 선회비행에 성공함으로써 울릉도 취항이 가능함을 보여 주기도 했다. 한편 경북도는 오는 5월 29일~31일, 3일간 구미코(Gumico)에서 글로벌 항공방위물류 박람회를 개최한다. 박람회에는 항공기업 전시․홍보관, 수출상담회, 항공방위물류 세미나, 청년 취업 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으며 엠브레어, 대한항공, Bell, SAFRAN, 보잉, 에어버스 등 글로벌 항공기업의 참가가 예정돼 있다.
에이치그라운드(주) 정영애 대표가 지난 8일 영덕군청에서 김광열 영덕군수를 만나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정영애 대표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과 기부자가 상생할 수 있는 좋은 제도인 만큼 널리 알리고 함께 하는 데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이하 협의회)는 지난 7일 제주특별자치도 라마다프라자 호텔에서 민선8기 2차년도 제4차 공동회장단 회의를 개최했다. 협의회는 이날 회의에서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인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구현하기 위해 지방시대를 강화하는 방안들을 적극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교육과 돌봄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는 '늘봄학교'에 대한 기초자치단체 협력방안이 집중적으로 오고 갔다. 이는 지난달 27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제6차 중앙지방협력회의 주요 의제였다. 구체적으로 △늘봄학교 공간을 지원하는 방안 △기초자치단체가 보유하고 있는 교육 프로그램과 강사 정보를 학교와 공유하는 방안 △인력 지원 방안 △지역내 아동센터를 비롯해 돌봄서비스 간의 연계를 강화하는 방안들이 대표적이다. 조재구 대표회장은 “대구광역시 남구에는 경력단절 주부가 마을 강사로 일하는 꿈자람 마을학교가 있다”며 “기초자치단체와 교육청이 함께 협력한 늘봄학교 우수사례를 전국으로 늘리겠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유보통합(유치원과 어린이집)관련 대응 △지방자치 대상 유공자 발굴 및 시상 계획 △수도권 규제 완화 '수도권정비계획법' 제도개선 △시군구 정책협력 플랫폼 사업 △중소벤처기업부 시군구 중소기업 전략사업 보고도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