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30일부터 2일간 울진군민체육관에서 ‘제3회 울진 파이팅 챔피언십 종합 격투기대회’를 개최한다. 울진군체육회, 울진군복싱협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프로 경기, 세미 프로경기, 스페셜 매치로 각각 나뉘어 총 20경기가 진행되며 40명 선수들이 열띤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기호 1번 더불어민주당 김상헌 후보(포항 남‧울릉)는 28일 오전 9시 선거운동원들과 당원 등이 함께 한 가운데, 포항시청광장 고 노무현 대통령께서 식수를 한 나무 앞에서 출정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선거에 돌입했다.
울진군은 오는 4월 1일부터 죽변면사무소 이전에 따른 어르신들 방문 불편 해소를 위해 ‘죽변면사무소 시골버스’를 운행한다. 죽변면사무소 시골버스는 면사무소 - 죽변해심원온천 - 폭풍속으로드라마세트장 - 죽변고등학교 - 해양과학관을 왕복 운행한다.
울진군은 28일 경북도 119산불특수대응단 건립을 위해 경상북도 소방본부 및 부산국토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임종득 국민의힘 국회의원 후보(영주.영양.봉화)는 제22대 총선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28일 오후 구성오거리(성누가병원 앞)에서 본격적인 선거운동의 시작을 알리며 출정식을 열었다.
구미시는 지난 27일 문화예술회관에서 투표사무원을 담당하는 직원 590여 명을 대상으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투표사무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선거 과정에서의 투표사무원 역할을 강조하고 이에 따른 책임과 의무를 명확히 이해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구미시선거관리위원회 정현아 사무담당관, 이정철 지도계장을 초청해 투표사무 관리 요령, 사건‧사고 예방 유의사항 등을 전달했다. 또한, 공직선거법상 제한‧금지되는 주요 규정과 사례들을 안내해 선거기간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선거관여 행위를 금지하고 위반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꼼꼼한 주의를 당부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신규 직원은 “투표사무 종사가 처음이라 많이 걱정되었으나, 투표소에서 해야 할 역할을 미리 확인하고 상황별 대처방법을 배워 투표업무 이해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했다.
웅크리고 있던 모든 것들이 기지개를 켜는 봄이다. 무채색의 풍경은 알록달록 화려한 색으로 채워지고, 봄을 즐기려는 상춘 인파로 여기저기 시끌벅적하다. 오늘은 나만의 특별한 여행을 즐기고 싶은 분들을 위해 숲(산림욕), 온천(온천욕), 바다(해수(풍)욕)를 통해 삼욕을 즐길 수 있는 울진의 봄 여행 코스를 소개한다. △숲을 걸어 봄! 신선계곡 온정면 백암산 아래 깊고 푸른 골짜기 신선계곡. 선시골이라고도 불리는 이곳은 신선이 놀던 곳과 같다고 해서 신선계곡이라 불려진다고 전해온다. 계곡전체에 소나무와 참나무가 가득하고 계곡물과 어우러진 갖가지 형상들의 바위들이 비경을 이루는 곳이다.
구미시 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27일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회원 14명이 참여해 급식 봉사를 했다.
구미시는 지난 22일부터 시작한 '2024 청춘, 금오천 벚꽃 페스티벌'을 오는 31일까지 연장한다.
포항시 오천읍은 27일 고향사랑기부제의 정착과 자매결연도시의 발전을 위해 광양시 광양읍와 상호기부에 동참했다. 이번 기부는 양 지자체 공무원 28명의 자발적인 참여에 이어,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와 자매도시 간 상생발전 및 지속적인 협력에 뜻을 모아 성사됐다. 광양시는 포항시와 함께 포스코 제철소가 소재하고 있는 철강 도시로 1997년 11월 4일 양 지자체 모두 최초로 자매결연을 맺었으며 미술교류전, 농특산물 판매행사, 직원 친선 축구대회 등 문화ㆍ예술ㆍ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제1호 자매결연도시로서 활발히 교류 활동을 펼치고 있는 도시이다.
박근오 경북소방본부장은 28일 울진소방서를 방문해 일선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더불어민주당 오중기 포항북 국회의원 후보가 28일 선거운동 첫 행보로 100여 명의 시민들과 함께 우현사거리에서 아침 인사를 하며 승리를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대구광역시는 29일 국방부에 ‘대구 군 공항 이전사업’에 대한 사업계획 승인을 신청한다. 이는 대구시가 지난해 12월 국방부로부터 사업시행자로 지정받은 절차의 후속이다. 사업계획 승인은 사업시행자인 대구광역시가 사업구역 내 토지, 건축물 등의 보상을 시행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받고, 국방·군사시설인 대구 군 공항 이전 사업이 공식적으로 시행됨을 의미한다. 그간 대구광역시는 신속하게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기 위해 지난 2022년부터 사업구역 내 문화재 지표조사, 산지전용 타당성조사, 전략환경영향평가 등을 미리 준비했고, 사업의 전반적인 내용들에 대해 관계기관들과 사전 협의를 진행해 왔다. 향후 국방부는 사업구역 내 편입되는 토지, 건축물 등의 내역과 사업계획에 대한 내용을 공고해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들의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또 환경부, 국토교통부, 산림청 등 관계 중앙행정기관과도 협의를 거쳐 사업계획을 승인하게 된다.
포항시는 포항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2017년 첫 수상 후 올해로 5번째 전국 새일센터 우수기관에 선정돼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8일 서울 마포중앙도서관에서 개최된 시상식은 전국 159개 새일센터 중 2023년도 사업(‘22년 실적) 평가결과 우수기관 및 유공자 표창을 통해 경력단절여성 취업 지원과 일·생활 균형 확산에 기여한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및 종사자를 격려하고 주요사업 성과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광역시는 2024대구마라톤대회가 지난해 같은 코스를 세바퀴 도는 루프코스에서 대구시 전역을 한바퀴 도는 순환코스로 변경돼 교통통제 영향권이 넓어짐에 따라 성공적 대회 운영을 위해 예년 대비 교통안내 근무인력을 확대 배치하는 등 보다 세밀한 교통통제 및 소통대책을 마련했다. 이에 당일 교통통제에 따른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교통대책본부를 구성·운영하며, 불법주정차 단속, 시내버스 우회 등 종합 교통대책을 수립해 시민불편 해소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올해 대회 종목은 2023년 대회와 달리 엘리트 풀(42.195km), 마스터즈 풀(42.195km), 풀 릴레이(2인 풀코스), 10km 및 건강달리기(약 5km)로 구분해 운영한다.
경북도독립운동기념관은 4~11월까지 도내 만 5세 유아단체를 대상으로 김지섭 의거 100주년을 기념해 ‘독립의 꿈을 잃지 않은 김지섭’을 주제로 유아교육 ‘우리는 새싹독립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교육 주제인 독립운동가 김지섭(金祉燮, 1884~1928) 선생은 안동 출신으로 의열단에 가입해 중국 상하이·베이징 등지에서 독립운동을 했다. 특히 선생은 1924년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제국의회에 폭탄을 던지고자 했으나, 제국의회가 무기한 연기됐다는 신문기사를 보고 계획을 바꿔 일본 궁성의 이중교에 폭탄을 던졌다. 이 의거로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일본 지바형무소(千葉刑務所)에서 순국했다. 정부로부터 1962년 건국훈장 대통령장을 추서받았다. 이번에 개발한 프로그램은 김지섭 선생의 생애를 이해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는 애니메이션 시청, 활동지 학습, 방향제 만들기 등 미래의 주인공인 아이들이 조국 광복을 위해 헌신한 독립운동가 김지섭 선생의 나라사랑 정신을 배우고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활동이다. 그 첫 시작은 4월 3일 영주 리라어린이집이며, 11월까지 총 120회 2470명을 교육할 예정이다. 한희원 경북도독립운동기념관장은 “이번 유아교육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독립운동과 김지섭 선생에 대해 생생하게 느끼고 씩씩하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경북도독립운동기념관 홈페이지(https://815gb.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배터리 재활용 사업을 담당하는 에코프로씨엔지가 정부가 추진하는 재생원료 인증 시범사업에 참여한다. 유럽의 경우 재활용 원료 사용을 의무화하는 법안을 마련 중이어서 이번 재생원료 인증 시범사업 참여가 재생 원료 수출을 위한 기반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에코프로씨엔지는 이와 관련 미국 유럽 등 해외 생산거점 구축을 위한 장기플랜도 수립 중에 있다. ◇ 정부 인증 재생원료 시범사업 참여 에코프로씨엔지는 26일 환경부와 전기차 폐배터리 재생원료 인증 시범사업 추진 협약을 맺고 연말까지 시범사업에 참여한다고 28일 밝혔다. 에코프로씨엔지는 국내외 배터리 제조사로부터 들여온 폐배터리에서 양극재의 핵심 원료인 리튬, 니켈, 코발트, 망간 등 유
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 김인중 교수 연구실에서 에스포항병원과의 공동연구로 연하(삼킴)장애 진단을 위한 의료영상분석 AI모델을 개발했다. 평소 사레가 자주 든다거나 음식물을 삼키는데 어려움이 크다면 연하장애를 의심해 볼 수 있다. 연하장애란 신경이나 근육의 문제로 인해 음식물을 정상적으로 삼키지 못하는 질환을 말한다. 특히, 식도로 이동해야 할 음식물이 기도로 들어가는 침습이나 흡인 증상이 발생할 경우 폐렴이나 질식 등 심각한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조기 진단과 치료가 필요한 질병이다. 해당 질병에 대한 진단은 대개 비디오 투시 연하검사(Video-Fluoroscopic Swallow Study, VFSS)를 통해 알 수 있는데, 검사를 위한 엑스레이(X-ray)영상에서 환자가 삼킨 볼루스(bolus, 조영제가 포함된 음식물 덩어리)의 이동 경로를 추적하는 영상분석 인공지능(AI)을 활용할 수 있다. 환자가 삼킨 볼루스는 형태가 일정하지 않기 때문에 기존의 AI모델들은 선명하지 않은 엑스레이 영상으로부터 볼루스를 잘 검출하지 못한다. 이번에 한동대와 에스포항병원이 공동개발한 PECI-Net(Preprocessing Ensemble Cascaded Inference Network)은 인공신경망을 이용해 다양한 영상처리 알고리즘을 결합함으로써 엑스레이 영상의 화질을 개선한 후 다단계 추론을 통해 기존 AI모델들보다 훨씬 정확하게 볼루스를 검출한다. 연구책임자인 김인중 교수는 “PECI-Net은 의료영상의 화질을 개선하기 위한 전처리 결합 신경망(PEN)과 의료영상의 모호성을 해소하기 위한 다단계 추론 신경망(CIN)으로 구성되었으며, 두 신경망은 함께 학습되어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며 “연하검사 뿐 아니라 다양한 의료영상의 낮은 화질 및 모호성을 극복하는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본 연구에는 김영헌, 강하림, 이준명, 최진영 등 한동대 학생연구원들과 에스포항병원의 박덕호 과장을 비롯한 다수의 의료전문가들이 참여했으며, 의료AI 분야 최우수 학술지인 ‘Computers in Biology Medicine (IF 7.7)’에 게재되었다. 한동대학교는 4차 산업 혁명 시대에 필요한 교육 및 연구역량 강화를 위해 인공지능(AI)를 적극 도입하고 활용하는데 중점을 두고 다양한 연구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북지역회의는지난 27일 민주평통경북지역회의 사무실에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북지역회의 김하영 부의장과 지역협의회장, 분과위원장 그리고 김재원 바르게살기운동경북도협의회장과 핵심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협력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양 기관·단체는 업무협력을 통해 상호 성장과 발전을 도모하고 '자유민주주의에 기반한 한반도 평화통일 실현'을 구축해 공동 협력키로 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상호 교류와 지역사회 평화·통일 행사 적극 참여 △양 기관·단체의 발전과 우호 증진을 위한 유기적 공동 협력체계 구축 △경북 지역내 양 기관·단체 시·군 협의회와 협력체계 구축 등 양 기관·단체가 공동 추진키로 했다. 김하영 민주평통 경북부의장은 “한반도의 통일은 혼자서는 이룰 수 없는 과제이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와 지역사회단체, 봉사단체 그리고 우리 국민 모두가 함께 이뤄 나가야 하는 것이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통일이라는 어려운 과제를 경북도민의 염원으로 공공기관과 시민단체가 모두 힘을 모아 이뤄내자고” 말했다. 김재원 바르게살기경북협의회장은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북지역회의와 바르게살기운동 경북도협의회가 맺은 인연이 앞으로도 변함없이 지속됨으로써 건전한 국가사회 발전과 한반도에 자유·평화·번영의 새로운 장을 열어 국민들에게 더욱더 사랑과 신뢰를 받는 관계로 발전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민주평통경북지역회의와 바르게살기경북협의회 간의 업무협약을 통해 경북 도내 평화통일의 새바람을 일으켜 자유·평화·번영의 한반도 구현을 위한 새로운 장을 열어나갈 것이다.
포항철강산업단지에서 발생되는 악취로 인한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민관이 손잡고 대기질 개선에 적극 나선다. 포항시는 28일 포항철강관리공단 대회의실에서 ‘철강공단 사업장 자발적 악취개선 협약식’을 맺고, 자발적 악취개선 노력에 민관이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포항철강관리공단, 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 경북동부환경기술인협의회,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 등 유관기관과 기업체가 참여해 개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악취개선 사항을 구체적으로 협의하고, 악취 근절을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