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방우정청은 지난 10일 우체국FC 나눔 봉사단 17명이 경북 산불 피해지역을 찾아 구호물품 지원 등 자원봉사활동에 나섰다. 대구․경북지역 우체국FC, 직원들로 구성된 이들 봉사단은 영덕군 자원봉사센터를 방문해 이재민을 위한 구호물품을 지원하고 구호물품 분류작업을 도왔다. 봉사단 회원들은 “산불로 피해를 입으신 분들께 조그마한 도움이라도 드리고 싶어서 참여했는데 현장에 와서 보니 마음이 더 아프다”며, 이재민들께서 조속히 일상으로 돌아가실 수 있도록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입을 모았다.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은 미국, 일본, 영국, 프랑스, 캐나다, 브라질, 볼리비아, 코스타리카, DR콩고, 태국, 필리핀 등 90개국 5000쌍의 선남선녀가 참여하는 2025 효정 천주축복결혼식을 지난 12일 경기도 가평에 위치한 청심평화월드센터에서 개최했다. 한학자 총재는 축복결혼식에 참여한 신랑신부에게 “오늘 이 자리는 육천년 만에 하나님으로부터 축복받는 기적과 같은 자리”임을 강조하며 “하늘에는 영광이요, 땅에는 기쁨이요. 대대손손 창조주 하늘부모님께 영광과 감사와 책임을 다하는 축복가정들이 되기를 바란다”며 축도했다.
선학평화상위원회는 지난 11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 월드에서 ‘제6회 선학평화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평화를 위한 혁신(Innovation for Peace)'을 주제로 열린 이번 시상식에서는 글로벌 위기와 도전에 창의적으로 지속 가능한 해결책을 제시한 리더들의 업적을 기렸다. 제6회 선학평화상 수상자는 그린벨트 운동(Green Belt Movement) 이사장 겸 세계자원연구소 아프리카 지역 이사(World Resources Institute Africa Regional Director) 완지라 마타이(Wanjira Mathai), 글로벌 시티즌(Global Citizen) 대표 휴 에반스(Hugh Evans), 가나 아시시 대학교(Ashesi University) 총장 패트릭 아우아(Patrick Awuah)로, 각각 환경 보호와 복원, 세계시민 연대 운동, 윤리적 교육 혁신 분야에서 탁월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대구 서구청은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해 오는 6월13일까지 안전취약시설 집중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올해 점검은 재난취약시설 및 위험시설 등 65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점검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담당 공무원과 함께 건축사, 기술사 등 분야별 민간 전문가와 협업해 하루 2~3개소씩 현장을 방문해 시설별 위험 요인을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보수·보강 또는 정밀진단 필요 시설에 대해서는 응급조치 후 행정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구청 홈페이지, 소식지, 전광판, 캠페인 등 다양한 홍보 매체를 활용한 홍보활동을 전개하며, 다중이용시설과 가정에 자율 안전 점검표를 제작·배부해 구민이 스스로 안전 점검에 참여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류한국 구청장은 “이번 집중 안전 점검을 통해 재난취약시설을 사전에 철저히 점검하고 안전한 서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구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대구 서구청은 지난 10일 서구청 대회의실에서 ‘제1기 서구광장 어린이기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어린이기자단은 서구의 정책, 명소, 주요 행사 등을 직접 취재하고,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바라본 서구의 이야기를 구정 소식지 ‘서구광장’을 통해 전달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제1기 서구광장 어린이기자단은 대구 서구 지역 내 초등학교 5~6학년 학생들로 구성된 서구 최초의 어린이 기자단으로, 앞으로 1년간 활동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는 기자로 임명된 어린이 11명과 보호자들이 참석해 임명장 수여를 시작으로 기자단 활동 방향, 주의 사항 교육, 퀴즈 타임의 순으로 진행됐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어린이 기자단의 신선한 아이디어와 솔직한 생각으로 서구의 매력을 널리 알려주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기자단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응원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대구 서구청은 올해부터 정부의 디딤씨앗통장 가입 대상자 확대를 알리며, 차상위 계층 등의 아동에게도 자산 형성 기회가 제공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보호대상아동과 기초생활수급가구 아동(0~17세)만 지원 대상이었으나, 이번 확대를 통해 △차상위 계층 △모자 가족 △부자가족 △조손가족 △청소년 한부모가족 아동들도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디딤씨앗통장은 아동이 매달 최대 5만원까지 저축하면, 국가와 지자체가 1:2 비율로 월 최대 10만원까지 매칭 적립해주는 자산형성 지원제도다. 적립된 금액은 만 18세 이후 학자금, 의료비, 주거 마련 등 자립에 필요한 용도에만 사용할 수 있으며, 만 24세 이후에는 사용 용도와 관계없이 자유롭게 해지할 수 있다. 신규 가입은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서구청은 이와 함께 저축이 어려운 기초생활수급가구 아동을 위한 후원자 모집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지역 내 광고업체를 운영 중인 김용환 씨는 지인들과 함께 후원을 약속하며 “서구 어린이들을 후원할 수 있어 기쁘다. 소액으로 아이들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계명문화대는 다양한 국제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제 사회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계명문화대는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15일까지 영국 Capital City College Group(CCCG) 소속 학생 13명을 대상으로 ‘튜링 스킴 프로그램(Turing Scheme Program)’을 운영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튜링 스킴 프로그램’은 영국 정부의 재정 지원을 받는 CCCG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취업 취약계층에 해당하는 영국 학생들에게 해외 전공 수업 참관, 산업체 탐방, 진로 탐색 등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우리나라의 ‘파란사다리 사업’과 유사한 이 프로그램은 지난 2022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5회째를 맞았으며, 올해에는 한국의 녹색 성장과 산업 사례 체험, 계명문화대의 전공 수업 참관을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번에 파견된 영국 학생들은 경주 원자력 발전소 견학과 나무 심기 봉사활동을 통해 한국의 녹색 성장 정책과 환경 보호 활동을 직접 체험했으며, 계명문화대에서는 각자의 전공과 연계된 수업을 참관하고 실습에 참여해 한국과 영국의 교육 방식을 비교하며 학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한국의 전통문화와 현대문화를 함께 체험하며 문화적 이해를 넓히고, 국제 교류의 중요성도 실감했다. 계명문화대는 지난 2019년 CCCG와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꾸준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까지 CCCG는 총 5차례에 걸쳐 125명의 영국 학생을 계명문화대에 파견했다. 계명문화대 역시 학생들의 국제화
교육부가 주관한 ‘2025년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에 대구 북구 ‘구)교동중학교 학교복합시설'이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지난 2023년 폐교된 교동중에 총사업비 18억여 원(국비 7억여 원)이 투입되며, 초등방과후시설 및 평생학습센터 등 지역주민과 학생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다. 구)교동중 학교복합시설은 대구시교육청에서 추진하는 (영)유아교육진흥원 분원과 함께 조성되어 지역 내 학생 및 주민들에게 양질의 폭넓은 통합교육 및 돌봄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 학교복합시설 조성으로 상대적으로 공공인프라가 부족한 구도심지역의 변화가 기대되며, 앞으로도 자녀 양육 및 교육에 대한 걱정 없는 지역 정주 여건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구 북구 새마을회, 한국자유총연맹 북구지회, 바르게살기운동 북구협의회,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 통장연합회, 통합방위협의회, 해병대전우회 북구지회를 비롯한 지역 내 20개 유관단체는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자매도시 의성군, 영양군을 돕기 위해 성금 5959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을 통해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사상 최악의 대형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자매도시 의성군, 영양군 주민들의 신속한 일상 회복과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해 북구 국민운동단체 등 지역 내 20개 유관단체가 자발적으로 모금한 것으로, 지난 7~11일에 걸쳐 단체별 임원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북구청에서 전달식을 가졌다. 이 밖에도 북구 새마을회에서는 타올 5000장을 市 새마을회에, 한국자유총연맹 북구지회에서는 도시락 용기 5000개를 청송군에 전달했으며, 동 단위에서도 산불 피해 지역을 위한 각종 성금 및 물품 전달과 급식 봉사 등이 이뤄졌다. 의성군과 영양군은 2019년 북구와 자매결연을 맺은 이래 현재까지 활발한 우호 교류를 통해 상생 발전 및 자치단체 간 협력을 도모하고 있으며, 북구는 앞서 직원 모금으로 총 1101만원을,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한 집중기부로 총 2930만원을 의성군과 영양군에 기부한 바 있다. 한편, 영남지역 대형 산불로 대규모 산림 소실과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입은 의성군과 영양군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으며, 지역 주민의 신속한 일상 회복과 피해 지역 재건을 위한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상황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자매도시 의성군과 영양군의 산불 피해를 돕기 위해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이웃의 아픔에 공감하며 두 팔 걷고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와 존경의 말씀을 전한다”며 “화마로 인해 황폐해진 삶의 터전에 내리는 희망의 단비처럼 이번 성금이 실의에 빠진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과 지역사회 재건을 위한 마중물이 되기 바란다”고 밝혔다.
봉화군 명호면 도천1리 할머니 경로당 일동은 지난 9일 명호면행정복지센터를 찾아 경북지역에 발생한 산불 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해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최근 발생한 대형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기 위해 지난 1일 고감1리마을 주민들에 이어 성금 기부에 동참해 귀감을 샀다. 도천1리 할머니 경로당 회장은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들이 하루 빨리 소중한 일상을 회복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귀뚜라미문화재단이 계명대에 5천만원의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이 기부는 지난해 1억원을 기부한 데 이어 두 번째 기부로, 언론영상학과의 발전을 위한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기부 전달식은 지난 11일 계명대 행소관에서 진행됐으며, 귀뚜라미그룹 회장이자 귀뚜라미문화재단 설립자인 최진민 회장과 재단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최진민 회장은 “계명대는 지역 발전에 기여하며, 지역의 명문대학으로 자리매김해왔다”며 “우리나라 미래를 이끌 인재들이 이곳에서 성장하는 데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기부의 뜻을 밝혔다.
경산소방서는 지난 11일 경산시 와촌면 소재 팔공산 국립공원에서 목조문화재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산불 위기 상황에 대비하고, 기관·단체 간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훈련에는 경산소방서 외 경산시청, 팔공산국립공원, 군부대, 의소대 등 총 7개 기관 및 단체, 210여 명이 참여했으며, 대형 산불 대비 현장지휘관의 지휘능력 배양과 기관·단체 간 공조체제 구축으로 산림자원 및 목조문화유산을 산불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단순한 진화 작전 훈련을 넘어, 실제 대형 산불 발생 상황에 대한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훈련에서는 삽시간에 퍼지는 화재 상황을 가정하여 단위·방면지휘관과 고정지휘관의 산불현장 지휘 행동 숙달, 유관기관과 산불진화장비 이용 지상 진화 능력 제고, 각 임무별·방면별 정보공유 및 무선 통신 훈련 등에 중
대구대가 제45회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앞둔 지난 10일 경산캠퍼스 빛광장과 성산홀 17층에서 다채로운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다름을 넘어, 모두가 함께하는 길’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장애 인식 개선 캠페인, 바자회, 발달장애 연주단 공연, 초청 특강, 기념식 등이 다채롭게 진행됐다. 장애 학생 동아리(손누리, 푸른샘)를 비롯해 사회복지학과와 특수교육 관련 3개 학과의 학생들은 장애 에티켓 퀴즈, 점자 명함 및 스티커 만들기, 수어 및 휠체어 체험 부스 등을 운영하며 장애 인식 개선에 적극 참여했다. 학생들은 수어 노래를 함께 배우며 장애에 대한 이해를 넓혔으며, 바자회를 통해 필요한 물품을 나누는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바자회 수익금은 전액 장애학생을 위한 발전기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경북보조기기센터는 휠체어 세척 서비스를 제공하고 보조기기를 전시해 관심을 끌었다. 같은 날 성산홀 17층에서는 장애 인식 개선 특강과 함께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대구밀알앙상블의 관현악 공연이 펼쳐졌으며, 이는 문화체험형 장애 인식 개선 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되어 장애인의 날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저녁 열린 기념식 행사에는 이정호 대구대 부총장과 이근용 대구사이버대 총장을 비롯해 두 대학의 교수, 학생, 직원 등 8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이날 낮에 빛광장에서 수어 노래를 배운 장애 학생들이 무대에 올라 이를 참석자들 앞에서 선보이며 큰 박수를 받았다. 이에 앞서 대구대는 지난 1~10일까지 ‘미술을 통한 장애 인식 개선’이라는 사회적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장애인 작가 작품 전시회를 열었다. 이 전시회에는 발달장애인 김수광 작가를 포함한 5명의 장애인 작가가 참여해 총 30점의 작품이 전시됐다. 최은영 대구대 장애인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행사는 장애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하기 위해 매년 진행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대학은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넘어 모두가 존중받는 공동체
경산교육지원청은 지난 11일 학생교육지원관 4층 2강당에서 ‘2025학년도 학업중단 예방 및 Wee프로젝트 업무 담당자 연수’를 개최했다. 대상은 지역 내 초·중·고·특수학교 학업중단 예방 및 Wee프로젝트 업무 담당자 총 70명이다. 이번 연수는 로뎀성폭력상담소 오영은 실장의 성 사안 지원을 위한 Wee클래스의 역할이라는 강의를 시작으로 경산Wee센터의 연간 운영계획, 학업중단숙려제 운영지침 및 학업중단 예방 지원 프로그램에 대해 안내했다. 또한 각 급별 Wee클래스 협의체를 구성해 Wee클래스 운영 활성화와 상담사례 및 상담방안에 대해 논의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또한 이번 연수에서는 경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경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경산시가족센터의 담당자가 참석해 각 기관의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이를 통해 학생의 다양한 문제에 맞는 유관기관 연계와 적절한 지원이 제공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경화 경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각급 학교와 교육지원청 그리고 지역 유관기관이 서로 협력해 학업중단 및 위기학생에게 체계적인 상담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산교육지원청은 지난 11일 경산교육지원청 본관 1층 1강당에서 지역 내 초·중·고·각종학교 체육업무 담당교사 60여 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학교체육기본방향 전달 연수를 개최했다. 2025학년도 학교체육기본방향은 ‘체육활동을 통한 신체역량, 인성 시민성 함양, 신체활동 생활화를 통한 건강체력 증진, 자기주도적으로 진로를 개척하는 학생선수’라는 정책 추진목표에 따라, ‘학교체육교육 운영 내실화’, ‘미래를 열어가는 매일 운동 전개’, ‘학교운동부 운영 선진화’의 3대 중점과제와 6개 영역 25개 실행과제가 제시됐다. 이번 연수에서는 ‘미래세대 체육 가치 전달’이라는 주제로 경산 지역의 학교와 환경에 맞춘 체육수업 지원과 학교 체육교육 내실화를 위한 다양한 방향을 안내하고, 선진화된 학교운동부 운영과 체육교육 체계 마련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학생 건강 체력 향상을 위한 ‘미래를 열어가는 매일운동’과 청렴한 학교운동부 운영을 위한 ‘학교운동부 선진화’ 정책을 중점과제로 안내했다. 아울러 학교 현장에서 특색있는 교육과정 운영,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 등 다양한 체육활동이 학교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이뤄지도록 전달 연수를 진행했다. 이에 따라 학교 현장에서는 2025학년도 학교체육 정책과 실행 과제를 이해하고, 모든 학생들이 체육활동에 더욱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학교 체육활동을 계획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경화 경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활기찬 학교를 만드는 중심에 학교 체육교육이 있다.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체육 정책 방향을 잘 실천해 ‘미래가치로 물든 아이신나 경산 체육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구심점이 되는 데 체육교사들이
봉화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4일 춘양중학교, 7일 물야중학교에서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2025년 찾아가는 폭력 예방교육 지원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센터에 따르면 올해는 청소년 대상 '학교폭력 예방교육’에 초점을 맞춰 경찰서 SPO와 협력해 실시해 지역 사회 위기청소년 지원 네트워크를 더욱 공고히 하게 됐다. 또한 지난 2023년부터 학교 내 성폭력 예방과 교직원 성폭력 예방을 위해 교사를 대상으로, '직장 내 성희롱 예방교육'을 지원하고 있어 교사-학생 간 존중하는 학교 문화 형성에 도움이 됐다는 평가다. 김경숙 과장은 "9세~24세 청소년 누구나 센터를 무료로 개인상담, 심리검사, 집단상담, 위기청소년멘토링 등 다양한 교육을 실시한 만큼 많은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봉화군은 지난 9일 지역 주민들에게 체계적이고 질 높은 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해 봉화해성병원과 공공보건의료사업 수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지역주민들에게 질 높은 의료 서비스를 위한 업무협약은 의료 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주민들에게 필수 의료 서비스를 안정적인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통해 해성병원은 취약계층 의료지원, 응급 의료체계 강화, 정신 및 돌봄의료서비스, 공중보건 위기 대응체계 구축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특히, 협약식에 군수, 병원이사장, 지역보건 관계자 등이 참석해 공공보건의료 강화의 중요성을 양기관은 공감하며 지속가능한 협력방안을 논의해 관심을 끌었다. 권성규 봉화해성병원 이사장은 “공공보건의료 수행기관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군민들의 건강을 위한 다양한 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해 성실하게 이행하겠다"고 전했다. 박현국 군수는 "이번 전문의료기관과 협약을 통해 앞으로도 군민의 건강을 최우선에 두고 실질적인 의료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산시는 지난 10일 시청 별관1 회의실에서 ‘2025년 제1차 경산시 여성안전 실무협의체 회의’를 개최하고, 여성과 아동 등 사회적 약자의 안전 증진을 위한 정책 방향과 사업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경산시는 2025년 경제적 위기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기업들을 격려하기 위해 매월 기업을 방문하는 중소기업 기운 UP 기살리기를 추진한다.
대구한의대 산학협력단지조성사업단 창업교육센터는 최근 2박 3일간 ‘기업과 함께하는 실전 창업캠프(이하 창업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창업캠프는 The-K Hotel 경주에서 열렸으며, 대구한의대 재학생 및 대학원생 20여 명이 참가했다. 첫째 날에는 K-MEDI 분야(화장품, 식품, 헬스케어) 관련 기업 관계자들이 참여해 현장 실무형 교육을 진행했다. △화장품 분야 : 화장품 산업에 대한 개괄과 전망((주)수이케이) △식품 분야 : 식품산업에서의 Cash Flow확보의 중요성 및 벌인 발기시 지분설정과 투자의 이해((유)닥터초이) △헬스케어 분야 : 헬스케어 분야의 산업트랜드 및 미래 전략(에본(주)) 등으로 주제별 특강이 진행됐다. 둘째 날에는 팀을 구성해 창업 아이템을 기획하고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과정으로, 디자인 씽킹, 린캔버스, 사업계획서 작성, IR 자료 제작 등 실전 중심의 창업 교육이 진행됐다. 셋째 날에는 IR발표 특강 및 멘토링을 통해 학생들이 작성한 사업계획서를 바탕으로 발표 경진대회에 열렸다. 이를 통해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하고 창업 아이템을 실제 사업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을 얻게 됐다. 이번 캠프에 참가한 헤어메이크업디자인학과 백소연 학생은 “사업계획서 작성과 IR 자료 제작을 통해 창업 아이디어를 구체화할 수 있었고, 현장에서 멘토들로부터 즉각적인 피드백을 받아 많은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이번 창업캠프에는 다양한 전공의 학생들이 팀을 이뤄 창업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사업계획 작성과 IR 자료 제작 등 실전 중심의 교육을 받으며 창업에 대한 실질적인 경험의 기회를 얻게 됐다. 대구한의대 산학연협력단지조성사업단은 예비 창업자들이 지속적으로 교류하고 창업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창업 교육 및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도 실전 경험을 제공하는 창업 관련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학생들이 창업 아이디어를 실제 사업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