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는 지난 15일 중구보건소에서 생애주기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심뇌 챙김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2023 지역사회 건강통계에 따르면, 중구의 심뇌혈관질환 인지율은 20대에서 가장 낮게 나타났으며, 중구 보건소에서는 2030 세대를 중심으로 사전적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심뇌혈관질환 증상에 대한 교육과 홍보 등을 강화한다.
대구광역시는 오는 19일부터 11월 9일까지 매주 목ㆍ금ㆍ토 동성로 28아트스퀘어를 중심으로 ‘2024 동성로 청년버스킹’을 전개하며, 그 첫 공연이자 발대식을 오는 19일 오후 7시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4 동성로 청년버스킹’은 청년 중심의 공연을 통해 침체된 동성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 중 문화관광 분야 핵심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난해부터 실시했다. 지난해는 동성로 청년버스킹을 하반기에 39회 실시했으나, 시민들의 호응에 힘입어 올해는 총 60회로 대폭 확대한다.
봉화군청소년센터는 오는 5월 개최될 청소년의 달 맞이 행사를 위해 청소년 축제기획단을 구성하고, 본격적으로 축제 행사 준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센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지역 청소년의 자주적인 주인의식을 드높이고, 청소년이 존중받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청소년의 달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 이를 위해 청소년의 달 행사를 청소년이 직접 기획운영을 제안으로, 참여기구 위원 중 기획 및 운영에 관심 있는 청소년 5명을 모집해 축제기획단을 구성했다. 또한, 행사가 개최되기 전까지는 청소년 축제기획단은 다양한 아이디어로 또래 청소년들에게 체험활동과 문화체험을 향유하는 프로그램을 기획할 예정이다. 송갑순 과장은 "지역 청소년들이 자발적 축제기획단을 구성해 주인의식을 드높힐 기회는 물론 앞으로 지역 청소년들이 다양한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바르게살기운동 대구중구협의회는 지난 15일 구청 대강당에서 제13·14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류규하 중구청장, 김오성 중구의회 의장을 비롯한 구의원, 임원 및 회원 등 12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이임하는 주점덕 회장의 공로를 기리고 새로 취임하는 이윤희 회장의 앞길을 축하했다.
경북도농업기술원은 화상병 예방을 위한 의무 방제 실시에 따른 약제살포 노동력 부담을 완화할 수 있는 방제 체계를 개발했다. 검역 금지급병인 화상병이 국내에 2015년 발생한 이후, 농촌진흥청은 병 확산을 억제하기 위해 사과와 배 과수원 개화기에 화상병을 의무적으로 방제하도록 하는 정책을 펴고 있다. 과수 농가에서는 기존 병해충 방제체계에 화상병 의무 방제를 추가적으로 시행하는 것이 큰 부담으로 작용하므로 약제를 혼용 처리 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해 현장애로 사항을 해결해 달라고 요청해 왔다. 경북농업기술원은 이러한 현장 애로 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2022년부터 1팀1교수 책임제공동연구(경북대 정희영 교수)를 통해 화상병 방제 약제와 일반 병해충 방제약제를 개화기에 혼용 살포하는 것에 대한 안전성을 검토했다. 현장 연구 결과, 사과꽃 만개 이후 화상병 예방용 약제 4종(옥솔린산, 스트렙토마이신, 옥시테트라사이클린다이하이드레이트, 아시벤졸라-에스-메틸)과 일반 병해 방제용 살균제 2종(피디플루메토펜, 사이프로디닐 디페노코나졸)을 각각 1종씩 혼용 살포해도 약해가 발생하지 않았다. 특히 화상병 약제는 약해 발생 우려 때문에 단독 처리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으나, 개화기와 만개 이후 일반 약제와 동시 처리할 수 있게 됨으로써 방제 횟수를 1~2회 절감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조영숙 경북도농업기술원장은 “화분매개곤충에 의한 화상병 확산을 막기 위해 화상병 의무 예방 살포는 반드시 해야 한다”며 “이번에 개발한 동시 방제 체계를 현장에 적용하면 농가의 초기 방제 부담을 완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대구고용노동청은 올해 1월 27일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50인 미만 사업장에도 확대 시행됨에 따라 대구·경북 지역 중소 영세업체의 현장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산업안전 대진단을 통한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이행 지원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산업안전 대진단은 중대산업재해* 예방과 중대재해처벌법 대비를 위해 전국 중소 사업장(상시근로자 5~50인)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사업장의 안전보건관리 수준을 스스로 진단해보고 정부의 맞춤형 지원사업과 연계하여 안전수준을 개선하는 것이다.
대구광역시는 총 5237억원이 증액된 11조 1109억 원 규모의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지난해는 재정위기 상황 속에서 부득이하게 7월에 제1회 추경예산을 편성했으나, 올해는 지역 경기회복과 시민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예년과 같은 상반기에 추경예산안을 편성했다. 이는 추가로 확보한 지방교부세, 지난해 비상 재정대책 추진으로 아껴 쓰고 남은 집행잔액, 그리고 시유지 매각 수입 등을 통해 재원을 마련한 것이다.
다이텍연구원(DYETEC)은 자동차 부품 전문 제조기업 ㈜라지와 함께 개발한 화재 진압용 질식소화포를 파이어싹(FIRESSAK) 브랜드 이름으로 글로벌 마케팅에 나선다. 파이어싹(FIRESSAK)은 이달 17일부터 19일까지 일산 KINTEX에서 개최되는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2024’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엑스포에서 파이어싹은 국내 최초, 국내 유일 조달청 혁신제품 및 재난안전인증을 받은 질식소화포를 선보이며, 국내 공공기관 수요 창출과 해외 공공조달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파이어싹의 질식소화포는 불연성 재질의 프리미엄 소재로 화재 차량 전체를 덮어 산소 유입을 차단해 화재를 진압하는 방식으로 소방차량의 진입이 곤란한 지하주차장, 터널 등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될 수 있으며, 실험용, 가정용 등 다양한 상황에서 안전한 화재진압의 솔류션을 제안하고 있다. 파이어싹은 해외 선진사 대비 30% 경량화되었으며, 1400도 이상의 내화성능을 갖춰 안전성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며, 또한, 불에 타지 않는 스테인리스 스틸 재질의 봉제사를 사용하여 내구성을 더욱 향상시켰다. 이러한 제품의 우수성과 품질의 안정성을 인정받은 파이어싹은 국내 유일, 국내 최초 조달청 혁신제품 및 행안부 재난안전인증을 획득한 질식소화포이다.
경북도는 도내 사회적경제기업의 자생력 확보와 성장 발전을 위한 ‘사회적경제기업 역량강화사업’인 ‘배워야산다 아카데미’를 16일부터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성장 단계별(초기·도약·성장)로 교육과정을 편성해 가을학기까지 운영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개최하는 사회적경제기업 역량강화사업 ‘배워야산다 아카데미’는 초기 기업과 성숙 기업 간의 양극화 해소를 위해 실시한다. 특히 이번 교육은 기업별 당면 문제에 맞춰 필요한 교육 프로그램을 즉시 만들어 제공하는 ‘소문난 교육 맛집’이라는 콘셉트로 진행한다. 기업은 조직과 재무관리, 온라인 마케팅 전략 등 당면 문제 해결을 위한 교육을 사전 신청하면 필요한 프로그램, 맞춤형 현장 지원, 전문가 컨설팅 등을 지원받고, 선배 기업 사례학습과 우수기업 벤치마킹으로 동료 기업 간 네트워킹도 강화한다. 신청 대상은 경북도 사회적경제기업이며, 교육 수료자에게는 2024년 사회적 기업지원사업(사회적가치우수유망기업성장지원, 사회적경제10-10클럽육성패키지 등)에 참가 자격을 우선 부여한다. 한편 지난해 경북도에서는 사회적기업 역량강화사업으로 ‘배워야산다 아카데미’를 개최한 결과 225개 기업과 254명이 수강했으며, 대기업 사회공헌 사업과 연계한 3개 기업이 마케팅과 판로지원으로 2억 6천만원의 매출액을 달성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전미향 사회적기업 대표(의성·참기름제조)는 “기업을 운영하면서 획일화된 교육보다는 사업고도화를 위한 세분된 교육의 필요성이 절실했다”며 “기업 성장도에 따른 단계적 지원으로 기업 운영에 필요한 문제 대응력이 높아졌다”고 말하며 다음 학기 참여 의지를 밝혔다. 황인수 사회적경제민생과장은 “정부정책 기조가 사회적경제 육성에서 자생으로 전환됐다”며 “경제 어려움 속에서도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기업의 자생력 향상과 사회적경제기업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적극
봉화군은 축산물의 생산에서 소비까지 안전적인 축산물 공급과 냉장유통 정착을 위해 9200만원의 사업비로 축산물 유통 안전성 제고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대상은 지역 내 식육판매업소와 식육즉석판매가공업소 및 축산물취급 영농법인 8곳으로 지원품목은 1톤 냉장차량 2대, 육절기 4대, 골절기 2대 등이다. 또한, 사업선정기준은 냉장차량은 축산물법인 운영실적이 1년 이상, 육절기와 골절기는 축산물 브랜드 취급 영업장으로 HACCP 인증업체는 우선 지원받는다. 이승호 과장은 "축산물 유통 안전성 제고사업을 통해 소비자의 신뢰성을 확보하고 직거래 활성화로 농가소득 증대와 소비자 확보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정책연구원 인사 <승진> △선임연구위원 박은희, 송재일, 오동욱 연구위원 박현정 부연구위원 이강민, 편도철, 홍성진
경북도는 16일 국토교통부 제1차관이 주재한 2024년도 국토교통예산협의회에 참석해 2025년 국토교통분야 주요 SOC사업의 본격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국비지원과 예비타당성조사 조속 추진 등 적극적인 정책지원을 건의했다. 이번 예산협의회에서 중점적으로 건의한 사업은 △문경~김천간 철도 건설 △영일만 횡단구간 고속도로 건설 △대구․경북 신공항 광역철도(서대구~의성)건설 △남부내륙철도(김천~거제) 건설 △성주~대구간 고속도로 건설 등 경북시대 성장 기반이 될 주요 SOC 5개 사업으로 총사업비는 12조 4455억원이며, 2025년 국비 건의액은 5550억원 규모다. 우선 문경~김천간 철도 건설사업은 중부내륙(이천~문경)과 남부내륙철도(김천~거제) 간 단절구간을 연결하는 노선이며 수도권 접근성을 높여 수도권과 중·남부내륙간 지역균형발전에 기여할 핵심 철도망으로서,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300억원을 요구했다.
영천시는 지난 15일 금호읍 구암리 소재 경상북도 기념물 영천 청제 못둑 위에서 올해 농사의 풍년을 기원하며 첫 통수에 대한 고유제를 엄숙하게 거행했다고 밝혔다.
4·10 총선 참패로 여소야대가 된 정국이 대구경북(TK)의 국책사업에는 오히려 전화위복의 기회가 될 것이라는 의외의 전망이 나온다. 범야권이 이번 총선에서 보수여당에 몰표를 몰아준 TK가 비록 밉지만 그렇다고 그 이유로 보수民心을 외면해서도 안된다는 것이 현재 야권의 분위기다. 결국 윤석열 정부의 국책사업인 TK신공항 건설 사업을 비롯해 신공항철도, 영일만대교, 달빛철도, 이민청 경북 이전, IBK기업은행 대구 이전 등 굵직한 TK현안에 제동을 걸 수 없다는 것이다. 만약 21대에 이어 22대 국회에서도 야권이 TK를 홀대했다간 3년 후 대선에서 더 큰 재앙을 맞게될까봐 우려되기 때문이다.
영천시는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충청북도 제천시, 경상남도 산청군, 대구광역시 중구와 함께 한방산업 상생발전협의회를 발족하고, 16일 서울시 동대문구청에서 개최한 창립총회에 참석했다.
대구시교육청은 국민안전의 날을 포함한 지난 15~21일까지 7일간을 안전실천 문화 확산을 위한 ‘대구시교육청 안전주간’으로 지정ㆍ운영한다고 밝혔다. 지역 학교(기관)는 안전 의식을 제고하고 안전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대구시교육청 안전주간 동안 자체 실정에 맞게 자율적으로 재난ㆍ재해 대비 안전교육, 교육시설 안전점검 등을 실시한다. 특히 강은희 교육감은 국민안전의 날인 16일, 대구교육낙동강수련원 안전체험관을 직접 방문해 중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래프팅, 익수자 구조법 등 수상안전 활동과 심폐소생술, 지진체험, 자전거 라이딩 보호 장비 착용 및 이동안전 체험활동 등 다양한 안전체험활동을 점검했다. 한편 대구시교육청은 학교급에 따라 유아교육진흥원(유), 팔공산수련원(초), 낙동강수련원(중), 해양수련원(고)에서 학생 발달 단계에 맞는 안전교육을 수련활동과 연계해 실시하고 있으며, 유치원생과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안전체험차량(안전빵빵)과 안전체험교실(2곳)을 운영하고 있다. 그 외에도 대구시교육청은 희망하는 학교를 대상으로 희망브릿지, 한국교통안전공단, 학교안전공제중앙회, 어린이교통랜드, 대구교통연수원, 대구안전실천시민연대, 국민재난교육단중앙회 등과도 협업하여 다양한 안전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학교안전법에 따라 모든 학교는 △생활안전교육, △교통안전교육 △폭력예방 및 신변보호교육 △약물 및 사이버중독 예방교육 △재난안전교육 △직업안전교육 △응급처치교육 등의 7대 영역에 대해 연간 51차시 이상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강은희 교육감은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희생자들의 영면을 기원하며, 다시는 이런 쓰라린 아픔이 반복되지 않도록 안전한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겠다”면서 “대구시교육청은 체험 위주 안전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위험 상황을 인지하고 스스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 건강한 사회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
대구 남구는 ‘지붕 없는 학습의 장’으로서 앞산을 강의장으로 활용한 인문학 프로그램 '2024년 숲속 힐링 인문학 강의'를 오는 27일 앞산 고산골 사무소 앞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플랜텍(구. 포스코플랜텍)은 경북 도내 최대 규모의 수소충전소인 포항 장흥충전소에 안정적인 수소 공급을 위한 배관망을 성공적으로 구축하는 등 도내 수소인프라 및 수소산업 생태계 구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북도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플랜텍은 수소 전주기 사업관련 NG(천연가스) 개질을 통한 수소생산설비 구축 등 수소 인프라 관련 전문역량과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포항제철소에서 생산되는 수소를 포항 장흥충전소까지 보내는 총 길이 약 5Km의 수소배관망 구축 사업을 지난해 말 성공적으로 완수한 바 있다. 또한, 지난해 1월 수소의 생산, 충전, 발전설비를 하나의 패키지 형태로 모듈화한 통합형 충전시스템인 수소 PRG(Production·Refueling·Generation) 시스템의 특허를 취득하고, 年內 상용차 충전소급의 충전(Refueling) 모듈 개발 완료를 목표로 매진하고 있다.
장윤석 울진해양경찰서장은 16일 봄철 성어기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경비함정 대상으로 해양사고 대응 즉응태세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봄철 늘어난 조업선, 해양 레저객 및 관광객 등 치안수요 증가에 따라 해양 안전사고 예방과 신속한 대응에 초점을 두고 경비함정의 긴급 출동태세 및 해양사고 대응 즉응태세에 대해 중점 점검했으며, 함정 승조원 대상으로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교육을 통해 해양사고 예방 및 대응에 대한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대구 남구가 남부경찰서와 협업해 지역 폐지 수집 어르신들의 무단횡단 방지와 교통안전을 위해 손수레 형광반사지 부착과 교통안전 현장교육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