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동구 신천4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0일, 가정의 달을 맞아 대구 동구 효신초등학교 ‘사랑 나눔 동아리’ 학생들, 아이비스타 어린이집과 함께 동대구 비스타 동원 아파트 경로당을 방문했다. 학생들은 준비한 리코더 연주, 마술, 댄스공연, 합창으로 오랜 시간 준비해 온 기량을 뽐냈으며, 어린이집 원아들은 손에 카네이션을 들고 경로당을 방문해 준비한 율동과 함께 직접 만든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세대 간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김정희 동대구비스타동원아파트경로당 회장은 “아이들 얼굴만 봐도 미소가 절로 번지며, 카네이션과 재미있는 공연을 해준 아이들에게 너무 고맙다며 착하고 건강하게 자라라”고 아동들을 격려했다.
의·정 갈등이 좀처럼 해결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의료현장의 공백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환자들의 고심도 깊어지고 있다. 의료 공백 최소화를 고심하고 있는 정부가 내놓는 대책 중에는 의료계에서 논란이 제기될 만한 내용도 포함돼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전공의 동네병원 수련, 외국 의사의 의료행위 허용 등이 대표적이지만 진지하게 논의하고 대안을 제시해야 할 의사들은 대화 테이블에서 빠진 채 볼멘소리만 하고 있다.
국민의힘 새 원내대표로 추경호 의원(3선·대구 달성)이 선출됐다. 서울, 수도권의 반발 여론을 뒤로하고 TK출신이 국힘의 새 사령탑이 된 것이다. 그는 당선되자마자 야권의 ‘입법 폭주’부터 저지해야 할 막중한 임무를 안게 됐다. 대구로서는 주호영(수성갑)·윤재옥(달서을) 의원에 이어 그가 3번째 원내 사령탑을 맡게 됐다. 하지만 그의 앞날은 가시밭길이다. 여소야대의 정국에서 그는 당장 총선 참패로 사분오열된 여권을 통합시키고, 입법권을 장악한 야권과의 협상에서 명분과 실리를 챙겨야 하는 험난한 난제들이 그를 기다리고 있다. 그는 3선 의원으로 협상력과 야당과의 소통능력도 이미 검증된만큼 국힘을 재정비하고 야권과 맞설 수 있는 최고의 야전 사령관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구 동구청 지난 10일, 민원편의 제고를 위한 종합민원실 환경개선 사업을 완료했다. 민원실 입구에 안내 창구를 설치하고 바닥에는 안내 유도선을 표시해 적극적인 민원 응대를 할 수 있게 했다. 무엇보다도 창구별로 분산되어 있던 번호표 발급기를 일원화된 순번대기시스템으로 교체해 편리한 민원실을 조성했으며 민원 편의 시설존과 혼인신고 포토존, 이동식 북카페도 새롭게 단장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현실적으로 민원실을 이용하는 내방 주민의 다수가 온라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성주군 용암면회는 지난 11일 남성주IC 휴게소에서 성주참외 무료 시식회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명품 성주참외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오는 16일부터 4일간 개최되는 「2024 성주참외&생명문화축제」 홍보와 성공을 위해 개최됐다. 휴게소를 찾은 방문객들은 제철을 맞아 높은 당도를 자랑하는 참외를 맛보며 판매장에 들러 참외도 구입하고, 성주군 캐릭터 참별이와 함께 사진을 찍는 등 시식회 행사를 즐겼다. 정주식 회장은 “젊은 농업인들이 참외 생산뿐만 아니라 직접 키운 참외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고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뜻을 모아 이번 행사를 개최하게 되었다. 바쁜 영농철임에도 불구하고 적극 동참한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으며, 이병환 성주군수는 “얼마 전까지 성주참외 농가는 일조량 부족으로 인해 수확량이 감소하고 저급과 발생이 늘어나면서 힘든 시기를 보냈지만 현재는 참외 생산이 정상화되면서 매출이 늘었다. 이런 추세로 가면 올해도 참외 조수입 6천억 원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대구 동구청은 오는 17~18일 양일간 동촌유원지 녹수대 일원에서 ‘2024 동구 음식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축제 부제는 ‘대구 동촌유원지 힐링 리버파크 오리날다!’로 금호강, 오리배, 힐링 등 동촌유원지의 특색을 담아 비상하는 동구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축제 첫날인 17일에는 불로중 오케스트라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푸드 칵테일쇼, 2군작전사령부 군악대 공연, 음식문화 퀴즈쇼, DJ BOX 등의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지며, 18일에는 영농조합법인 팔공 김치의 후원으로 ‘동촌 리버파크 가요제’가 열린다. 녹수장터에는 동구의 먹거리 골목별 특색을 담은 감성 먹거리 부스가 마련되며, 동촌유원지 상인회가 후원하는 다양한 경품추첨 등 이벤트를 진행하여 축제 시너지를 극대화하고자 한다.
교권 침해 문제로 교직의 인기가 시들해지는 가운데 현직 교사 10명 중 2명 정도만 '다시 태어나도 교직을 선택하겠다'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는 스승의 날(5월 15일)을 앞두고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6일까지 전국 유·초·중·고·대학 교원 1만1천32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다시 태어나면 교직을 선택하겠다'는 답이 19.7%로 나타났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2012년부터 교총이 진행한 9번 설문을 통틀어 역대 최저 수준이자 첫 10%대 기록이다.
영덕군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지난 11일 영덕군민운동장에서 ‘효(孝)콘서트’를 개최했다.
대구보건대학교가 지난 9일~11일까지 대구 라온제나호텔과 경주 일원에서 제17회 아시아·태평양 대학협의회(AUAP)와 학습·공유에 관한 국제보건포럼과 글로컬 30 프로젝트 준비를 위한 MOU 협약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구보건대학교 개교 53주년을 기념해 개최됐다. ‘통합적이고 지속 가능한 보건고등교육으로 모두를 위한 의료서비스를 함께 구축’이란 주제로 진행됐다. 포럼은 보건의료분야 전문가들이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교육에 접목한 연구 성과를 선보이는 중요한 자리였다. 행사에는 호주, 인도네시아, 필리핀, 방글라데시 등 아태 지역 12개국 대학의 총장, 교수를 비롯한 해외 참가자 80명과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대구보건대학교, 광주보건대학교, 대전보건대학교 등 내외빈을 포함 모두 15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다양한 기조연설과 보건의료분야를 아우르는 보건통합포럼으로 구성됐다. 첫날 개회식은 지난 9일 대구 라온제나호텔에서 남성희 대구보건대학교 총장(AUAP 前회장)의 환영사와 사부르 칸(Sabur Khan, 방글라데시 Daffodil International University 설립자 겸 이사장) AUAP 現회장의 개회사로 행사 시작을 알렸다.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와 AUAP, 대구보건대학교-대전보건대학교-광주보건대학교는 필리핀 Unified TVET(직업교육전문대학)과 함께 글로컬대학 30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교육 및 연구 협력에 관한 이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교육의 글로벌화와 초광역권 지역사회 발전을 동시에 추구하기 위한 글로컬 대학의 비전을 구체화하는 중요한 단계로 평가받고 있다. 협력의 주요 내용은 5가지로 요약된다. ▶공동 커리큘럼 개발(보건의료 분야의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커리큘럼을 공동으로 개발해 교육의 질 향상) ▶공동 연구(회원 대학 간의 공동 연구 프로젝트를 통해 혁신적인 보건의료 솔루션을 개발) ▶교환 학생·교수 프로그램(학생과 교수의 교환을 통해 국제적 경험을 쌓고 전문성을 고양) ▶단기 연수 프로그램(단기 연수를 통해 참여 대학의 학생들과 교수진에게 실질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 ▶한국어 과정 운영과 요양보호사 관련 필리핀 유학생 모집(한국어 능력 향상과 전문 요양보호사 양성을 위한 교육 과정 운영) 이번 협약을 통해 ‘한달빛 글로컬 보건연합대학’이 필리핀 직업교육 전문대학을 넘어 AUAP 아·태 지역 회원 대학의 보건의료 교육 분야에서의 상호 발전과 국제적 협력 확대가 기대된다. 참여 대학들은 이를 통해 글로벌 보건 교육과 연구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국제적 교류는 상호 협력을 촉진하고, 글로컬 보건의료 교육의 품질을 향상시키는 데 중추적 역할을 할 예정이다. MOU 체결 이후에는 5가지 주제에 대한 기조연설과 초청특강 그리고 제55회 AUAP 이사회의가 진행됐다. 기조연설과 초청특강에는 경북대학교 간호학과 박다인 교수, 루비 B 산토스-마티바그 총장(Ruby B. Santos-Matibag, 필리핀 Bataan Peninsula State University), 제이 제타와 자문위원겸 유엔협회세계연맹 부회장(Jay Jethwa)을 비롯한 국내외 인사 10여 명이 고등교육의 AI활용법과 휴먼 헬스케어 분야에 대한 폭 넓은 패러다임을 바꿀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기조연설에서는 고등교육 커리큘럼에 대한 AI활용법, 휴먼헬스 라이프-인류의 건강한 패러다임의 주제를 다뤄 주목을 끌었다. 의료서비스의 AI 활용은 높은 정확성과 만성적인 질병 예방차원에 도움과 인간이 AI를 윤리적으로 책임감 있게 활용해 건강하고 평등한 세상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지난 10일에는 임상병리, 물리치료, 간호 분야에 대한 보건통합심포지엄이 진행됐다. 발표는 대구보건대학교 임상병리학과 박효현 교수, 물리치료학과 한종만 교수, 간호학과 박희옥 교수를 비롯해 일본, 태국, 필리핀의 전문가 13명이 참여했다. 이어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와 AUAP 사부르 칸(Sabur Khan)회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와 AUAP 12개국 대학의 총장과 전문가가 참석하는 가운데 공동교류에 대한 상호 협력과 보건고등교육에 대한 질적 향상을 다짐했다. 이어 국제보건포럼 참가자들이 한국 전통의료에 대한 이해와 한방 치료를 경험했다. 마지막 날에는 경주를 방문해 한국의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했다. 남성희 대구보건대학교 총장은 “이번 AUAP 국제보건포럼은 우리 대학이 주최하는 특별한 행사로, 국내외 보건의료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협력과 발전 가능성을 모색하는 자리다”며 “MOU를 통해서도 한달빛 글로컬 보건연합대학이 글로컬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학생 및 교직원에게 국제적 네트워크와 협력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지속적으로 세계 각국의 우수한 대학들과 협력을 강화해 글로컬 교육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AUAP(Association of Universities of Asia the Pacific)는 1995년 7월 아·태 지역 대학 대표들이 모여 대학교육의 질 향상과 인력자원 개발, 대학 간 교류와 협조를 목표로 결성됐다. 대구보건대학교 남성희 총장은 2016년 11월 AUAP의 제 14대 회장으로 취임했으며, 이는 대한민국 전문대학 총장이자 한국 여성 총장으로는 최초 기록이다. 협의회는 회원 대학에게 글로벌 학생 교류 프로그램, 국제학술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교육적 협력을 강화하고 학생-교직원간 교류 기회 확대에 힘쓰고 있다. 현재 30개국 220여 대학이 회원으로 가입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AUAP는 글로벌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중요한 목표를 가지고 회원 대학 간 네트워킹과 협력을 강화함으로써 국제적인 교육 및 연구 표준을 설정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그간 대구보건대학교는 케이너싱(K-nursing), 케이뷰티(K-Beauty), 케이푸드(K-Food) 등 해외 맞춤형 콘텐츠를 개발해 동남아시아와 중국 대학, 해외 기업을 대상으로 교육 콘텐츠의 한류를 이끌었다. 추후 ‘한달빛 글로컬 보건연합대학(대구보건대학교-광주보건대학교-대전보건대학교)’과 함께 AUAP 회원국을 대상으로 다양한 K-콘텐츠를 수출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서비스로봇 실증사업의 최종선정 과제를 발표하고 본격 사업에 착수했다. ‘서비스로봇 실증사업’은 사업화 직전 단계의 로봇을 수요처에 실증해, 로봇 제품의 사업화 실적 확보 등을 통해 국내·외 로봇 시장창출을 위한 사업이다. 진흥원은 K-Robot 시장 확대를 통해 산업·일상의 혁신을 선도하기 위한 서비스로봇 분야 및 부품, 기타 서비스 분야를 지원했으며, 선정평가를 통해 총 28개 과제를 선정, 국비는 총 56.4억원이 투입된다.
고령군은 지난 11일 고령향교 대성전에서 기관단체장 및 유림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문묘석전대제 춘계향사를 봉행했다.
대구달서경찰서는 지난 10~13일, 대구달서경찰서(범죄예방대응과)는 다가오는 15일 부처님 오신 날의 사찰 범죄 및 안전사고의 예방을 위해 달서소방서(예방안전과)·달서구청(문화관광과)·상인지구대 등 10여 명이 함께 달서구 주요 사찰에 대한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지정문화재 현황 점검·보호 계획, 화재 예방 소화 시설, 절도 예방 방범 시설(CCTV 등), 불전함 보안 상태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오완석 대구달서경찰서장은 “부처님 오신 날 행사가 안전하고 평온한 분위기 가운데 진행될 수 있도록 범죄·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지속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대구동부경찰서는 경찰청의 ‘국민체감약속 5호’인 불법도박척결에 발맞춰 학교전담경찰관의 역량을 집중하여 청소년 사이버도박 예방을 위한 ‘희망 베팅 프로젝트’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난 10일 오후 3시 30분경 신아중학교 일원에서 하교 시간을 이용해 대구 동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신아중학교 학생·교사와 함께 ‘사이버도박 추방의 날’ 캠페인을 전개했다. 경찰청은 청소년 사이버도박이 주로 주말‧공휴일에 가장 높게 나타난다는 청소년 도박문제 실태조사를 근거로 교육부와 협의하여 매주 금요일을 ‘사이버도박 추방의 날’로 지정 운영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사이버도박 예방수칙이 소개된 ‘리플릿’과 홍보물을 함께 배포하고 사이버도박 예방 홍보 현수막을 설치해 학생들의 관심과 실천을 유도하였다. 또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함께 사이버도박 등으로 외톨이가 된
영덕군 창수면에 있는 장육사(莊陸寺)의 영산회상도(靈山會上圖)와 지장시왕도(地藏十王圖)가 지난 10일 문화재청으로부터 보물(국가지정문화재)로 지정 예고 됐다. 영덕 장육사는 한국 불교의 3대 화상이라 불리는 나옹왕사(懶翁王師, 1320~1376)가 창건했다고 전해지는 고찰로, 1989년 건칠관음보살좌상(盈德 莊陸寺 乾漆觀音菩薩坐像)이 보물로 지정된 이래 35년 만에 3건의 보물을 소장하게 된다. 영산회상도(靈山會上圖)는 영축산에서 석가모니불이 법화경을 설법하는 순간을, 지장시왕도는(地藏十王圖)는 지장보살과 시왕 등 총 31구의 존상을 좌우 대칭으로 표현한 불화이다. 두 불화 모두 비단 바탕의 화려한 채색으로, 1764년(영조 40년)이라는 제작 연대와 제작 화승을 명확히 나타내고 있어 원래의 봉안 사찰에서 제작 당시의 목적대로 유지·보존되고 있다는 점에서 역사적 의의와 학술적 가치가 높다. 특히, 두 불화는 한 사찰 내에서 각기 다른 화승이 분업과 협업을 통해 불사를 진행해 불교회회사적으로도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다. 문화재청은 30일간의 예고기간 동안 수렴된 의견을 검토하고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영산회상도와 지장시왕도에 대한 보물 지정을 최종 결정하게 된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지역의 문화유산인 장육사 영산회상도와 지장시왕도가 보물로 지정 예고돼 그 가치를 인정받게 됐다”며, “문화유산에 대한 보존과 관리에 철저함을 기하고 숨어있는 지역 문화유산을 추가 발굴해 영덕군의 전통문화를 드높이겠다”고 밝혔다.
대구정책연구원은 국토연구원 제5차 국토계획연구단과 제5차 국토종합계획 수정계획 핵심과제 발굴을 위한 대구워크숍을 지난 10일 대구정책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전국 최초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토종합계획 수정계획은 현행 국토종합계획에 대한 법정 재검토 및 수정 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계획의 시의성을 높이고, 미래 국토균형발전을 위한 전반적인 정비를 위해 수립된다. 이날 아젠다 발굴 회의에서는 국토연구원측의 제5차 국토계획 수정 총괄 책임자를 맡고있는 이순자 선임연구위원과 총괄 연구팀이 참석했다. 주요 수정 계획 과제로서는 △대구경북신공항과 달빛철도 연계 건설, △후적지 개발 등 스마트 메가대구 공간개혁, △남부거대경제권, △국토다극화 등이 제시됐다.
성주군 선남면은 10∼17일까지 마을별 지정장소에 임시로 적재돼 있는 영농폐기물(폐부직포, 반사필름, 차광막 포함) 수거에 나섰다.
대구에서 3년 만에 계약률 100%를 기록한 수성구 '범어 아이파크'의 1순위 청약 경쟁률이 전국에서 10번째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부동산 플랫폼업체 '직방'에 따르면 지난 8일 기준 전국에서 99개 신규 아파트 단지가 1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한 결과 52개(52.5%) 단지의 1순위 평균 청약경쟁률이 1대 1에 미치지 못했다. 이 중 36개 단지(69%)가 지방에서 공급됐는데 울산(0.2대 1), 강원(0.2대 1), 대전(0.4대 1), 경남(0.4대 1), 부산(0.8대 1) 순으로 청약 성적이 저조했다. 서울에서 분양된 '메이플자이'와 '경희궁유보라', '더샵둔촌포레'의 1순위 청약 경쟁률은 각각 442.3대 1, 124.4대 1, 93.1대 1로 경쟁률 상위 단지 1~3위를 차지했다.
13일 오전 7시 31분쯤 영천시 북안면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89㎞ 지점에서 5톤 탑차가 7.5톤 카고 화물차를 추돌했다. 이 사고로 5톤 탑차를 운전하던 50대 남성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다. 경찰은 운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해병대 부사관이 여성의 뒷모습을 몰래 촬영한 남성을 붙잡아 경찰에 넘긴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3일 해병대에 따르면 1사단 16연대에서 근무하는 조은규 중사<사진>가 친구인 해병대 예비역(병장)과 함께 지난 3월 30일 경남 김해시 대청동의 인도에서 여성의 뒷모습을 휴대폰으로 몰래 촬영하는 남성을 목격했다. 불법 촬영이라고 판단한 조 중사가 이 남성에게 '왜 촬영하는냐'고 묻자 남성이 조 중사의 손을 뿌리치고 달아났다. 친구와 함께 추격에 나선 조 중사는 남성을 붙잡아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로 넘겼다. 조 중사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것이 군인의 사명 아니냐"며 "반드시 잡아야겠다는 생각 뿐이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조 중사 등에게는 포상금을 지급했으며, 체포된 남성은
CCTV 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의 '매의 눈'이 차량털이 미수범을 붙잡았다. 13일 대구 동구청과 경찰 등에 따르면 동구청 CCTV 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은 이날 오전 3시 15분쯤 CC(폐쇄회로)TV를 모니터링하다 동구 효목동 한 다가구주택 주차장에서 차량절도를 시도하던 A 씨(40대)를 발견했다. 당시 A 씨는 문이 잠겨 있지 않은 차량을 대상으로 문을 열려고 했다. 이를 확인한 관제요원은 즉시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현장에 출동해 A 씨를 체포했다. 경찰은 A 씨를 절도 미수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