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과 11일 경북 포항시 남구 청림동 해안에서 떼죽음한 철새 아비는 독극물이나 조류인풀루엔자 등에 감염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포항시에 따르면 국립야생돌물질병관리본부가 아비 폐사체를 정밀 검사한 결과 특이점이 없다. 이기섭 한국물세네트워크 상임이사는 "아비는 러시아에서 월동하기 위해 우리나라에 온 후 3~4월에 캄차카 등지로 북상하는데, 먹이 활동을 하다 그물에 걸려 죽는 경우가 많다"며 "어민들이 그
경북경찰청은 태국에서 '야바' 마약을 밀반입해 전국의 외국인 노동자 밀집 지역에 유통한 조직 등 태국인 마약사범 70명을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검거하고 그중 22명을 구속했다고 23일 밝혔다. 야바(YABA)는 태국어로 ‘미친 약’이란 뜻으로 강력한 각성, 흥분 효과를 가진 필로폰과 카페인의 합성마약이다. 이들은 지난해 8월부터 11월까지 태국에서 야구공 속에 야바를 숨겨 국제우편으로 국내에 밀반입해 전국의 외국인 밀집 지역에 거주하는 태국인들에게 유통했다. 구매한 태국인들은 대부분 불법체
△최주호 아주경제 영남총괄본부장 부친상=빈소 포항제일장례식장 VIP2호실(3층), 발인 25일 (목) 장지=우현화장장/동산공원묘원
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3일 '2024년 1388청소년지원단 회의'를 개최했다.
안동시의회 문화복지정책연구회는 지난 16~18일까지 3일간 의정능력 함양과 정책대안 모색을 위해 타 지자체 우수사례 비교견학을 실시했다. 우창하 회장을 비롯한 연구회 회원과 의회사무국 직원 12명이 스마트·무장애 관광 우수사례 도시인 인천광역시와 안산시를 방문했다. 견학 1일차인 16일에는 인천시 개항장 일대를 방문하여‘스마트 관광도시 조성 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AR·VR 등 첨단기술이 접목된 스마트관광을 체험했다. 인천시는 2020년 문화체육관광부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에 선정된 도시로, ‘인천e지’라는 스마트폰 앱과 지역 관광자원을 연동해 시공간을 초월한 관광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영주시가 '도서관, 당신의 내일을 소장 중입니다'를 주제로 진행 중인 4월 도서관주간행사가 시민들의 호응 속에 진행되고 있다. 23일 시에 따르면 지난 11일 시작해 막바지에 접어든 이번 행사는 자료실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참여행사로 오는 29일까지 이어진다. 체험 행사로는 낙엽, 풀씨, 열매와 자연을 느낄 수 있는 나뭇잎 리스 만들기가 29일까지 계속된다. 그림책 원화 전시 '나는 나비'가 24일까지 도서관 로비에서 진행되고 '어린이도서연구회가 뽑은 세계어린이에게 보여주고 싶은 한국 그림책 전시'가 29일까지 어린이자료실에서 펼쳐진다.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행사 기간 도서 5권 이상 대출한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행운의 도서 대출 영수증도 진행 중이다. 또한, △DVD 관외 대출, 연체도서를 반납하면 대출정지를 풀어주는 △연체자 해방의 날 행사도 계속된다. 자세한 일정과 내용은 영주시립도서관 누리집(lib.yeongju.go.kr)을 참고하거나 전화(054-639-7741)로 문의하면 된다. 김명자 선비인재양성과장은 "제60회 도서관주간을 맞이해 많은 시민들이 도서관을 찾고, 다양한 체험을 통해 책 읽는 계기를 마련하여 지식을 꽃피우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주시는 '2024년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이하 '임업직불금') 신청.접수가 오는 30일에 마감된다고 밝히며 대상자들의 빠짐없는 신청을 당부했다. 23일 시에 따르면 기간 내 신청해야만 임업직불금 지급대상이 될 수 있는 만큼 아직 신청하지 못한 지급대상 임업인이 있다면 기한 내 신청이 완료될 수 있도록 서둘러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업직불금을 신청하려는 임업인은 산지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등록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임업-in 통합포털(https://pay.foco.go.kr)'에서 간편하게 온라인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임업직불금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산림청 및 시 누리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하거나 시청 산림과와 산지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으로 연락하면 상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아울러, 산림청은 임업직불금 신청과 관련해 임업인들이 궁금한 사항을 문의할 수 있도록 연중 전화상담센터(1588-3249)를 운영하고 있다. 금두섭 산림과장은 "자칫 신청기간을 놓쳐 임업직불금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되지 않도록 신청대상이 되는 임업인은 오는 30일까지 조속히 산지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온라인 신청을
영주시는 최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년 Y-Farm Expo 스마트 귀농.귀촌 청년창업 박람회'에 참가해 도시민 귀농귀촌 유치를 펼쳤다. 23일 시에 따르면 귀농귀촌연합회와 함께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농특산물 및 가공품 등을 전시.홍보했다. 예비 귀농.귀촌인에게 영주시만의 귀농.귀촌 정책, 그동안의 성과 등을 안내하며 '유(U)턴 없는 영주시 귀농.귀촌 사례'를 활용해 1:1 맞춤형 상담을 진행했다. 이번 박람회에서 시는 귀농·귀촌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시는 귀농귀촌연합회와 연계한 정보 커뮤니티 운영으로 다른 지자체와 차별화된 귀농귀촌 지원 시책과 지역 정보를 알차게 제공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지자체 선정의 영광을 안았다.
영주시는 이산면 등 9개 행정복지센터에서 부동산등기사항증명서를 발급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추가 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영주시청 민원실, 영주세무서, 17개 행정복지센터 등 총 19개소 무인민원발급기에서 부동산등기사항증명서 발급이 가능해졌다. 시는 진행 중인 순흥면, 영주2동 발급 승인절차를 신속히 마무리해 19개 읍면동 모두에서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하게 할 계획이다. 현재 시는 모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포함한 25개소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난 3월부터 읍면동 당직이 재택근무로 변경됨에 따라 권역별 5개소(시청민원실, 풍기읍, 부석면, 영주1동, 가흥1동)를 지정해 무인민원발급기를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조낭 새마을봉사과장은 "부동산등기사항 증명서 발급 확대로 시민들이 어디서나 빠르고 편리하게 민원서류를 발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민원 편의와 만족도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평일 근무 시간 내에 민원실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과 학생 등을 위해 매주 월요일(법정 공휴일 제외) 오후 8시까지 시청 야간민원실을 운영하고 있다. △여권민원 △주민등록등.초본 △인감증명서 △출생.사망.혼인신고 접수 등 업무가 가능해 시민들이 바쁜 일과시간이 아닌 퇴근 이후 한결 편리하게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다.
영주 풍기초등학교는 지난 2015년 OCI머티리얼즈((현)SK머티리얼즈)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현재까지 이어오고 있다. 이 업무협약은 풍기초등학교 학생의 예체능 재능 계발을 통해 바른 인성과 공동체 의식을 갖춘 전인적 인간으로 육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SK머티리얼즈가 연 1천만원을 지원한다는 협약이다. 23일 영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SK머티리얼즈의 연간 1천만원 지원을 통해 풍기초 축구부는 편안한 환경에서 집중적으로 훈련할 수 있어, 더 나은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 지난 2019년 경북 초등 주말리그 3위, 2020학년도 단양 만천하 스카이워크배 전국유소년클럽축구대회 U10세 금메달, U8세 은메달 획득, 2021학년도 제52회 경북도 축구협회장배 축구대회 3위, 2023학년도 제45회 경북도교육감배 축구대회 페어플레이팀상, 2023학년도 경북도학생체육대회 축구 부문 3위 등 다양한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이루어 내었다. 박세락 교장은 "SK머티리얼즈의 지원으로 인해 풍기초 학생들이 다양한 잠재력과 적성을 개발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매우 기쁘다"면서 "학교에서도 학생들이 바른 인성을 기르고 창의적이며
포스코그룹이 미래혁신 7대 과제를 내놓으면서 글로벌 초일류 기업을 향한 힘찬 출발을 알렸다.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은 지난 19일 열린 포스코홀딩스 이사회 전략세션에서 “핵심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경영체제 전반을 혁신해 초일류 기업 도약을 위한 전기를 마련하겠다”고 했다.
한국환경공단 국가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 대구경북지역본부, 울진군,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입주기업 협의회는 울진군 내 수소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한국환경공단 국가물산업클러스터는 국내 최대 규모의 시험·검사, 실증 인프라를 활용해 입주율 98%달성, 입주기업 매출액 1조 2천억 달성 및 일자리 9천명 창출 등의 성과 달성 노하우를 전파하기 위해 국내 최초 수소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전사적 지원을 할 계획이다. 또 한국환경공단 대구경북환경본부는 그간 쌓아온 설계, 시공 경험 전수를 위한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울진군은 오는 2030년까지 죽변 후정리 일원에 46만평 규모로 약 4000억원의 예산을 들여 탄소중립 시대의 핵심과제인 국가 수소산업을 울진이 중심이 돼 이끌어 나갈 예정이며, 이로 인해 경제적효과 17조원 및 고용유발효과 3만 7천명
남부지방산림청은 지난 1일부터 시작한 2024년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이하 ‘임업직불금’) 신청·접수를 오는 30일 마감한다고 밝혔다. 이달 30일까지 신청해야만 직불금 지급 대상이 될 수 있는 만큼 아직 신청하지 못한 지급 대상 임업인은 기한 내 신청을 완료할 수 있도록 서둘러야 한다. 임업직불금 신청은 산지 소재지의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등록신청서를 제출하여야 하는데, 올해부터는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임업직불금 신청 누리집(https://pay.foco.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제출할 수 있다. 임업직불금 신청과 관련하여 자세한 사항은 산림청과 지방자치단체 누리집에서 등
국민의힘 일부가 총선 참패의 원인을 ‘영남 탓’으로 돌려 몰표를 몰아 준 보수텃밭을 저격했다. 패배에 대한 반성은커녕 서로 책임 공방을 벌이고 있어 눈꼴사납다. 윤상현(인천 동구-미추홀구을) 의원은 지난 18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자신이 연 ‘2024총선 참패와 보수 재건의 길’ 주제 세미나에서 총선 참패 원인을 ‘영남 중심의 당’ 때문이라 지적했다. 윤 의원은 “당이 영남 중심이다 보니 공천에 매달릴 수밖에 없고, 당 지도부나 대통령에게 바른 소리를 전달 못 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궤변도 이런 궤변이 없다. 영남과 공천이 무슨 상관인가. 당과 대통령에게 바른 소리를 하는데 영남출신이 가로막기라도 했다는 말인가. 25석 전석을 국민의힘에 몰아주며 개헌 저지선을 가까스로 지켜준 보수텃밭 TK를 헌신짝처럼 버린 황당한 말이다. 고맙다고해도 시원찮을 판에 영남 탓으로 돌리다니.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간병비 부담 경감 및 돌봄인력의 업무경감 등 사회문제 해결과 질 높은 간병 서비스 제공을 위한 ‘간병비 부담 경감을 위한 간병로봇 지원사업’ 컨소시엄을 공모한다. 최근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생산 가능 인구의 감소와 노인 증가로, 신체적·정신적 질환 및 돌봄비용 증대 등의 사회적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고령화가 급속하게 진행 중이며, 2025년에는 초고령사회 진입으로 인한 인적·물적 비용 및 돌봄 부담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간병로봇 지원 필요성이 대두된다. 또한, 돌봄인력의 낮은 처우 수준과
예천군의회는 23일 오전 11시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70회 예천군의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29일까지 7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2024년도 제1차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청취하고, 예산안 심사를 위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강영구 의원, 간사 강경탁 의원)를 구성했다. 이번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시책개발계획 수립 용역비,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사업 등 본 예산보다 300억원이 증액된 7566억원이 제출돼 24~27일까지 3일간 심사·의결할 예정이다.
한국교통안전공단 대구경북본부(이하 공단)에서는 지난 22일 장시간 운전업무를 수행하는 경북도경찰청 직원 21명을 대상으로 운전대응능력과 교통안전의식을 높이고, 경제운전 생활화를 위해 경북 상주소재 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에서 안전운전 및 경제운전 체험교육을 시행했다. 교통안전체험교육은 자동차의 운행특성을 반영한 전문체험교육으로 이론중심의 교육에서 벗어나 실제 차량에 운전자가 탑승해 여러 가지 돌발 및 위험상황을 체험해 봄으로써 운전자 스스로가 교통사고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갖도록 하는 교육이다. 이번 교육은 경제운전, 안전운전 요령 등의 이론교육과 기본주행, 위험예측 및 회피, 미끄럼 주행 등의 실제상황과 유사한 상황을 재현한 주행교육으로 안전운전 의식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예천군은 23일 개포면 경진리 일원에서 올해 풍년을 기원하는 첫모내기를 실시했다. 이날 모내기 한 ‘해담쌀’은 농촌진흥청에서 최고 품질의 쌀로 선정한 조생종 품종으로 내병성, 내도복성이 강해 수확량이 많고 밥맛이 우수하다. 또 이른 모내기와 수확으로 노동력을 분산하고 태풍 같은 자연재해를 피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특히 재배기간이 짧아 추석 전 햅쌀용으로 인기가 많은데다 예천군 농협쌀조합공동법인과 계약재배로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해 농가소득에도 한몫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예천군 관계자는 “품종별로 모내기가 올해 6월 중순까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육묘용 상토, 유기질비료, 토양개량제, 농기계 구입비 지원 등 벼 재배에 필요한 영농기자재를 적기에 공
대구 수성구는 우리나라를 찾은 호주 리버풀 플레인즈시 대표단이 지난 22일 도시농업 분야에서의 교류를 위해 수성구가 운영하는 천을산 공영 도시농업농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예천군과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는 23일 라오스노동부 회의실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도입국을 다양화해 안정적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공급하기 위한 것으로, 협약식에는 김학동 예천군수와 아누선 캄싱사왓 라오스 노동고용국장을 비롯해 예천군의회 신향순 의원, 지역 농협조합장, 라오스노동사회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김학동 군수를 비롯한 예천군 방문단은 협약식에 앞서 라오스노동부 퐁싸이삭 인타랏 라오스 노동부 차관과 함께 계절근로자 파견과 농업분야 상호교류를 위한 간담회를 가지며 상호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이번 협약으로 안정적인 계절근로자 공급 및 도입 국가의 다양화가 가능해졌다”며, “우수한 라오스 계절근로자 유치로 예천군의 농촌일손 부족 문제 해결과 농가소득 증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예천군은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우수한 라오스 노동자를 선발해 ‘24년 농가형 계절근로자’를 시범 운영한 후, ‘25년 지역농협과 함께 공공형 계절근로자 사업’을 실시해 농가별 맞춤형 근로자 공급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