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농업기술원은 올해 추석(9.17.)이 작년(9.29.)보다 12일 빨라 샤인머스켓 미숙과가 유통될 우려가 있으므로 재배 농가는 적정 착과량과 수확기를 지켜 가격 하락의 위험을 경계해야 한다. 2022년 당시 농가들은 과다 결실과 이른 추석(9.10.)에 따른 미숙과 출하로 샤인머스켓 가격 급락을 경험했다. 따라서 경북농업기술원은 2023년부터 시군농업기술센터, 농업인과 한뜻으로 ‘샤인머스켓 명성 회복 프로젝트’를 통해 주산 시군 품질관리 현장 순회 교육, 샤인머스켓 품평회, 기술원 육성 신품종 실증 재배와 시범 수출 등을 추진해 포도 품질을 높이고 시장 안정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올해도 작년보다 추석이 이르며 더욱이 물가 상승으로 인한 소비 위축이 이어지고 있으므로 적극적으로 품질관리를 통해 고품질 포도를 생산해야 소비가 원활해지고 좋은 시장가격이 형성될 수 있다. 따라서 농가에서는 고품질 샤인머스켓 생산을 위해 봄철 새순 솎기와 송이 솎이를 통해 원가지 1m당 13개 정도의 열매 가지를 두고, 1가지에 1송이(700g)씩만 과실을 달아 10a(300평) 기준 2.5톤 이하로 생산해야 한다. 또한 포도알 착립 후 120일 이상의 충분한 생육기간을 거쳐 적정 수확기에 도달한 과실을 수확해야 한다. 조영숙 경북도농업기술원장은 “포도 산업 발전과 가격 안정을 위해 포도 농가에서는 고품질의 샤인머스켓을 소비자에게 공급해야 한다”라며 “이른 추석을 맞아서도 적정 착과량과 수확 시기를 지켜 경북 샤인머스켓의 품질 유지에 힘써달라”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 포도 면적은 8203ha로 전국(14655ha)의 56%를 차지하고 있으며, 그 중 샤인머스켓은 4878ha로 경북 도내 포도 품종의 약 60%를 차지하고 있다.
경북도는 4월 1일부터 시작한 2024년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이하 ‘임업직불금’) 신청·접수를 오는 30일 마감한다. 이달 30일까지 신청해야만 직불금 지급 대상이 될 수 있는 만큼 아직 신청하지 못한 지급 대상 임업인은 기한 내 신청을 완료해야 한다. 임업직불금 신청은 산지 소재지를 담당하는 읍ㆍ면ㆍ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등록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직접 방문하지 않고 ‘임업직불금 신청 누리집(https://pay.foco.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제출이 가능하다. 또한 임업직불금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산림청과 시․군 누리집에서 등록신청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현애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자칫 신청 기간을 놓쳐 직불금을 못 받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30일까지 조속히 산지 소재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 또는 온라인으로 신청해 달라”고 당부했다.
봉화군보건소가 지난 11일부터 매주 화요일 3층 보건교육실에서 지역의 45~65세 갱년기 여성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인생2막 수다방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보건소에 따르면 오는 5월까지 5회에 걸쳐 운영하는 수다방 프로그램은 갱년기 호르몬 검사 및 상담은 물론 우울증에 대한 예방교육과 심리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봉화경찰서는 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교육들을 제공해 프로그램 참여 여성들의 공감대를 형성하며 갱년기 증상 완화에 도움을 주고 있다. 김모(50대)씨는 "40~50대 여성들이 갱년기를 겪고 있지만 극복을 모르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삶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배재정 과장은 "앞으로 45~65세 여성들이 갱년기
포항상공회의소(회장 나주영)포항시 수출지원센터는 외국어 전문인력이 부족한 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과 수출 경쟁력 향상에 도움을 주기 위해 해외 판로개척과 수출업무 추진 시 통. 번역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 기업을 대상으로 외국어 통·번역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지원 대상은 지역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번역은 횟수 제한 없이 지원되며, 통역은 기업당 최대 50만원까지 총 2회 지원받을 수 있다. 포항상의는 통·번역 지원사업 이외에도 해외 전략지역 바이어화상수출상담회, 해외진출모색 벤치마킹단 및 경제교류단 파견, 해외수출 물류비 지원 등 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다양한 수출지원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원기간은 4월부터 예산 소진 시 까지로 지원받고자 하는 기업은 포항상공회의소 공지사항을 참조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 수출지원센터(054-270-1232)로 문의하면 된다.
경북도는 4월부터 인삼, 벼, 옥수수, 고추, 호두, 수박 고구마 등 노지 품목에 대한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을 지원한다. 우선 4월 초 인삼을 시작으로 17개 품목의 가입이 차례대로 진행된다. 벼의 경우 이앙·직파·경작·수확 불능과 수확 감소 시 발생하는 피해 일부와 흰잎마름병, 도열병, 깨씨무늬병, 벼멸구 등 병해충 발생으로 인한 피해도 특약으로 보상된다. 특히 2019년부터 도입된 사료용 벼와 사료용 옥수수도 22일부터 가입할 수 있고, 농작물 수확량 감소 또는 가격 하락으로 인한 농가 수입을 보장하기 위한 수입 안정 보험도 옥수수, 콩, 마늘, 양파, 포도 5개 품목이 가입 가능하다. 경북도는 금년도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대상 품목을 52개에서 62개로 확대했으며, 농가 부담을 낮추기 위해 보험료의 85%를 지원하고 있어 농가에서는 보험료의 15%만 내면 가입할 수 있다. 한편 보험 가입을 희망하는 농업인들은 해당 품목별 가입 기간 내 가까운 농·축협을 방문하면 신청할 수 있다. 김대식 경북도 농업정책과장은 “농작물 재해보험은 예고 없이 닥치는 자연재해 발생 시 농가를 보호하기 위한 최소한의 안전장치인 만큼 농업인들이 빠짐없이 농작물 재해보험에 가입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라
대구 남구는 인구소멸 위기에 총력 대응하고 열악한 지방재정 확충을 위해 의존재원 및 세입증대를 통한 재정 확충과 주민 소통 강화에 초첨을 맞춘 민선8기 후반기 조직개편을 오는 7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23일 경주 황룡원에서 정신의료기관, 정신건강복지센터, 복지관 등 지역사회의 정신 분야 전문가와 상담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경북도 정신건강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정신건강 사업의 현재와 향후 발전 방향’이라는 주제로 정신건강 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정책을 개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강희 국립정신건강센터 정신건강사업부장의 국가 차원의 정신건강 정책 방향을 주제로 한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경북도 정신건강·자살 예방 사업 현황 △경북도 정신건강 현황으로 보는 정책 제언을 주제 발표했다. 또한 패널토론에서는 이광헌 경북도 정신건강복지센터장이 좌장을 맡아 윤성용 도 보건정책과장, 김희숙 구미정신건강복지센터장, 정석현 경북도정신재활시설협회장, 신성만 한동대학교 심리 학교 교수와 함께 열띤 토론을 진행했다. 정신건강사업은 지속해서 증가하는 정신건강에 대한 요구와 기존 정신건강 증진 체계의 문제들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적 변화를 추진하지만, 아직도 많이 미흡한 상황이다. 따라서 정신건강 증진 사업에 대한 투자 확대와 사회복귀 시설,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등 정신보건 기관 시설 확보, 지역사회 내 정신 건강서비스 제공 주체 간 연계 강화 등이 필요하다고 한목소리로 주장했다. 또한 정신질환에 대한 치료만의 사업이 아닌, 회복과 사회복귀, 지역사회의 인식 전환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북도는 2022년 외로움대책팀을 만들어 1인 가구 특히 노인 단독 가구의 증가와 자살률 전국 6위의 불명예를 벗고자 외로움 극복과 예방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G-공감지기 양성, 대화 기부 운동 확산 등 다양한 외로움 대책 사업을 추진한다. 윤성용 보건정책과장은 “경북도는 지리적 여건 등으로 정신 응급 대응과 정신 재활시설 부족 등으로 어려움이 많지만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논의된 조언과 현장의 목소리를 사업에 적극 반영해 추
경북도는 지난 22일 문경시 산북면 창구리 마을회관에서 산림청, 문경시와 산사태 재난 대비 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대피 훈련 장소인 문경시 산북면 창구리는 2023년 7월 집중호우 피해로 인명사고가 났던 산북면 가좌리 인근 마을로 54 가구 88명의 주민 중 안전 취약계층 주민이 6명이고, 산사태취약지역은 6곳이며 높은 산지 사면으로 둘러싸여 있다. 산림청‧경북도‧문경시가 합동으로 진행한 이번 훈련은 집중호우를 가정해 산사태취약지역 주민 대피 등 실제 상황과 같이 진행했다. 문경시 경찰서와 소방서의 협조를 받아 진행한 훈련에는 지역주민과 단체 등이 참여해 실제 대피경로와 대피소 확인, 주민 비상 연락망과 주민 대피 담당자의 임무 역할 등을 확인했다. 또 안전 취약계층 어르신, 민간 조력자에 의한 대피자, 대피거부자의 강제 대피 등 다양한 경우를 가정해 대피체계도 살펴봤다. 대피 훈련이 끝난 후, 주민 대피 여부 확인 방법, 대피자의 임의 복귀 제재, 대피 민간 조력자 확대와 역할 강화 등 산사태 대비 주민 대피 이행력 강화 방안을 주제로 토론했다. 토론 후에는 경북도사방기술교육센터에서 시행하는 ‘찾아가는 산사태 예방 교육’도 함께했다. 한편 찾아가는 산사태 예방 교육은 산사태에 대한 대응 능력 향상과 주민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관련 전문가가 직접 방문해 교육한다. 조현애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산사태 재난 대비 대피 훈련을 계기로 여름철 극한호우에 철저하게 대비하겠다”며 “이번 훈련으로 재난 발생 시 안전하고 신속하게 대피해야 한다는 경각심을 일깨우는 계기가 됐기를 바
대통령실은 23일 대한의사협회 및 의사 단체를 향해 "정부가 숫자에 얽매이지 않고 정책적 결단을 내린 만큼, 이제는 의료계가 화답하고 행동에 나서야 할 때"라고 밝혔다. 장상윤 사회수석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정부는 국립대 총장들의 건의를 전향적으로 수용해, 2025학년도에 한해 의대 입학정원 증원분의 50%에서 100% 범위 안에서 대학이 자율적으로 모집인원을 정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고 설명했다. 장 수석은 "장기화되는 의정 갈등의 조속한 해결을 바라는 국민과 환자의 요구를 무겁게 받아들여 과감하게 정책적 결단을 내린 것"이라며 "그럼에도 의사협회를 비롯한 몇몇 의사단체는 의대증원 정책의 원점 재검토 입장만을 고수하고 있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했다.
대구시와 경북도가 주최하고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 한국태양광산업협회, 엑스코 등이 주관하는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가 24일~26일까지 사흘간 엑스코에서 25개국 330개사가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다. 대구시가 2004년 ‘제1회 세계 솔라시티 총회’ 개최를 계기로 중점적으로 육성해 온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는 국내 최대, 세계 10대 신재생에너지 전문전시회로 성장했다. 올해로 21주년을 맞이하는 그린에너지엑스포는 ‘솔라시티(Solar City) 대구’ 실현의 견인차 역할을 수행하며, 글로벌 신재생에너지 기업은 물론이고 신재생에너지 솔루션 수요기업도 대거 참여하는 국제 전시회로 당당히 자리매김했다.
봉화군 소천면이 지난 22일부터 30일까지 한국여성농업인 연합회 등 4개 여성단체와 지난해 폭우로 적치된 수해쓰레기를 제거하는 하천변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김천소방서에는 지난 16일 오후 김천소방서, 김천시청 산림녹지과, 김천드론교육센터와 함께 직지사 일대에서 드론을 이용한 합동 산불화재 예방순찰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봄철 대형 산불화재 예방의 일환으로 실시한 이번 합동 순찰은 각 기관이 보유 중인 총 4대의 드론을 활용하여 진행되었으며, 육안으로 쉽게 확인하기 어려운 지역까지 넓은 범위를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어 효율적인 감시가 가능하다.
국민의힘은 23일 "입법 독재라는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려는 더불어민주당은 역사에 죄를 짓고 있다"고 비판했다. 정희용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거대 야당 폭주가 22대 국회마저도 집어삼키고 말 것이란 우려가 현실화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 수석대변인은 "민주당에서 국회의장 후보로 거론되는 이들의 발언은 우려를 넘어 두렵기까지 하다"며 "‘명심(이재명 대표 의중)팔이’를 하며 이재명 민주당 대표에 대한 충성심 경쟁을 하는데 국회의장은커녕 공직자 자질마저 의심스러울 정도"라고 했다.
김지한 포항해양경찰서장은 지난 22~23일 양일간 구조거점파출소 및 구조대, 대형함정을 연이어 방문해 해양사고 대비 대응태세 및 구조장비 운용상태 등을 점검했다. 최근 해양에서 선박이 전복, 침몰하는 사고가 발생하고 있어 해양안전 특별경계 기간으로 서장이 직접 최일선 현장인 구조거점파출소 및 구조대, 대형함정을 방문해 즉응태세를 점검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김천시 율곡동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는 지난 22일 2024년 새마을의 날을 맞아 남면 옥산리 행복도시 텃밭에 행복한 나눔을 위한 사랑의 씨앗 첫 파종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경작에 들어갔다. 새마을 행복도시 텃밭은 2024년 율곡동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회원들이 김천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는 행복도시 텃밭을 분양받아 회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농작물을 경작해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식료품으로 기부하거나, 율곡동 행정복지센터 나눔 냉장고에 기부하기 위한 사업이다.
김천시평생교육원에서는 ‘잘 살고 계시나요?... 그래, 더 행복해지자!’라는 주제로 '2024 김천시민대학' 수강생 70명을 오는 5월 1~8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포항시 북구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도희, 김연호)는 4월 23일 참나눔 사업의 신규참여 업체 다가감(대표 김조은)과 정기 후원 결연식을 맺고 참나눔 38호점 업소로 등록했다. 2016년부터 시작된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복지 특화사업인 ‘참나눔 봉사’는 현재 식당, 베이커리 등의 참여업소에서 매월 반찬, 간식 등을 후원받아 월 1회 취약계층에 배부하며 안부 확인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신규 참여 업체인 ‘다가감’은 포항시 북구 장성동에 위치한 위탁 급식 납품 업체로, 종교단체, 지역아동센터 등의 밑반찬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앞장서며 모범을 보이고 있다. 김조은 다가감 대표는 “물가 상승으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은 특히나 먹거리 걱정으로 더 큰 어려움을 겪고 있을 것이다.”며, “우리의 재능 기부로 이러한 이웃들의 걱정을 조금이라도 덜어 줄 수 있다면 큰 보람과 기쁨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는 지난 19일 봉화여성회관에서 봉화명호봉사회를 신규 결성했다고 밝혔다. 이날 신규 결성된 봉화명호봉사회는 장수진 회장을 포함한 10명의 회원으로 구성됐으며 결성식은 △국제적십자운동 기본원칙 낭독 △봉사원 서약 △선임증 및 봉사회기 수여 등으로 진행됐다. 장수진 회장은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의 고통을 경감하고 인도주의 실천을 다짐하기 위해 탄생한 봉화명호봉사회의 첫 출발을 축하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위한 체계적인 봉사·구호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적십자사는 재난관리책임기관이자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인도주의 기관으로, 305개의 적십자봉사회와 적십자봉사원으로 등록한 6천여 명의 경북도민과 함께 재난 구호 사업, 취약계층 지원활동 등을 펼치고 있
포스코 대학생봉사단 '비욘드(Beyond)'가 17기 단원을 모집한다. 포스코는 2007년부터 비욘드 단원을 선발해 현재까지 1,400여 명의 나눔인재를 육성해왔다. '비욘드'는 '여기, 바로 지금을 넘어 앞으로 더 멀리 나아가자'라는 의미를 담아 2007년 창단했다. 이후 10여 년간 국내외 건축봉사를 진행했다. 2022년 부터는 ESG경영 트렌드에 발맞춰 프로그램을 개편하고 환경보전활동과 교육봉사를 실시해 왔다. 올해 선발되는 비욘드 17기는 7월 발대식과 함께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비욘드 숲'을 조성한다. 이어 포항과 광양에서 조별 기획봉사활동 · 포스코 재능봉사단과 연합 봉사활동 등을 펼친다. 학기중에는 지역 조별 봉사활동 ·
포스코그룹이 실리콘음극재 공장을 준공하고 차세대 이차전지소재사업 기반을 확고히 다져나가고 있다. 포스코실리콘솔루션(대표 이재우)은 지난 19일 포항 영일만 산업단지에 연산 550톤 규모 실리콘음극재(SiOx) 공장을 준공했다. 이번에 준공한 설비는 전체 생산라인 중 하공정에 해당한다. 포스코실리콘솔루션은 고객사의 실리콘음극재 공급 요구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조기 가동체제를 갖췄다. 실리콘음극재는 현재 리튬이온전지에 대부분 적용되는 흑연음극재보다 에너지밀도를 4배 가량 높일 수 있어 전기차 주행거리 향상 및 충전시간 단축이 가능한 차세대 음극재다. 연산 550톤은 전기차 27만 5000대를 생산할 수 있는 규모다. SNE 리서치에 따르면 글로벌 실리콘음극재 시장 규모는 현재 약 1만톤 수준에서 2035년 약 28만 5000톤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