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동부사적지 일원에서 지난 13일부터 10월까지 ‘선덕여왕 첨성대에 행차하다!’ 이벤트가 펼쳐진다. 신라문화콘텐츠개발원이 주최·주관하고 경북도와 경주시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 관광 활성화와 신라 최초의 여왕으로 삼국통일의 기반을 다진 선덕여왕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첨성대와 동부사적지 일원을 무대로 매주 토·일요일 낮 12시, 오후 2시 하루 두 차례 진행되며, 혹서기 7‧8월은 제외된다. 행사는 여왕이 신라 금제왕관을 쓰고 왕이 타는 가마인 보연을 타고 행차하는 재현 행사로 행렬이 끝나면 첨성대를 배경으로 선덕여왕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다. 행차코스는 경주향교에서 출발해 계림, 첨성대를 지나 동궁과 월지 입구, 첨성대, 대릉원 입구, 첨성대를 거쳐 계림, 경주향교에서
청송군은 보건의료원은 임산부의 불편을 덜어주고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2021년부터 안동의료원과 연계해 '찾아가는 산부인과' 이동 진료를 운영하고 있다. 찾아가는 산부인과는 경상북도 내 산부인과 없는 분만취약지역인 5개 군(영양, 봉화, 성주, 고령, 청송)을 순회 방문해 지역 임산부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지원하기 위해 무료로 운영하고 있는 사업이다. 마지막주 월요일마다 월 1회로 진행되며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 20분부터 오후 3시까지로 임산부를 위한 산전검사, 기형아검사, 초음파 검사를 진행하며, 임산부가 아니더라도 부인과 진료를 원하는 여성은 연령에 관계없이 진료를 받을 수 있다. 진료를 원하는 지역주민들은 사전에 보건의료원으로 신청해야 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임산부 및 가임·비가임 여성이 농촌지역에 살아도 불편함을 줄일 수 있도록 맞춤형 이동 진료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경상북도포항교육지원청 포항Wee센터(교육장 천종복)은 4월 12일 장흥중학교에서 등굣길 캠페인과 상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신학기 상담주간은 관내 학교의 학업중단, 학교폭력예방 등을 지원하기 위해 학교, 교육지원청에서 동시 실시한다. 이를 통해 학교 내 위기 학생을 조기에 발견하고 상담, 심리검사 등을 지원해 학생들의 학교적응력을 높이는 데 목적을 둔다. 2024학년도 포항교육지원청 상담주간은 3월 25일부터 4월 30일까지 1학기 찾아가는 상담주간을 운영하고 있다. 상담 체험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감정조절과 의사소통, 자기 자비를 증진시키기 위한 내용으로 구성하였다. 해결중심상담기법을 사용하여 학교생활을 잘 하기 위한 문답들을 하며 여러 위기 사안을 예방하고자 하였다.
예천군은 지난 11일 단샘어울림센터 2층 회의실에서 단샘마을교사봉사단과 단샘마을학교 운영자를 대상으로 예천미래교육지구 역량강화 연수회를 실시했다. 이날 연수회는 마을교사봉사단과 단샘마을학교 운영자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단샘마을교사봉사단 신규 위촉 교사 소개를 시작으로 단샘마을교사봉사단 프로그램 운영 방법 안내, 단샘마을학교 운영 방안 논의, 질의응답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부터 단샘마을교사봉사단이 직접 마을학교로 찾아가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찾아가는 단샘마을교사봉사단’이 추진됨에 따라. 봉사단과 마을학교 운영자들이 함께 의견을 공유하며 사업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다양한 운영 방법을 모색하는 등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한편 단샘마을봉사단은 15~19일까지 개별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영어 스토리텔링, 진로체험, 유리 공예 등 30여 개의 다양한 분야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신청은 미래교육지구 홈페이지(https://www.gbe.kr/yce/main.do)「단샘마을학교-단샘마을공동체 프로그램 수강신청」에서 가능하다. 박태환 행정지원실장은 “아이들이 마을학교봉사단과 마을학교를 통해 양질의 교육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예천교육지원청과 함께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미래교육지구사업은 마을과 학교, 그리고 지자체가 협력하여 지역에서 배우고 성장하는 미래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마을교육공동체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지난 2020~2023년까지 4년간 1기 사업을 실시
청송군은 최근 6일 2024년 청송군 청소년참여기구 발대식 및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15일 오전 8시30분 경주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열리는 ‘국소본부장회의’를 주재한다.
포항시 남구청(청장 정해천)은 이달 15일부터 6월 말까지를 2024년 제1차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강력한 행정제재와 체납처분을 실시한다. 징수 목표액은 이월체납액 165억원 중 66억원으로 체납자의 차량, 부동산, 금융자산, 급여 등 모든 재산을 추적할 뿐 아니라 올해 처음으로 가상화폐를 조사하여 압류하는 등 그 어느 때보다 적극적인 체납액 징수에 나선다. 이와 함께 체납세 납부안내문을 일괄 발송하여 자진 납부를 유도하고,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부동산 및 각종 채권압류, 관허사업 제한, 공공기록 정보 등록 등과 함께 자동차세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전담반을 편성하여 집중적으로 번호판 영치를 실시할 계획이다. 정해천 남구청장은 “징수 인력을 총동원하여 체납세 징수 활동을 강화함과 동시에 일시적 경제위기에 직면한 납세자에게는 체납처분을 유보하고 분납을 유도하는 등 맞춤형 징수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는 지난 12일 4·19혁명을 기념하는 ‘제44회 동국인 등산대회’를 경주시 남산 일원에서 개최했다. 동국인 등산대회는 4.19혁명 당시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앞장섰던 동국대 학생들의 뜻을 기리며, 전 동국인이 등산대회를 통해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애교심을 함양키 위해 개최됐으며 재학생과 교직원, 동문 등 2000여 명이 참가했다. 올해는 동국대 WISE캠퍼스가 통일정신과 화랑정신의 역사 문화적인 가치를 새롭게 느끼고, 동국인으로서 자긍심을 고취코자 남산자락에 위치한 통일전에서 개회식과 시상식, 폐회식까지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 류완하 동국대 WISE캠퍼스 총장은 개회사를 통해 “동국인 등산대회는 4·19 혁명에서 민주주의를 위해 희생된 선배들의 뜻을 기리며 모두가 화합키 위한 것”이라며 “동국대 WISE캠퍼스가 글로컬 대학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에 맞춰 경주 남산과 통일전에서 행사를 개최했다. 남산의 문화적 가치와 함께 통일전에서 통일정신과 화랑정신을 새롭게 일깨우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
포항시 북구 흥해읍행정복지센터(읍장 김세원)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강경수),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정미)는 12일 곡강천 산책로에 봄맞이 꽃길 조성사업을 추진했다.
포항시 북구 청하면청소년지도회원회는(위원장 권희철) 지난 13일 청하면 유계저수지 일원에서 청소년과 함께하는 청하 푸른 걷기대회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정재 국회의원과 장종용 북구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청소년과 가족, 자생단체 회원 등 약 500여 명이 함께 했으며, 걷기대회와 함께 화전만들기, 연날리기, 목공체험 등의 부대행사도 진행됐다. 유계리 마을에서 출발해 유계저수지를 한바퀴 돌아 약 5km를 걷는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의 환경에 대한 인식과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행사에 참석한 한 청소년은 “사람이나 물건이 이동할 때 쓰이는 탄소 배출량이 전체 탄소배출량의 약 25%나 된다는 것을 이번에 알게 되었다. 앞으로 환경을 위해 꾸준하게 걸을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했다. 청소년지도위원회 권희철 회장은 “많은 청소년 가족들이 참석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이번 걷기대회를 통해 사람들이 환경에 대해 더 관심을 가져 주시고 기후변화 위기대응을 위한 탄소줄이기 운동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하면 청소년지도위원회는 지난해 11월부터 매주 토요일 아침 8시 청하면 주요 거점에서 청소년과 함께하는 청하 플로킹 행사를 진행해 지금까지 20회차, 연인원 약 1,000여명이 참석해 환경정화 캠페인을 펼쳐오고 있다.
경주시가 15일부터 6월 28일까지 상반기 가축분뇨 배출시설 특별점검에 나선다.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원장 백희욱)은 4월 12일 대공연장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립오페라단의 오페라 ‘마술피리’를 공연을 선보였다. 이 공연은 1일 1회 공연으로 경북 중·고등학생 및 교직원 800여명이 관람하였다. ‘마술피리’는 모차르트의 3대 오페라 중 하나로, 그가 죽기 두 달여 전에 완성된 작품으로 초연된 이후 오늘날까지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경주시가 주민들의 에너지 비용 절감과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보급‧확산에 집중한다.
2024 대구사진비엔날레 특별전 '노 시그널 No Signal'이 대구문화예술회관 8~10 전시실에서 2024. 4. 26.(금)~5. 31.(금)까지 열린다. '노 시그널'은 사진 이론가 존 버거(John Berger)의 "사진의 진짜 내용은 눈에 보이지 않는다" 경구를 부제로 삼았다. 동시대 현대 사진의 주요 경향인 본다는 것과 보(이)고 있는 대상이 맺고 있는 복합적인 관계의 의미 차이를 돌아보는 전시다.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가 공동연구개발기관으로 참여 중인 ‘스마트아이웨어개발’과제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디자인혁신역량강화사업’ 2단계에 최종 선정됐다. ‘스마트아이웨어개발’과제는 중장년층의 감각기능 보조 및 만성질환 관리 스마트 헬스케어기기 개발을 목적으로 주관연구개발기관인 ㈜월드트렌드와 공동연구개발기관으로는 케이메디허브, 플레이디자인, ㈜소프트웨어융합연구소, 대구가톨릭대학교가 참여하고 있다. 이번 2단계 사업 선정을 통해 ‘스마트아이웨어개발’과제는 3년간 총 51억원을 지원받아 부정맥·혈압·혈당 등 건강관리를 위한 스마트 안경 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안경은 국내 장년층 인구 70% 이상이 사용해 디지털 웨어러블 시장에서 스마트 워치와 함께 높은 시장 잠재력을 보유한 품목 중 하나로 여겨진다. 실제, 케이메디허브가 공동으로 개발 중인 스마트 안경은 올해 초 미국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4)와 독일 광학박람회(OPTI 2024)에 소개되어 기존 안경과 동일한 디자인과 가벼운 무게로 관람객들의 많은 주목을 받았다.
울진해양경찰서는 15 오후 동해앞바다 풍랑주의보 발효가 예상됨에 따라 연안 안전사고 위험 예보제 '주의보' 단계를 15일 낮 12시부터 16일 밤 12까지 발령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15일 오후부터 동해안 해안가와 해상을 중심으로 최대풍속 초속 15m 이상 강한 동풍이 불면서 최대 3m의 높은 물결이 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해상특보가 해제되더라도 당분간 지속적 너울이 연안에 도래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연안사고 위험예보제는 기상특보 또는 자연재난으로 인한 피해 발생이 예상될 경우 그 위험성을 3단계인 △관심 △주의보 △경보로 구분해 알리는 것으로, 주의보 발령 시 울진해경에서는 해안가 및 갯바위 도보순찰 등 강화된 안전관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영주시는 오는 6월 28일까지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을 운영하며 체납액 징수에 나선다. 14일 시에 따르면 이번 일제정리 기간 세무부서 전 직원의 체납세 책임징수제 실시와 고액체납자 특별관리반 운영을 통해 2024년 지방세 체납액 54억원 중 14억원을 상반기 중 정리한다는 계획이다. 고액 체납자에 대한 전국 재산조회 후, 확인된 모든 재산에 대해서 즉시 압류 조치한다. 장기 체납자에 대해서는 공매처분과 행정제재를 추진해 적극적으로 체납액을 정리하고, 체납차량에 대해서는 번호판 영치, 대포차 포함한 상습 체납 차량에 대해서는 강제 인도해 공매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부터 고액체납자에 대해서는 경북도와 협업으로 가상자산(화폐) 압류를 통해 엄중한 체납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다. 단, 고금리, 물가상승 등으로 세금을 낼 능력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기업과 소상공인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분할납부를 유도하는 등 납세자가 공감하는 방향으로 맞춤형 징수를 실시할 방침이다. 강신건 세무과장은 "지방세는 시민의 복지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한 소중한 재원으로 지방세수 확보와 과세형평실현을 위해 체납자들에게 엄정한 체납처분과 행정제재를 실시할 예정"이라며 "체납처분으로 인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자진
영주시는 개의 식용 목적 사육.도살 및 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약칭 개식용 종식법)이 시행에 따라 관련 업계를 대상으로 오는 5월 7일까지 운영신고서를 접수한다. 14일 시에 따르면 개식용 종식법에 따라 식용 목적의 개 사육 및 도살.유통.판매시설 등의 신규나 추가 운영이 금지된다. 또 3년간 유예기간을 거쳐 2027년 2월부터는 식용 목적의 개 사육 및 도살.유통.판매하는 행위도 전면 금지된다. 이와 관련해 현재 운영하는 개 식용 관련 업계는 오는 5월 7일까지 운영신고서를, 8월 7일까지 종식 이행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업종별로 담당 부서에 직접 방문해 제출해야 하며 △개 사육농장 및 개식용 도축․유통 상인은 축산과 △개식용 식품접객업은 보건위생과에 신고서를 접수하면 된다. 기한 내 신고하지 않으면 전·폐업 지원 대상에서 배제되며, 최대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앞서 시는 개식용 종식법의 원활한 이행을 위해 지난 9일 부시장을 팀장으로 한 '개식용 종식 TF팀'을 구성했다. 정희수 축산과장은 "신고서가 접수되면 현장 방문 등을 통해 운영 실태 등을 확인 후 신고확인증을 발급하고, 향후 구체적인 정부 지원 방안이 나오면 별도로 안내할 예정"이라며 "운영신고서 미제출에 따른 불이익 행정처분 등을 받지 않도록 기한
영주경찰서 범죄예방계는, 최근 안정면 소재 농업기술센터에서 영농철 일손 부족 해소를 위해 입국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및 고용농가 등 총 130명 대상 범죄예방교실을 열었다. 14일 영주경찰서에 따르면 범죄예방 교실에서는 성범죄, 폭력, 범죄피해 발생시 112신고 요령 등 각종 범죄피해사례와 대처 방법에 대해 교육을 가졌다. 특히, 범죄 피해를 입은 불법체류자의 피해 구제가 필요한 경우 출입국에 통보하지 않는 불법 체류자 통보의무 면제제도 등을 중점 교육했다. 민문기 영주경찰서장은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체류기간동안 범죄로부터 안전한 환경에서 일을 할 수 있도록 범죄예방교실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구 중구는 향촌동 수제화골목 일원이 중소벤처기업부 ‘동네상권발전소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지난 14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