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의 높은 대출금리에 대한 고객들의 불만이 터져 나오고 있다. 특히 지난해 은행 민원 1만5680건 접수된 가운데 높은 대출금리에 대한 불만 등 대출금리 관련 고객 민원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22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3년 금융민원 및 상담 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은행 민원은 1만5689건이 접수됐고, 이 중 여신 관련 민원의 비중이 49.4%로 가장 많았다. 뒤를 이어 보이스피싱 9.6%, 예적금 8.9%, 신용카드 4.2%, 방카슈랑스·펀드 2.6% 순의 비중을 차지했다. 지난해 금융민원·상담 및 상속인 전체 조회는 총 72만6061건으로 전년 72만590건 대비 0.8% 증가했다. 세부적으로는 금융민원은 전년 대비 7.7% 증가한 9만3842건이 접수됐고 금융상담이 34만9190건으로 4.6% 감소했고, 상속인 조회는 28만3029건으로 5.9% 늘었다. 금융민원 중 은행, 중소서민, 손해보험의 민원이 전년 대비 증가했지만, 생명보험, 금융투자 민원은 감소했다. 권역별 비중은 보험이 53.0%로 가장 많았고, 뒤를 이어 중소서민 21.9%, 은행 16.7%, 금융투자 8.4% 순으로 나타났다.
대구 달성군 유가읍 새마을협의회ㆍ부녀회가 지난 18일 유가읍 행정복지센터에 제11회 달창지길 벚꽃축제 먹거리 장터 운영 수익금 전액인 300만 원을 기부했다. 달창지길 벚꽃축제는 매년 봄, 유가읍 한정리 일원의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는 벚꽃길에서 개최되는 행사로, 노래자랑을 포함해 먹거리 장터 운영, 지역농특산물 홍보 부스 운영, 길거리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먹거리·볼거리로 이뤄지며, 올해로 11년째 이어져 오고 있다. 지난달 개최됐던 달창지길 벚꽃축제 기간에 유가읍 새마을협의회·부녀회는 축제 방문객들이 허기진 배를 채울 수 있도록 소떡소떡, 부추전 등을 직접 만들어 판매하는 먹거리 장터를 운영했다. 이를 통해 얻은 식당 운영 수익금을 뜻깊은 곳에 사용하고자 유가읍 행정복지센터에 전액 기부했다. 엄도상 협의회장ㆍ김애순 부녀회장은 “많은 분들의 도움과 관
청도불교사암연합회는 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 날을 봉축하기 위해 지난 19일 바르게살기공원에서 지역 내 주요 기관․단체장 및 종교단체 내빈과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봉축점등식을 봉행했다. 이번 봉축점등식은 '마음의 평화, 행복의 길'이라는 주제로 군민들의 마음을 위로하며 자비와 지혜의 불빛을 밝히고자 마련돼 군민의 안녕과 군정 발전, 부처님의 자비가 온누리에 퍼지기를 기원했다. 청도불교사암연합회장인 지행스님은 봉행사에서 “우리가 밝히는 등
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은 지난 19일 청도신화랑풍류마을 세미나실에서 기화서 재단 대표이사 및 대구도시철도노동조합 신기수 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은 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이 청도군으로부터 위탁받아 운영 중인 청도신화랑풍류마을 숙박시설(화랑촌, 화랑카라반)을 대구도시철도노동조합 직원들이 휴양소로 활용하는 데에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노동조합원 휴양 관련 숙박시설 제공 △맞춤형 교육·복리 증진 프로그램 운영 △상호교류 및 협력사업 공동발굴에 대한 협력 등이다. 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 기화서 대표는 협약식 인사말을 통해 “이번 업무협약으로
대구 달성군은 주민참여예산 공모를 통해 선정된 사업을 추진해 지역의 노후 옹벽과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공간들에 벽화를 담아 가로를 정비하고 볼거리를 제공했다. 해마다 추진하는 주민참여예산은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을 지역주민들이 자유롭게 발굴해 신청하는 사업이다. 하향식으로 진행되는 공모사업과 달리 주민들이 필요한 사업을 공모를 통해 직접 제안해 주민 체감도가 높은 생활밀착형 사업으로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오는 25일부터 의대 교수들의 사직이 현실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고개를 드는 가운데 환자단체가 교수들을 향해 "의사선생님 제발 현장에 남아주세요"라고 호소하고 나섰다. 한국환자단체연합회는 22일 입장문을 통해 "4월 25일부터 전국 의대 교수들의 사직이 현실화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두 달간의 의료공백 장기화 사태 속에서 어렵게 적응하며 치료받고 있는 중증·희귀난치성질환 환자들의 투병 의지를 꺾지 않을까 심히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의대 교수들은 의대 정원 확대 등 정부의 의료개혁 정책에 반대하며 지난달 25일부터 집단으로 사직서를 제출했다. 사직 의사를 밝히고 1개월이 지나면 사직의 효력이 발생한다는 민법 조항에 따라 이달 25일부터 실제로 사직하는 교수들이 생길 수 있다. 환자단체는 "먼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지금까지 환자
청도군은 지난 2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군민과 경북연구원, 관계 공무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도의 비전 계획수립과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한 '비전 2040 청도군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군민 워크숍'을 개최했다.
성주군은 2024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 하기 위해 지난 19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를 개최했다.
대구 달성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의 명소인 달성 12경을 담은 주소정보 홍보 애니메이션 ‘지금 만나러 갑니다 2탄(부제: 전지적 참꽃 시점)’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절도 혐의로 경찰에서 조사를 받던 60대 남성이 유치장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22일 경북 구미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57분쯤 경찰서 유치장에 수감돼 있던 A 씨(63)가 극단적 선택을 시도해 당직 근무자가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다. 전과 10범 이상인 것으로 알려진 A 씨는 지난 15일 절도 혐의로 구속돼 조사를 받았으며, 검찰 송치를 앞두고 있었다. 경찰 관계자는 "자세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칠곡 모텔서 남녀 2명 숨진 채 발견…사망 경위 조사 중 경북 칠곡의 한 모텔에서 남녀 2명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2일 칠곡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40분쯤 칠곡군 석적읍의 한 모텔에서 A 씨(23)와 B 씨(30·여)가 숨져 있는 것을 업주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 관계자는 "부검 등을 통해 사망 경위
성주군은 지난 19일 군청 문화강좌실에서 지역 내 주소를 두고 있는 건축사회대표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축사 간담회를 개최해 지역 건축행정 건실화 및 청렴하고 적극적인 민원처리를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건축 관계 법령 협조사항 안내 △최근 법령 개정 사항에 따른 인허가 업무 절차안내 △건축 의제처리 협조 사항과 제도개선 방안 논의 △건축사 건의사항 청취 등 건축행정 발전과 건실화를 위한 제안사항과 협조사항에 대한 의견 교환 등의 현실적인 사안을 협의했다. 특히, 군민의 재산권 행사를 위해 건축물
신체 내에서 분해되며 지속적으로 약물 방출이 가능한 소화기계 스텐트용 메디컬 섬유가 세계 최초로 우리나라에서 개발됐다.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은 독자 기술을 활용한 공동 연구를 통해 다중층 약물방출 생체분해 소화기계 스텐트용 메디컬 섬유를 개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연구엔 권창일 차의과대 분당차병원 소화기내과 교수, 손준식 섬유개발연구원 융복합기술개발본부 박사, 정윤기 과학기술연구원 생체재료연구센터 박사, 김규석 엠아이텍(179290) 수석연구원 연구팀이 참여했다. 개발된 메디컬 섬유는 이중층 구조로 설계돼 중심부엔 생체 분해기간이 오래 유지되는 물질을, 외면엔 생체 분해 기간이 짧은 물질을 적용해 생체 내에서 스텐트가 분해되는 기간을 제어할 수 있도록 했다.
대구 달서구가 에너지경제 신문사에서 주최하는 '2024 기후에너지복지문화대상'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성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최근 성주군지역아동센터연합회와 함께 ‘알쏭달쏭 자녀 마음 알아주는 멋진 부모 되기’라는 주제로 부모교육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부모의 행복과 자녀와의 소통이 중요한 이유와 미디어 과의존을 예방하기 위한 부모의 역할 및 실천 방안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교육에는 지역의 4개(그루터기, 성주, 열린, 체플린)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청소년의 부모 및 주양육자 40명이 참석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자녀와의 친밀한 관계의 중요성에 대해서 알 수 있었다”며 “앞으로는 지시와 강요가 아닌 자녀와 소통하는 부모가 되려고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구 달서구는 지난 19일 구청 4층 대회의실에서 달서구의 다양한 소식과 유용한 정보를 전달할 ‘제8기 희망달서 SNS기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성주군은 지난 20~21일, 생생국가유산사업으로 '성주 태교 힐링 여행 1박 2일' 태교 여행상품을 운영했다.
이태훈 대구 달서구청장은 23일 구청 5층 상황실에서 열리는 ‘주거복지 네트워크 업무 협약식’에 참석한다.
대구 남구는 4월 간부회의부터 태블릿PC를 활용한 ‘종이 없는 스마트 회의’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대구시의회가 '박정희 동상' 예산 심의를 앞둔 가운데 시민단체가 부결을 촉구했다. 박정희우상화사업반대 범시민운동본부는 22일 대구시의회 앞에서 출범 기자회견을 열고 "세워야 할 것은 동상이 아니라 대구의 미래"라며 "박정희는 역사의 죄인, 기념해야 할 인물이 아니다. 홍준표 시장의 퇴행과 폭주, 정치 놀음에 대구가 망가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단체는 "동상 건립 관련 조례 의결도 되지 않았는데, 동상 예산안이 편성된 것은 문제가 있다"며 대구시의회에 관련 조례의 부결을 촉구했다. 이들은 "조례 입법권과 예산 심의권은 시정을 견제하기 위해 시민이 부여한 시의회의 권한이자 소명"이라며 "시민을 무시하고 폭주하는 홍 시장을 시의회가 견제해야 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