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20일부터 김천시 출입국·이민관리청(이하 이민청) 유치와 외국인 업무 전담을 위한 TF팀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이민청의 설치는 법무부가 지난해 1월 ‘5대 핵심 추진과제’로 출입국-이민관리청 설치 계획을 밝히면서 공론화됐고, 같은 해 12월 ‘제4차 외국인 정책 기본계획’에 이를 포함하면서 시작됐다. 경북도 '이민청 유치 전략 수립 연구용역' 결과에 따르면 이민청 본청 직원은 450여 명, 예산은 3150억원으로 추정되며, 법무행정서비스업, 통번역서비스업, 숙박 및 이벤트업 등 다양한 분야의 수요 창출을 통해 3천여 명의 일자리 창출과 3조5천억원의 경제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김천시는 KTX김천(구미)역, 사통팔달의 교통인프라, 혁신도시 내 법무부 산하단체인 대한법률구조공단,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과 연계한 시너지 효과로 지역 소멸을 막고 지역 발전의 동력이 될 수 있는 이민청 유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도내 지자체 중 최초로 TF 팀을 구성하고 발족했다.
김천소방서는 지난 17일 지역 내 소방시설업, 공사업, 감리업, 방염업 등 소방시설업체 32개소 관계자를 대상으로 소방시설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청렴문화를 조성하고 소방시설업체의 부실시공 근절로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최근 소방법령 개정사항 안내 △소방시설 설계‧시공‧감리‧방염 등 법령 준수 당부 △소방용품의 형식승인 제품 사용 권고 △관계자 건의‧애로사항 청취 △청렴시책 설명 등이다.
경북도 신임 경제부지사에 국민의힘 양금희(62.사진) 국회의원이 내정됐다. 양금희 경제부지사 내정자는 경북도 경제수장으로서 이철우 도지사를 보좌해 민선8기 후반부 경제·산업을 이끌어 가게 된다. 양 내정자는 국회에서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와 첨단전략산업특별위원회 소속으로 첨단산업 인재혁신 특별법 제정, 국가자원안보 특별법 제정, 지능형로봇법 개정안을 각각 대표 발의해서 통과시켰고 의원연구단체인 서민금융활성화 및 소상공인지원포럼 활동도 했다. 또 중소기업의 지속 성장과 혁신을 위한 수출, 금융, R&D, 탄소 전환 지원 전략 발표 등 임기 내 줄곧 과학경제기업 분야에 법체계 마련, 연구 활동, 정책지원에 집중하면서 뛰어난 역량을 보여준 만큼 경제부지사로서 적임자라고 경북도는 평가했다. 이러한 활동 배경에는 대구 남산여고와 경북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한 후 이공계열 전공을 살려 교직 생활도 했으며 평소 IT분야에 관심이 많았다고 전해진다. 국민의 힘 내에서는 원내대변인, 반도체특별위원회 간사, 중앙여성위원장, 대구시 당 위원장을 역임했고, 약자와의 동행위원회, 성폭력대책특별위원회 활동 등 여성과 사회적 약자보호에도 앞장서 도민을 아우르면서 각종 현안을 풀어나가는 데 소통의 리더십과 능력을 발휘할 것으로 전망한다. 한편 양 내정자는 그동안의 입법과 의정활동을 인정받아 2021년 반부패 청렴 대상을 비롯해 3년 연속 대한민국 헌정 대상 수상, 2022년 국회 의정 대상,
경북교육청은 20일 칠곡도서관 신축 사업에 대한 설계 공모 심사를 진행해 최종 설계 당선 작품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설계 공모의 대상은 설계 용역 추정금액 1억원 이상이며, 해당 교육시설은 기관․청사와 도서관 신축, 교사 신축과 개축, 교사동․다목적 강당․급식소 증축 등으로 매월 각 교육청과 직속 기관을 통해 신청받아 시행하고 있다. 설계공모심사위원회는 건축 분야 교수·건축사·기술사 등 외부전문위원 7~10명으로 구성되고, 작품에 대한 평가와 심의, 투표로 당선 작품을 선정한다. 이번 칠곡도서관 신축공사 설계 공모는 건축 HUB(건축서비스산업 통합 정보 플랫폼)를 통해 진행됐으며, 총 17개 팀이 참가 등록하고 이 중 작품을 출품한 7팀에 대해 심사가 진행됐다. 심사 결과 권오섭 (주)이을건축사사무소 대표가 최종 설계자로 당선됐으며, 이는 권 대표 작품의 ‘대상 부지의 레벨 차이가 존재하는 만큼 이를 건축물과 조화롭게 해결한 부분’과 ‘건립 예정지의 다양한 연령대 이용객을 예상해 효율적인 보행 동선을 예측·반영’한 점 등을 설계공모심의위원회가 높게 평가한 것으로 보인다. 설계공모심의위원회의 심사내용은 경북도교육청 맛쿨멋쿨TV 유튜브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도서관은 책만 읽는 공간이 아닌 문화·예술 체험과 소통장소로 활용할 수 있는 복합 커뮤니티 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있다”라며 “칠곡도서관 신축을 통해 지역주민들과 학생들에게 문화예술 경험의 기회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칠곡도서관 신축공사 사업은 경북 칠곡군 석적리 730-11번지에 있는 기존 칠곡도서관을 철거하고, 대지면적 4777㎡(기존, 2836㎡),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186억원을 투입해 2027년 3월 개관 예정이다.
경북교육청은 20일 한국어교육 기반 국제교류 활성화 사업 재외 한국교육원 파견 추천자로 일반직공무원 3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한국어교육 기반 국제교류 활성화 사업은 시도교육청과 한국교육원이 협업해 해외에서의 한국어교육을 활성화하고 한국 유학에 대한 잠재적 수요를 극대화하기 위해 도입됐다. 경북교육청은 독일, L.A., 호찌민시 한국교육원과 연계해 각 지역의 수요와 여건에 맞는 국제교류 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각 한국교육원에 한국어 보급과 유학생 유치 업무 등을 지원할 인력을 각 1명씩 총 3명을 7월 1일 자로 파견할 예정이다. 파견 후 독일의 바덴-뷔르템베르크주 교육청, L.A. LAUSD(L.A.통합학교구) 교육청, 호찌민시 교육훈련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수업 교류와 진로직업교류, 이주 배경 학생 교류, 창의적 체험활동 교류 등 다양한 방문과 초청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의 우수한 인력이 파견돼 한국교육원의 업무뿐만 아니라, 국제교류 활성화와 관련된 경북교육청의 다양한 사업에 추진력을 높여 따듯한 경북교육이 세계교육의 표준이 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파견 추천자로 선정된 3명은 교육부와 국립국제교육원의 면접 심
경북교육청이 자체 개발한 ‘마약류와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자료’를 도내 전체 초·중·고·특수·각종학교 등 950교에 교당 2부씩 배부한다고 20일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지난해 4월부터 12명으로 구성된 TF 운영을 통해 초·중등용 ‘마약류와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자료’를 자체 개발했다. 초등학교용 교육자료는 ‘약은 무엇일까요?, 약 올바르게 사용해요!, 약물 바로 알기, 카페인 바로 알기’ 등 총 4차시로 구성해 교수·학습과정안, 활동지, 함께 보면 좋은 자료, 동영상, 가정통신문, 웹툰 공모전 우수작, 초등 차시별 PPT 자료 등을 수록하고 있다. 중·고등학교용 교육자료는 ‘유해 약물과 신체 건강, 청소년 약물 오남용 예방, 마약 바로 알고 대처하기’ 등 총 3차시로 구성해 교수·학습과정안, 교사용 도움 자료, 교과목별 활동지 8종, 중등 차시별 PPT 자료 등을 수록하고 있다. 또한 학교에서 활용할 수 있는 체험형 마약 예방 교육자료로 단어 맞추기와 퍼즐 맞추기, OX 퀴즈 등도 제작해 교재(PDF)와 PPT 등을 경북교육청 누리집에 탑재해 사용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마약류 예방 교육자료 개발을 위해 애쓰신 분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이 자료가 경북교육청뿐만 아니라 전국 모든 학교에서 잘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북교육청은 20~23일까지 4일간 구미시에 있는 호텔금오산과 경주시에 있는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경북교육청 소속 교육기관과 학교의 관리감독자 660명을 대상으로 ‘2024년 상반기 관리감독자 정기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한다. 경북교육청은 2020년 산업안전보건법의 교육기관과 학교 전면 적용 이후 중대 재해 예방과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현업업무종사자를 직접 지휘·감독하는 관리감독자를 학교장과 교육기관의 관리자로 지정해 운영해 오고 있다. 관리감독자는 법에 따라 연간 16시간의 교육을 받아야 하지만 교육기관과 학교를 대상으로 하는 교육과정의 부족으로 인해 법적 이행 사항에 대한 이해와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에 어려움이 많았다. 이에 경북교육청은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부터 경북교육청이 주관해 관리감독자를 위한 상·하반기 4시간과 사이버교육 8시간 등 총 16시간으로 구성된 교육과정을 마련해 시행한다. 이번 교육은 경북도교육청이 주관하는 ‘2024년 관리감독자 정기안전보건교육’ 16시간 중 상반기에 해당하는 교육으로, 관리감독자들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구미(호텔금오산, 20~21일)와 경주(더케이호텔 경주, 22~23일) 등 2개 권역으로 나눠 실시한다. 한편 교육 내용 또한 교육기관과 학교에 필요한 맞춤형 교육 내용으로 구성해 교육의 실효성을 높일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교육을 통해 관리감독자의 안전·보건에 대한 인식개선과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수를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가 조성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미시에서는 오는 7월까지 박정희대통령역사자료관에서 지역 내 학생을 대상으로 '지역 내 아동 역사 자료관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학생들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산업화 과정과 박정희 대통령 유품 등을 전시한 박정희대통령역사자료관 관람과 체험 활동, 대통령이 태어나고 성장한 생가 방문이 진행된다. 오는 7월까지 총 4개교(초등학교 3, 중학교 1) 6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박정희 대통령 업적을 새긴 종이 모형과 의전차량 만들기, 박정희 대통령 휘호 탁본 체험, 활동지 학습 등 아동들의 흥미를 돋우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구미시진학진로지원센터는 지난 18일 구미코에서 중학생과 학부모 600여 명을 대상으로 '고등학교 선택을 위한 입시설명회'를 개최했다. 지난번 2028학년도 대입제도 개편 설명회와 대입 대비 학교생활기록부 특강을 통해 학생, 학부모가 변화된 입시제도를 쉽고 정확하게 이해해 체계적인 대입 계획을 세우고, 학생들의 미래 설계를 위한 첫걸음인 고등학교 선택에 대한 진학‧진로 정보 제공에 나선 것이다. 입시 설명회의 핵심은 2028학년도 대입 개편 내용인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문‧이과 구분 없이 공통과목제로 바뀌고, 고등학교 내신 평가 체계가 9등급제에서 5등급제로 바뀌면서 1등급의 비율이 4%에서 10%로 늘어 나는 점과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으로 고등학생이 자신의 진로에 따라 과목을 선택하고 이수 학점을 취득해 졸업하게 되면서 진로 연계 학습설계의 중요성이 커진다는 점이다. 구미시는 일반계 고등학교와 특성화 고등학교로 학교 유형을 나눠 입시 설명회를 진행했다. 일반계 고등학교는 엄건학 대성학력개발연구소장이 2028학년도 대입 개편안, 고교학점제 등 달라지는 제도에 따른 학교 선택 방법에 대해 강의했다. 특성화 고등학교는 김동규 경북진학지원단 대입 상담교사가 구미지역 특성화 고등학교의 특징과 진로에 맞는 학교 선택 방법을 설명했다. 이어 참석자의 질의에 응답하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지난해 10월 25일 개소한 구미시진학진로지원센터는 현재 상시 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달부터 유명입시 전문 기관 주관으로 대입 1:1 맞춤 컨설팅을 시작한다. 6월부터는 지역 내 중‧고등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습 동기 부여 특강을 개최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구미시 진학 진로 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설명회가 학생들과 학부모의 진로에 대한 고민 해결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급변하는 교육 환경에 맞는 진학 ‧진로 정보 제공을 통해 수도권과의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지역 교육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동해해양경찰서는 20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해양 오염사고 위험성이 높은 해상공사 선박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항만 건설 등을 위해 해상공사에 동원된 선박들의 해양오염사고가 매년 2~3건 발생하고 있다. 또한 해양오염은 없으나 모래 또는 수중 잠재에 얹히는 해양 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이번 점검은 해양오염 행위, 해상유 불법 유통 및 선박 안전관리 분야를 집중 점검한다. 중점 내용으로는 △오염물질(폐유‧선저폐수‧폐기물) 불법배출 여부 △선박 연료유 황함유량 기준 준수 여부 △오염방지증서 및 오염물질 기록부 비치·기록 △해양오염 대비·대응 태세 및 안전관리 실태 등이다.
경북교육청은 20일 본청 스마트오피스 회의실에서 임종식 교육감이 참석한 가운데 도 교육청 민원기록담당 직원 10여 명을 대상으로 민원 행정 제도개선 소통·공감 협의회를 열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지난해 접수된 주요 민원의 원인 분석과 향후 해결방안 등에 대해 직원들과 함께 소통하고 업무처리 과정에서 겪는 고충과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임종식 교육감은 항상 도민은 물론 특히 학부모의 눈높이에서 민원을 바라보고 현장에 답이 있다는 생각으로 진정성을 가지고 민원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주문했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악성 민원으로 고통받는 직원들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 방안도 점차 확대 시행할 예정으로 상·하반기 연 2회에 걸쳐 전문가를 초빙해 특이민원에 대한 전략적 대응 능력을 키우기 위한 특강을 진행하고, 심리상담과 치료가 필요한 직원들에 대해 중단없이 상담과 치료를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교육 가족 모두는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늘 경청하면서 긍정적인 방향으로 해결의 열매를 안겨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은 5월 20~31일까지 2주간 도내 농어촌 초등학교 45교 146학급에서 대구교육대학교 3학년 382명이 참여하는 농어촌 교육실습을 운영한다. 이번 농어촌 교육실습은 농어촌 학교와 학급의 전반적인 특성을 파악하고 농어촌 초등학교에 근무하는 교사들의 교수 방법과 학급경영 방법, 생활지도 방법, 창의적 체험활동 교육과정의 지도 방법을 이해하는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실습은 담임교사 시범수업 참관과 교생 선생님들의 수업 실연을 비롯해 학교 교육과정 운영, 교수·학습 과정안 작성, 학급경영의 실제, 학생 생활지도 이해, 방과후 운영 안내 등 다양한 실습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예비 교사들은 농어촌 지역이 낙후된 시설을 갖추고 있다는 선입견을 없애고, 훌륭한 시설에서 우수한 교육과정을 통해 수준 높은 수업을 운영하는 경북교육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교육청은 농어촌 교육실습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대구교육대학교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장학관과 장학사가 학교 현장을 직접 찾아가 운영 상황을 확인하고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실습에 참여하는 박모 교생선생님은 “떨리는 마음으로 시작한 첫날 아이들이 밝게 웃으며 맞이해 줘서 정말 고맙고, 해맑은 아이들과 보내게 될 2주간이 너무 기대되고 설렌다”고 소감을 전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따뜻한 경북교육은 세계교육 표준이 되기 위해 다양한 사업과 교육 프로그램들을 운영하고 있다”며 “이번 농어촌 교육실습을 통해 예비 교사들이 따뜻한 경북교육의 우수함을 느끼고, 미래의 희
영덕군 김광열 군수와 주요 간부들이 국비 확보를 위해 지난 16일 세종시에 있는 국토교통부, 환경부, 행정안전부 등의 정부 부처를 차례로 방문했다.
영덕소방서는 지난 17일 영덕군 강구면 금호리 소재 복숭아 농가에 방문해 농촌의 부족한 일손을 지원했다.
영덕교육지원청은 최근 13일, 16일 이틀 간 제 42회 경북도청소년과학탐구대회 영덕군 예선대회를 개최했다. 영덕교육지원청 발명교육센터에서 실시된 이번 대회는 지역 내 초·중학교에서 선발된 2인 1팀으로 참가했으며 13일 융합과학대회에 초등 6팀, 중등 5팀, 16일 과학토론대회에는 초등 3팀, 중등 6팀이 참가했다. 본 대회는 제시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팀원 간 협의를 통하여 문제를 해결하고 답을 찾아가는 융합과학대회와 주어진 논제를 해결하기 위해 자료를 찾고 팀별로 토론하는 과학토론이였다. 윤인한 교육장은 “고도화된 첨단과학시대을 이끌어갈 인재들에게는 융합적 사고능력과 토론과 토의를 통한 문제해결능력이 필요하다. 이번 대회가 학생들에게 이러한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돼야 한다”고 당부했다.
울진해양경찰서는 지난 17일 해양 사고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육군 16해안감시기동대대와 합동으로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군·경 합동 해양 사고 대응 훈련은 영덕군 축산항 일원에서 진행됐으며, 울진해양경찰서 축산파출소를 비롯해 육군 16해안감시기동대대 드론수색대가 참가했다. 훈련 상황은 영덕군 축산항 남방파제 인근 어선A호(승선원 2명)에서 조업 후 입항하던 중 암초 충돌한 것으로 승선원 2명이 바다에 투신해 실종자를 수색하는 상황으로 진행했다. 축산파출소에서는 신고접수 즉시 연안구조정 이용 사고 해점으로 출동했으며, 군 장비 드론, TOD, CCTV 등을 활용해 해상 표류자 및 사각지대에 있는 실종자를 수색하는 등 해양 사고에 대비해 인적, 물적 피해 방지를
경북도는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국가연구개발사업 ‘천해용 수중 모빌리티 기술개발’ 공모 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은 해수부가 국내 최초로 유인 잠수정을 독자 기술로 개발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는 435억원으로 국비 360억원, 지방비 40억원(도 12, 포항시 28), 민자 35억원이 투자될 계획이다. 사업에는 경북에 있는 한국해양과학기술원(수중로봇실증센터, 포항)이 2024~2030년까지 7년간 연구를 수행한다. 이번 공모사업에 경북이 선정된 이유는 해양장비·로봇 연구전문기관인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 수중로봇실증센터와 한국로봇융합연구원(KIRO)이 경북에 자리 잡고 있다는 점이 유리하게 작용했다. 또 수중로봇실증센터 인근(포항 북구 용한리) 앞바다에 실해역 시험장 구축사업이 추진되는 등 연구사업 수행에 필요한 기반시설을 잘 갖추고 있다는 점도 높이 평가됐다. 연구개발 사업은 3개 분야로 추진된다. △수중 모빌리티 기술개발 △연구성과 확산 및 지원 △유지보수 및 정비시설 구축이다. 또한 사업 추진을 위해 각 연구기관과 참여기업은 세부과제에 따라 역할을 분담한다. 우선 한국해양과학기술원(수중로봇실증센터, 포항)은 주관연구기관으로 수중모빌리티 설계·제작, 실증·인증, 상용화를 담당한다. 한국로봇융합연구원(포항)과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대전)는 참여 연구기관으로 선체 제어 시스템 개발, 운용 시스템 개발, 운용 시뮬레이터 개발을 담당한다. 휴비즈(포항)와 감소프트(포항) 등 참여기업은 선체 설계, 파워팩 개발, 생명유지시스템 개발, 운용S/W 및 시뮬레이터 개발, 헬스 모니터링 시스템 개발을 담당한다. 경북ICT융합산업진흥협회는 교육·훈련 시스템 개발, 자격증 과정 등 정책 개발을 담당하고, 한국해양대와 동명대는 선체 정밀 제어·조종 기술 개발, 성능시험·평가 체계 개발을 담당한다. 이철우 도지사는 “이번 공모사업이 경북도와 포항시를 비롯해 지역내 여러 연구원과 기업을 중심으로 수행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며 “국내 기술로 잠수정이 개발되면 유인 잠수정 건조, 조종·정비 전문인력양성 등 관련 산업 활성화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안동시 용상동마을복지계획추진단은 지난 18일 우리 동네의 쾌적한 환경을 위해 '우리동네 클린손'을 실시했다.
안동시보건소는 지난해부터 실시한 '다 같이 돌자 동네 한 바퀴!' 생활권 중심 건강걷기실천 프로그램이 2년 차를 맞아 주민의 큰 호응에 성황리 운영 중이다. 읍·면지역의 바쁜 농번기 특성을 고려해 생활터 중심으로 손쉽게 접할 수 있는 ‘건강걷기’를 테마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안동시 건강도시 조성사업 추진전략 '신체 회복력, 걸어서 건강한 도시'에 맞춰, 14개 읍·면 각 마을의 특색을 담은 걷기길 명칭을 부여해 100세까지 건강하고 팔팔하게 동네 한 바퀴를 걸을 수 있도록 보행 경로를 홍보하고 주민 참여를 유도했다. 마을별 걷기 코스는 안동시보건소와 지역주민이 직접 생활터와 가깝고 아름다운 길로 30분 내외 1km 정도로 누구나 건강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선정해 운영하고 있다. 또한 건강도시 조성사업과의 연계를 통한 1마을 1보행 쉼터를 만들어 주민들과의 정기모임, 건강프로그램 운영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남주 시보건소장은 “다같이 돌자 동네 한 바퀴 운영으로 주민들의 건강생활 실천을 통한 건강증진과 지속가능한 건강도시 안동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안동시와 (사)안동시관광협의회는 20일부터 사업비 소진 시까지 '2024년 관광시설 방역사업'에 참가할 사업체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관광거점도시’ 안동의 청결하고 위생적인 안심·안전·클린 관광 도시 분위기 조성 방안의 하나로, 안동을 찾는 관광객의 관광시설 이용 만족도를 높이고 ‘K-관광의 중심’으로 거듭나고자 기획됐다. 공고일(5월 20일) 기준 정상적인 영업을 하고 있고, 사업자등록일로부터 6개월 이상 지난 지역 내 관광사업체(식음·숙박·체험·특산품 판매 등)라면 신청할 수 있으며, 최근 10년간 '관광진흥법', '식품위생법', '방역법' 등 관계 법령에 따라 신청 대상 사업체가 행정처분을 받은 경우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모집 후 심사를 통해 선정된 100여 개 업소는 전문가의 체계적인 상담 아래 △사업장 내부 및 간판 등 청소를 위한 청소비 지원 △공간 확보를 통한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한 공간 정리 컨설팅 서비스 △코로나19, 식중독 바이러스 등 발생할 수 있는 감염병 대응을 위한 방역 물품 및 소독비 지원 등 160만원 상당(자부담 및 부가세 제외 실 지원금 130만원 상당)의 서비스를 지원받게 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업주는 안동시청 누리집(시정 소식 내 유관기관 공지/소식 게시판) 또는 (사)안동시관광협의회 누리집에서 공고문을 확인한 뒤, 기간 내 (사)안동시관광협의회(안동시 축제장길 210 2층, 054-855-0515)에 방문하거나, 전자우편(andongdmo@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