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통공사 3고객센터는 지난 23일 3호선 역세권에 위치한 경북공고 학생 25명을 초청해 상인동 본사 및 월배차량기지에서 다양한 직종의 직원들이 업무를 수행하는 모습을 견학하는 직업체험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청년층의 지방이탈 현상이 갈수록 심해지는 어려움 속에서 우리 지역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고, 지역 공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에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됐다. 견학에 참여한 학생들은 공사의 여러 작업현장을 둘러보며 작업 내용에 대해 설명을 듣고 직원들과 대화를 나누는 등 직업체험을 통해 미래 직업선택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대구교통공사 김기혁 사장은 “지역의 청소년들이 희망을 가질 수 있게 진로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협력으로 더 많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대구 북구청은 작년 대구 최초로 옹벽(담장) 디자인 매뉴얼을 개발해 시범적으로 실시한 대현동 옹벽 디자인 개선사업이 주민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어, 올해도 담장 개선사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작년 옹벽(담장) 디자인 매뉴얼을 기반으로 진행된 대현동 시범사업은 기존의 의미 없는 단순한 벽화사업에서 벗어나, 지역의 이야기와 특색을 담아 담장을 아름다운 시설물로 변화시켰다. 이는 적극 행정으로 도시의 가치를 높이는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되어 올해 상반기 대구시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본선에 진출했고, 31일 최종 평가를 앞두고 있다.
대구 북구청은 지난 24일 구청 산하 전 부서를 대상으로 자율적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직원들이 업무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행정오류나 비리 등을 사전에 예방하고 공직자 스스로가 법과 규정을 잘 준수해 투명하고 공정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율적 내부통제는 행정오류나 비리를 공직자 스스로 사전에 예방하고 점검함으로써 업무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로, 지방재정, 세외수입 등의 행정정보시스템을 상호 연계 모니터링해 업무착오나 비리 발생 시 경보를 발령하고 시정하는 청백-e 시스템, 행정오류의 개연성이 있는 업무를 공직자 스스로가 점검하는 자기진단 제도, 청렴윤리 활동을 계량화해 관리하는 자기관리 시스템 등 3개 분야로 운영되고 있다.
경북대는 28일 개교 78주년을 맞아 하루 전인 27일 경북대 글로벌플라자 2층 효석홀에서 개교 제78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교기념식은 근속표창(35년 근속 7명, 25년 29명, 15년 근속 47명)을 비롯해 원암학술상, 우수강의상, Highly Cited Researcher Award, 공로상, 총동창회장상, 장마리렌상 등의 시상과 경북대 도록 봉정식 등으로 진행됐다. 경북대 원암학술상은 환경공학과 박창민 교수가 선정돼 상패 및 상금 1000만원이 수여됐다. 원암학술상은 원암문화재단(이사장 이기남)이 교수들의 활발한 연구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제정한 후 2006년부터 매년 1명의 교수를 선정해 수여하고 있다. 창의적이고 수준 높은 강의로 대학 교육 수준 향상에 기여한 교수에게 수여하는 우수강의상은 김정철(독어독문학과)·김소정(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이현식(생명공학부)․이환우(경영학부)․주진(응용화학과)․김용태(컴퓨터학부)․엄정희(대학원 조경학과)․이영경(윤리교육과)․김동흔(대학원 생태과학과)․이상훈(법학전문대학원 법학과) 교수가 수상했다. 지난 87년 노벨화학상을 수상한 장마리렌 박사(Jean-Marie Lehn)의 뜻을 기리고 학문적 발전을 장려하기 위해 2001년부터 우수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수여하는 ‘장마리렌상(賞)’은 대학원 응용생명과학과 김채은 학생이 받았다. 홍원화 경북대 총장은 “개교 이래 78년 동안 우리 경북대는 목표를 향해 쉼없이 달리고 있다.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최근 우리 대학교는 우수인재 유치와 대형국책사업 선정을 통해, 국가거점국립대학으로서의 위상을 분명히 하고 있다. 현재 대학을 둘러싼 환경은 급변하고 있다. 대학이 위기라고 모두들 이야기 하는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원칙과 도전 그리고 우직함이다. 위기는 위기일 뿐이다. 위기를 새로운 기회로 바꾸는 것은 바로 우리들에게 달려있다”며 “선배제현들이 그랬던 것처럼 우리는 또 앞으로 나아갈 것이다. 진리, 긍지, 봉사의 교시를 가슴에 품은 인재들을 키워갈 것이다”고 밝혔다. 경북대는 1946년 국립대학으로 승격된 대구사범대학, 대구의과대학, 대구농과대학 등 3개 대학을 합쳐 1951년 국립종합대학교로 개편됐다. 올해 개교 78주년을 맞이한 경북대는 18개 단과대학, 2개 학부, 일반대학원, 2개 전문대학원, 12개 특수대학원을 비롯해 지원․부속시설 48개 기관, 138개 연구소 등을 포함하는 대학으로 성장했다.
경북대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추진하는 ‘첨단산업 특성화대학원 지원사업-반도체 분야’에 최종 선정됐다. 사업 선정으로 5년간 국비 150억원을 지원받는다. 기업 및 대학 대응자금 19억원(5년), 지자체 지원금 6억원(3년)을 포함하면, 사업 규모는 총 175억원에 이른다. 경북대는 지난해 권역별 반도체공동연구소 사업, 반도체특성화대학 지원사업 선정에 이어 이번 사업 선정으로 학부와 대학원, 연구소로 이어지는 정부의 반도체 분야 핵심사업을 모두 수주하게 됐다. ‘첨단산업 특성화대학원 지원사업’은 국가첨단전략산업을 이끌어갈 석·박사 혁신인재를 양성하고 활용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첨단산업 특성화대학원의 설치 및 인력양성체계를 집중 육성하는 사업이다. 반도체, 배터리, 디스플레이 및 바이오 등 4개 분야에서 8개 대학이 올해 신규 선정됐다. 반도체 분야에는 경북대를 포함해 총 3개의 대학이 선정됐다. 경북대 반도체특성화대학원사업단에는 기계공학부, 전자공학부, 신소재공학과, 응용화학공학부, 고분자공학과, 정밀기계공학과가 참여한다. 사업단장은 기계공학부 김규만 교수가 맡는다. 경북대는 반도체학과(대학원)의 신설·운영을 통해 △소재·부품·장비 △소자·공정 등 2개 반도체 특성화 분야에 대한 산업계 수요기반 반도체 대학원 교육 및 석·박사 고급인재를 육성한다. 사업 기간 내 총 340여 명 이상의 반도체 석·박사 고급인재 배출을 목표로 한다. 컨소시엄 기업으로 19개 반도체 기업이 참여한다. 향후 참여 기업은 확대할 예정이다. 경북대 반도체특성화대학원 반도체학과는 오는 6월5~14일까지 2024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한다. 또한, 올해 중 100평 규모의 (가칭)반도체장비부품연구센터를 구축한다. 경북대 반도체융합기술연구원과 연계해 기존 소자․공정 분야에서 나아가 반도체 공정용 부품·장비 분야로 대학의 반도체 특성화 분야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대성에너지는 가정의 달을 맞아 27일 중구 태평로 대한적십자사 대구광역지사를 찾아 임직원들과 회사가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함께 조성한 후원금 3500만원을 ‘꿈을 이뤄, 드림(Dream)’ 사업 지원금으로 전달했다. ‘꿈을 이뤄, 드림(Dream)’ 사업은 학교수업만 받는 저소득 청소년들이 부족한 학습을 보완할 수 있도록 1인당 한 과목에 한해 학원 수강료를 후원하는 사업이다.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20일 대구 본사에서 ‘2024년 한국가스공사 혁신리더 발대식’을 개최했다.
대구도시개발공사는 지난 24일 저장강박세대 방역 지원을 위해 달서구 및 주택관리공단 대구경북지사, 행복누리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여성장애인보호작업장, 달서주거복지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계명문화대 스마트환경과가 최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에서 주관하는 ‘산학협력프로젝트 공모’에서 전문대학 중 유일하게 선정됐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에서 공모한 산학협력 프로젝트는 산학인력양성사업인 중소기업 계약학과를 대상으로 학생들의 현장경험을 키우고 학위과정에서 배운 지식을 접목해 중소기업의 현장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진행되는 프로젝트이다. 계명문화대 계약학과인 스마트환경과는 재학생 대표와 총괄 책임교수가 팀을 이뤄 노후화된 매립장에서 발생하는 침출수의 처리공정에 대한 최적의 공정모델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이번 프로젝트에 지원해 전문대학 중 유일하게 선정됐다. 참여 학생은 환경문제에 대한 조사와 제안공정 선정 등 환경 전문엔지니어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고 참여기업은 회사의 애로기술에 대한 의견제시, 총괄 책임교수는 재학생과 기업 간 커뮤니케이션 및 프로젝트에 대한 전반적인 진행을 맡았다.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한 스마트환경과 학과장 김재현 교수는 “앞으로 학생들이 현장에서 적용되는 기술을 학위과정 중 미리 경험함으로써 현장직무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소기업 계약학과인 스마트환경과는 환경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지난 2020년 신설된 학과로 입학과 동시에 취업이 확정되는 채용조건형 계약학과로 운영되고 있다.
DGB금융그룹 DGB사회공헌재단은 지난 25일 대구 두류공원 시민광장에서 인구 위기 극복을 위한 시민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열린 ‘2024 대구 온(on) 가족 축제’에서 후원금을 전달했다. 사회복지법인 가정복지회가 주최하고 대구시민 약 800가정(2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펼쳐진 이번 축제는 ‘우리 가족의 건강을 위해 워킹 on, 소외된 이웃에게 나눔 on, 우리 아이의 미래 on’이라는 슬로건 아래 보행기 씽씽카 경주대회, 물총게임 이벤트, 이웃사랑 콘서트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렸다. 특히 DGB사회공헌재단은 ‘나눔가족상’ 수여를 통해 가족 전체가 봉사활동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가족을 격려하며 우리 사회가 겪고 있는 저출산, 고령화 등 인구 위기의 심각성을 공유하고 가족의 소중함을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부스 프로그램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단비 사회공헌 협약식’을 시작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협업하고 있는 한국부동산원과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으며, DGB사회공헌재단에서는 대학생봉사단과 DGB패밀리봉사단이 부스 프로그램을 직접 운영
영진전문대가 대구·경북지역 특성화고교의 우수한 인재를 발굴하고, 지역 기업에 선취업하는 동시에 후진학을 통해 고숙련 전문기술 인재로 성장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영진은 대구·경북지역 특성화고 학생과 교사 200여 명을 초청한 가운데 ‘영진전문대 AI융합기계계열 선취업후진학 채용설명 페스티벌’을 교내 도서관 시청각실에서 개최했다. ‘고교-대학-산업체’ 삼체 간 협력을 통해 열린 이번 ‘선취업후진학 페스티벌’은 전도유망한 지역 대표 기업인 ㈜동보, ㈜경창산업, ㈜피엔티, ㈜화신정공, ㈜건화이엔지, ㈜우진플라임, ㈜아바코, ㈜신라공업 등 10개 기업체 인사담당자가 직접 나서 채용설명회를 진행했다. 이번 페스티벌에 참석한 고교생들은 설명회를 통해 원하는 기업에 우선 채용 기회를 얻을 수 있으며, 이에 대응해 영진전문대는 일학습 근로자들에게 폭넓은 장학 혜택을 제공한다. 선취업후진학 프로그램은 영진전문대가 추진한 주문식교육의 노하우를 직업계고교에 연계해 교육과 취업 경쟁력을 높이고, 산업체로 진출한 취업자가 고숙련 직무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일학습을 병행하는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는 차원에서 2022년 도입했다. AI융합기계계열은 주문식교육 원조 학과로 30여 년간 축적한 주문식교육의 성과를 기반으로 ‘지역 특성화고-우수 기업-영진전문대’ 삼체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학생들이 취업(일)과 학습(후진학)을 병행할 수 있는 일학습 교육의 새로운 전환점을 열고 있다. 특히, AI융합기계계열은 지난해 글로벌 자동차 부품 전문기업으로 세계 28개국에 제품을 수출 중인 ㈜동보와 협약을 체결해 선취업후진학이 더욱 탄력을 받고 있다. 또한 국내 1위 플라스틱 사출성형기 제조업체인 ㈜우진플라임과도 협약을 통해 선취업후진학 주문식교육을 확대하는 등 지역 우수 기업들과의 협력 네트워크 구축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안상욱 AI융합기계계열부장은 “우리 계열 선취업후진학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에겐 입학 당해 학기 50%, 나머지 3학기 30%의 등록금 면제 특별 장학혜택을 부여한다. 주문식교육을 기반으로 한 선취업후진학 프로그램이 기업·특성화고등학교·대학이 삼위일체 협력 체제를 구현해 우수한 직업교육을 실현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교육 운영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AI융합기계계열은 올해 교육부 대학정보공시로 발표된 ‘2022년 졸업자 취업률’이 전년 대비 5.5%포인트 상승한 80.2%를 기록하며 약진했다. 2022년 졸업자 314명 중 대기업 취업업자가 무려 120명으로 10명 중 3~4명꼴로 대기업 계열사 취업할 정도로 우수한 교육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또 AI융합기계계열은 전국 전문대 중 최초로 전문학사-학사-전문기술석사 과정을 모두 운영하
(사)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하 DIMF)이 오는 6월21일 개막하는 축제를 성공적으로 이끌 자원활동가 ‘딤프지기’ 165명의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대구지방조달청은 27일 대구지방조달청 3층 대회의실에서 지역 내 조달기업의 판로 지원의 일환으로 ‘대구·경북지역 공공조달 파트너십 데이’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 내 교육지원청을 비롯한 각급 학교 등 40여 교육기관 구매담당자와 지역 우수조달업체(가구류) 5개사가 참여했다. ㈜베스툴, ㈜포머스, ㈜영신에프앤에스, ㈜야흥금속, ㈜휴코스 등 지역 기업은 수요기관 구매담당자를 대상으로 자사 우수조달물품(교육기관용 가구류)을 직접 소개·홍보한 후 구매담당자와 일대일 상담을 이어나갔다. 방형준 대구지방조달청장은 “이번 ‘파트너십 데이’는 기업과 실지 고객과의 만남의 장으로, 조달기업에겐 공공판로를 맞춤형으로 지원하고 수요기관 구매담당자에겐 제품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하고 구매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등 지역 내 기관과 기업이 상생할 수 있는 기회”라면서 “앞으로도 지역의 우수한 중소기업들이 공공조달시장을 통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울진해양경찰서는 28일 오전중 동해앞바다 풍랑주의보 발효가 예상됨에 따라 연안 안전사고 위험 예보제 '주의보' 단계를 28일 오전 9시부터 29일 밤 12까지 발령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28일 아침부터 동해안 해안가와 해상을 중심으로 최대풍속 초속15m이상 강한 동풍이 불면서 최대 3m의 높은 물결이 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연안사고 위험예보제는 기상특보 또는 자연재난으로 인한 피해 발생이 예상될 경우 그 위험성을 3단계인 △관심 △주의보 △경보로 구분해 알리는 것으로, 주의보 발령 시 울진해경에서는 해안가 및 갯바위 도보순찰 등 강화된 안전관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울진해경 관계자는 "해안가, 갯바위, 방파제 등 추락 주의 예방점검을 중점으로 안전 계도에 노력할 것이며, 아울러 해안가 또는 갯바위, 방파제 등에서는 특히 갑작스러운 돌풍 또는 너울성 파도에 안전사고를 당할 수 있으니 낚시객이나 행락객은
대구준법지원센터는 27일 이형섭 소장, 대구동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최일환 센터장 등 지역 내 중독상담 전문가 16명이 참석해 중독상담센터 입소 및 현판제막식을 실시했다. 중독상담센터는 지역 내 마약류 중독전문가 22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대구준법지원센터를 매개로 해 향후 지역사회 마약류 치료·재활시스템의 한 축을 담당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중독상담센터’ 개소를 통해 지역사회 중독전문가들이 단약의지가 있지만 경제적환경이 어려운 마약사범과 보호관찰 종료 후에도 상시 연계 상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임을 밝혔다. 대구준법지원센터 이재화 관찰과장은 “기존 처벌 중심에서 치료재활 중심으로 생각을 전환해 보호관찰 종료 후에도 민관이 협업해 이들이 원만히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구 북구보건소는 27일 북구노인복지관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의약품안전사용교육’을 실시했다. 의약품안전사용교육은 노인 등 의약품 오ㆍ남용 취약계층의 다제약물 관리 및 올바른 의약품 안전 사용 문화 확산을 위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연계해 실시하는 교육이다. 지역 내 노인복지관을 이용하는 노인을 대상으로 대구시약사회 소속 약사를 초빙해 ‘의약품 안전 사용 서비스 및 안전한 의약품 복용 안내’에 대한 주제로 27일 북구노인복지관 6층 대강당에서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 내용은 약에 대한 이해, 약의 종류와 올바른 복용법 및 유통기한 경과 약 폐기 방법 등 어르신들이 평소 궁금했던 사항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하반기 교육은 8월26일 오전 10시30분~11시30분 북구 노인복지관 6층 대강당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대구 북구청은 27일 ‘공정한 행정, 행복한 북구’를 주제로 간부 공무원으로 구성된 2024 부패제로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2023 국민권익위 종합청렴도 결과와 직원 대상 자체 청렴 체감도 조사 결과를 분석하고, 청렴도 향상 주요 과제로 ‘공정한 인사제도 운용, 지속적 반부패 교육, 부패 관행 타파, 부패행위 신고자 보호 강화, 다수가 참여하는 청렴 정책’ 등을 선정했다. 배광식 구청장은 “구민이 행복한 공정 행정은, 청렴한 공무원 조직에서 출발한다”며 “특히 간부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해 청렴 정책에 참여하고, 관행적 부패행위를 경계함으로써 조직 내 청렴 문화 정착에 앞장 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민기계&건철(북구 노원동3가 소재)은 27일 대한적십자사 대구광역시지사의 나눔 확산 프로그램인 ‘씀씀이가 바른 기업’ 캠페인에 동참했다.
대구광역시와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는 지난 23일부터 이틀 동안 대구를 방문한 일본 메가 팸투어단(이하 ‘팸투어단’)을 대상으로 일본 관광객 맞춤형 대구관광 콘텐츠를 홍보했다. 팸투어단은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앞두고 일본 현지 여행업계 및 언론·미디어 관계자 등 약 100명으로 구성되어 5월 22일부터 25일까지 3박 4일 동안 경상권과 전라권으로 나누어 각 지역의 관광 콘텐츠를 직접 체험했다. 이들은 대구 대표 글로벌 체인 호텔인 대구 메리어트호텔 답사를 통해 관내 5성급 호텔에 대한 인지도와 대구관광 상품 개발에 대한 기대 등 최근 일본 현지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한국 드라마 ‘눈물의 여왕’ 촬영지인 군위군 사유원을 방문해 일본 관광객 맞춤형 콘텐츠도 경험했다. 특히 사유원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2024년 우수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되어 휴식과 치유의 공간으로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더욱 주목받고 있다.
두산건설이 지난 24일 공개한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시티’ 모델하우스가 오픈 첫 날부터 기대이상의 방문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입구부터 시작된 대기 줄은 모델하우스 주차장까지 이어지며 오픈 3일간 9800명이 방문하는 등 폭발적인 관심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모델하우스 방문객 수만으로 보면 부동산 경기가 좋았을 때의 분위기라는 평가다. 자녀와 함께 온 가족단위는 물론 신혼부부, 중장년층 등 다양한 연령층의 고객들이 찾았는데, 모델하우스 내에서도 유니트를 관람하기 위한 줄이 길게 이어졌으며 상담석도 하루 종일 북적거렸다. 분양담당자는 “실제 22년 8월 구수산 화성파크드림이 오픈한 후 2년간 신규 분양이 없었기 때문에 실수요자들의 새 아파트에 관심이 다른 지역보다 상당히 높은 것으로 보이며, 공급과잉의 대구 전체 아파트 시장과는 달리 칠곡지역에서는 아파트 공급이 부족했던 상황들이 정주성이 강한 이 지역의 특성으로 인해 오랜 만에 오픈한 모델 하우스에 사람들이 몰렸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