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는 여름철을 맞아 물놀이형 어린이놀이시설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19일 물놀이형 어린이놀이시설의 안전관리 실태 지도ㆍ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남구는 주택단지에 설치된 물놀이형 어린이놀이시설 총 3곳에 대해 민간전문가를 포함한 전수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안전요원 배치 및 자격 적합 여부 △미끄러짐 방지 조치 여부 △시설상 결함·노후화 상태 △그 밖의 전반적인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 실태 등에 관한 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대구 달성군은 지난 19일 현풍읍 교육문화복지센터에서 최재훈 달성군수 및 기관단체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슬애 교육문화복지센터점' 개소식을 열었다. 노인일자리카페 '비슬애 교육문화복지센터점'은 근로능력이 있는 어르신에게 소득증진 및 일자리 참여기회 제공을 해 안정된 노후생활에 도움을 주는 노인일자리 사업장으로 개설됐다. 카페에서는 총 15명의 어르신들이 숙달된 바리스타 실력으로 커피 및 음료를 제조해 저렴하게 판매할 예정이며, 달성시니어클럽에서 이를 위탁운영한다. 카페 운영을 통해 얻은 수익금은 참여 어르신들의 인건비와 운영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대구 달서구가 6월 지방세 체납액 징수의 일환으로 체납금액이 100만원 이상인 압류차량 소유자에 대해 자동차 인도명령서를 발송했다. 현행 지방세법 규정에 따르면, 체납으로 압류 처분 이후에도 체납세를 납부하지 않는 경우 해당 자동차에 대한 인도명령을 할 수 있다. 6월 달서구에서 인도 명령서를 발송한 차량은 717대며, 체납액은 67억원 정도다. 인도 명령서를 발송 차량 대상 차량은 지방세 체납액 100만원 이상 체납자 중 압류차량 연식이 2010년 이후인 공매 실익이 있는 차량이다.
고용노동부 대구서부지청은 지역 임금체불 등 신고사건이 많이 접수되는 소규모 제조 사업장을 대상으로 기획형 수시감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노동관계법 전반에 대해 감독한 결과, 제조업 사업장 24개소에서 금품체불, 근로조건 서면 미명시, 성희롱 예방교육 미실시 등 총 138건의 법 위반사항을 확인했으며, 체불금품은 7천여 만원에 이른다. 주요 법 위반 사항을 보면, 근로조건 서면 미명시, 연차수당 등 금품 미지급, 퇴직금 미지급, 임금명세서 필수기재사항 미명시, 성희롱 예방교육 부적정 등이다. 다수의 사업장에서 근로계약서 체결 방법, 연차유급휴가 부여 방법, 퇴직금 산정 방법 등 노무관리가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서부지청은 근로감독 결과에 따라, 체불임금 등 노동관계법 위반사
의성군은 지난 19일 최익봉 前특전사령관 예비역 중장(현. 사단법인대한민국 특전사동지회 총재)이 고향사랑기부금 200만원을 의성군에 기탁했다고 밝혀 귀감을 샀다.
대구지방환경청은 생태계교란생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21일 경산시, 한국조폐공사, 환경부 산하기관, 대구경북환경기술인협회, (사)야생생물관리협회, (사)한국녹색환경협회, 자연보호경산시협의회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산시 하양읍 금호강변 일원에서 가시박, 환삼덩굴 등 생태계교란생물 제거 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종자 확산 방지와 토종식물의 서식지 보전에 주안점을 두고 제거 효과를 제고하기 위해 5~6월에 발아한 가시박과 환삼덩굴의 어린 묘 등을 손으로 뿌리째 뽑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이와 함께 금호강이 깨끗해지고 지역주민들이 금호강을 이용하는데 좀 더 쾌적하도록 하천 주변 정화활동도 펼쳤다.
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지난 19~20일까지 양일간 경북도지사와 경북도교육감이 제출한 2023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승인의 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번 결산심사에서는 예결위원들의 날카로운 지적과 심도 있는 토론이 있었으며 특히 집행부 관계 공무원들에게 세입추계 정확성 도모, 이월ㆍ불용액 최소화, 집행률 제고를 통해 사장되는 예산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노력과 개선 의지를 보여달라고 촉구했다.
영천시의회는 20일 제238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1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상임위별로 심사한 의원발의 조례안인 “영천시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박주학 의원 발의) 등 17건의 안건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2023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안’,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의결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24일 군청 상황실에서 열리는 '6월 확대간부회의'에 참석한다.
정장수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24일 시의회에서 개최되는 '제309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 참석한다.
영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희수)은 20일(목),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영천시 보훈단체장 11분을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영천 상이군경회, 전몰군경유족회, 전몰군경미망인회, 무공수훈자회, 6·25참전유공자회, 월남전참전자회, 고엽제전우회, 특수임무유공자회 등 관내 8개 보훈단체장 및 임원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는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분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참석한 보훈단체 대표들은 나라를 지키기 위한 고귀한 희생에 대해 아픈 과거를 되새기며 현재의 평화를 잘 지켜 밝은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굳건한 나라사랑 교육을 당부하였다. 또한‘호국보훈의 고장 영천’의 자긍심을 높이고, 학생들의 나라 사랑 계기 교육을 위한 영천교육의 방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김희수 교육장은 “참전 군인들의 숭고한 희생을 새기며 바른 역사교육을 통해 애국과 보훈의 가치를 이어가도록 하자”며 호국․충절의 고장 영천의 긍지와 사명감을 가지고 교육 활동에 임하기를 당부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24일 시의회에서 개최되는 '제309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 참석한다.
영천시의회는 20일 제238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시정질문을 했다. 이날 시정질문에는 박주학, 배수예 의원이 지역현안에 대하여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했다. 첫 질문에 나선 박주학 의원은 2022년도 공공예금 이자수입이 도내 다른 시군과 비교하여 평균잔액이 많은데도 최하위권인 이유에 대해 물었다. 또한 왜 영천시는 일반인들이 은행에 맡기는 것보다 더 적은 금리를 받고 있는지와 출자출연기관의 예치금 및 장학금의 경우에는 영천시 일반회계 정기예금보다 높은 금리를 받고 있는 이유에 대해 답변을 요구했다.
경북도의회 박규탁(국민의힘, 비례) 의원은 지난 21일 도의회 제347회 제1차 정례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북도 산하 공공기관의 인사혁신을 위한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박규탁 의원은 이날 발언에서 지난해 '지방자치법'이 개정되면서 인사청문회 조항(제47조의2)이 신설됨에 따라 도의회에서도 경북도 산하 11개 출자ㆍ출연기관장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해 후보자의 능력·자질·도덕성 등에 대한 검증을 하고 있지만, 후보자에 대한 의회의 ‘자질부족’과 ‘부적합’ 판단 등에도 그동안 인사권을 가진 도지사가 대상기관 후보자 전원을 임명한 것을 지적하며, 의회의 결정을 존중하는 실효성 있는 인사청문회를 통해 의회와 집행부의 신뢰관계 구축을 피력했다.
봉화 한국산림과학고등학교는지난 13일 경기도 파주시, 최북단 민간인통제구역인 DMZ숲에서 2024학년 산림분야 특성화고 현장견학을 실시해 관심을 끌었다. DMZ숲은 비무장지대와 그 주변 지역에는 인간의 활동이 거의 이뤄지지 않은 채 자연 상태 및 다양한 생물종이 유지되고 있는 장소다. 또한, DMZ숲의 보전은 국제적인 관심사로, 여러 국제 환경 단체와 학자들이 협력해 이 지역의 생태계를 연구하여 중요한 생태적 자산으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산림분야 학생들이 분단과 평화의 상징인 DMZ숲을 방문해 전쟁의 아픔과 평화의 소중함의 깨달음과 동시에 체험의 산 현장을 경험해 의미를 더했다. 프로그램은 탄소저감정원 소재인 이끼를 활용한 테라리움 체험, 미술 창작 체험, 포레스트 노르득 워킹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숲생태를 이해했다. 이밖에 DMZ숲 대표와 대화를 통해 사업을 시작하게 된 계기와 포부를 공유하며 학생들이 미래꿈 발전에 있어 발돋움을 할 수 있는 동기부여 시간이 뜻깊었다. 강모(3학년)학생은 "이번 DMZ숲 체험은 앞으로 경험하기 어려울 수 있는 값진 경험을 통해 자연과 평화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고 전했다. 윤정란 교장은 "이번 학생들이 DMZ 숲 현장 견학은 의미 있는 교육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1일 신녕농협 마늘경매식집하장 준공식을 갖고 오는 7월 1일부터 경북 최초 마늘 경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구광역시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경북 영천 돼지농장에서 발생한데 이어 군위군의 야생멧돼지에서도 ASF가 검출됨에 따라, 양돈 농가 질병 유입 차단을 위하여 긴급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은 돼지에서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병원성에 따라 유병률과 치사율이 달라지기는 하나 급성형의 경우 치사율이 100%에 달하는 제1종 법정가축전염병이다. 지난 2019년 9월 17일 국내에서 최초 발생된 이후 현재까지 가축질병 위기단계 ‘심각’ 상태를 유지 중이며, 이에 따라 대구시에서도 가축질병방역대책 본부를 구성, 운영 중에 있다. 대구광역시 돼지사육 현황은 50호 11만2천 두이며, 군위군이 43호 10만4000두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영천시는 지난 21일 영천시립박물관 기공식을 화룡동 134번지 일원 영천시립박물관 건립부지에서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은 최기문 시장, 이만희 국회의원, 도·시의원, 국립경주박물관장, 지역기관 단체장을 비롯해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영천시 첫 공립박물관인 영천시립박물관은 문화유산의 보존·연구와 전시를 위한 거점시설이다. 시민들의 지지와 성원으로 2021년 하반기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립박물관 설립타당성 사전평가를 통과함으로써 박물관 건립이 본격 추진됐으며, 지난해 12월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이날 기공식을 가졌다.
영천시는 한국 영화계의 거장 故)강신성일(이하 신성일) 기념관 건립을 위한 전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지난 20일 영천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신성일기념관 건립사업은 지난 2020년 균형발전특별회계 지방이양사업으로 선정돼 2025년까지 도비 46억여 원을 포함, 총사업비 100억 원으로 고인이 잠든 영천시 괴연동 ‘성일가’ 일원에 건립될 예정이다. 지난해 도시관리계획을 결정하고 올해 농업진흥지역 해제 등 행정절차를 완료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지상 2층, 연면적 1151㎡ 규모의 기념관에 전시공간 기본방향, 전시 키워드 분석 및 전시 주제와 스토리라인 등 기본계획이 포함됐다. 한편, 자문위원으로 ‘별들의 고향’ 이장호 영화감독, ‘올드보이’ 김영호 에그필림 대표, ‘비 오는 날 수채화’ 주연 강석현 지피워크샵 대표 등 영화 관계자 등이 참석해 신성일 배우를 주제로 하는 전시 기본방향에 대해 많은 조언을 해 눈길을 끌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영화계의 거장 故)신성일과 영화라는 특색있는 콘텐츠로 연인, 가족 여행객 등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관광명소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포항시 남구청(청장 정해천)은 21일 2024년 제1차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기간 동안 고액·상습 체납자를 대상으로 예금 압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