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대구중구지회는 25일 동성로 28 아트스퀘어에서 호국보훈의 달과 6ㆍ25전쟁 74주년을 맞아 호국 선열의 숭고한 희생 정신을 기리고 당시 상황을 재현하기 위한 6ㆍ25 전쟁 당시 음식 재현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6ㆍ25 전쟁당시 피난 음식인 보리 개떡과 주먹밥을 시식하며 간접적으로 그 당시 궁핍했던 상황을 경험해보고, 전쟁사진 등을 전시하여 안보 의식을 고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북도는 25일 경북테크노파크 국제회의실에서 도내 20여 개 청년 창업기업 대표들과 함께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청년 관련 조례를 다수 발의한 경북도의회 박채아 의원을 비롯한 전형무 경북도 청년특별보좌관, 도·경북테크노파크 관계자 등이 참석해 청년 창업가의 목소리를 들었다. 이번 간담회는 경북청년창업지원센터 입주기업 대표자와 센터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청년 창업가와의 소통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청년 창업가의 아이템 소개, 창업기업 애로사항 의견 수렴과 건의 사항 청취, 세무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한 청년창업가들은 고물가, 경기침체에 따른 사업 운영에 대한 어려움 등을 호소하는 한편 투자, 마케팅·연구개발 지원 등 실질적인 정책 지원에 대해 다양한 의견들을 제시하고 지역 창업환경과 판로 개척 등에 대해서도 깊이 있는 토론을 펼쳤다. 아울러 진행된 세무 특강에서는 비용 처리 시 주의점, 창업기업의 세금 감면을 위한 필수 체크리스트 등 사업 운영 관련한 세무 분야 강의와 질의응답을 통해 평소 궁금증을 해소하고 다양한 팁을 얻을 수 있어 참석자의 큰 호응을 얻었다. 최정애 경북도 청년정책과장은 “청년창업가들의 의견에 깊이 공감하며 경북 청년CEO 심화·육성 사업을 비롯한 청년창업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우수한 신규 청년 창업가를 육성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채아 도의원은 “도내 청년 창업가들의 현실적인 고민과 애로사항을 들을 좋은 기회였다”며 “사회 경험이 비교적 적은 상태에서 창업 후 겪는 애로가 청년 창업가들은 훨씬 더 많은 것으로 알고 있는 만큼 창업 이후 사업화 지원, 판로 개척 등에 있어서도 청년 창업가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구 중구 대봉동 웨딩문화거리 상인회는 25일 김광석길 야외 콘서트홀에서 결혼 17년차인 다문화가족 1쌍을 위한 전통혼례식 개최했다.
포항대학교(총장 하민영)는 지난 20일 평보관 1층 세미나실에서 ‘글로벌 역량 강화 해외연수’를 위한 발대식을 개최했다. 국제교육개발원(원장 강명수)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발대식은 △총장 축사 △ 사업소개 △최종선발된 학생의 소감문 발표 △학생 대표의 결의문 낭독 △원장 격려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소감을 발표한 학생은 해외직무연수 지원 동기, 최종선발된 소감과 아울러 연수 목표 등을 말했다. 이후 학생 대표의 ‘결의문 낭독’을 통해 연수에 성실하게 참여할 것을 다짐했다. 이번 ‘2024 글로벌 역량 강화 해외연수’는 2024년 6월 26일부터 약 3주간 영국 런던에 소재한 고등교육기관연합체인 캐피탈 시티 칼리지 그룹(Capital City College Group·CCCG)에 속한 Westminster Kingsway College(WKC)에서 기획한 ‘전공 연계 해외직무연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하민영 총장은 “이번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국제적 안목을 넓힘과 동시에, 인생에서 잊지 못할 다양한 경험을 하시길 바란다. 이러한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더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강명수 국제교육개발원장은 “안전하고 유익한 연수가 되도록 힘쓰겠다. 새로운 도전과 자기 계발로 인식의 지평을 확장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포항대학교가 진행하는 ‘2024년 글로벌 역량강화 해외연수 프로그램’은 교육부가 지원하는 전문대학교 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2023년에 이어 2024년에 도 영국 런던으로 연수단을 파견한다.
대구고용노동청과 포항상공회의소는 25일 포항상공회의소 회의실에서 상공의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1월 27일 5인 이상 사업장으로 확대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른 사업장의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관련 내용에 대해 산업안전분야 전문가인 김규석 청장의 지도 조언을 구하고자 포항상공회의소의 초청으로 자리가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대구고용노동청에서 중점 추진 중인‘관리감독자 중심 안전보건관리’실천 주요 내용과 여름철 폭염에 의한 온열질환 및 호우·태풍에 따른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대책 설명에 이어,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른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관련 사업장 대표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질의에 직접 답변하는 현장 소통의 형태로 진행됐다.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가 대전 라마다호텔에서 「치매 정밀진단 진단키트 개발 사업 킥오프 미팅」을 개최했다. 케이메디허브는 지난 4월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지원으로 주관기관 ㈜제이에이치케이메디컬사이언스(대표 조서윤)와 「중증도별 알츠하이머성 치매 정밀진단을 위한 특이적 바이오마커 기반 진단키트 개발」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킥오프 미팅은 연구개발특구의 ‘지역혁신 실증 스케일업’ 사업을 시작하기 전 양 기관의 효과적인 협업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번 킥오프 미팅에서는 ▲알츠하이머성 치매 바이오마커 ▲이를 정밀하게 측정할 수 있는 체외진단기기 및 진단키트 개발 ▲교차 검증을 통한 주요 성능 확보 방안 등을 논의했다. 케이메디허브는 보유하고 있는 의료
포항시 장량동(동장 정연학)은 6월 25일 경북동부신협 양덕지점으로부터 쌀10kg 20포를 후원받아 전달식을 가졌다.
대구시 수성구는 25일 ‘세계 마약 퇴치의 날’을 앞두고 수성경찰서, 수성구약사회와 함께 대구도시철도 2호선 대구은행역 일대에서 불법 마약류 퇴치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마약류 오ㆍ남용 문제가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가운데 마약중독의 위험성을 알리고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수성구보건소를 비롯한 3개 기관이 뜻을 모았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25여 명의 관계자는 출근하는 시민과 등굣길 학생을 대상으로 마약류 바로 알기 리플릿과 함께 수성구 캐릭터 뚜비 홍보 물품을 배부하며 마약 없는 사회를 향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가 25일 동부 신청사<사진>로 이전했다. 포항시 흥해읍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에 들어선 지하 1층, 지상 8층 건축 연면적 1만2332㎡ 규모의 동부청사는 지난해 12월 완공 후 그동안 내부 인테리어 공사와 시험가동을 해왔다. 신청사에는 사무실, 아이 동반 근무 공간, 강당, 라운지, 홍보 전시 공간 등을 갖추고 있고 오는 26~30일까지 용흥청사에서 신청사로 이전을 완료한다.
대구 수성구는 육아ㆍ교육 관련 전문가와 함께하는 릴레이 강연&솔루션 ‘2024 행복 수성 아카데미’를 올 하반기에 운영한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오는 7월 17일~11월 8일까지 수성대학교 젬마관 101호에서 ‘내 아이를 알아가는 시간, 부모교육’을 주제로 수성구 거주 부모, 예비 부모, 조부모 등 양육자를 위한 총 6회 강연이 열린다. △자녀 육아 △정신건강 △성교육 △미래교육 등 키워드를 중심으로 한 전문가 특강과 현장 솔루션을 함께 진행해 참여자와의 소통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대구시 수성구는 지난 24일 지역 내 세계시민교육 활성화를 목표로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국제이해교육원과 세계시민-국제기구 체험관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청소년과 일반 시민을 위한 세계시민교육, 모의유엔총회와 같은 국제기구 진로 체험 등 프로그램을 갖춘 지역관 조성을 골자로 한다. 협약식은 김대권 구청장, 임현묵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국제이해교육원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미래 교육 선도를 위해 대구스타디움 서편광장에 새로 조성한 수성미래교육관(S-NEXT)에서 진행됐다.
대구 군위군 김진열군수는 26일 오후 2시 군위읍 서부1리 경로당에서 모범경로당 현판 및 상장 전달식에 참석한다.
경북도교육청 안동도서관용상분관은 지난 24~25일까지 용상초등학교에서 학생들에게 특별한 독서 경험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인문학 아카데미를 운영했다. ‘인문학 아카데미’는 인문학 분위기 조성과 인문 정신 확산을 통한 학생들의 인문학적 소양 함양을 위해 작가나 강사 등 전문가를 초빙해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인문학 강좌로 지난 4월 길주초등학교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 강좌이다. 이번 강의는 정종영 작가를 초청해 ‘탄소중립, 아는만큼 실천한다. 오늘부터 내가 바로 지구지킴이’를 주제로 안동용상초등학교에서 5학년 학생 약 87명을 대상으로 2시간씩 3회 진행했다. 정 작가는 탄소중립교육연구소를 운영하며 20여권의 환경, 생태 관련 책을 다수 지필 한 생태교육활동가이자 저술가이다. 정 작가는 이날 주요 저서인 ‘탄소중립, 우리가 실천해요’를 통해 탄소중립의 필요성과 제대로 된 기후행동을 실천하는 방법에 대해 알고 실천하도록 조언했다. 권오규 안동도서관장은 “이번 인문학 아카데미를 통해 학생들이 지구 환경을 보호하는 중요성을 배우고 지구의 지킴이로서의 역할을 자각해 기후행동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25일 포항문화예술회관에서 6.25참전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6.25전쟁의 역사적 교훈을 되새기며, 미래세대에 한반도 평화의 소중함과 안보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6.25전쟁 제74주년 행사’가 성황리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박용선 경북도의회 부의장, 장상길 포항부시장, 김일만 포항시의회 부의장, 주일석 해병대제1사단장을 비롯한 도내 주요 인사, 군부대장, 6.25참전유공자, 보훈단체회원, 군인 등 8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이 땅, 이 바다, 이 하늘을 위해’라는 주제로 기념 공연, 6.25 영상 상영, 유공자 표창, 6․25의 노래와 군가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또 6.25 전쟁사를 집중 조명하기 위한 사진 전시회와 주먹밥 만들기 체험, 북한 음식(강냉이죽) 시식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렸다.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기념사에서 “대한민국은 지난날 맨몸으로 조국을 수호한 우리 참전용사들의 불굴의 용기와 희생이 있어 세계 10위 경제 대국으로 발돋움할 수 있었으며, 지금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와 평화와 번영은 참전용사들이 전쟁터에서 흘린 피와 땀, 눈물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경북도는 국가를 위한 젊은 날의 희생이 긍지와 자부심으로 남을 수 있도록 존중과 명예를 드높이는 ‘섬김의 보훈정책’으로 끝까지 예우하고, 자유와 평화의 고귀한 가치가 우리 미래세대들에게 온전히 계승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평년 대비 많은 비가 예상되는 여름철 호우기간에 대비해 지역 전통시장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대경중기청은 지난 24일 포항 오천시장 및 영일대북부시장 등을 방문해 재해 취약 시설을 점검하고 시장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2년 전 태풍 ‘힌남노’ 피해 지역을 중심으로 이뤄졌으며, 전통시장 수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피해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번 현장방문에서 배수로, 전기시설 등 재난 취약시설 안전조치 상태를 중점 점검하고, 피해 예방 활동을 독려하는 한편, 상인회에 취약지구 순찰강화와 피해 상황에 대한 신속한 정보공유를 요청했다.
대구시 군위군은 지난 19일 지역 야생멧돼지 폐사체에서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바이러스가 최초로 검출됨에 따라 야생멧돼지로 인한 농장 내 질병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드론을 활용한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최근 영천, 의성 등 인근 지역에서 지속적으로 야생멧돼지에서 ASF 바이러스가 검출되고 있어 군위군은 바이러스 유입의 매개체인 야생멧돼지 차단을 위해 인근 지역과의 주요 진출입로 등 경계 지점의 소독을 강화하는 한편 연초에 지역 내 양돈농가에 울타리 설치용 야생멧돼지 기피제 920kg를 기배부했다.
대구시 삼국유사면은 지난 24일부터 밀알복지재단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지역 내 독거노인 가구의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삼국유사면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에서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상 가구를 밀알복지재단의 ‘독거노인 위기극복지원사업’ 대상자로 선정됨에 따라, 민간자원을 연계한 집수리 지원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대구 군위군은 지난 2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상반기 퇴직공무원 환송회를 개최했다. 이 날 행사에는 퇴직을 앞둔 김동렬 前총무과장, 김연경 前소보면장, 최형준 주무관, 김익훈 민원봉사과장, 이기형 건설교통과장, 사공명상 소보면장 등 6명의 공무원과 가족, 동료 공직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퇴직자 연혁소개와 축하메시지, 특별승진 임용장 및 공로패 수여, 소감과 격려인사 순으로 진행됐다.
POSTECH(포항공과대학교)-한국수력원자력 로봇연구센터(연구책임자 POSTECH 첨단원자력 · IT융합공학과 · 전자전기공학과 유선철 교수)가 25일 출범했다. 지난 12월,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은 원자력 발전소와 방사성폐기물처리장, 수중 취수조 등 발전소 내 고위험 현장 및 비상상황 발생시 로봇으로 대응하는 원전로봇 기술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사업을 공모했으며, 이 사업에 POSTECH 극한환경로봇연구실이 현장 문제 해결 능력을 높이 평가받아 최종 선정됐다. 센터는 올해부터 3년간 한수원으로부터 60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한수원 로봇 개발을 위한 중장기 로드맵 제시, 핵심 로봇 개발, 상용화 지원 등 업무를 수행한다. 또, 일본 후쿠시마 원전 해체용 로봇을 개발
제42회 대통령기 전국 남・여 양궁대회가 지난 24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29일까지 6일간 예천진호국제양궁장에서 개최된다. 24일 개막식에는 김학동 예천군수, 최병욱 예천군의회 의장 등 관내 기관단체장들과 대한양궁협회 한규형 부회장을 비롯한 선수와 임원 등 5백여 명이 참석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대회를 맞아 예천을 찾아 준 선수와 지도자들을 환영한다”며, “한국 양궁의 밝은 미래를 위해 불굴의 도전 정신과 끊임없는 노력으로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고 선수들을 격려했다. 대한양궁협회 한규형 부회장은 “선수 여러분들은 한국 양궁을 끌어간다는 자부심으로 성실히 경기에 임해 주시기를 바란다.”며 정의선 회장의 대회사를 대독했다. 대한양궁협회 주최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고등부・대학부・일반부 700명의 선수가 참가해 경쟁을 펼치게 된다. 리커브 경기는 개인전, 단체전, 혼성단체전, 거리별(90m, 70m, 60m, 50m, 30m) 경기가 치러지며, 컴파운드 경기는 개인전, 단체전, 혼성단체전, 거리별 50m의 기록을 합산해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경북 도내 고등부는 전국체전 3차 선발전을 병행한다. 특히 대회 마지막 날인 29일은 종목별 결승 경기가 TV를 통해 중계 방송될 예정이다. 예천군에서는 경기장 시설물과 주변을 정비하고 대회 기간 중 불편함이 없도록 인근 숙박업소, 음식점, 휴게시설 등에 대한 친절 및 청결 교육을 강화하는 등 손님맞이에 만반의 준비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