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총선에서 3선 고지에 오른 김정재 국회의원(국민의힘·포항북구)은 30일 ‘포스텍 의대 신설 지원법’을 대표 발의했다. 현행 ‘의료법’과 ‘고등교육법’에 따르면 의학ㆍ치의학ㆍ한의학 또는 간호학 대학교육과정의 경우 평가인증기구(한국의학교육평가원 등)의 인증을 받은 대학을 졸업한 사람에 한하여 국가시험 자격을 부여하고 있다. 김정재 의원이 발의한 ‘의료법’과 ‘고등교육법’ 개정안, 이른바 ‘포스텍 의대 신설 지원법’은 현행 대통령령에 근거한 예비인증제도를 법에 명시하는 내용이다. 예비인증제도란 의학ㆍ치의학ㆍ한의학 또는 간호학 교육과정을 신설하려는 대학이 교육과정을 운영하기 전에 그 교육과정 운영에 대한 평가ㆍ인증을 완료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제도로서 의과대학 신설에는 필수적 제도이다.
대구광역시는 지난달 31일 ‘2024년 상반기 적극행정·시정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우수사례 10건을 선정해 시상했다. ‘적극행정·시정혁신 경진대회’는 대구시와 구·군, 공공기관이 참여해, 적극적인 업무추진으로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달성한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이를 통해 공직사회 내 적극행정 확산과 조직문화 혁신을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이어오고 있다. 1차 서면심사를 거쳐 추진 성과가 우수한 적극행정 사례 5건과 시정혁신 사례 5건 등 총 10건을 선정하고, 온라인 시민투표와 전문가 평가단의 현장심사,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실시간 참여한 시민평가단(적극행정 주민 모니터링단)의 온라인 심사를 통해 최종 순위를 확정했다. 경진대회 결과, 적극행정 분야에서는 ‘담장이 바뀌면 도시가 바뀐다’(북구 도시행정과), 시정혁신 분야에서는 ‘대구시 최초, 지방세 체납 카톡 왔송 체납세금 안내부터 납부까지 논스톱’(중구 세무과)이 최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고용노동부 대구서부지청은 최근 3년 이내 근로감독 실시사업장 중 2024년 신고사건이 제기된 사업장을 대상으로 재감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2024년 근로감독 종합계획의 모토인 노사 법치주의 확립 및 약자 보호 방향에 따라 재감독이 정식 감독 종류의 일환으로 신설됐고, 감독 이후에도 상습 법 위반에 대해서는 즉시 사법처리를 원칙으로 한다. 이번 재감독은 반기별 계획에 따라 상반기 대상 사업장에 대해 실시했으며, 금품체불, 근로조건 서면 미명시, 임금명세서 미교부 등 총 29건의 법 위반사항을 적발하고 시정지시 등 조치했다.
포항시가 예기치 못한 기상이변으로 매년 피해가 극심해지면서,불가항력적인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도시침수 예방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를 위해 포항시는 총사업비 3,557억원을 투입해, 빗물펌프장 11개소 신‧증설하고, 58km의 관로정비 도시침수 예방에 본격 나선다. 이같은 예산확보는 포항시가 행안부 및 환경부 등 중앙부처를 여러차례 방문한 결과 마침내 결실을 거둔 것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돌발적인 기후변에 따른 극한 강우에 선제적으로 대비해 시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기상이변으로 집중호우 빈도가 늘어남에 따라, 태풍으로 침수가 우려되는 저지대 취약지역을 면밀히 조사하고, 우수관로 정비와 펌프장 시설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침수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대구지방환경청은 대구 달성군 소재, 포항철강산단 소재의 통합허가사업장에서 발생하는 악취를 관리하기 위해 대구지방환경청·지자체 합동으로 특별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 특별점검은 대구 달성군 소재, 포항철강산단 소재의 통합허가사업장에 대한 지속적인 악취 민원 발생에 대응하기 위해 대구지방환경청, 지자체 합동으로 6월부터 매월 1회 수시검사 방식으로 실시한다. 수시검사 시에는 △ 사업장 부지경계선과 배출시설의 배출구에서 복합(지정) 악취 및 대기오염도 측정, △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의 운영·관리 등에 관한 사항 준수여부, △ 허가배출기준 및 허가조건의 적정성 여부 등을 확인한다.
계명대학교 간호대학이 1924년 설립된 이후, 2024년 올해 역사적인 100주년을 맞았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1일까지 전갑규관(간호대학) 일대와 존슨홀에서 ‘계명대학교 간호대학 10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지난달 30일 ‘100주년 기념 음악회’를 시작으로, 31일에는 간호대학 100주년 ‘100주년 기념식’과 ‘100주년 기념 역사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남석 학교법인 계명대학교 이사장, 신일희 계명대학교 총장, 박승호 계명문화대학교 총장, 조치흠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장 겸 의무부총장, 김혜영 계명대학교 간호대학장, 박숙진 간호대학 동창회장 등 내빈과 최연숙 국회의원, 전인영 메풀 전산초 학술교육재단 이사, 김증임 한국간호과학회장, 서부덕 대구시간호사회장 등 많은 외빈이 자리했으며, 국내 및 해외 동문들이 함께 간호대학의 100주년을 축하했다. 신일희 계명대학교 총장은 간호대학 100주년 기념식 축사에서 “여성의 사회 활동이 많지 않던 시절, 계명대 간호대학의 전신인 간호부양성소가 곧 한국 여성 교육의 시작이었다. 지금까지 개척해 온 영광의 길을 넘어 새로운 100년 역사로 비상하는 간호대학이 되길 희망한다"면서 "지금까지 전국 최고의 간호대학으로 발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해준 모든 분께 하나님의 은혜가 함께 하길 기도 드린다”고 간호대학의 100주년을 축하했다. 조치흠 계명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동산의료원장은 “올해 간호대학 100주년은 다음 100주년을 준비하는 시금석과 같은 아주 중요한 시간이다"며 "향후 10년 안에 전국 TOP3 간호대학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의료원에서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혜영 계명대학교 간호대학장은 “현재까지 6200여 명의 대한민국 간호 인재를 배출해 온 간호대학은 100년간 걸어온 발자취 하나하나가 모두 자랑스러운 역사였다"면서 "앞으로도 인성과 창의력을 갖춘 간호 인재 양성을 위해 실습 교육 및 연구역량을 강화하고, 다양한 해외 국제교류프로그램 등을 통해 세계에서도 인정받는 간호대학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100주년 기념식에 앞서 100주년 기념 역사관도 개관했다. 참석한 내외빈은 간호대학 파노라마 모형과 메풀 전산초 박사를 비롯한 계명대 간호대학의 역사적인 인물 콘텐츠 등을 둘러보며 간호대학 100주년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겼다. 이외에도 역사서 북 콘서트, 계명대 성서캠퍼스 및 동산병원 투어, 간호대학 동창회 총회 개최, 대구동산병원 및 대구 투어 등 다양한 행사가 함께 진행됐다. 한편 계명대학교 간호대학은 구한말 의료 불모지였던 대구·경북 지역에 서양 의술을 최초로 펼친 제중원(濟衆院, 현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에서 환자를 돌보고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는 기독간호사를 양성하기 위해 하복음(Clara Hedberg Bruen) 간호 선교사가 설립한 간호부양성소로 출발했다. 간호부양성소는 일제강점기 서울 5개 간호부 양성소를 제외하고 지방에서는 최초로 인가받은 교육기관이었다. 간호부양성소를 졸업한 간호사들은 열악한 의료 환경에서도 과학적이고 수준 높은 간호를 제공했다. 특히 대구 영아보건소를 설립해 영아사망률을 획기적으로 낮추는 등 간호와 복지서비스를 통합한 체계화된 한국 아동간호의 모델이 되기도 했다. 당시, 여성들에게 무료로 간호전문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전문직으로서 여성의 사회적 진출을 이끄는 교두보 역할을 했으며, 6·25 한국전쟁 당시에는 부산 동래분원으로 학교를 이전해 간호교육을 지속하고 동산기독병원 부산분원과 육군병원에서도 환자들을 헌신적으로 간호했다. 현재 계명대학교 간호대학은 학습자 중심 수업을 선도적으로 활용하며, 임상실습교육에서 프리셉터 제도, 통합간호실습 등을 특화하는 등 변화와 혁신을 추구하며 간호교육의 수준을 한 단계 더 향상시켰다. 또 4차 산업시대를
최재훈 달성군수는 3일 다사파크골프장에서 '2024년 달성군 파크골프협회장기 대회'에 참석한다.
달성군보건소는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유가읍 일원에서 유가읍 새마을부녀회 회원들과 합동으로 금연캠페인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금연캠페인은 간접흡연으로부터 비흡연자를 보호하고, 흡연자의 금연을 유도하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하여 지역주민 건강 증진을 위해 거리에서 실시됐다. 달성군보건소는 대구광역시 자체 금연 주간 운영에 맞춰 유가읍 새마을부녀회 회원들과 합동으로 유가읍 일원에서 거리행진 캠페인을 전개했다.
대구시교육청은 우수한 한국 문화와 한국어를 세계에 홍보하고 해외 학생들과의 교류를 통해 학생들의 세계시민의식을 높이기 위해 '한국의 말ㆍ멋ㆍ맛 나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한국의 말ㆍ멋ㆍ맛 나눔 사업'은 대구의 학생들이 해외를 방문해 K-팝과 전통음악, K-푸드, K-뷰티 등 다양한 분야의 우수한 한국문화와 한국어를 널리 알리는 프로그램으로, 이를 위해 대구교육청은 분야별 특기가 있는 중ㆍ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면접과 심사 등의 과정을 거쳐 최종 79명을 선발했다. 선발된 학생들은 3개 그룹으로 나눠서 한국교육원이 있는 미국 LA, 호주 시드니,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등 3곳에서 홍보 활동을 진행한다. 7월 25일에는 LA의 캘리포니아주립대학 얼바인(UCI)에서, 7월 30일에는 타슈켄트 현지 학교와 기관에서, 오는 8월 16일에는 시드니 라트비안 홀에서 해외 학생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K-팝 및 전통음악 공연, △K-푸드 음식 만들기 체험 및 시식 행사, △K-뷰티 메이크업 시연 및 한복 체험, △한국 이름 쓰기, 한글 캘리그라피 등의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또 방문국의 문화 유적지와 명소에서 문화 체험과 함께 거리 공연 등을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한국 문화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대구교육청은 지난 1일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강은희 교육감, 참가학생, 인솔교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의 말ㆍ멋ㆍ맛 나눔 사업’해외 방문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대표 학생들의 K-팝 댄스공연과 전통 무용 공연의 식전 행사, 이번 사업의 취지와 활동 내용에 대한 소개, 나라별 그룹 모임을 통해 구체적인 활동 계획을 학생들이 스스로 만들어 보는 팀별 회의로 진행됐다. 해외 방문단으로 참가하는 경상여자고등학교 정혜영 학생은 “이번 해외방문단 활동으로 특기인 K-팝 댄스를 해외에서 공연하게 돼 감격스럽고, 또 한국인으로서 한국문화를 홍보하게 돼자랑스럽다. 해외 방문 전에 같은 팀원들과 함께 알찬 공연이 될 수 있도록 잘 준비해 해외에 한국 문화의 우수성을 알리는 뜻깊은 경험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대구 학생들은 이미 세계적이다. 이번 ‘한국의 말ㆍ멋ㆍ맛 나눔 사업’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한국 문화와 한국어의 우수성을 해외에 전파하는 문화사절단으로서 역할을 잘 해내리라 믿는다”면서 “우리 학생들도 이러한 글로벌 활동을 통해 한국문화에 자긍심을 가지고, 당당한 세계시민의 일원으로 성장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DGIST 로봇및기계전자공학과 장경인 교수팀이 기존 무기 재료의 기계적 한계를 극복하고, 전자장치의 신축성과 내구성을 향상시킨 고안정성 신축성 전자장치 개발에 성공했다. POSTECH 화학공학과 박태호 교수팀과 공동연구를 통해 신축성 하이브리드 고분자를 개발한 연구팀은, 이를 전자장치에 적용해 변형이나 외부 충격에도 안정적으로 구동되도록 제작했으며, 향후 해당 기술이 디스플레이 산업 및 헬스케어, 웨어러블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축성 전자장치’ 기술은 디스플레이, 웨어러블, 헬스케어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 가능한 유망 기술이지만, 인장, 굽힘과 같은 변형이나 외부 충격 발생 시, 전자소자의 전기적 기능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어려워 이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이에 DGIST-POSTECH 공동연구팀은 ‘신축성 하이브리드 고분자’를 개발하고, 새로운 변형 격리 전략을 도입해 고효율의 신축성 무기 전자장치와 통합으로 변형이나 외부 충격에서도 안정적으로 구동할 수 있는 새로운 ‘신축성 전자장치’를 개발했다. 먼저 연구팀이 개발한 ‘신축성 하이브리드 고분자’는 ‘상호침투 고분자 가교 결합(IPN)’을 통해 만들었다. ‘상호침투 고분자 가교 결합(IPN)’은 두 개 이상의 고분자가 물리적으로 또는 화학적으로 교차 결합하여 형성된 3D 고분자 구조로, 각 고분자의 특성을 유지하면서도 서로를 보강하는데, 고분자 간의 물리적 얽힘을 유도해 우수한 기계적 인터페이스를 형성함으로써 변형 시에도 높은 안정성과 성능을 유지한다. 연구팀은 서로 다른 탄성 계수를 갖는 실리콘 기반 고분자인 PDMS와 폴리우레탄(PU)을 활용해 ‘신축성 하이브리드 고분자’를 제작했다. 이후 제작된 신축성 고분자를 이용해 기판을 구성하고, 무기 재료를 기반으로 만들어져 고효율성을 갖고 있는 신축성 전자소자와 결합해 ‘신축성 전자장치’를 완성했다. 새로 제작한 전자장치는 늘리거나 구부러지는 현상이 발생할 때 한 지점에 집중돼 발생하는 변형을 분산시켜 변형에 따른 기기의 부담을 줄여줘 높은 기계적 안정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기존 스트레쳐블 전자기기(Stret chable Electronics)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물리적 손상이나 성능 저하를 크게 줄여주게 된다. 로봇및기계전자공학과 장경인 교수는 “이번 연구로 다양한 변형과 물리적 손상 등에 기계적으로 취약한 무기 재료의 성능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게 하는 신축성 전자장치 시스템을 개발해서 기쁘다” 며 “검증을 통해 신축성 마이크로 발광 소자, 히터와 같은 응용을 통해 시스템의 안정성을 확인했으며, 추후 연구 내용을 더 발전시켜 신축성 디스플레이 산업뿐만 아니라 헬스케어, 웨어러블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는 기술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나노과학 분야의 저명 국제 학술지인 ‘ACS Nano’에 온라인 게재
한국농어촌공사는 여름철 기온 상승과 집중 강우로 인해 발생하는 녹조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체계적인 수질관리로 맑고 안전한 용수공급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공사는 매년 녹조 집중관리 기간(4월~12월)을 설정하고, 녹조의 사전 감시·예방·제거 등이 연계된 관리 체계를 수립해 수질관리에 집중해 왔다. 또 ‘수질환경보전회’,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 거버넌스 운영을 활성화함으로써 지역별 특색에 맞는 수질 환경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생태계 보전의 지속성을 높여오고 있지만 기후변화로 인한 녹조 발생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올해부터는 수질오염 전문가로 구성된 'ECO-4U센터' 운영으로 현장 대응력을 높이고, 녹조 예찰 지구를 확대하는 등 강화된 대응체계를 가동한다. 아울러 ‘수질개선 실증실험’으로 중소기업의 녹조 저감 신기술을 지원하고, 물순환·인불용화장치 등을 설치하는 ‘KRC수질보전대책’을 통해 깨끗한 농업용수 공급에 힘쓸 계획이다.
대구 남구보건소는 '제37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이해 '이렇게 참은 김에, 이참에 금연' 슬로건을 토대로, 주민 대상 금연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달 30일 안지랑 네거리 및 횡단 보도 등에서 금연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보건소는 금연지원센터와 연계해 금연 띠, 피켓, 풍선 등을 활용해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건강 부스를 설치해 금연클리닉 운영 안내 및 상담, 담배성분 모형 전시 및 리플렛 등을 배부했다. 또 캠페인에서는 평생 금연 약속 나무를 통해 금연을 다지고, 담배모형 자르기 행사를 진행해 구민과 함께 금연을 다짐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대구 달서구가 지난달 30일 구청 회의실에서 대구광역시새마을회와 초저출생 인구 위기에 공동 대응하고, 긍정적 결혼(출산)문화 확산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합의한 기관은 초저출생 위기 의식을 공유하는 동반자로서 청년을 응원하고 긍정적 결혼(출산)문화 확산 등 건강하고 행복한 공동체 조성을 위해 민·관이 협력해 기관 특성에 맞는 사업을 발굴·추진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영수 대구시새마을회장, 박명숙 대구시새마을부녀회장, 이승로 대구시새마을문고회장, 구·군 새마을협의회장 및 새마을부녀회장 12명, 진덕수 달서구새마을회장 및 임원 등 총 30명이 참석했다.
북한이 또 대남 오물 풍선을 무더기로 살포했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1일 저녁 8시부터 남쪽으로 날리기 시작한 오물 풍선이 2일 오전 10시까지 600개 이상 발견됐다고 밝혔다. 합참 관계자는 "시간당 약 20∼50개가 공중으로 이동해 서울·경기·충청·경북 지역에 낙하하고 있다"며 "발견되는 북한 오물 풍선이 더 늘어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북한은 지난달 28∼29일 오물 풍선 260여개를 남쪽으로 날린 데 이어 전날 사흘 만에 살포를 재개한 것으로, 모두 합쳐 지금까지 총 900여개가 식별됐다. 이번에 살포한 풍선에도 지난번과 유사하게 담배꽁초, 폐지, 천조각, 비닐 등 오물·쓰레기가 들어있다고 합참은 밝혔다.
대구 달성군과 한국폴리텍대학 남대구캠퍼스 산학협력처는 지난달 27일 '스마트팩토리 기계설비유지관리자 전문인력 양성사업' 입학식을 가졌다. 이번 '스마트팩토리 기계설비유지관리자 전문인력 양성사업'은 대구시에서 주관하는 2024년도 지역ㆍ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진행하는 사업으로, 지역 기업체의 스마트공장화 추진에 따라 맞춤형 전문인력을 양성해 구인 수요에 대응하고,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대구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이하 대구식약청)은 지난달 31일 식품안전검사 지원 프로그램인 ‘자가품질 점프업(JUMP-UP)’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가품질검사를 직접 수행하고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 해썹)을 받은 식품제조·가공업체 12개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식품안전관리를 위한 검사법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식품 중 미생물 및 식품첨가물 검사방법 이론 △실습교육 △질의응답 등이다. 참고로 식품의 품질관리와 관련된 검사법에 대한 질의응답, 현장의 애로사항 등에 대해 대구식약청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상담받을 수 있다. 대구식약청은 "이번 프로그램이 자가품질검사의 신뢰성을 확보해 식품의 안전관리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안전과 품질이 확보된 식품이 유통·판매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포항대학교(총장 하민영)에서 위탁운영하고 있는 포항시Ⅱ·울릉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30일 포항시 도음산 산림문화수련장에서 열리는‘제2회 경북 영유아 탄생숲사랑 캠페인’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캠페인은 (사)한국숲유치원협회 경상북도지회에서 주최하였으며 유아중심·놀이중심·현장중심 의 탄소중립 실천 방안을 모색하고자 개최되었다. 이날 어린이들은 숲에서 놀며 숲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졌고, 급변하는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방법들을 체험하였다. 센터는 어린이들이 탄소중립 실천 방법을 알기 쉽게 저염·저당 및 적정배식량 교육을 통한 음식물쓰레기 저감 실천을 강조하였다. 캠페인에 참여한 센터 관계자는 “안전한 급식 환경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환경 조성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포항시Ⅱ·울릉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2015년부터 포항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 중이며, 안전한 급식문화 정착 및 부모님들의 신뢰 구축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선린대학교(총장 곽진환) 재난안전공유협업센터가 대한심폐소생협회 한국전문소생술 심화과정(KALS-EP) 교육기관으로 지정되었다. 이번 교육기관으로 지정받은 한국전문소생술 심화과정(KALS-EP; Korean Advanced Life Support - Experienced Provider)은 대한심폐소생협회(KACPR)가 인증하는 과정으로 2023년부터 보건복지부가 추진하고 있는 일반병동 입원환자의 사망률 감소 및 치료 결과 개선을 위한 신속대응시스템의 전문인력을 위한 교육이다. 신속대응팀은 의사, 1급 응급구조사, 간호사로 병원내 심정지 상황에 추가로 응급실이나 중환자병동에서 심정지 전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부정맥과 임상상황들을 이해하고, 팀기반 시뮬레이션 실습을 할 수 있도록 교육/훈련하는 1일(8시간) 코스로, 대한심폐소생협회가 프로그램 개발하고 인증 및 질관리를 하는 전문소생술 심화 교육이다. 이번 교육기관 지정은 선린대학교 재난안전공유협업센터의 교육시설, 시뮬레이션실습이 가능한 실습기자재, 한국전문소생술 심화과정의 강사자격을 가진 교수진(전문강사진) 등의 분야에 대한 심사를 거쳐 최종 지정 승인되었다. 현재 서울아산병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삼성서울병원, 선문대학교 응급교육센터에 이어 전국에서 다섯 번째로 승인되었으며, 전국 3·4년제 대학교로는 두 번째이다. 앞서 선린대학교 재난안전공유협업센터는 ▲국제응급구조사협회(NAEMT)의 병원전 외상소생술(PHTLS) ▲미국의사협회(AMA) 국가재난응급의료전문가 (NDLS) 과정의 BDLS ▲미국심장협회와 대한심폐소생협회의 교육지침과 가이드라인에 맞춰 시행되는 교육 프로그램인 미국심장협회의 의료종사자를 위한 ▲기본심폐소생술(BLS provider) ▲전문심장소생술(ACLS provider) ▲ 한국형심폐소생술(KBLS provider) ▲한국전문소생술(KALS provider) 교육기관으로 지정되어 국내 재난 및 응급의료 분야의 전문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재난안전공유협업센터 김병용 센터장은 “최근 자연 및 사회 재난에 대한 전문적인 대응인력의 필요성이 크게 부각되고 있어 재난안전 분야 교육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특화 재난안전전문가 양성 교육을 통하여 누구라도 응급상황에 대처
김천상무가 포항을 꺾고 2위를 탈환했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은 지난 1일 오후 7시, 포항스틸러스(이하 포항)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16R 경기에서 3대 1 승리를 거뒀다. 병장 선수의 고별전을 함께 하기 위해 총 4574명의 관중이 함께한 가운데, 이날 승리로 11경기 무패행진과 함께 포항을 승점 1점 차로 따돌리며 리그 2위 자리를 꿰찼다. 병장선수들의 고별전에서 김천상무는 골키퍼 김준홍을 시작으로 박민규, 김봉수, 박승욱, 김태현으로 포백을 구성했다. 미드필더는 원두재, 김진규, 강현묵이 선발로 나섰다. 전방에는 오랜만에 선발로 나선 이중민을 필두로 김현욱과 정치인이 스리톱을 맡았다.
(재)영덕문화관광재단은 지난달 31일부터 2일까지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국내 최대 의료.웰니스 테마 축제 ‘2024 코리아 헬스&웰니스 페스티벌(in코리아뷰티페스티벌)’에 참여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