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는 13~27일까지 대구시에 거주하거나 활동·취업을 희망하는 15~39세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성장프로젝트 ‘취트키’ 프로그램 참여자 12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성장프로젝트는 청년들의 구직단념 사전 예방과 일상유지 지원을 위해 올해 처음 실시하는 사업으로, 대구광역시는 지난 4월 고용노동부 공모에 선정됐다. ‘취트키’는 취업성공의 만능키(Cheat Key)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는 취지로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마음돌봄 △사회적역량강화 △진로설계강화 3개 과정 운영과 함께 심리·진로상담, 현직자 멘토링 지원 등을 통해 취업과 사회 진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고민 해결에 실질적 도움을 제공한다.
경북도는 민간과 행정이 함께하는 좀 더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행정통합의 추진과 실행을 위해 기존 실무추진단을 민관통합 협력 추진체계로 확대 개편한 ‘행정통합 민관합동추진단’을 구성해 본격적으로 활동한다고 밝혔다. 경북도의 행정통합 민관합동추진단은 △행정통합추진단 △통합자문위원회 △통합연구지원단의 3대 조직구성을 바탕으로 절차 진행에 따른 통합업무의 적극적인 추진과 시도민 공감대 형성 등의 활동을 할 예정이다. 행정통합추진단은 기존에 이미 자치·분권정책을 준비하고 총괄해온 지방시대정책국장이 담당하며 과거에도 공론화와 통합실무를 추진했던 지방시대정책과와 전략기획부서인 미래전략기획단이 각각 통합추진과 통합전략수립 업무를 맡게 된다. 경북도는 행정통합에 관한 축적된 연구결과들을 바탕으로 완전한 분권형 통합자치모델을 지향하는 행정통합을 위한 우선 제안과제들을 민관합동추진단에서 더욱 체계적이고 세밀하게 구체화할 예정이다. 통합자문위원회는 2020년 구성되어 활동했던 공론화위원회의 연장선상에서 도민을 대표하는 도의회와 학계와 시민사회 인사들이 포진될 계획이며, 중앙정부의 권한이양과 관련해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인사들까지 포함될 예정이다. 자문위원회는 정책자문은 물론 국가적으로도 대구경북 행정통합이 가지는 의미에 대해 폭넓은 공감대를 만드는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통합연구지원단은 행정통합 관련 정책연구를 주도했던 경북연구원이 주축이 되어 전문연구단으로 집중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국책연구기관·민간전문가들과 공동으로 연구분과를 구성할 예정이며, 행정통합특별법, 완전한 자치권 확보를 위해 필요한 권한이양·세제개편 등의 과제들을 포함해 통합대구경북 미래전략에 대한 연구지원을 수행한다. 경북도의 민관합동추진단 구성과 운영은 역사적인 대구경북 통합의 문제를 도민의 의견수렴을 바탕으로 좀더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추진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한편 통합의 성격이 단순한 행정기관 통합을 넘어서는 것이기 때문에 지역의 새로운 균형발전전략과 이를 뒷받침하는 권한·재정이양 특례 등 국가차원의 지방자치 관련 제도개선 등에 대한 세밀한 디자인이 필요하고 시도민들의 공감대를 위한 청사진을 더욱 종합적이고 분명하게 보여줘야 한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이철우 도지사는 “행정통합은 시도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고 국가지방행정체제의 근본 틀을 바꾸는 크고 어려운 역사적 과제다”며 “도민 한분의 목소리라도 더 듣고 통합의 내용과 통합 이후의 새로운 발전구상을 면밀히 준비하고 추진겠다”고 강조했다.
(사)한국음악협회 포항지부(이하 포항음악협회)가 주최·주관하고 포항시가 후원하는 ‘2024 제6회 시민화합 합창페스티벌’이 오는 15일 포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포항시립미술관은 12일 ‘2024년 중반기 전시 개막식’과 ‘제20회 장두건미술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 전시 참여작가 신한철, 전용환, 신미정, 제20회 장두건미술상 수상작가 이정, 미술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시 개막을 축하했다. 포항시립미술관은 9월 22일까지 스틸아트기획전 ‘스틸 플로우’, 제19회 장두건미술상 수상작가 신미정의 ‘세 개의 목소리, 드러나는 세계’, 소장품전 ‘장두건의 인물’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스틸아트 연구 확대 및 매체 활용을 모색하는 한편 장두건미술상 수상작가 신미정의 영상 및 아카이브를 소개하며, 포항미술의 초석이자 한국 근현대미술사의 구상주의 대표 작가 장두건의 인물화를 소개한다.
김영식기자]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12일 시청 산격청사에서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대구시의 문화·관광 정책과 발전 방향 등에 대해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영천시는 지난 11일 김진현 부시장, 영천소방서, 민간전문가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현산자연휴양림 일대의 시설물에 대한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대구 중구는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지난 10일 이후 무더위가 지속됨에 따라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고 시민들에게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관내 주요 도로와 길목에 살수차를 운행한다. 폭염특보(주의보, 경보) 발효 시 구는 유동인구가 많은 관내 중앙대로와 태평로 등 13개 노선 33.3km 구간에 오전 1회·오후 2회 총 2대의 살수차를 왕복 운영하며 폭염에 대응할 예정이다.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 신약개발지원센터가 지난 11일(화) 울산과학기술원(유니스트, UNIST) 생명과학과와 신약개발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케이메디허브 이지영 신약개발지원센터장(직무대행) 등 연구진과 울산과학기술원 이창욱 생명과학과장 등 교수진이 참석해 다양한 질병 치료를 위한 신약개발 협력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으며, 이를 위해 상호 공동연구 및 기술지원, 신약개발 네트워크 구축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울산과학기술원 생명과학과는 다양한 질병의 바이오마커를 제공하고 케이메디허브 신약개발지원센터는 약물 스크리닝, 약물 합성, 유효성 및 안전성 평가에 이르는 기술서비스와 R&D를 지원할 예정이다.
대구서부고용노동지청은 오는 17~28일까지 '2주간' 어린이집, 복지센터 등 보육 복지업, 중소병원 등을 중심으로 여성 근로자 비율이 높은 업종 · 분야를 선정, 2024년 제2차 '현장예방 점검의 날'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1분기 '청년 휴식권 보호'에 이어 2분기 '육아지원 활성화'를 주제로 여성다수 고용 분야 30인 미만 사업장 605개소 중 100개소를 선별해 지청 내 모든 근로감독관이 대상 사업장을 현장 방문해 지도ㆍ점검한다.
12일 오전 전북 부안군에서 규모 4.8 지진이 발생한 뒤 규모 3.1 지진을 포함해 오후 2시까지 15차례 여진이 발생했다. 14번째 여진까지는 규모가 2.0 미만인 미소지진이었으나, 오후 1시 55분께 15번째 여진은 규모가 3.1을 기록했다. 규모 3.1 여진으로 진앙 반경 50㎞ 내 지자체에 긴급재난문자가 발송됐다. 호남과 대전, 충남, 경남 등에서 흔들림이 느껴졌을 것으로 보인다. 지진은 단층에 축적된 응력이 해소되는 과정으로, 보통 한 번의 지진으로 응력이 전부 해소되지 않아 여진이 이어진다.
제27회 교육장기 포항시 육상대회가 6월 11일(화) 포항종합운동장에서 열렸다. 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천종복)에서 주최한 이번 대회는 포항 관내 초, 중학교 69개교에서 1,461명의 학생들이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였다. 육상 저변확대와 우수선수 조기발굴을 위해 개최된 이번 대회는 남·여 초등 1, 2부(학생수 400명 이상과 미만 학교로 구분)와 남중부, 여중부 총 6개부로 구분하여 경기가 진행되었다. 초곡초등학교는 남자 초등학교 1부, 포항원동초등학교는 여자 초등학교 1부에서 각각 우승하였으며 남자 초등학교 2부는 대이초등학교, 여자 초등학교 2부에서는 오천초등학교가 각각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남중부에서는 신흥중학교, 여중부에서는 환호여자중학교가 우승을 차지하였다. 이번 대회 최우수 선수에는 대회 2관왕을 차지한 포항장원초등학교 6학년 이범륜 학생과 3관왕을 차지한 포항원동초등학교 5학년 김지아 학생이 선정되었다. 최우수 지도교사는 초등부 포항원동초등학교 전동규 선생님, 중등부 환호여자중학교 엄태민 선생님이 선정되었다. 포항교육지원청 천종복 교육장은 수상한 학생과 학교에 일일이 메달과 트로피를 수여하였다. 폐회사를 통하여 경기에 최선을 다한 학생들의 모습을 격려하였으며 기록 종목인 육상 경기 참여를 통해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고 건강한 심
대구시교육청은 12일 군청 상황실에서 강은희 교육감, 최재훈 군수, 김태헌 달성교육지원청교육장 및 각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달성군과 유보통합 시범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보육업무 공동 수행을 위한 인력 파견 △보육업무․재정․조직․인력 이관 매뉴얼 개발 △대구형 유-보 통합모델 개발 및 현장 적용 △교육발전특구와 연계한 교육사업 협력 등에 대한 공동 협력 사항이 담겼다. 이번 협약으로 다음달 1일부터 1년간 교육청 인력 4명을 달성군으로 파견해 유보통합 업무를 공동 수행하면서, 유보통합 추진상의 각종 현안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대안을 마련해 유보통합의 안정적 정착과 통합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하게 된다. 한편 대구시교육청은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격차를 완화하기 위해 유보통합 선도교육청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어린이집 원장을 포함한 보육교직원 3천여 명을 대상으로 직무연수와 컨설팅 장학을 확대한다. 또 교육청-지자체-대학 간 협력을 통한 ‘지역기반 유아교육․보육 혁신 지원사업’과 교육발전특구와 연계한 ‘유보통합 모델 학교 운영’, ‘유아교육진흥원 분원 설립’등 유보통합 정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강은희 교육감은 “실질적인 보육업무 수행기관인 기초자치단체와의 유보통합 시범 운영을 통해 조화로운 유보통합 모델을 개발하고, 교육청 여건에 맞는 유보통합 추진체계를 선제적으로 구축해 향후 성공적 유보통합의 기준이 되는 모델을 제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시 북구 환여동(동장 정종영)은 지난 12일 북포항새마을금고, 위덕대학교 라이프UP융합대학 스마트경영학과와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위한 3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북도는 6월 첫째 주 경북 동해 연안 해수에서 비브리오패혈증균을 발견해 도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경북도는 비브리오 감염증의 지역 사회 발생과 유행을 조기에 인식하고 확산 방지를 목적으로 모니터링을 진행해, 동해 연안 해수에서 비브리오패혈증균을 발견했다. 이번에 검출된 비브리오패혈증균은 어패류 섭취나 피부감염으로 인체에 감염되며, 급성 발열, 혈압 저하, 복통, 구토, 설사 등을 일으키고 간질환자나 면역 저하 환자 등의 고위험군은 감염과 사망 위험이 커 더욱 주의해야 한다.
대구시 달성군은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 및 유족의 명예 선양과 자긍심 고취를 목표로 최고의 예우를 갖춘 섬김 행정을 펼치고 있다. 올해는 6월 6일 현충일뿐 아니라 일상에서 국가유공자를 예우하는 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차별화된 보훈복지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달성군은 지역 내 국가유공자들이 영예로운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새롭게 예산을 편성했다. 총 33억3천만원으로, 달성군 보훈 관련 예산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예산 내용은 △참전명예수당 및 보훈예우수당 27억3천만원 △참전유공자 특별 위로금 및 사망위로금 3억원 △90세 이상 참전유공자 특별명예수당 2억4500만원 △독립유공자·유족의료비 지원 및 생계곤란 독립유공자 유족 특별 위로금 5500만원 등이다.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하 ‘문예진흥원’) 7기 청년예술가 연출가 이상명 연출작 <평화> 대구를 대표하여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본선 진출을 준비한다. 문예진흥원 청년예술가 7기 선정자 연극(연출) 이상명 연출가는 대구에서 극단 백치들과 함께 연극을 만들고 있으며 2018년도부터 다양한 작품과 역할로 관객들을 만나왔다. 이상명은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에 대한 고민을 사람, 집단, 세계로 확장하여 작품으로 나타내고, 작품 안에서 연극적 시도를 거침없이 표현하는 대구 유망 연출가다. 연출가 이상명의 작품 <평화>는 지난 4월 제41회 대구연극제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같은 작품으로 연출상도 수상한 그는 다가오는 6월, 대구를 대표해 경기도 용인에서 개최되는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본선 경연에 출전한다.
영주시 안정면 적십자봉사회는 최근 이불빨래 봉사를 실시했다. 회원 10여 명이 참가한 이번 봉사활동은 홀로 이불빨래를 하기에 어려움이 많은 어르신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명패개발지원금을 통해 실시됐다.
성주군은 2024년 제1기분 자동차세 25억3천만원을 부과했다. 고지서는 12일부터 순차 발송되며, 납부기한은 7월 1일 까지이다. 자동차세는 6월 1일 과세기준일 현재 성주군에 등록돼 있거나 신고돼 있는 자동차, 건설기계, 125cc 초과 이륜차 소유자에게 부과되며, 1월 또는 3월에 연납한 차량은 제외된다.
영주시 영주1동에 거주하는 60대 부부가 폐지를 모아 지난 2018년부터 영주시인재육성장학금으로 1240만원을 기탁해 지역사회에 잔잔한 울림을 주고 있다.
한국후계농업경영인 경북도 연합회와 한국 여성농업인 경북도 연합회가 11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저출생 극복을 위한 성금 1500만원(한농연 1천만원, 한여농 500만원)을 전달했다. 성금은 경북도가 지난 3월부터 추진하는 ‘온 국민이 함께하는 만원 이상 기부운동’에 참여하기 위해 22개 시군 회원이 자발적으로 동참해 의미가 남다르다. 송종만 한국후계농업경영인 도연합회장과 김은주 한국여성농업인 도연합회장은 “도시보다 고령화가 심각한 농촌지역에서는 국가적인 저출생 위기 극복 운동 필요성에 더욱 공감하고 있어, 회원들의 뜻을 모아 저출생 극복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철우 지사는 “저출생 극복 운동에 동참해 준 농업인 단체에 감사드리고, 앞으로 청년 농업인 육성과 농촌보육 여건 개선 등 농촌 맞춤형 지원으로 농촌지역 저출생 극복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금 전달에 참여한 두 단체는 농업인들을 대표하는 단체로 지난해 집중호우, 산불 피해 등이 발생했을 때 피해지역 현장 복구, 성금 기부 등에 동참해 지역사회 위기 극복과 발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