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지난 8일 포항실내체육관에서 수험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5학년도 대학진학박람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포항시는 신활력플러스사업 기본계획 수립용역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7일 포항시청 소회의실에서 보고회를 개최했다.
포항시는 8일 만인당 옆 잔디구장에서 시 승격 75주년을 맞아 ‘2024 포항시민의 날 기념식’과 ‘제28회 포항 단오절 민속축제’를 개최했다.
바르게살기운동달성군협의회는 지난 7일 일손이 부족해 곤란을 겪고 있는 양파 농가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포항시의회(의장 백인규)는 오늘부터 28일까지 19일간 일정으로 제315회 제1차 정례회 활동에 들어간다.
대구 남구가족센터는 여성가족부 주관 다문화가족 자녀 교육활동비 지원 사업을 올 연말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다문화가족 자녀의 학습 능력 향상을 위한 학원 등록, 교재 구입 및 독서실 이용 등 교육적 목적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교육 급여를 받지 않는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의 다문화가족 학령기 자녀(2006년생~2017년생)로 오는 9월 예산소진 시까지 신청가능하다.
대구정책연구원은 지난 5일 연구원 대회의실에서 '금호강 도시, 대구 콘텐츠'라는 주제로 제11회 대구재발견플라자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구재발견플라자’는 대구의 산업·문화·역사·전통·인물 등 시간과 공간을 관통하는 주제를 선정해 대구의 독창적 정체성을 새로이 모색하고, 지역 산업 및 문화 정책에 접목하기 위한 소통의 장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주제발표를 맡은 박승희 영남대학교 교수(전, 대구경북학회장)는 금호강의 역사문화 및 생태적 가치를 재발견하고 강 기반의 라이프스타일 도시를 제안했다.
포항시의회가 국민권익위의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최하위를 기록하면서, 도덕성과 리더십을 겸비한 인물이 시의장으로 나와 의회 위상을 조속히 회복시켜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지난해 11월 포항시청 관용차량이 조모 포항시의원이 대표로 있었던 정비업체에서 수년간 정비된 사실이 드러나자, 시의원의 직분을 이용한 일감 몰아주기 비리 사건이라는 비난이 쏟아졌다. 이같은 영향으로 포항시의회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올해 1월 발표한 지방의회 청렴도 조사에서, 꼴찌인 5등급을 받았다. 의회 위상 추락 등 상황이 심각한데도 포항시의회는 문제의 의원을 해당 상임위에서 퇴출시키지 않았다. 게다가 조 의원은 비리사실이 드러난 지 수개월이 지났지만, 관할 상임위원회인 건설도시위원장 자리에 버젓이 자리를 꿰차고 있어 시의장의 지도력 부재라는 비판이 나온다. 포항시의회가 비리에 연루된 의원에 대해 제명은 커녕 ‘제 식구 감싸기’로 일관하자, 현 백인규 의장의 리더십에 문제를 제기하는 목소리가 점점 커지고 있다. 뿐만아니라 백 의장은 북구 양학동~
대구시의회는 10~27일까지 18일간 제309회 정례회를 열어, 2023회계연도 대구광역시 결산승인(안) 및 제ㆍ개정 조례안 등 28건의 안건 심의와 현장 방문, 제9대 의회 후반기를 이끌어 갈 의장단과 상임위원장 선출 등의 일정을 예고하고 의정활동에 돌입한다. 대구시의회는 이번 회기에 예ㆍ결산안 5건, 제ㆍ개정 조례안 18건, 동의안 5건 등 총 28개의 안건을 심의한다. 심의 예정인 제ㆍ개정 조례안에는 △대구광역시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류종우 의원, 북구1), △대구광역시 거리예술 활성화 지원 조례안(김재우 의원, 동구1), △대구광역시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정일균 의원, 수성구1), △대구광역시 실내공기질 관리에 관한 조례안(박종필 의원, 비례대표), △대구광역시 인공지능 융합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조경구 의원, 수성구2), △대구광역시 집합건물 관리에 관한 조례안(박소영 의원, 동구2), △대구광역시 건축물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손한국 의원, 달성군3), △대구광역시 건축물 철거공사의 안전관리 지원에 관한 조례 폐지조례안(윤영애 의원, 남구2), △대구광역시교육청 학교복합시설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이동욱 의원, 북구5), △대구광역시교육청 안전승하차 회차로 등 조성 지원 조례안 (전경원 의원, 수성구4)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의원들이 발의한 조례안이 포함됐다.
김천시는 지난 5일 개최된 재정사업평가위원회(기획재정부)에서 ‘김천역 선상 역사 신축사업’이 반영된 남부내륙철도 건설사업이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는 국비 사업의 총사업비가 일정 비율 이상 증가했을 때 기획재정부가 적정 증액 규모인지 검토하는 절차이다. 지난 2022년 시행한 남부내륙철도 건설사업은 당초 사업비가 4조9438억원이었으나, 기본설계 과정에서 ‘김천역 선상 역사 신축’ 및 ‘터널 굴착공법 안정성을 보강’ 등이 추가 반영되면서 총사업비가 증가해 적정성 재검토를 추
대구보건대학교 인당뮤지엄은 이이남(Lee Lee Nam b.1969) 초대전 '형상 밖으로 벗어나 존재의 중심에 서다'를 개최한다. 전시는 지난 7일 시작으로 오는 8월 12일까지 계속된다. 이이남은 조선대학교 미술대학과 동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연세대학교 커뮤니케이션 대학원 영상예술학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조선대학교 일반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우종미술관(2023), 사비나미술관(2021), Mars 미디어 아트센터(2018), 북경 화이트박스 예술관(2016), 가나아트센터(2014) 등 한국과 러시아, 벨기에, 스페인, 대만, 중국, 독일, 미국 등 다수의 개인전과 그룹전을 가졌다. 또 주요 비엔날레로는 광주 디자인비엔날레(2023), 제주 비엔날레(2022), 부산 비엔날레(2016), 베니스 비엔날레(2015)등에 참여했다. 그의 작품은 국립현대미술관, 국립중앙박물관, 광주시립미술관, 부산현대미술관, 부산시립미술관, 서울시립미술관, 소더비, 아시아미술관, 예일대학교, 전남도립미술관, 제주현대미술관, 청와대 등에 소장돼 있다. 이이남은 한국을 대표하는 뉴미디어 아티스트로 전통 산수화에 디지털아트를 접목한 새로운 작품을 시도함으로써 한국화단은 물론 세계 미술계에서 주목받고 있다. 그는 전통과 현대의 아름다운 공존의 미학을 통해 융복합 사회에서 요구되는 디지털 첨단 기술을 이용해 공유와 소통의 미학을 제시한 작가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전시는 아우라의 상실을 예술사의 진보로 바라봤던 벤야민의 미디어 이론을 바탕으로 최첨단 디지털 기술과 동양 미학을 결합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이이남은 형(形)이라는 것에 대한 본질을 탐구한 전시로 작품에 자신을 투영해 나라는 존재에 대한 물음을 던지고 있다. 그림을 한다는 것은 자신의 뿌리를 탐구하는 것으로 자신의 본질을 보기 위해 이이남은 “기존의 서양 모더니즘이라는 안경을 벗고 산수(山水) 즉 동양미학의 관점으로 접근하고 싶다”고 고백한다. 같은 풍경이지만 서양은 Landscape라 부르고 동양은 산수(山水)라 하는데 같은 대상을 보고 있지만 Land scape는 대상을 객관화하며 사실 그대로에 주목한다면, 동양 산수(山水)는 대상과 보는 주체가 일치하는 하나로 인식함이다. '형상 밖으로 벗어나 존재의 중심에 서다' 전은 대규모 개인전으로 10여 점의 대형 디지털미디어영상 설치작품을 전시한다. 2024년 신작 '묵죽도', '시(詩)가 된 폭포', '흩어진 산수', '일하는 박연폭포', '벧엘에서 자는 폭포', '백자 청죽도', '분열하는 인류 1', '분열하는 인류 2', '시(詩)가 된 사닥다리'와 '형상 밖으로 벗어나 존재의 중심에 서다' 등 대나무, 폭포, 한자 등의 전통 산수화 이미지들이 디지털 이미지로 전환된다. 산수화의 원본 개념이 상실됨과 동시에 최첨단 디지털 기술로 동시대의 새로운 현대미술이 된다. '8폭 묵죽도'는 조선시대 묵죽도를 디지털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바람에 흔들리는 대나무 잎의 형상과 눈 쌓인 설경을 통해 동양화의 아름다움을 극대화한다. 동양의 고서가 겹겹이 쌓인 기념비 위에 커튼형 LED 라인을 여러 겹으로 수직 설치한 작품 '시(時)가 된 폭포'는 인류의 정보 수단이자 정신적 계승의 산물인 글의 비물질적 가치를 빛의 폭포로 표현한 작품이다. '흩어진 산수'는 풍경을 담은 LED 병풍으로 인공지능으로 학습된 중국 회화부터 조선시대의 진경산수화, 남종화까지 융합하고 해체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는 그림과 시가 전시장 공간에 놓여 형상 속에서 벗어나 새로운 관계를 맺고 있는 모습을 연출한다. 긴 복도 끝에 설치된 '분열하는 인류 1'을 통해 관객은 거울에 꽃힌 화살의 끝이 나에게 향하는지 혹은 내가 쏘는 것인지 구분할 수 없는 모호한 상황과 마주한다. 실상과 허상의 경계가 모호하다. '분열하는 인류 2'는 열매 실(實) 자가 끊임없이 가루로 흩어지는 영상으로 소멸과 생성을 반복하는 우리 삶을 보여준다. ‘0’과 ‘1’로 구분되는 디지털세계, 극단으로 양분화되는 현대사회의 혐오와 갈등, 결국 생(生)과 사(死)로 갈리는 인간의 운명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작품이다. 즉 우리의 삶은 단순히 ‘0’과 ‘1’로 정리될 수 없음을 이야기한다. 레이저와 스모그를 사용하는 '형상 밖으로 벗어나 존재의 중심에 서다'는 스모그 안개로 자욱한 공간 속에 빛으로 일렁이는 산수의 모습이 몽환적으로 신비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한국화 족자에 갇혔던 산수가 전시장의 빛과 만나 사람과 공간이 일체가 되는 장면을 만든다. '일하는 박연폭포'는 모니터를 수직 연결해 폭포를 형상화한 작품이다. 이이남은 물이 위에서 아래로 쉬지 않고 떨어지는 폭포수의 모습을 무한경쟁 속에서 소모돼 가는 현대인의 모습을 투영한 것이라고 한다. 또 '벧엘에서 자는 박연폭포'는 성서 창세기 고난 중에 ‘야곱’이 신과 씨름하며 돌베개를 베고 자는 내용으로, 하루 내내 노동으로 피곤한 폭포가 밤이 돼 돌베개를 배고 깊은 잠이든 박연폭포의 모습을 형상화한 작품이다. 이는 파괴되는 지구의 환경을 폭포의 모습에 비유하며 지구가 쉼을 얻길 바라는 작가의 마음을 담았다. 아울러 자신의 뿌리를 찾고자 늘 무엇인가 그리워하는 작가 자신의 모습을 투영한 것이기도 하다. 이이남은 전통 산수화와 미디어 아트와의 만남을 통해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고 현실을 가상 공간으로 확장해 그의 작품 세계를 넓혀가고 있다. 이이남은 뒤샹의 레디메이드는 물론 백남준의 비디오 아트를 넘어서 쌍방형 소통이 가능한 융복합기술의 디지털아트 세계를 제시한다. 전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관람가능하며 매주 일요일은 휴관이다. 관람료는 무료며 인당뮤지엄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예약과 현장접수로 진행된다. 문의전화는 053-320-1855다.
영주여자중학교 정윤희 선수(3년)가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사격 여자 15세 이하부 공기권총 개인전에서 1985년 사격부 창단이래 첫 금메달을 학교에 안겼다. 9일 영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김동한 코치의 지도를 받은 정윤희 선수는 최근 전남국제사격장에서 개최된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1일차 개인전 결선에서 237.8점으로 대회 신기록을 기록하며 경북 대표단의 첫 금메달 주인공이 됐다. 정윤희 선수는 평소 성실하게 훈련에 임하며 뛰어난 집중력과 실력을 발휘해 왔으나 이전 전국대회에서는 늘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하지만 이번 대회에서는 흔들림 없는 자세로 경기에 임해 그동안의 아쉬움을 딛고 전국소년체전이라는 큰 대회에서 첫 금메달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제갈순옥 교장은 "이번 대회에서 훌륭한 성과를 거둔 정윤희 선수와 지도자 선생님들께 축하와 격려의 말씀을 전한다"며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지난 5일 영덕군은 세미나 차 방한한 인도 바나라스힌두대학교(Banaras Hindu Univ. 이하 BHU) 아유르베다 대학 학장과 교수 일행을 초대, 김광열 영덕군수와 오찬을 함께하며 상호 협력을 논의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10일 논공위천파크골프장에서 열리는 '제9회 대한노인회 대구연합회장기 파크골프대회'에 참석한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7일 대구보훈병원을 방문해 입원 치료 중인 국가유공자들을 위문하고 나라를 위한 희생과 헌신에 감사를 표했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월남전 참전 후 고엽제 후유증을 앓고 있는 국가유공자 등 네 분을 찾아뵙고 쾌유를 기원했으며, 보훈병원에 국가유공자를 위한 위문금도 전달했다.
영덕군 실버복지관은 '찾아가는 한방의료봉사'를 1박 2일 일정으로 영덕군 병곡면(5월 25~26일)과 지품면(6월 1~2일)에서 개최했다.
대구광역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지역 산업구조와 데이터 수요 등에 특화된 데이터 제공·활용 거점을 확보하기 위해 공모한 ‘데이터안심구역 지역거점 구축 및 운영 사업’에 선정돼 국비 10억 5천만원을 확보했다. 데이터안심구역은 외부에 공개되지 않는 활용가치가 높은 정부, 기관 및 기업의 데이터를 누구든지 안전한 환경에서 분석·활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민감한 데이터의 유출 우려를 해소함과 동시에 양질의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어 데이터를 안심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플랫폼이다. 대구광역시는 경북대학교,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수성알파시티에 소재하고 있는 대구스마트시티센터 내에 개인분석실, 분석랩, 데이터반출실 등의 시설을 갖춘 데이터안심구역을 구축할 계획이다.
영주시 평은면은 최근 여름을 맞아 평은면행정복지센터 청사 내 화분 20개에 페튜니아 꽃모종 600본을 심으면서 주민들에게 활기찬 여름이 왔음을 알렸다.
영주시는 오는 14일 오후 2시 시민회관에서 중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고교학점제 및 2028 대입개편안 설명회'를 개최한다. 9일 시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는 고교학점제가 2025년에 전면 실시됨에 따라 변화되는 대학입시 전략의 대응방안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들의 이해를 돕고자 마련됐다. 설명회는 윤윤구 EBS 입시 대표 강사의 '고교학점제 및 2028 대입개편안' 특강으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최근 급변하는 입시환경으로 고민이 많은 중학생과 학부모를 위해 성공적인 입시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이번 설명회를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영주시는 앞서 지난 4월과 5월에도 '우리아이 희망설계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인문계 5개교에 찾아가는 맞춤형 입시설명회와 2025학년도 맞춤형입시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다. 한편 시는 명품 교육도시 전통을 이어가기 위해 인재육성장학회 장학사업 지원을 확대하고 지역 교육의 혁신을 위해 교육부에서 진행하는 교육발전특구 2차 시범지역 공모를 6월에 신청할 계획이다.
국민의힘 임종득 국회의원(영주ㆍ영양ㆍ봉화)은 최근 방위산업기술 유출을 방지하기 위한 내용을 골자로 하는 방위산업기술보호법 개정안(3건)을 1호 법안으로 대표발의 했다. 9일 임종득 의원실에 따르면 정부는 최근 국내 방산 수출이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자 방위산업을 10대 미래 주력산업으로 선정하고 산업 규모를 키우고 있으나, 동시에 기술 유출 범죄도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