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낮 12시 38분쯤 구미시 산동읍 봉산리 세라믹 제조공장에서 프레스챔버 정비작업을 하던 30대 근로자 A 씨가 2m 깊이의 챔버 내부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추락한 A 씨는 챔버 내부에 있던 아르곤·일산화탄소 혼합가스를 흡입해 의식을 잃은 채 병원으로 이송됐다. 챔버는 압력을 가해 제품을 형성하거나 가공하는 데 사용되는 장치다.
10일 오후 5시 40분쯤 경산시 하양읍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121km 지점에서 화물차 3대와 승용차 1대가 4중 연쇄 추돌을 했다. 이 사고로 포터와 산타페 승용차에 타고 있던 운전자와 포터 동승자 등 3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앞서 오후 1시10분쯤에는 경산시 와촌면 도로에서 1톤 포터와 이동 목욕차가 충돌해 3명이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
구미시는 금오산케이블카 승강장 매점에 구미라면축제 포토존(일명 금프라우)을 조성했다. 포토존은 팝업스토어 등에서만 볼 수 있는 인기 컵라면 모양의 테이블과 구미라면축제 캐릭터(부기&누디), 엠블럼 포토존으로 구성돼 있으며, 자연에서 만나는 이색 포토존이라는 입소문을 타고 금오산에 한층 더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구미시는 6월 한 달간 금프라우를 방문해 본인 SNS에 업로드를 인증하는 이벤트를 열어 100명에게 커피 기프티콘과 라면 굿즈 등의 경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상주경찰서는 10일 흉기로 50대 식당 여주인을 살해한 혐의(살인)로 30대 남성 A 씨를 긴급체포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8시쯤 상주시 낙동면의 한 식당에서 여주인 B 씨가 피를 흘린 채 숨져 있는 것을 지인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CCTV 등을 확보해 A 씨의 도주 경로를 파악한 경찰은 사건 신고 접수 후 5시간 만인 이날 오후 1시쯤 대구 수성구 수성못 인근 길거리에서 A 씨를 검거했다. 경찰 관계자는 "A 씨가 평소에 도벽이 있어 B 씨의 지갑에 손을 대다가 말다툼이 일어나 발생한 사건으로 추정된다"며 "A 씨가 조사에 협조적이지 않아 조사를 계속 이어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대구지법 제4형사단독 김문성 부장판사는 11일 아파트 관리비 수억 원을 횡령한 혐의(업무상 횡령 등)로 기소된 관리사무소장 A 씨(56)에게 징역 1년 8월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관리비 입·출금 관리를 담당하던 A 씨는 2022년 2월 아파트 명의의 은행 계좌에서 200만 원을 현금으로 인출해 개인 용도로 사용하는 등 35차례에 걸쳐 4억4000여만 원을 가로챈 혐의다. A 씨는 아파트 입주민 대부분이 고령자로
서울대 의대·병원 교수들에 이어 대한의사협회(의협)도 전면 휴진을 선언하고, 이에 정부가 진료 명령으로 대응하면서 의정(醫政) 갈등에 다시 불 붙었다. 의협이 대한민국 의료를 살리기 위한 휴진이라고 강조하는 가운데 동네의원들까지 문을 닫으려는 움직임을 보이자 시민사회·환자단체들은 일제히 의사들에게 비판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11일 정부와 의료계 등에 따르면 정부는 전날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개원의에 대한 진료 명령과 휴진 신고 명령을 발령하기로 했다. 이는 지난 9일 의협이 "대한민국 의료를 살려내기 위해 우리 모두 분연히 일어날 것"이라며 이달 18일 전면 휴진과 총궐기대회 개최 등을 선언한 데 따른 것이다. 이번 결정에 따라 각 시도는 관할 의료기관을 대상
(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에서는 지난 10일 장애인체육관에서 1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교통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구미시립합창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교통장애인권리선언문 낭독, 교통장애인 복지증진 유공자를 대상으로 시상이 진행됐으며, 이어 축하 공연이 이어졌다. 김장호 시장은 "장애는 사회적 관계에서 비롯되며, 서로 간의 배려와 이해가 더해진다면 모두가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사회가 될 것이다"라며 "장애인이 지역사회의 당당한 주체로 살아갈 수 있는 환경과 여건을 만드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제29회 경북도 환경의 날 기념식'이 지난 7일 문경 문희아트홀에서 개최했다. 기념식은 1회용품 줄이기, 자원 재활용하기, 대중교통 이용하기와 같이 일상 속 작은 것에서부터 실천해 환경오염과 기후변화 위기를 극복하자는 주제로 진행됐다. 기념식에는 신현국 문경시장, 임이자 국회의원,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박영서 경북도의회 부의장, 환경 관련 단체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인칸토 솔리스트 앙상블' 공연, 환경보전 유공자 표창, 기념사, 환영사, 그린경북을 위한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환경의 날 기념 도지사 표창은 환경보전에 공로가 큰 기업, 시민단체 등 각 분야 민간인 12명과 공무원 13명 등 25명에게 돌아갔다. 기념식 행사와 함께 야외마당에서는 '어린이 자연사랑 환경백일장' 수상작과 기후환경 사진 등 50여 점을 전시해 기념식에 참관한 모든 이들에게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일깨웠다. 또한, 람사르 습지에 지정된 문경돌리네습지 안내부스와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화분 심기 체험행사도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환영사에서 "환경위기를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사회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환경과 개발이 조화를 이루는 새로운 패러다임으로의 전환이 필요하다”며, "주흘산 케이블카를 조성해 문경을 방문하는 많은 관광객에게 천혜의 자연환경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환경의 날'은 1972년 6월 5일 UN총회가 지구환경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최초의 세계회의인 UN 인간 환경회를 개막하면서 이날을 '세계환경의 날'로 제정한 데서 비롯됐다. 우리나라는 1996년부터 법정기념일로 지정해 매년 기념행사를 열고 있다.
문경시는 지난 5~7일까지 3일간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경북도 식품박람회에 참가했다. Eat the 경북, 잇다 Future의 주제로 열린 이번 박람회는 지역 우수 식품의 우수성과 다양성을 알리고, 푸드테크 등 식품 산업의 발전 방향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문경시에서는 직접 농사지은 사과를 동결건조해 사과칩을 생산하는 신기농원과 청정 자연에서 수확한 문경오미자와 프락토올리고당으로 깔끔한 맛의 오미자청을 생산하는 농업회사법인 지오티주식회사 고품질의 원재료를 사용해 수제 작두콩 두부과자를 생산하는 알뜨랑농원이 참가해 문경 제품의 우수성을 알렸다. 특히 시대 변화의 흐름에 맞춰 실시한 외식업소 라이브커머스에는 문경샌드쿠키를 생산하는 카페으네와 서리태 콩물을 생산·판매하는 참콩물이 참가, 온라인을 통해 실시간으로 제품을 홍보·판매하며 좋은 반응을 얻었다. 김진영 식품위생과장은 "우리시의 농·특산물을 이용한 우수 가공식품을 알리는 좋은 기회의 장이 됐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 생산 제품의 유통 판로 개척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미문화재단은 지역 문화예술인의 창작동기를 부여하고 시민 대상 문화예술교육 확대를 위해 '2024 예술지원사업 통합공모'를 진행한다. 이번 공모는 지난 1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지역 예술인과 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예술창작지원사업과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 등 총 2개 사업이다. 예술창작지원사업은 문학, 시각, 공연 분야의 지역 내 전문 예술인과 단체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원 규모는 총 2억원이며,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은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한 문화예술단체를 대상으로 지원 규모는 총 1억5천만원이다. 사업설명회는 12일 오후 3시 새마을운동 테마공원 글로벌관 1층 다목적홀에서 진행된다. 예술지원사업에 관심 있는 지역 예술인 누구나 사전신청 없이 참석할 수 있으며, 각 사업의 자세한 사업 개요와 공모 신청 방법 등을 안내한다.
문경시 도자기 명장인 유태근 작가의 전시회 개막식이 지난 10일 문화공감 소창다명에서 열렸다. 전시주제는 ‘신비의 세계, 문경회령(聞慶會寧) 도자기’로 문경의 흙과 유약을 사용해 문경의 가마에서 구워낸 회령 도자기를 선보였다. 전시기간은 개막식을 시작으로 해 오는 30일까지 개최된다. 유태근 작가는 문경대학교 도자기공예과 교수를 지냈으며, 문경시 도자기 명장으로 방문요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세월 고려말 조선초 함경북도 회령에서 만들어진 회령 도자기에 대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해왔고, 또한 문경지역의 흙으로 도자기를 만들기 위해 오랫동안 연구해왔다. 끊임없는 노력과 연구의 결과로 마침내 문경의 흙과 문경의 유약을 사용해 문경의 가마에서 소성한 문경회령 도자기가 탄생한 것이다. 또한 유태근 작가는 김삼식 국가무형유산 한지장 보유자와 김춘호 전승교육사가 만든 문경한지를 사용해 그림 작업을 해왔다. 2023년 세계적인 건축가 마리오보타가 건축한 경기도 화성 남양 성모 성지 소성당 벽화를 문경 한지 454장에 옻칠과 밀랍을 해 세계 최대 크기의 한지 벽화를 완성했다. 문경 한지와 유태근 작가가 만나 만들어 낸 감동적인 예술 세계를 이번 전시회에서 볼 수 있다. 이번 전시회를 준비하면서 유태근 작가는 “29년의 연구 끝에 문경회령 도자기가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됐다. 앞으로 이 도자기는 문경지역에서 만들고 전국의 차인들과 세계인들에 사랑을 받으며 성장할 것이다. 지역의 새로운 브랜드로써 가꾸고 보살펴 문경전통도자기를 넘어 한국도자문화의 계승과 발전에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전했다.
구미경찰서는 지난 10일 구미경찰서 3층 대회의실에서 각 과·계(팀)장과 지역 내 모든 지역경찰관서장 등 58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6월 범죄 예방·대응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전략회의에서는 범죄예방전문팀인 범죄예방진단팀(CPO)이 지난 1~5월까지 구미시의 절도 범죄유형, 범죄 수법, 발생 장소 등을 정밀 분석한 자료를 통해 진행됐으며, 치안소식지 발부, 절도 다발지 이동형 현수막 게시 등 다양한 예방 활동이 발표됐다. 또한, 지역 내 절도 범죄 발생율이 전년대비 감소한 것으로 확인돼 지금까지의 각 기능별, 지구대·파출소별 절도·예방검거 활동 사항에 대한 절도 예방 효과를 확인했다.
경북 도내 농업용 소하천과 지하수 수질이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도농업기술원은 지난 4월부터 농업인 건강과 농산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농업용 소하천과 지하수 수질 조사를 진행하고 있는데, 이번 1차 조사 결과 도내 농업용수 수질은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농업기술원은 지난 2000년부터 농촌진흥청과 공동으로 매년 농업용수 수질 변동조사를 하고 있으며, 수질분석 결과는 OECD 농업 수질지표 작성과 농작물 안전 생산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한다. 올해 수질 조사에서 도내 농업용 하천수는 3회(4, 7, 10월)에 걸쳐 28지점, 지하수는 2회(4, 7월)에 걸쳐 20지점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하천수는 pH, 용존산소(DO) 등 법적 기준 포함 16개 항목, 지하수는 pH, 질산성질소(NO3-N) 등 14개 항목이 분석 대상이다. 지난 4월 도내 하천수 평균 수질은 pH 8.0, 총인(T-P) 0.06㎎/L 등 모든 항목에서 기준치 내 적정 수준이었고, 지하수 평균 수질 역시 pH 7.1, 염소이온(Cl-) 19.54㎎/L 등 모든 분석 항목에서 기준치 내 양호한 수준이었다. 또한 유해 중금속인 카드뮴(Cd), 비소(As), 납(Pb)은 하천수와 지하수 모두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조영숙 경북도농업기술원장은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온과 수온의 상승은 농업용수원인 소하천과 지하수의 수질을 악화시킬 수 있다”며 “적정 수준의 농업용수 확보를 위해 지속적인 수질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축적된 데이터를 활용해 기후변화에 대응한 선제적인 농업용수 수질관리
국립안동대학교와 경북도립대학교가 통합해 ‘국립경국대학교’란 교명으로 내년 3월 새출발 한다. 경북도는 지난해 정부의 ‘이제는 지방대학 시대’란 국정과제에 맞춰 학령인구 감소와 산업재편에 따른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대학 중심 지역발전 모델로써 국·공립대 통합대학 혁신을 선제적으로 준비해 왔다. 그간 추진 일정으로는 2023년 8월 안동대-경북도립대 통합추진 공동위원회를 구성·운영하고 대학별 의견수렴, 설명회, 공청회 등을 거쳐 2023년 10월 23일 교육부에 통합 신청서를 제출했다. 교육부는 국·공립대 통폐합 심사위원회에서 통합의 타당성과 통합 이후 특성화 계획 등에 대해 5차례 심의와 수시 서면심의에 따른 결과를 바탕으로 두 대학의 통합을 2024년 6월 7일에 최종 승인했고, 향후 국립학교 설치령 개정을 추진해통합대학 법적 근거를 마련할 계획이다.
구미경찰서는 지난달 발생한 주택 화재사건을 신속하게 신고해 화재를 진압하고 인명피해를 예방한 시민 임모(63)씨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화재 당시 신고자는 발생 장소 부근을 지나던 중 주택건물에서 연기가 새어 나오는 것을 목격하고 화재 현장으로 달려갔다. 임 씨는 신속한 화재 신고 이후 현장에 도착한 경찰관과 함께 "불이 났다, 대피하라"고 소리를 질러 화재 상황을 주위에 알리고 건물 내부에 있던 사람들을 건물 밖으로 안전하게 대피시켰다.
안동농협은 지난 8일 농협의 근간이 돼준 원로조합원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그분들의 헌신과 기여를 기리기 위해 원로 조합원 효잔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사회의 화합과 전통 문화인 효의 가치를 증진시키고자 마련됐다. 효잔치는 안동 탈춤원형경기장에서 73세 이상 원로조합원 1500여명 및 직원, 자원봉사자(영농회장, 청년부, 농가주부모임, 고향주부모임 회원들) 포함 2천여 명이 참여했으며, 권기창 안동시장, 김형동 국회의원, 김경도 안동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도의원 및 시의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 줬다. 행사내용은 1500명 원로 조합원분들에게 정성들여 차린 음식으로 식사 대접을 하고, 지역 예술가와 함께하는 전통 공연과 축하 공연으로 즐거운 추억의 시간이 되도록 진행되었다. 이번 효잔치로 원로조합원들은 함께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서로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권태형 안동농협 조합장은 “우리 농협이 오늘날 이 자리에 올 수 있었던 것은 원로 조합원 여러분의 헌신과 노고 덕분이다. 이번 효잔치는 그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지역사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되도록 마련했다"며, “안동농협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조합원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농협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재대구 예천산악회는 지난 9일 석송령을 방문하고, 감천 주마산 산행 후 감천행복문화센터를 방문해 제21주년 정기총회를 가졌다.
예천군 공직자들은 지난 10~11일 저출생극복 성금 모금캠페인에 적극 동참하며, 한마음 한뜻으로 모은 성금 160만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예천군은 이달부터 오는 8월까지를 수상 안전관리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물놀이 안전지킴이 14명을 채용해 뿅뿅다리, 선몽대, 회룡교 등 물놀이 안전관리 위험구역과 관리구역 9개소에 배치한다. 이를 위해 예천군은 물놀이 안전지킴이 요원을 대상으로 10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수상안전요원 자격증 취득 교육을 실시했다. 이론 교육과 병행해 심폐소생술, 구조장비 운용법 등 위급상황 발생 시 현장에서 활용가능한 실습 교육이 함께 진행됐으며 군은 수상안전 상황관리 비상근무반 편성 및 비상 연락망 정비를 통해 관내 기관 간 협업 체계를 구축해 사고에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황재극 안전재난과장은 “물놀이 안전수칙 홍보와 안전시설을 정비를 통해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제로
예천군은 11일 오후 4시 군청 중회의실에서 김학동 군수와 민원 담당 공무원간의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민원담당 공무원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최근 증가하는 악성 민원으로 고충을 겪는 공무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애로사항과 건의 사항을 군수가 직접 청취하며 대응법과 개선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학동 군수는 “증가하는 민원과 격무로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빠른 민원 처리를 위해 노력하는 직원들께 감사드린다”며 “항상 민원인 입장에서 한번 더 생각해 보는 자세로 친절한 처리에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안전한 민원환경 조성을 위하여 △민원담당공무원 보호 조례제정 △휴대용보호장비(웨어러블 캠) 배부 △민원실 내 청원경찰 배치 △특이민원 비상대응 모의훈련 실시 △민원인 위법행위 대응총괄 전담부서 지정 등을 통해 민원담당공무원의 사기 진작 뿐만 아니라 민원인들을 위한 쾌적한 민원실 환경조성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