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최근 기온이 상승함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모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모기유충 구제작업을 시행한다. 구제작업은 연 4회(분기별 1회) 마을 경로당, 다중이용시설, 대형 정화조 등 200여 개소를 중심으로 시행되며 모기 유충 서식 여부를 확인하고 구제 약품을 살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모기 유충 1마리를 없애면 성충 500마리를 박멸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성주군 대가면은 12∼25일까지 대가면의 19개리 마을회관을 찾아가는 현장 행복 민원실을 운영한다. ‘행복 민원실’은 대가면장 및 팀장들이 마을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군에서 추진 중인 주요 현안업무에 대해서 설명하고, 주민들의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도 청취하는 프로그램으로, 소통과 공감의 장으로 거듭나고 있다.
고령군농업기술센터는 최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 및 농가 현장에서 포도작목반 농업인을 대상으로 ‘7월 고품질 샤인머스켓 과원 관리’재배 전문 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김천시 농업기술센터 임병엽 지도사는 7월 포도 과원 물관리, 병해충관리, 생리장해관리, 비료관리 이론 교육 후 우곡면 최종대 농업인 농장에서 샤인머스켓 현장 컨설팅을 실시했다.
청도군은 지난 10일 새청도농협 공판장을 시작으로 11일 청도농협 공판장과 칠성농산 공판장을 개장했다고 밝혔다.
울진중학교는 지난 5일 울진 연호문화센터 풋살장에서 ‘교육지원청 단위 학교스포츠클럽 풋살 리그’에 참가했다. 이번 학교스포츠클럽 풋살 리그에 남학생 팀은 3학년 남학생들로, 여학생 팀은 2학년과 1학년으로 구성했다. 리그 참가 학생들은 학기 중 아침과 점심, 방과 후 시간에 다양한 학교스포츠클럽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연습하고, 실력을 향상시켰으며, 풋살 능력뿐만 아니라 바른 인성도 함께 함양해 울진중학교 대표 선수로 성장했다. 리그 결과는 여학생 풋살팀은 죽변중학교와의 경기에서 아쉽게 0:1로 패했으나, 남학생 풋살팀은 부구중학교와의 경기에서 4:0으로 승리했다. 남학생 풋살팀의 경우 오는 8월 31일, 9월 1일에 도 단위 학교스포츠클럽 리그에 참가할 예정이다. 김모 교사는 “학생들이 아침과 방과 후에 열심히 연습하는 모습을 종종 보았는데, 오늘 경기장을 누비며 활약하는 모습을 보니까 다양한 감정이 들고 기특하다”고 말했다. 원창국 교장은 “열정적으로 경기에 참여한 경험이 학생들에게 좋은 경험이 됐을 것이라 생각하며, 이번 리그에 여학생들도 참여하였는데, 앞으로도 남학생뿐만 아니라 여학생 체육 활성화에 크게 힘을 쓰겠다”고 말했다.
울진해양경찰서는 해양에서의 위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신고와 구조를 위한 ‘SOS 구조버튼 누르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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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는 오는 15일 산양면 반곡리(영강 보행교 현장)에서 영강보행교 조성사업 준공식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금천 풍물패의 흥겨운 놀이마당을 시작으로 보행교 조성사업의 경과를 보고하고 참석자들 모두 함께 보행교와 출렁다리를 걸어보는 순으로 진행된다. 준공식에는 신현국 문경시장, 임이자 국회의원, 황재용 문경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도의원과 시의원, 기관‧단체장 및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준공을 축하할 예정이다. 영강 보행교 조성사업은 사업비 114억원이 투입돼 2021년 11월 사업을 시작해 영강을 가로지르는 보행교(280m)와 그 중간을 잇는 출렁다리(112m)로 구성됐다. 낮에는 영강의 수변공원을 오가며 출렁다리의 아찔한 스릴을 즐기고 밤에는 화려한 경관조명이 더해져 이색적인 관광지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문경시는 지난 10일 문화예술회관 문희아트홀에서 다양한 계층의 공무원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관장과 함께하는 2024년도 청렴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렴한 공직 풍토 조성 노력의 일환으로, 갑질 등 청렴과 관련한 내용을 시장과 직급 간, 세대 간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공직자가 가져야 할 존중과 청렴의 가치를 환기하고 갑질 문화 타파를 위한 올바른 공직자상을 확립하고자 했다. 이번 교육은 청렴연수원 김제훈 전문 강사가 토크콘서트 형식을 통해 시장과 신규 임용 공무원을 패널로 선정하고 청렴에 관한 질문에 대해 투표한 후 결과에 대해 논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한, 청렴과 관련한 법령이나 지식을 단순히 전달하는 것을 넘어 의견차이나 고충이 많은 사례에 대해 직접 참여해 의견을 내고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해서 참석한 공직자 및 실시간 송출 교육 영상으로 교육받은 직원들 모두의 관심을 높였으며, 직원 간의 이해와 공감을 형성할 수 있어 높은 호응을 얻을 수 있었다. 성황리에 마무리된 2024년 기관장과 함께하는 청렴토크콘서트에 대해 신현국 문경시장은 “이번 ‘청렴토크콘서트’를 통해 자연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직원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가져 의미가 깊다”며 “이러한 기회를 통해 청렴의 가치와 직원들과의 존중에 대해 깊이 인식하고 문경시가 청렴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공사가 중단된 개천에 추락한 주민이 사지가 마비된 사고에 대해 법원이 지자체에 3억 원을 배상하라는 판결을 내렸다. 12일 대한법률구조공단에 따르면 대구지법 경주지원 제1민사부(재판장 김경훈)는 A 씨가 경주시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청구 소송에서 "경주시는 3억 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70대 여성 A 씨는 2018년 10월 시외버스정류장 화장실에 갔다가 화장실 뒤 2m 높이의 개천변에 떨어져 사지가 마비되는 중상을 입었다.
12일 오전 8시 26분 전북 부안 남서쪽 약 4㎞ 부근에서 발생한 규모 4.8 지진과 관련, 대구에서는 '유감신고'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날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오전 9시 기준 신고된 사례는 없다. 하지만 경북에서는 구미, 칠곡, 김천, 안동에서 모두 5건의 유감신고가 접수됐다. 기상청은 후속 지진 여부와 지진을 일으킨 단층 등의 특성을 분석해 발표할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이날 오전 8시 26분 전북 부안 남서쪽 약 4㎞
칠곡군은 지난 11일 교육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일반음식점 기존영업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뮤지컬 공연으로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위생교육은 식품위생법에 따라 기존영업자가 이수해야 하는 법정 의무교육으로 친절서비스, 청소년 주류 제공에 대한 예방, 주방 청결 개선, 남은 음식 재사용 안 하기 등 식품위생법에 대한 내용을 뮤지컬 형태로 각색해 진행됐다. 또 전문 연극배우들의 코믹 연기와 위트 있는 구성으로 영업자들의 흥미를 유발해 위생교육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대구 수성경찰서는 12일 아파트 화단에 핀 꽃을 꺾은 혐의(절도)로 입주민 A 씨(80대) 등 3명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지난 3~4월 대구 수성구의 한 아파트 관리사무소가 아파트 화단에 꽃이 없어진 것을 파악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CCTV 확인을 통해 입주민 A 씨와 입주민이 아닌 B 씨(70대), C 씨(80대) 등 3명을 찾아냈다. A 씨는 화단에 핀 노란색 꽃 한 송이를 꺾은 혐의로 입건이 됐으며, 관리사무소 측은 A 씨 가족에 합의금 명목으로 35만원을 요구했다.
대구 수성구 만촌2동 자율방범대는 지난 11일 저소득층 주민을 위한 성금 50만원을 만촌2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대구 수성구는 ‘생각을 담는 길’ 제1코스 금호강길에 위치한 팔현생태공원에서 계절별 초화류와 다양한 자생초가 시민들을 맞이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금호강을 옆에 낀‘팔현생태공원’은 현대인의 지친 삶을 위로하고 활력을 가져다주는 곳으로, 수성구와 인근 동구 주민 모두가 자연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도심 속 생태공간이다. 지난 4월, 만개한 유채꽃으로 상춘객을 맞았던 그 자리에 지금은 자생초 춘자국이 자라나 자연주의 정원으로 탈바꿈했다. 노란 황금물결의 주인공인 춘자국은 국화과의 한해살이 꽃으로 기생초, 황금빈대꽃 등으로 불리기도 한다.
대구 수성구는 저출산 문제 극복을 위한 ‘찰칵! 가족의 탄생 축하기념’ 사업이 주민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저소득층 및 다문화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지역에서 출산 친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백일상과 돌상 대여 서비스를 지원한다. 수성구 희망수성 천사계좌 후원금을 기반으로 운영하는 사업이다.
가수 영탁이 예천양조와 벌인 상표권 분쟁 소송에서 승소한 판결이 대법원에서 확정되면서 예천양조는 더 이상 '영탁 막걸리'라는 이름을 쓸 수 없게 됐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영탁이 막걸리 제조사 예천양조를 상대로 제기한 상품표지 사용금지 등 청구 소송에서 2심의 원고 일부승소 판결이 전날 대법원에서 확정됐다. 이에 따라 예천양조는 '영탁'으로 표시된 막걸리 제품을 생산·양도·대여·수입하거나 이를 제품 포장·광고에 표시해선 안 되며 이미 만든 제품에서 제거해야 한다. 제3자가 점유 중인 제품까지 폐기할 필요는 없다.
대구 수성구는 지난 7일 수성구청 소회의실에서 대구·경북 소재 6개 대학 총학생회와 ‘제6회 수성구청년축제’ 및 청년 친화 정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 김대권 구청장을 비롯한 수성구청 관계자와 경북대학교, 경일대학교, 대구가톨릭대학교, 대구한의대학교, 수성대학교, 영남대학교 6개 대학의 총학생회장과 학생회 임원들이 참석했다.
대구경북지방병무청은 병역판정검사를 받기 위해 방문한 병역의무자가 검사를 받는 동안, 대기하고 있는 부모님을 병역진로설계지원센터로 초청해 병역이행과정 설명회 행사를 하고 있다. 이 행사는 병역판정검사가 끝날 때까지 오랜 시간 동안 밖에서 기다리고 있는 가족의 불편을 덜어드리고자 시작됐다. 병역진로설계지원센터는 군 입영 전에 전문상담관이 병역의무자 본인의 적성·전공·자격 등을 고려하여 군 복무 분야를 추천해 주는 등 맞춤식 병역이행 정보를 제공하는 곳으로 전국에 현재 8개가 있으며, 대구 병역진로센터는 2021년 7월에 개원해 운영하고 있다. 병역진로센터 내 전시체험관에는 육군·해군·공군 등 각 군의 군복 및 군 보급품을 전시하고 있으며 전차·자주포·사격·드론 등 군 모의장비도 갖추고 있어 병역진로센터를 방문한 부모님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구미도시공사는 여름철 안전사고예방을 위해 우수기 대비 취약시설 특별안전점검을 지난 5일 실시했다고 밝혔다.